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O 목격담 필수요소

UFO 목격시에 나오는 시츄에이션들이 비슷하다. CSI 라스베가스(CSI LV)에서 UFO 관련 에피소드를 통해 보여준다.

  • 자신(혹은 자신들) 이외의 목격자 없음.[1]
- UFO 목격 혹은 지구상의 생물이 아니라고 여겨지는 존재와의 근접조우 시, 그 경험과 현상이 목격자들에게 선택적으로 적용되는 경우가 있다.
- 사례1 : 1989년 구소련에서 일어난 목격담에서, 몇 명의 소년들이 로봇형 외계인과 조우했는데, 어떤 여인이 전혀 인식하지 못한 채 외계인에게 다가갔으며, 둘이 만난 순간 밝은 섬광과 함께 둘 다 해당 장소에서 소멸하였다고 한다. 소멸현상 후에 외계인과 여인이 근처에서 다시 나타났으며, 여인은 소스라치게 놀라서 달아났다고 한다. 이후에 그 여인과 인터뷰를 한 결과, 당시 그 여인은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했다고 한다.
- 사례2 : 파티마의 성모 사건에서, 목격담의 주인공인 어린 아이들에게는 성모의 모습이 똑똑히 보였지만, 그 주위에서 관찰하는 다른 목격자들은 성모의 모습을 보지 못하였다. 대신 아이들이 기도를 올리는 나무의 가지가 휘어지거나, 밝은 광구를 목격하거나, 향기를 맡는 등으로 다른 현상을 경험하였다.
- 이런 현상이 어떤 메커니즘으로 가능한지 밝혀내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미지의 메커니즘으로 목격자들의 눈, 귀, 코, 뇌 등의 감각에 관여하는 기관을 통제하지 않는가하는 추측 정도만 가능하다.
- 이 현상은 UFO나 미지의 존재와 목격자의 거리가 가까울수록 더 잘 나타난다. 제1종 근접조우(먼 곳에 있는 UFO를 바라보는 경우)에서는 멀리 떨어진 다른 장소에 있는 사람들 끼리 목격담이 일치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제3~5종 근접조우(UFO를 가까이에서 보고, 미지의 존재와 대면하는 사례)에서는 위에 사례로 든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이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을 이야기해보자면,
  1. 수많은 외계인 목격담에서 묘사하는 외계인의 모습이나 행동이 그 존재의 실체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즉, 그들은 그들이 보여주고 싶은 모습을 선택적으로 보여주는 능력이 있으며, 중요한 것은 그들이 우리에게 전하고자하는 "메시지"이지 시청각적인 현상 자체가 아니라는 것이다. 근접조우의 거리가 가까울 수록 목격담의 객관성이 떨어질 수 있으며, "가까이에서 똑똑히 봤으므로 틀림없습니다!" 라고 주장하는 것이 오히려 의심의 여지가 많다.
2. 근접조우 현상이 목격자에게 나타난 주관적인 현상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목격자가 실제로 어떤 미지의 존재를 목격한 것이 아니라, 목격자가 트랜스 현상이나 일시적인 환각을 경험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1. 예외의 경우도 있다. 대표적 사례가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목격된 미확인 비행 물체로 수많은 시민들이 같은 시각 다른 장소에서 똑같이 UFO를 목격했다.
  2. 드라코니안, 파충류 외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