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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 무어 작의 슈퍼맨 단편으로 슈퍼맨의 죽음 이후 10년뒤라는 설정이다. 제목의 뜻은 내일의 사나이에게 무슨일이 일어났는가?
처음에 "모든 이야기는 다 픽션이잖아요"라고 하면서 정식 스토리가 아니라는 식으로 해석되지만, 다르게 보면 모든 만화는 다 픽션이니 이것도 정식 스토리일수 있다는 얘기가 될수있다.
시작 문구 때문에 슈퍼맨 시리즈에서 비중이 없는 작품일것 같지만 사실은 슈퍼맨의 최대 메인 스트림에 해당하는 작품이다.
크라이시스 온 인피닛 어스에 의한 dc유니버스의 재탄생이 오자 이에 기념적으로 만들어진 슈퍼맨의 최종장.
픽션이 된 이유는 dc의 전체 세계관과는 별개로 크라이시스가 일어나지 않은 배경에서 Pre-crisis슈퍼맨의 스토리를 마무리하는 작품이기 때문이다.[1]
슈퍼맨의 죽음 10년뒤 조단 엘리엇이란 남자와 결혼한 로이스 레인에게 데일리 플라넷의 기자가 와 인터뷰를 청하면서 시작된다. 이야기는 로이스의 회상으로 이루어져있다.
어느날 갑자기 슈퍼맨의 적들이 슈퍼맨의 정체를 알아내고 그의 친구들을 공격하고, 친구들의 걱정을 염려한 슈퍼맨은 모두를 고독의 요새로 대피시키나, 렉스 루터의 몸을 차지한 브레이니악과 크립토나이트맨등의 악당들은 고독의 요새를 포스 필드로 고립시키고 슈퍼맨을 공격하게 된다.
슈퍼맨에게 30세기의 슈퍼히어로들이 와 그에게 슈퍼맨이 거울을 들은 황금조각상(그를 추모하는 의미에서)을 넘겨주게되고, 슈퍼맨은 죽음의 공포와 로이스와 라나 두 명에게 고통을 주었다는 죄책감에 흐느낀다.
중간 로이스의 남편인 엘리엇이 나와 슈퍼맨을 비평하고 욕하지만 로이스는 무시하고 이야기를 계속하게 된다.
다음 날 공격은 시작되고 슈퍼맨의 애완견 크립토는 크립토나이트맨을 공격하다 크립토나이트의 영향으로 죽게되고, 라나 랭과 지미 올슨은 방사능의 힘으로 잠시 슈퍼 파워를 얻어 슈퍼맨 대신 싸우다 죽게된다. 슈퍼맨은 브레이니악과 대치하게되지만, 브레이니악을 견디지 못한 렉스 루터가 죽어가면서 숙주를 잃은 브레니악도 죽게되지만, 진정한 흑막인 믹시즈피틀릭이 평소와는 다른 사악한 기운을 뿜으며 등장한다. 5차원의 존재는 모두 불로불사이기에 지루함을 견디지 못한 믹시즈피틀릭은 처음 2000년간은 아무것도 안하고, 다음 2000년간은 장난을 치다가 현재부터 시작될 2000년간은 사악하게 변하기로 결심해서 슈퍼맨을 공격한것. 괴물과도 같은 본모습으로 변한 믹시즈피틀릭에 불리한 상황을 맞게 된 슈퍼맨이지만, 30세기의 영웅들이 보내준 조각상에서 힌트를 얻어 팬텀 존 프로젝터의 힘으로 믹시즈피틀릭을 죽이게 된다.
로이스는 구했지만 자신이 살의를 가지고 살인을 했다는 죄책감에 슈퍼맨은 황금색 크립토나이트가 가득찬 실험실에 들어가 자신의 힘을 모두 없애고 북극으로 나가 자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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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들은 기자가 떠나고 난뒤 엘리엇은 평범한 삶의 만족을 얘기하고 슈퍼맨은 가장 과대평가되고 자기만의 세계에 가득찬 인물이라고 험담을 하지만...
마지막 컷에서 엘리엇은 전형적인 슈퍼맨의 윙크를 하며 끝을 맺는다.
즉, 엘리엇은 초능력을 모두 없앤 슈퍼맨이었던 것이다. 황금 크립토나이트의 힘으로 모든 힘을 없앴지만 그의 아들 조나단은 여전히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 증거로 조나단은 석탄을 다이아몬드로 바꾸며 놀고있었다노후대책 완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