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E 썸머슬램 (2010) WWE Summerslam (2010) | ||
개최 | 월드 레슬링 엔터테인먼트 World Wrestling Entertainment | |
태그라인 | 없음 | |
테마 | Jet, "Rip it Up" | |
일시 | 2010년 8월 15일 일요일 8시(E)/5시(P) 한국시각 2010년 8월 16일 월요일 9시 | |
장소 | 캘리포니아 주 로스 엔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 Staples Center in Los Angeles, California | |
관중 | 17,463명 |
WWE PPV의 순서 | / | 해당 PPV의 순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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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썸머슬램Summerslam(2010)은 WWE의 주최로 2010년 8월 15일 캘리포니아 주 로스 엔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개최되는 PPV로, 올해로 23번째 맞이하는 PPV이다. 오랜만에 처음 열리는 PPV 가 아니다. 지난 몇 년간 WWE PPV들이 처참히 시망하던 시기 [1] 에도 언제나 훌륭한 내용으로 매 년 팬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왔던 PPV인만큼 올해 썸머슬램도 기대가 되는 상황.
7월 19일 RAW에서 WWE 챔피언쉽에 도전할 수 있는 넘버원 컨텐더 권한을 놓고 랜디 오턴, 에지 그리고 크리스 제리코가 3자간 경기를 가졌는데 랜디가 여기서 승리하며 지난 PPV인 머니 인 더 뱅크에서 챔피언을 운빨로 방어한 쉐이머스와 써머슬램에서 WWE 챔피언쉽을 가지게 되었다.
당 일 RAW에선, 넥서스와 기존 WWE 선수들간의 갈등이 깊어지면서 결국 존 시나가 자신의 팀 솔직히 시나 혼자서도 붙을만한거 같지만. 을 불러모아 7:7 태그팀 매치를 써머슬램에서 가지게 되었다. 이 때 시나의 팀 멤버들은 존 시나를 비롯해 에지, 존 모리슨, 크리스 제리코, R-트루스, 그레이트 칼리 그리고 브렛 하트 (!!) 로 결정되었다.
그런데 이후 몇 주 간의 RAW에서 팀 멤버들끼리 분열이 일어나면서 결국 악역이던 에지와 크리스 제리코가 못 해먹겠다고 나가면서 5명만 확정이 된 상황. 향후 추가가 될지 아니면 이대로 경기를 치룰지는 확정되지 않았었는데 갑자기 써머슬램 직전인 8월 9일 RAW에서 그레이트 칼리가 넥서스에게 1분 공격을 당하며 경기에 참여할 수 없는 상황에 몰려 경기 참여자 명단에서 제외되는 상황까지 몰리게 된다. 다행히 이 날 막판, 경기 중 넥서스에게 공격을 당했던 에지와 크리스 제리코가 다시 팀 WWE 쪽에 들어오면서 6명의 팀 WWE가 다시 뭉칠 수 있게 되었다. 이 가운데 미즈가 존 시나와 브렛 하트에게 "들어갈까? 말까?" 하는 식의 언질을 던지면서 경기 참여 가능성을 열어놓은 상황에서 써머슬램으로 접어든다. 아직까지 확실하진 않지만 WWE.com 대진표 상 써머슬램 직전 확정 대진은 여전히 7 (넥서스) : 7 (WWE 프로).
7월 23일 스맥다운에서 열린 월드 헤비급 챔피언쉽 도전자 결정전 3전 2선승제 경기에서 레이 미스테리오가 잭 스웨거에게 2:1 승을 거두며 월드 헤비급 챔피언 이란 말이 실감나지 않는 케인과 월드 헤비급 챔피언쉽 경기를 가지게 되었다.
한 편, 그 전 주인 7월 16일 스맥다운에서 세그먼트 도중 빅 쇼가 CM 펑크의 마스크를 벗겨 CM 펑크의 대머리를 전 세계 팬들에게 보이면서 펑크에게 엄청난 굴욕 [2]을 준 데 이어, 7월 23일 스맥다운에선 빅 쇼가 의문의 마스크맨까지 마스크를 벗겨 그의 정체가 조이 머큐리 [3] 라는 것을 밝혔다. 그러자 7월 30일 스맥다운에서 지난 2주간 굴욕을 당했던 S.E.S가 빅 쇼를 집단 공격했고 그 결과 8월 6일 스맥다운에서 빅 쇼 vs S.E.S (CM 펑크, 루크 갤로스, 조이 머큐리)의 1:3 핸디캡 매치가 확정되었다.
8월 9일 RAW에서 멜리나가 알레시아 폭스에게 논-타이틀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는데, 이를 본 의문의 RAW 단장 너무 오래 의문이라 궁금증이 사라져가는 인간 이 마이클 콜을 통해서 디바스 챔피언 알레시아 폭스와 멜리나의 디바스 챔피언쉽 경기를 써머슬램 대진표에 추가시켰다.
2 진행
PPV의 전체적인 흐름이나 경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WWE TV쇼나 WWE.com을 통해 공식 확인된 경기에 대해서만 추가바람. 이 곳에 너무 많은 내용을 서술하는 것은 최대한 자제할 것.
3 대진표
순서 | 경기 | 조항 | 승자 |
1 | 돌프 지글러 (C) vs 코피 킹스턴 | 싱글 매치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쉽 | 경기 무효[4] |
2 | 알레시아 폭스 (C) vs 멜리나 | 싱글 매치 디바스 챔피언쉽 | 멜리나 (C) [5] |
3 | 빅 쇼 vs S.E.S (CM 펑크, 루크 갤로스, 조이 머큐리) | 1 대 3 핸디캡 매치 | 빅 쇼 |
4 | 쉐이머스 (C) vs 랜디 오턴 | 싱글 매치 WWE 챔피언쉽 [6] | 랜디 오턴(DQ)[7] [* 참고로 랜디가 이긴건 이긴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WWE 챔피언 자리에 도전하는 것은 가능하다. |
5 | 케인 (C) vs 레이 미스테리오 | 싱글 매치 월드 헤비급 챔피언쉽 | 케인[8] |
6 | 팀 WWE (존 시나, 브렛 하트, 존 모리슨, R-트루스, 에지, 크리스 제리코, 대니얼 브라이언)[9] vs 넥서스 (웨이드 바렛, 데이빗 오텅가, 저스틴 가브리엘, 히스 슬레이터, 스킵 셰필드, 대런 영, 마이클 타버) | 7 대 7 태그팀 제거 매치 | 팀 WWE [10] |
- ↑ 예를 들어 2006년의 경우 상반기 PPV들, 심지어 레슬매니아마저도 악평을 받았다. 그리고 연말에는 디셈버 투 디스멤버 2006이란 WWE 역사에 치욕으로 남을 PPV가 개최되며 이 행사의 책임자들이 줄줄이 해고되는 비극까지 벌어졌다. 그나마 이 해에 건질만했던 PPV는 써머슬램과 언포기븐
- ↑ 오버 더 리미트 2010에서 삭발 당한 이후 펑크는 이를 감추려고 마스크를 쓰고 다녔다.
- ↑ 2005-2007년 무렵 WWE에서 자니 나이트로 (지금의 존 모리슨), 멜리나와 함께 MNM으로 활동했다.
- ↑ 넥서스가 난입해서 깽판치는 바람에 경기가 무효됐다.
- ↑ 경기 후, 스맥다운의 미쉘 맥쿨과 레일라가 등장해 멜리나와 알레시아 폭스를 공격했다.
- ↑ 8월 9일자 RAW를 통해 많은 조항이 붙었다. 1) 이 경기를 치르는 당사자 외에 다른 선수가 이 경기에 난입할 수 없으며, 난입하는 선수는 징계에 처한다.(딱 봐도 알겠지만 넥서스의 깽판 때문에 여러 경기가 엉망이 되자 붙은 특별 조항) 2) 랜디 오턴이 패할 경우 쉐이머스가 WWE 챔피언을 보유하는 기간에는 재경기를 가질수 없음.
- ↑ 쉐이머스가 대놓고 체어샷을 날리려고 하자 심판이 말리고, 말리던 심판이 밀려 링 밖으로 떨어지자 DQ를 선언했다. 반칙승이라서 챔피언 벨트는 여전히 쉐이머스요ㅋㅋㅋ의 소유. 이후 쉐이머스는 열받은 랜디에게 제대로 응징당했다.
- ↑ 경기 직후 관속에서 부활한 언더테이커가 등장해서 케인과 치고박았지만, 툼스톤에 당해버렸다.
- ↑ 미즈가 알아서 합류하나 했더니만, 시나가 미즈를 쫓아내고 브라이언을 등장시켰다. 당시에 브라이언은 WWE에서 해고당한 상태라 정말 충격적인 복귀였고 브라이언과 같은 NXT 1기 동기였던 넥서스 멤버들은 제대로 당황한다. 더 나아가 브라이언이 선봉으로 대런 영을 탈락시키자 넥서스는 네가 어떻게 동기한테 그럴 수 있어?!라는 식의 표정을 짓는다.
뭐 사실 NXT때는 동기고 뭐고 없었지만결국 열받은 미즈는 경기중에 난입해 돈가방으로 브라이언의 뒷통수를 후려치고 튀었다. 그리고 이는 브라이언의 탈락의 원인이 된다.어차피 존 시나가 다 해결했으니 의미는 없지만그리고 나중에 브라이언과 미즈는 챔피언자리를 두고 대립했고 결국 브라이언이 벨트를 차지한다. 이후 브라이언은 넥서스와 무관한 활동을 하게된다. - ↑ 제거 순서 : 대런 영 (넥서스) - 마이클 타버 (넥서스) - 존 모리슨 (WWE) - R-트루스 (WWE) - 브렛 하트 (WWE) - 스킵 셰필드 (넥서스) - 데이빗 오퉁가 (넥서스) - 크리스 제리코 (WWE) - 에지 (WWE) - 히스 슬레이터 (넥서스) - 다니엘 브라이언 (WWE) - 저스틴 가브리엘 (넥서스) - 웨이드 바렛 (넥서스) 최종 승자 : 존 시나
2:1 정도는 가뿐하게 뒤집는 사기유닛뭐 사실 막판은 정말 빨리 끝났다. 가브리엘의 450도 스플래시가 실패한걸 그대로 핀으로 탈락시키고 이어 바렛이 웨이스트 런드를 시도하자 냅다 STF로 반격해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