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웬티 원 파일럿츠

(Twenty One Pilots에서 넘어옴)

그룹 이름트웬티 원 파일럿츠
Twenty One Pilots
링크공식사이트, ,> ,> >
소개(좌에서 우) 조쉬 던, 타일러 조셉
결성2009년
활동지점미국 오하이오 주 콜럼버스
장르얼터너티브 락, 힙합, 일렉트로니카, 레게

1 소개

미국 출신의 듀오밴드이다. 이들이 하는 음악의 장르의 구분은 매우 어렵다. 빌보드 차트에서는 락(Rock)으로 분류되고, 많은 사람들은 이들의 음악을 얼터너티브 락으로 부르기도 하지만, 한 두가지 장르로 정의내리기 어려울 정도로 하이브리드한 짬뽕 음악을 보여주고 있다 본인들의 말로는 여러 음악 장르들을 조합한 스키조이드 팝(Schizoid Pop, 정신분열 팝)이 본인들의 음악 장르라고 한다.[1] 실제로 들어보면 한 곡에 일렉트로닉, 팝, 힙합, 락적인 요소를 모두 들을 수 있다. 음악 자체도 신선하지만, 이 밴드의 장점은 열정적인 퍼포먼스에 있다. 말로는 설명하기 힘드니 유튜브에서 라이브 영상을 보는 걸 추천한다.
Live @ Pinkpop 2014

나름 한국과 인연이 있다면 있는 밴드인데, 한국인 유학생이 조쉬 던의 집에서 1년간 홈스테이를 한 적이 있다고 한다. 이 유학생이 2012년에, 아직 이 밴드가 완전히 무명일 당시에 네이트 판에 올린 소개글이 나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조쉬 던도 인터뷰에서 언급한 적이 있다.# 또 공연 시작하기 전에 하는 구호는 안녕하세요!이다. 정규 2집 앨범 수록곡 Tear In My Heart에서도 아예 "안, 녕, 하세요!"라고 외치면서 시작한다.

이름의 유래는 대학 시절 타일러가 아서 밀러의 희곡인 <All my sons>를 공부했었는데, 연극의 메인 캐릭터가 비행기 부품을 만드는 사람이였다고 한다. 어느날 이 주인공이 자신이 만든 부품에 문제가 있는 것을 발견했는데, 부품을 고치는 데 돈을 쓰는 대신 그대로 내보내는 결정을 내렸고, 결국 21명의 파일럿이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이 희곡을 본 타일러가 모든 선택은 좋은 결과를 내야하고, 그게 우리가 가져가야할 미션이라고 생각해서 이런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아이스크림 설레임을 아주 좋아한다.

2 역사

밴드 결성 당시에는 현재 탈퇴한 전 멤버인 닉 토마스와 크리스 살리, 그리고 타일러 조셉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그러나 2009년 1집인 <Twenty One Pilots>[2]를 내놓은 후 닉과 크리스가 개인사정으로 밴드 활동을 하기가 어렵게 되어 두 멤버가 탈퇴를 하게 되고, 그 후 타일러가 새 멤버를 구하고 있었는데, 같은 오하이오에서 살고 있었던 조쉬 던을 인터넷 상에서 알게 되어 지금의 트웬티 원 파일럿츠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 닉과 크리스는 후회할듯 싶다 이후 2011년에 두번째 앨범인 <Regional at Best>를 내고 본인들의 고향을 중심으로 공연을 하다가 나름 입소문을 타서 퓨얼드 바이 라멘(Fueled by Ramen)[3]과 계약을 했다. 2013년 첫번째 메이저 앨범인 <Vessel>로 메이저 데뷔를 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하기 시작했다. 2014년에는 콘서트 중심으로 활동을 했고, 2015년 5월 19일에 두번째 메이저 앨범인 <Blurryface>를 발매했다.

신기하게도 메이저 앨범을 내기 전인 2012년에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에 참가해서 첫 내한을 했는데, 아마도 데뷔 이후 최단기간에 내한한 해외 뮤지션일 것이다. 또 같은 해인 10월에는 글로벌 개더링 코리아에 참가했고[4], 2013년 3월에는 단독 공연으로 내한했으며, 2014년에는 AIA 나우 페스티벌에 참가해서 3년 동안 무려 네번이라는 내한을 기록했다. 5번째 내한 으로 2015년 7월에는 안산 M 밸리 록 페스티벌에 참가 하였다.이걸로 봐선 올해도 내한할 수 있을 것 같다. 근데 단콘 안하는걸로 확정났다. 오 주여

3 구성

멤버포지션
타일러 조셉
Tyler Joseph
리드 보컬, 피아노, 키보드
조쉬 던
Josh Dun
드럼, 백업 보컬

4 음악성향

음악적 성향은 1집(첫번째 독립앨범)부터 3집(메이저 1집)까지 변화가 매우 크기 때문에 뭐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노래들을 들어보면 전부 다 웅장하고,중독성이 강하다. 특히나 타일러가 연주하는 피아노 선율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타 밴드와는 다르게 기타와 베이스가 없다. 그래서 라이브를 들어보면 무언가 심심하다고 느껴질 수 있다. 이런 점들을 의식했는지 요즘엔 타일러가 라이브에서 발달된 컴퓨터 음향 장치를 이용하여 소리들을 보충해 나가고 있다.

1집부터 3집까지 소리의 차이가 크게 나는 것은 아무래도 탈퇴한 전 멤버들과 프로듀서의 영향이 큰 듯.

4.1 보컬 & 랩 특징

한 마디로 과장을 보태자면 에미넴프레디 머큐리의 콜라보다. 보컬을 맡고 있는 타일러는 때론 에미넴 같은 랩을 때론 프레디 머큐리를 연상시키는 락 보컬을 뽐낸다. 게다가 랩, 노래 어느 하나 빠지는 실력이 아니다.

가끔씩 비와이가 들리기도 한다

5 라이브 연주의 미스테리

이 밴드는 2명이다. 한명은 드럼을 맡고 있고, 한 명은 보컬, 랩, 신디사이저를 맡고 있다. 그런데 라이브 공연에서는 도저히 2명이 다 연주할 수 없을만큼의 다양한 악기 소리가 나온다. 어떻게 이것이 가능한 것인지는 미스테리다.

사실 라이브의 사운드가 꽉차있는 이유는 컴퓨터(시퀀서 프로그램)로 나머지 파트를 자동연주하기 때문이다. 시퀀서 프로그램 중에서도 Ableton Live를 이용한다는 얘기가 있다. 드럼옆에 배치되있는 노트북으로 제어하는듯 하다.

6 디스코그라피

6.1 twenty one pilots

Twenty_One_Pilots_album.jpg

2009년 발표된 3인조 트웬티 원 파일럿츠의 1집 앨범이자, 첫번째 독립앨범


1. Implicit Demand For Proof
2. Fall Away
3. The Pantaloon
4. Addict With a Pen
5. Friend, Please
6. March To The Sea
7. Johnny Boy
8. Oh Ms Believer
9. Air Catcher
10. Trapdoor
11. A Car, A Torch, A Death
12. Taxi Cab
13. Before You Start Your Day
14. Isle of Flightless Birds

독립앨범이다 보니 아쉽게도 이 앨범은 한국 음원 유통 사이트에서는 구할 수가 없고, 아이튠즈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아이튠즈 외에도 유튜브나 타 외국 음원 유통 사이트에서도 구할 수는 있다.

앨범 CD를 구할 수 있는 방법도 국내에서는 없다. 정 CD를 구해서 듣고 싶으면 이베이나 아마존 닷컴을 이용하여 해외에서 직접 구매를 하자. 중고나라를 뒤지다 보면 나올 지도..?

참고로 트웬티 원 파일럿츠가 3인조 밴드였을 때의 앨범.
지금의 음악성향하고는 다른 점이 많다.

6.2 Regional At Best

파일:Attachment/트웬티 원 파일럿츠/regionalatbest.jpg

1. Guns For Hands[5]
2. Holding On To You
3. Ode To Sleep
4. Slowtown
5. Car Radio
6. Forest
7. Glowing Eyes
8. Kitchen Sink
9. Anathema
10. Lovely
11. Ruby
12. Trees
13. Be Concerned
14. Clear

2011년 발매된 트웬티 원 파일럿츠의 2집 앨범으로, 이 앨범 역시 독립앨범이다.

이 앨범은 구하기가 매우 어렵다(...)
CD는 거의 구하기가 불가능하다고 봐도 무방하며, 음원도 불법적은 경로가 아니면 거의 찾아볼 수가 없다.

이 앨범의 몇 곡이 3집 앨범인 Vessel에 수록된 곡인데, Vessel 앨범 버전하고는 약간 다르다.

6.3 Vessel

파일:Attachment/트웬티 원 파일럿츠/vessel.jpg


1. Ode To Sleep
2. Holding On To You
3. Migraine
4. House Of Gold
5. Car Radio[6]
6. Semi-Automatic
7. Screen
8. The Run And Go
9. Fake You Out
10. Guns For Hands[7]
11. Trees
12. Truce

퓨얼드 바이 라멘과 계약을 맺고 발매한 첫번째 앨범, 즉 메이저 1집이다.
이 앨범 커버의 주인공은 실제 타일러와 조쉬의 친할아버지라고 한다.

6.4 Blurryface[8]

AlbumCover-300x300.jpeg

1. Heavydirtysoul [9] [10]
2. Stressed Out [11] [12]
3. Ride [13]
4. Fairly Local [14]
5. Tear In My Heart [15] [16]
6. Lane Boy [17]
7. The Judge
8. Doubt
9. Polarize
10. We Don't Believe What's On T.V.
11. Message Man
12. Hometown
13. Not Today
14. Goner


5월 19일에 발매된 메이저 2집 앨범이다.

미국 빌보드 Hot 200 (앨범 차트)에서 1위를 했다.#

7 인지도 상승

7.1 'Stressed Out'

2015년 4월 28일 발매된 Blurryface의 세번째 싱글로 Stressed Out을 냈는데, 이게 대박을 쳤다.

처음엔 성적이 좋지 못했다. 1주 올라갔는데 다음주 그냥 아웃당했고 그 다음주 차트 재진입에 성공 했으나 다시 아웃당했다.

그러나 11월달 갑자기 Stressed Out은 다시 재진입에 성공했고 이번엔 아웃 없이 차근 차근 올라가더니 81위였던 순위는 6주만에 45위를 기록했고, 그 다음주 무려 17계단 상승한 28위로 올라섰다.

여기서 꺾이지 않고 그대로 다음주에는 19위를 기록하면서 드디어 데뷔 첫 빌보드 Top 20에 들어섰으며 그 다음주에는 5계단이나 오른 13위를 기록하더니, 그 다음주 9위로 Top 10에 들었다!!! [18] 그리고 정말 원하던 Top 5, 5위를 이번주에 기록하고 만다. [19]

2016년 1월 23일 기준으로 아이튠즈 1위를 달성한 덕분에 2016년 1월 4째주 빌보드 핫100차트 에서 드디어 드레이크를 밀어내고 4위를 기록했다. 그 다음주 빌보드 차트에서는 변동 없이 4위를 기록하더니, 그 다음주 아델까지 꺾어버렸다..! 차트 순위는 3위로, 저스틴 비버의 2곡만이 남았다. 이제 비버만 남았다

그러나 다음주 차트에서 원디렉션의 전 멤버였던 제인 말리크ZAYN으로 솔로 복귀하며 첫 싱글을 내자마자 1위를 거두며 4위로 떨어졌다.
게다가 밑에선 드레이크리한나의 새 싱글이 1위를 위협하고 있기 때문에 첫 1위가 힘들어졌다.

다시 이번주 저스틴비버의 Sorry를 물리치며 2위까지 올랐다.

지난주 순위가 떨어졌지만 이번주 두단계나 오르면서 첫 1위까지 멀지 않았다....였으나

Work가 결국 뮤비를 내면서 1위 집권을 시작하고 결국 1위 달성은 실패하며 차트에서 슬슬 내려올 준비를 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무려 48주동안 차트에 머물러 있으면서 34위에 머물러 있다.

여담으로, 빌보드 차트 이외 소식을 알려주자면, 체코 싱글 디지털 차트에서 Stressed Out이 차트 1위를 기록하며 데뷔 이후 싱글차트 첫 1위를 달성하게 되었다! 또한 멕시코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멕시코는 트웬티 원 파일럿츠의 두번째 싱글차트 1위 국가가 되었다.

7.2 'Heathens'

2016년 6월 16일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사운드트랙의 선공개곡으로 Heathens가 발표됐다. 아이튠즈

6월 28일[20] 빌보드 핫 100에서 14위로 핫샷데뷔했다!

다음주인 7월 6일에는 4단계 하락한 18위가 되었고 그 다음주에는 26위로 하락했다. 아직 개봉하지 않아서인지 계속 하락중.

7월 19일자 빌보드에서 세계단 상승한 23위가 되었다. 다음주 22위, 그 다음주 15위로 핫샷 - 하락 - 상승세를 타고있다.

8월 9일자에서 11위를 기록하며 피크를 찍었다. 그 다음주에는 개봉 여파 덕분에 4위를 기록했다!

9월 3일자, 9주째 차트에 머무른 상태에서 순위 변동 없이 4위를 기록했다.

9월 24일자 빌보드 2위로 상승했다.

나머지 소식들은 추가바람.
  1. 팬들은 우쿨렐레 랩 보이(Ukulele Rap Boy)(...)가 장르라고도 한다. 타일러가 우쿨렐레를 좋아하기 때문... 그의 우쿨렐레는 이름도 있고(...). 바로 Chicago. 성별은 여자다(...). 인터뷰 링크 시카고에서 팬들이 우쿨렐레 이름을 물어봐서 그 자리에서 만든 이름이라고 한다.
  2. 독립앨범이다.
  3. 파라모어, 폴 아웃 보이(현재는 다른레이블 소속), FUN., 패닉! 앳 더 디스코 등이 소속된 대형 락 장르 레이블이다.
  4. 이때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 공연도 했다.
  5. 2013년 SK 플래닛 광고에도 나온 노래이다.
  6. K3 현빈 광고에도 나온 노래이기도 하다.
  7. 2집 수록곡인데 이 앨범에 한번 더 넣었다.
  8. 두 단어를 붙여쓴게 공식 발매명.
  9. 이 트랙 역시 붙여 쓴 제목이 공식 발매명.
  10. WWE 2K 16 수록곡.
  11. 세번째 싱글.
  12. 트웬티 원 파일럿츠가 인지도를 올려주는데 매우 큰 역할을 한 곡이다. 자세한 설명은 항목 돌풍을 참조.
  13. 다섯번째 싱글.
  14. 리드싱글이다.
  15. 두번째 싱글.
  16. 노래가 "안녕하세요!"로 시작한다. 타일러와 조쉬가 인터뷰에서 "안녕하세요"가 매우 멋지게 생겼다고 한 적이 있다. 그래서인지 앨범 디자인에도 이 문구를 찾을 수 있다. 위대한 한글
  17. 네번째 싱글.
  18. 놀랄 점은, Stressed Out은 18위 이후에도 2주만에 10계단을 올렸다.
  19. 그러니까, Stressed Out은 차트 아웃을 두번이나 당하고 약 6개월만에 다시 재진입해서 11주동안 76계단이나 상승했다는 점에서 아주 대단하다고 봐야한다. 역주행의 아주 대표적인 예이다.
  20. 빌보드 날짜로는 7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