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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이름 | 위저 Weezer |
링크 | 공식사이트, ,> ,> > |
영상 링크 | 유튜브, 유튜브(Vevo) |
소개 | (좌에서 우) 스콧 쉬리너, 브라이언 벨, 리버스 쿼모, 패트릭 윌슨 |
결성 | 1992년 |
활동지점 |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
장르 | 얼터너티브 록 파워 팝 팝 펑크 |
1 소개
위저(Weezer)는 1992년 얼터너티브 열풍을 타고 기타 중심의 록에 대해 다시 관심이 집중되었을 무렵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에서 결성된 록 밴드이다. 현재까지 9장의 정규 앨범, 6장의 EP, 22장의 싱글과 1장의 DVD를 발매하였다. 위저는 여태까지 900만장의 앨범을 미국에서 판매하였다. 밴드의 8번째 정규앨범 Hurley가 2010년 9월 14일에 Epitaph 레코드를 통해서 발매 되었다. 2010년 11월 2일에는 그들을 정규 2집 앨범인 Pinkerton의 디럭스 에디션과 미공개곡들을 모아놓은 컴필레이션 앨범 Death to False Metal이 발매되었다.
일상적 가사와 비치 보이즈 같은 건강한 팝적 감수성과 서프락 스타일, 헤비한 기타 드라이브가 결합된 기타 팝-록을 선보이며 평단의 지지와 상업적 성공을 거두었다. [1]
특이하게 셀프 타이틀로 세 장을 앨범을 시간 차를 두고 내놨다.(첫 데뷔작 - 3집 - 2008년에 나온 6집) 그래서 발표한 순서대로 앨범 커버 색깔을 따서 블루 - 그린 - 레드라 부른다. (전대물도 아니고..) 그리고 2016년에 간만에 셀프 타이틀을 낸다! 이번에는 흰색... 이 중 블루 앨범이 가장 평이 좋다(디럭스 에디션도 나왔다). 모든 앨범의 부클릿이 심각하게 얇은 편이다.
2010년 이후로 활동이 뜸했는데, 2014년 10월 7일에 새 앨범(Everything will be alright in the end)을 발매하였다! 초창기로 돌아갔다는 호평을 받는 중.
2 멤버
리버스 쿼모(Rivers Cuomo) - 리드 보컬, 리드 기타
브라이언 벨(Brian Bell) - 리듬 기타, 배킹 보컬(1993년 ~ 현재)
스콧 슈리너(Scott Shriner) - 베이스, 배킹 보컬(2001년 ~ 현재)
패트릭 윌슨(Patrick Wilson) - 드럼, 배킹 보컬
- 이전 멤버
제이슨 크로퍼(Jason Cropper) - 리듬 기타, 배킹 보컬(1992년 ~ 1993년)
맷 샤프(Matt Sharp) - 베이스, 배킹 보컬(1992년 ~ 1997년)
마이키 웰시(Mikey Welsh) - 베이스, 배킹 보컬(1997년 ~ 2001년)
3 내한
2009년 7월 24일에 한국에서 개최된 지산 밸리록 페스티벌에 첫째 날 헤드라이너로 참여, 결성 17년만의 첫 내한 공연을 성공적으로 치르었다. 2013년 8월2일에 두번째 내한공연을 가졌다. 그날 엄청난 소나기가 쏟아져서 예정됐던 공연시간이 30분이나 줄어 1시간만 공연했으며 음향상태도 매우 안좋았다. 2016년 8월 13일 내한공연 예정.
2016년 8월 13일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2일차 헤드라이너로 내한했다.
관객 수와 날씨 상태는 매우 좋았으나 음향이 가끔씩 끊기거나 볼륨이 갑자기 튀는듯 사소한 문제가 좀 있었다.
공연은 훌륭했으며 리버스는 한국어로 캄사합뉘다! 코마워요! 촴 잘해써요! 를 외치며 팬서비스의 모범사례를 보여주었다.
앵콜곡으로 2013년 지산에 이어서 김광석의 먼지가 되어를 또 불렀으며 FUN.의 We are young 도 짧게 불렀다.위저의 다른 노래보다 떼창이 좋았다
4 Discography
Weezer (1994)
Pinkerton (1996)
Weezer (2001)
Maladroit (2002)
Make Believe (2005)
Weezer (2008)
Raditude (2009)
Hurley (2010)
Death to False Metal (2010) (정규가 아닌 컴필레이션)
Everything Will Be Alright in the End (2014)
Weezer (White Album) (2016)
5 위저 크루즈 weezer cruise
2012년 크루즈 여객선을 타고 항해를 하며 공연을 하는 위저 크루즈 공연을 진행했다.
내년에도 계획중인걸 보면 나름 밀고있는 공연 컨셉인듯.
6 기타
2008년 레드 앨범의 타이틀곡 Pork and Beans의 뮤직비디오가 상당히 재밌다. 링크 그 당시 유행하던 UCC스타한마디로 필수요소들을 직접 출연시키거나 패러디했다. 노래의 가사를 알고 보면 나름대로 의미도 있는 뮤직비디오. 참고로 가장 첫 번째 장면은 캐논 락 버전으로 유명한 임정현씨의 패러디. 이 뮤직비디오는 그래미 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하였다.
보컬이지 프론트맨인 리버스 쿠오모는 Nerd한 점이 특징. 생긴것 답게 학력도 매우 좋아서 하버드 대학 영어학 학사 출신이다. 다만 워낙 밴드활동때문에 수업참가를 못 해서 졸업하는데까지 시간이 매우 오래 걸렸다. 공인 인증 와패니즈이기도 하다. 2008년엔 Perfume의 앨범을 그 해 발매된 앨범 중 최고로 꼽았다.
하지만 와패니즈이기 때문에 기미가요를 부르는 병크를 저지르기도 했다.
2008년작 Weezer (Red Album) 수록곡 중 'Troublemaker' 디지털 싱글 표지다. ...트러블?
토라부루메이카아 라 읽는듯(...)
虎武留芽威華啞
그 외 2집 Pinkerton에서는 우키요에 판화를 가져다 쓰는 대담함을 보여주기도 했다. Hash Pipe M/V에서는 스모 경기를 집어 넣기도 했다. 참고로 리버스 쿼모는 일본인이랑 결혼했다.
심지어 Allister의 스콧 머피와 Scott&Rivers라는 프로젝트를 결성해서 일본어로 앨범을 내기도 했다!! 무려 12곡짜리 풀앨범이다!!
리버스 쿼모는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에도 관심이 많다. BoA의 메리크리를 커버하거나 2009년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에서는 붉은악마 응원을 하기도 했다.[2]
한국의 커스텀 기타샵인 크라켄기타의 직원이 그를 위한 기타를 만들어주기도 했고,
2013년 지산 월드 록 페스티벌에서는 김광석의 먼지가 되어를 한국어로 부르기도 했다!
2016년에는 펜타포트에서도 불렀는데 크라켄에서 만들어준 기타를 치며 불렀다.
리버스 쿼모가 이렇게 동양에 관심이 많은 이유는 아마도 부모님 영향이 굉장히 클 것이다. 부모님이 요가와 명상등에 관심이 많아서 미국에 위치한 명상원에서 자랐다. 리버스 쿼모는 아직도 꾸준히 명상을 한다고 하며, 일반인을 대상으로 명상에 관하여 무료강좌를 하기도 했다.
윈도우 95 CD판에는 보다 강력해진 윈도우95의 멀티미디어 기능을 보여주기 위한 샘플 영상으로 Buddy holly의 동영상이 샘플로 들어있다. 왜 하필 위저의 노래냐 하면 빌횽이 좋아해서(....) 그런데 윈도우 95가 워낙 전세계적으로 히트를 치다보니 덩달아 Buddy Holly와 위저의 인지도도 급상승했고 이를 계기로 위저의 팬이 된 경우도 많다.
2010년 9월 14일 위저의 신보 '헐리(Hurley)'가 발매되었다. 그런데...
바로 그 로스트의 헐리가 맞다. 심지어 앨범제목이나 가수이름도 없고 단지 '헐리'밖에 없는 앨범에 많은 사람들이 충격에 빠졌다.
로스트에서 헐리 역을 맡았던 이사람이 앨범 커버에 등장하게 된 이유는 보컬인 리버스 쿼모가 이사람을 직접 만났는데 사람이 너무 좋아서 그랬다고...
2011년 10월 10일, 전 베이시스트 마이키 웰시가 사망했다. 잠시 묵념....
여담으로 초창기 위저의 베이시스트였던 맷 샤프는 자신이 리더인 더 렌탈즈라는 신스팝 밴드를 했는데, 흠좀무한 점은 렌탈즈 활동을 위저 활동과 같이 병행했다. 즉 투잡을 한 거다. 결국 맷 샤프는 렌탈즈 활동을 위해 97년 탈퇴했다. 이 밴드 역시 블러(밴드)와 협연을 하는 등 나름 유명했던 편. 사실 97년에는 위저가 잠깐 활동을 중단했을 때였다. 리드 보컬인 리버스 쿼모는 하버드에 공부를 하러가고[3], 다른 멤버들은 다 자신들만의 음악 프로젝트를 하며 소일거리를 하던 도중이었으니, 그냥 아무런 미련없이 탈퇴해버린 셈.
참고로 2집 Pinkerton의 9번 트랙 곡인 'Falling for you'라는 노래의 앞부분에 "어느 회사 제품이죠?"하는 한국인 여성의 목소리가 나오는데 레코딩 당시 앰프에서 흘러나오는 한국 라디오 방송의 주파수가 흘러 나온 것을 녹음한 것이라고...- ↑ 1집인 셀프 타이틀 블루 앨범과 2집 Pinkerton 앨범은 90년대 명반 중 하나로 손꼽힌다. (2집은 Metacritics에서 100점 만점을 받기도 했다!) 물론, 메타크리틱이 생기기 전의 앨범이기 때문에 리이슈 앨범으로서 평가를 모은 것이고, 보통 리이슈 앨범들은 평가를 잘 받는다. 오히려 Pinkerton의 경우는 발매 당시 평단과 대중 양쪽의 처참한 외면을 받았다가 시간이 지나 재평가된 경우다. 여하튼 명반인 건 물론 사실.
- ↑ 사실 공연전에 위저가 불러줬으면 하는 한국 노래 를 투표했었는데 델리스파이스의 차우차우가 1등을 했었지만 준비할 시간 부족으로 붉은악마 응원가를 불러줬다는 이야기가 있다.
- ↑ 그런데 공부 안 했다. 자신의 꿈인 시집을 출판하기 위하여 시를 쓰고, 보스턴 지역의 음악가들과 꾸준히 교류하며 그냥 평범한 예술가로서의 삶을 살았고(...) 공부는 뒷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