박종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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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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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박종익
생년월일1995년 11월 12일
국적대한민국
출신지대구광역시
아이디박투신 / 둉이가 머더냐
포지션서포터 → 정글
레이팅챌린저
소속팀Incredible Miracle(2014.5~2015.12.05)
이 항목은 영문 ID인 TusiN으로도 찾아오실 수 있습니다.

1 소개

Longzhu IM의 서포터, 정글러[1].

2 상세

극단적인 공격성으로 鬪神과 投身을 넘나드는 선수

특유의 시크함과 쿨내나는 마인드의 투신(TusiN) 박종익선수이지만 "우리 팀원에겐 따뜻하겠지."를 시전하면서 침착하면서도 때로는 과감하게 이니시를 연다. 호흡이 잘 맞아 킬을 달성할 시 원딜 손스타(SONSTAR)선수와 환상의 익룡세레머니를 펼치며 분위기를 띄우는 역할을 하기도.
2015년 3월 20일 롤챔스 스프링 SKT전에서는 마오카이 서포터와 이렐리아 서포터를 픽해서 예상 외로 선전하며 뉴메타 플레이도 보여주었다. 결과는 묻지말자
2015 섬머시즌부터는 정글러로 포지션을 변경하였는데, 완전히 적응하지 못한 듯 다소 애매한 모습을 보여줬다.솔랭에선 버스기사가 따로없더니
대체로 무난한 모습을 보이더니 KT전에서 3억제기 패배 이후 멘탈이 나갔는지 쓰로잉이 잦아졌다. 유리멘탈과 캐리력과 쓰로잉 사이의 양날의 검은 레인오버, 위즈덤 이후 IM 정글러의 전통인 듯.
그러던 중 1라운드 스베누 전에서 게임 자체는 졸전이었지만 세주아니로 본인의 장점이었던 좋은 이니시에이팅을 몇 차례 선보이며 시즌 첫 MVP에 선정되었다.

하지만 SKT전과 삼성전에서의 연이은 쓰로잉으로 던질투 몸신(...)tu "the throwing" sin, 내가 던지는건 몸이 아니고 게임이다 등 적절한 드립이 난무하고 있다. 피지컬은 좋지만 전황을 판단하는 능력에 다소 문제가 있다는 평.
6월 24일 CJ전에서 정글러로 투신이 아닌 라일락이 출전했다. 아마 식스맨 체제로 된 듯.[2]
각 프로팀의 연습생 및 백업선수들 위주로 열리는 챌린저스 리그 2에 오랜만에 손스타와 함께 서포터로 출전했다. 쓰레쉬로 사형선고를 잘 맞추며 꽤 좋은 활약을 했으나 팀은 패했다.근데 리 신의 음파도 잘 맞추고 팀이 지잖아

챌린저스 2주차에는 안 나왔다. 새로 영입한 정글러가 챌린저스에서 진에어의 윙드를 상대로 패망한 것과 이그나의 폼은 괜찮다는 것, 그리고 솔랭에서만큼은 투신이 잘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서포터 복귀 가능성은 높진 않아보인다.

그리고 2라운드 개막전에 정글러로 출전했으나 또 던지며 패했다. 2경기 초반에 니달리로 니달리의 달인 이브를 압도하며 캐리하나 했지만 결국 던졌다(...) 드립의 바리에이션이 계속 늘어나 ㅇㅅㅌㅅ, 투신자살타워처형을 말하는 것이 아님, 난 이미 죽어 있다 등 자꾸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그래도 탑을 엑스페션으로 교체한 아나키와의 경기에서 맹활약하며 바꾼건 탑과 원딜인데 기존 멤버들이 캐리하는 바람직한 시나리오를 완성했다.

다만 승강전 2경기에서는 무리하게 다크 울브즈의 원딜러 Chelly선수의 애쉬를 잡으려다 다시 던질투 몸신을 시전하며 승강전 세체팀의 위상에 손상을 입혔다.이번엔 승강전에서 던졌으니 정규시즌에 안던지고 본실력 내기를

2015년 12월 5일, 본인 페이스북을 통해 팀과의 계약 종료를 알렸다. 향후 거취는 미정이라고.

현재는 아프리카 플랫폼을 통해서 비정기적으로 개인방송을 하고 있다. 캠은 없고, 마이크는 항상 사용한다.
개인방송 주소는 [1] 이다.

위에도 언급되어 있지만 따지고 보면 롱주가 되기 이전 95년생 동갑내기 IM 정글러들의 일관된 전통을 이어가는 선수이기도 하다. 메카닉이 뛰어나며 솔로랭크에서 날아다니고 캐리하는 게임은 제대로 캐리하지만 그 임팩트 있는 던지기 때문에 한국 팬들에게 좋은 평가를 얻어내지 못하는 것. 해외리그에서 잘나가는 레인오버와 위즈덤을 보면 해외진출을 시도하지 않는 것이 아쉽기도 하다. 다만 레인오버나 위즈덤에 비해 초반 뛰어난 수싸움과 운영능력을 보여주지 못한 것은 사실.

3 기타

라일락은교 출연 당시 투신이 사투리억양을 사용한다고 했으나 본인은 일단 부인하고 있다.MVP인터뷰를 본 결과 사실인걸로...
Azubu TV 방송 중에도 거리낌없이 걸그룹 영상을 감상한다... 몸매 좋은 여성분들 사진도 자주 감상한다. 감사합니다(?)

피부병이 있는데 이때문에 투신의 플레이와 별개로 투신의 얼굴이 카메라에 잡히기만 하면 댓글창이 온갖 안좋은 이야기로 도배되는 경우가 많다. 한국 롤계의 선수를 대하는 의식이 아직 한참 멀었다는것을 증명해주는 부분. 하지만 국개론을 논하기 전에 투신은 정말로 피부병 때문에 본인도 고생스럽다고 인터뷰한 적이 있는데, 이를 개무시하고 온게임넷 카메라가 꿋꿋하게 롤챔스 경기마다 몇 번씩 투신의 얼굴을 클로즈업한다. 심지어 투신과 그렇게까지 관련있는 상황이 아닐 때도(...) 그리고 외국 채팅창이나 레딧 같은 커뮤니티에서도 그냥 얼굴을 비추는 것이 아니라 클로즈업할 경우 한국처럼 비속어나 비아냥이 아니라서 그렇지 반응이 상당히 안 좋은 편이다. 그래서 온게임넷 카메라맨의 마인드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하필이면 SKT의 롤드컵 우승과 겹치면서 묻힌 안타까운 소식이 있는데, 10월 31일에 12세밖에 되지 않은 동생이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교통사고라 한다. 본인은 아주부 방송하다가 그 소식을 들었다고 한다. 방송 후반부에 걸려온 전화를 받고 표정이 굳어지다가 방송을 종료했다. 프로즌 방송[3]을 보던 사람들한테도 오열하는 소리가 들려올 정도였는데 보던 사람마저도 울게 만들었다. 그래서 롤 인벤에서도 이 날만큼은 투신 까지말고 무조건 응원해주자는 글이 올라왔다. 한편 모 사이트의 댓글창이 논란이 되고 있다. 분명히 애도를 빌어야 할 댓글에 80~90% 정도의 사람들이 "잘 보고 갑니다" 등의 고인을 모독하는 말을 적어놓아 논란이 되고 있다. 댓글 봇들 죽었으면

NAVER 2015 LoL KeSPA Cup 11월 6일 경기에 출전했다. 심신이 많이 지쳐있을 상태였음에도 출전을 한 것. 심지어 경기 당일까지 연습도 하지 못하고 본가에 있다가 오후에 서울로 올라왔다고 한다. 쉽지 않은 결정인데 자신의 직업에 대한 책임감과, 자신과 팀을 응원하는 팬들을 위한 선택이었고 이에 많은 사람들이 응원을 보내주었다.
  1. 2015 스프링 시즌까지는 서포터였다가 정글러로 포지션을 변경하였다.그리고 정글을 더 잘한다 카더라. 근데 솔랭에서만 그렇다는 것이 함정.
  2. 훗날 밝혀진 바에 의하면 투신이 아파서 출전을 못해 라일락이 땜빵으로 들어갔다한다. 현재 정글러가 스푸키가 영입되었어 식스맨 체제가 되긴했지만
  3. 프로즌도 옆자리에서 소식을 듣고 방송을 일찍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