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yptonite
목차
1 개요
DC 코믹스 세계관에 존재하는 가상의 물질로, 슈퍼맨의 가장 대표적인 약점.
본래는 1943년도 슈퍼맨의 라디오 드라마 '슈퍼맨의 모험(The Adventures of Superman)'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라디오 드라마에서 슈퍼맨을 맡은 배우가 쉬고 싶을 때를 위해 만든 설정으로, 배우가 휴가를 간 사이엔 대역이 크립토나이트 때문에 슈퍼맨이 끙끙대는 것만 연기하면 되었기 때문. 사실 원작자인 제리 시겔이 K-메탈이라는 이름으로 속성이 완전히 같은 물질이 나오는 이야기를 썼는데 무슨 이유인지 기각되고 시겔이 아이디어를 라디오에 대신 썼다.
코믹스에 등장한 건 1949년 슈퍼맨 61호. 슈퍼맨의 고향 행성인 크립톤 행성이 폭발할 때 행성의 중심핵에서 발생한 연쇄폭발로 인해 행성 내부의 광물들이 변화되어 강력한 방사능을 방출하는 새로운 광물 크립토니움(Kryptonium)이 된 걸로 기원을 설명하고 있다.
참고로 크립토나이트는 실존하는 물질이다. DC설정에서 크립토나이트에 가상의 화학식을 붙여놨는데, 2006년에 거의 똑같은 화학식을 가진 물건이 발견된 것. 몇 가지 차이는 있지만 DC 설정과 크게 다르지도 않다. 상상력이 현실을 때려맞춘 격.
일종의 개소리로 끼워맞춘것
2 종류
이 하위 항목은 모두 리부트 이전의 내용으로 리부트 이후엔 중구난방인 크립토나이트들은 없어지고 그린 크립토나이트만 남았다.[1]
2.1 그린 크립토나이트
가장 흔하고 유명한 녹색의 크립토나이트. 녹색 방사능이 뿜어나온다. 슈퍼맨의 힘을 약화시키고 1시간 이상 노출되면 사망에 이르게 만든다. 다만 이 방사능은 납을 통과할 수 없기 때문에 납으로 된 용기에 넣으면 안전해진다.
렉스 루터나 배트맨이 이 물질을 소지하고 있다. 렉스는 반지로 만들어서 가지고 다니고, 배트맨은 배트케이브에 보관해 두고 있다. 크립토나이트의 방사능은 인간에게는 해가 없다고 알려졌지만 너무 오래 반지를 끼고 있었던 렉스 루터는 방사능 과다 노출로 암에 걸려서 클론 시체를 만들어야 했다. 이로 미루어볼 때 장기간 노출 은 인간에게도 위험하다는걸 알려준다. 인간은 크립토나이트에 어느 정도 견딜 수 있기 때문에 크립토나이트를 인간이 만지거나 가까이 갔다고 해서 바로 죽지 않고 크립톤인은 인간과 달리 크립토나이트 조금만 가까이 가도 금방 위험해진다는 설정인 듯.
- 배트맨:허쉬에서 배트맨이 슈퍼맨과 싸울 때, 벨트에서 크립토나이트 반지를 꺼냈다. 그런데 이걸 꼈음에도 불구하고 주먹으로 서너 대 때리고는 더 때렸다가는 손이 박살날 것 같아서 그만뒀다.
그냥 문지르거나 대고 있는 쪽이 효과적일 텐데.[2]
- 클라크 켄트의 청소년기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스몰빌에서는 슈퍼맨과 함께 날아온 녹색 크립토나이트가 스몰빌 동네 곳곳에 떨어졌다. 그리고 크립토나이트의 방사능에 노출된 인간과 생물은 변이가 일어나 각종 초능력을 사용하는 크립토니안이 되어 버린다. 무수한 종류의 크립토니안이 양산되고 있어서 스몰빌의 사회문제(...)는 심각하다. 단 복용을 자주 안하면 힘이 약해질 수 있다. 그런데 저거 가지고 있는 것 만으로도 수명이 깎이니 유해성은 마약과 차원이 다르다.
- 슈퍼맨의 반전 버전인 울트라맨은 이 그린 크립토나이트를 흡입 할 수록 강해진다. (히트비젼으로 지져서 기화된 크립토나이트를 코로 흡입한다.
약쟁이) 포에버 이블 이슈에서 울트라맨은 강해지기 위해 자신의 세계뿐만 아니라 프라임 세계에 있는 거의 모든 크립토나이트까지도 빨아들여 먹어버렸는데, 이후 더욱 강해지기 위해 데스스톰에게 인공적으로 크립토나이트를 합성하여 만들 것을 지시한다. 그 후 얼마되지 않아 데스스톰은 알렉산더 루터에 의해 끔살당했기 때문에 그가 크립토나이트를 만드는 장면은 나오지 않지만, 포에버 이블 이후의 이야기들에서도 지속적으로 크립토나이트가 등장하는 것을 보면 인공적으로 크립토나이트를 만드는 방법이 생겨난 것으로 추정된다.
보통은 루터나 배트맨이 슈퍼맨을 상대할때 가장 먼저 생각하는 탁월한 대 슈퍼맨용 무기지만 몇몇 배트맨이 나옴에도 불구하고 슈퍼맨이 정상인 수준 이상의 사고력을 보이기도 하는 꽤 드문 이슈에선 슈퍼맨은 크립토나이트의 작용범위 밖에서 히트비전으로 간단하게 크립토나이트를 녹여버린 뒤 루터나 배트맨과 대화를 시도하기도 한다.
렉스 루터의 슈트와 메탈로의 동력원이 이 그린 크립토나이트다. 둘 다 슈퍼맨의 빌런인지라 슈퍼맨을 약화시키는게 가장 큰 이유겠지만, 동력원으로 최고라고 한다. 지구의 어떤 에너지 보다도 밀도가 높다고. 옆동네의 아크 리액터인 셈.
하지만 NEW 52 시점에서 크립토나이트의 숫자는 지극히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포에버 이블에서 등장한 평행세계의 슈퍼맨인 울트라맨[3]이 렉스 루터가 보관하고 있던 하나, 그리고 메탈로의 슈트에서 뽑아낸 하나를 흡수한다[4] .
포에버 이블 이후에 직접적으로 언급된 것은 렉스 루터의 슈트들 중 하나와[5] 레인 장군이 하나를 가지고 있다. 루터도 항상 가지고 다니지는 않게 되어서 슈퍼맨이 렉스 루터에게 모종의 이유로 혈액 샘플을 주게 되었을 때 렉스가 당장 가지고 있는 크립토나이트가 없어서 슈퍼맨이 히트 비전으로 손바닥에 상처를 낼 정도.
2.2 레드 크립토나이트
붉은 크립토나이트. 그린 크립토나이트 다음으로 자주 나온다. 발생의 원인도 다양하다. 효과는 작품마다 다양하지만, 대체로 슈퍼맨의 이성을 약화시켜 난폭하게 만들고 그 힘을 폭주하게 만든다.아마도 크립톤인을 버서커화시키는것같은데. 아니 능력강화일지도
루터 왈, 크립톤인 DNA를 괴물로 미친년 널뛰듯 변하게 만든다고...
팬텀존에 갇혀있던 크립톤 범죄자들이 지구를 침공했을때, 메탈로가 크립톤 범죄자에게 붉은 크립토나이트 광선을 쏘였고, 그 광선을 쏘인 크립톤인은 개미 비슷한 괴물로 변해 밟혀 죽었다.(...)
- 영화 슈퍼맨 3에서 이 레드 크립토나이트와 동일한 효과를 내는 인조 크립토나이트가 나왔는데 정작 원래 노린건 그린 크립토나이트의 슈퍼맨 약화였으나 그 대신 이성 상실 & 난폭화가 돼서 슈퍼맨이 한참 동안 날뛰게 만들었다.[6]
- 슈퍼걸 시즌1 16화에서도 이 레드 크립토나이트가 등장하는데, 슈퍼걸의 이성을 약화시켜 자신의 히어로 행위를 지겨워하게 만들고 교활해지며 다른 이의 도발에 폭력으로 대응하게까지 만든다. 참고로 이 레드 크립토나이트를 만든 건 맥스웰 로드.
2.3 블루 크립토나이트
미네랄
슈퍼맨의 불완전한 복제체인 비자로에게 그린 크립토나이트와 같은 효과를 발휘한다. 반면 그린 크립토나이트는 비자로에게 효과가 없다. 슈퍼맨이나 다른 크립톤인들에게 쓰이는 장면은 확인하지 못해서 어떤 능력인지 알수 없다.
- 히어로와 빌런이 역전된 세계 지구-3의 슈퍼맨인 울트라맨은 블루 크립토나이트가 약점인듯 하다.
- 스몰빌에서는 이걸 지닌 크립톤인들은 일반인이 된다. 이때는 그린 크립토나이트도 안통한다.
2.4 골드 크립토나이트
그린 크립토나이트나 레드 크립토나이트에 핵 방사능을 쬐어서 만든다. 슈퍼맨의 초능력을 영구히 없앤다고 한다. 그런데 메탈로는 '루터의 이론에 따르면 일시적으로 능력을 없앤다더군'이라고 했다. 아마 코믹스 버전에 따라서 다르던가 루터가 약간 잘못 해석한듯. 아무튼 능력이 사라지는 것은 확실하고, 메탈로는 황금색 크립토나이트를 이용해 빌딩 옥상으로 날아오는 크립톤 범죄자들에게 비췄다. 그리고 날개가 없는 크립톤 범죄자들에 대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골드 크립토나이트에 대한 해독제가 존재한다고는 한다.
2.5 핑크 크립토나이트
어떤 의미에선 위에 소개된 크립토나이트보다 더 강력한 능력을 자랑한다. 이것을 크립톤인에게 쓰면 동성애자가 된다고 한다. 한때 슈퍼맨이 이것을 가졌을때 순간 게이가 된 적이 있다고 한다.배트맨이 위험해!! "I am Super-gay!!"
2.6 블랙 크립토나이트
검은색 크립토나이트. 슈퍼걸과 함께 발견된 새로운 크립토나이트로 렉스 루터가 직접 슈퍼걸에게 실험해본 결과 슈퍼걸은 두 명으로 나뉘어진다. 검은색 코스츔에 사악한 슈퍼걸의 인격과 본래의 슈퍼걸의 인격으로 분리되었는데 슈퍼맨의 경우에는 악하고 겁 많은 캐릭터로 변하면서 약해진다.
2.7 실버 크립토나이트
Superman's Pal Jimmy Olsen 70화에 등장했고 지미 올슨을 늑대와 양치기소년으로 만들었다. 이후 Superman/ Batman 49화에서는 망상에 빠지는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바뀌었다.
- 스몰빌에 나온 크립토나이트. 누군가가 클락에게 보냈으며 여기에 손을 베였다. 이후 의심병에 걸려 폭주하는 걸로 보아 크립톤인을 망상에 빠지게 하는 효과가 있는듯.
3 기타
슈퍼맨을 위협하는 유명한 물질이다보니 약점의 대명사로도 인용된다. AMD의 CPU 이름들이 한때 K6, K7...이런 식이었는데, 그 K가 크립토나이트에서 따온 것이다. 인텔은 도저히 이길 수 없어 보이는 슈퍼맨이지만 AMD는 그것을 이기는 크립토나이트가 될 것이라고 CPU 이름을 저런 식으로 지었다고 한다. 사실 슈퍼맨은 NVIDIA에 존재하는 것이 함정
지구-3의 슈퍼맨의 반전 버전인 수퍼빌런 울트라맨은 크립토나이트를 섭취함으로써 힘을 얻는다. 약점은 태양계의 태양 광선.
크리스토퍼 리브 영화판 슈퍼맨에서는 약해지다 못해 사지를 제대로 가누지 못할 정도여서 렉스 루터가 가볍게 밀어 수영장에 빠트리자 그대로 익사할 뻔했다.
슈퍼맨 리턴즈에서는 크립토나이트 근처에만 가도 심하게 고통스러워하며 일반인간 수준으로 처참하게 얻어맞는 장면을 보여주었다. 다만 마지막에는 태양의 힘의 보조를 받으며 초인적인 힘을 발휘해 간신히 초능력을 잃지 않으면서 거대한 크립토나이트 암석을 처리하였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에서는 월드 엔진의 잔해에서 발견된 방사성 물질이라는 설정으로 등장한다. 월드 엔진은 지구를 크립톤화 시키는 테라포밍 장치이기에 나름 적절한 어레인지. 기능을 생각하면 월드엔진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었을수도 있다. 다만 메트로폴리스의 월드 엔진은 팬텀 드라이브의 폭발에 휘말려 팬텀 존으로 기체 대부분이 빨려 들어가 소량 밖에 나오지 않았고 슈퍼맨이 파괴해 기체의 상당부분이 남아있던 인도양 월드엔진에서 무기로 사용될 만한 크기의 크립토나이트가 나왔다.월드엔진은 괴상한 촉수말고 이걸 무기로 썼어야 됐다[7]
작은 파편으로 조드의 시신에 실험한 결과, 이 물질에서 발산되는 방사선은 노란 태양과 지구의 공기로 강화된 크립톤인을 다시 약화시킨다. 영상 상으로는 크립토나이트에 노출된 세포가 초록색으로 물들며 쪼그라드는 것으로 묘사된다.[8] 이후 렉스 루터가 슈퍼맨을 저지할 목적으로 인도양에서 나온 크립토나이트 광물을 미국내에 밀반입했는데, 배트맨이 이것을 탈취하여 분말형 탄환이나 창과 같은 대(對) 슈퍼맨용 결전병기들을 만드는 데 사용하였다. 배트맨이 제작한 이 병기들의 효과는 대단하여 크립토나이트 분말(또는 가스)을 들이마신 슈퍼맨은 근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초능력도 거의 못 쓰는 상태에 이르렀지만,[9] 그 약화의 지속시간이 오래가진 못하는 단점을 보여주었다. 또한 크립토나이트 창은 아예 슈퍼맨의 피부에 상처를 입힐 수 있었으며, 슈퍼맨은 그 창의 근처에 가거나 드는 것만으로도 능력에 심한 제약이 걸렸다.
참고로 전작인 맨 오브 스틸에서 크립톤 대기를 통해 슈퍼맨이 약화된 점으로 인해 이 항목에서도 여러 논란과 수정이 있었는데, 일단 크립톤의 대기가 무조건 크립톤인을 약화시키는지, 아니면 지구 환경에 적응한 슈퍼맨이 거기에 거부반응을 일으켜 약화되었을 뿐인지 확실하지 않다. 확실한 것은 약화되며 고통스러워하는 슈퍼맨에게 조드 장군이 적응하는 수 밖에 없다.고 말한 것과, 과학자가 슈퍼맨에게 태양빛을 통해 얻은 힘은 우주선 안에서 상쇄되어 이 환경 안에선 강화된 힘이 무효화된다.라고 말한 것. 이 둘 뿐이다.
당시 로이스 레인이 쏜 총기에 맞은 크립톤인이 쓰러지는 모습을 보아 조드 군단원들도 약하된 상태이기에 크립톤 대기 아래서 모두 약해진다는 주장이 있는데, 당시의 우주선은 이미 성분이 지구 성분으로 바뀐 뒤다. 로이스 레인은 아예 헬멧을 해제하고 있었다. 즉, 슈퍼맨도 힘을 되찾은 상태라는 것이니 내부의 크립톤인이 초감각에 눈떠 혼란해하면 했지 힘이 약화된 상태로 유지될리가 없다. 게다가 로이스 레인이 포트를 타고 탈출할때, 한 크립토니안이 펀치로 장치를 손상시켰으며, 그로 인해 로이스는 불타는 포트를 타고 추락하게 된다. 그리고 이후 돈옵저 프리퀼 코믹스에서 크립톤의 병기가 약화되지 않는 슈퍼맨에게 충분히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는 내용의 나왔다.
즉, 테라포밍 장치에서 나왔으니 크립톤 대기와 관련이 있거나 한다는 주장은 근거가 없다. 크립토나이트는 확실히 방사선 물질이라고 나왔으며, 크립톤 대기와 연관짓는 내용은 없다. 슈퍼맨은 지구 환경에 적응하여 크립톤 대기에 적응하지 못해 약해졌다는 내용만이 확실할 뿐. 크립톤인 전체가 그 영향을 받는다는 주장에 뒷받침할만한 내용이 부족한 것.
하지만 그렇다고 크립톤 대기가 영향을 준다는 쪽의 주장이 확실히 잘못됬다고 하기엔 연출은 그렇지만 작중 인물의 대사로 확실히 언급해 버림으로써 문제가 생긴다. 이 경우 설정에 대해 혼란을 주도록 연출한 제작진의 잘못으로 보아야 할듯. 즉 그냥 잭스나가 상세한 설정 무시하고 순간 순간 임팩트만으로 사용했다가 정답같다.
Happy Tree Friends의 <Gems the Breaks>에서는 이를 패러디한 크립토너트가 등장한다.
한국인의 크립토나이트는 고수라고 한다.
굴립토나이트라는 바리에이션이 있다
- ↑ 그런데 저스티스 리그 이슈에서 루터가 크립토나이트를 연구하던 중 알아냈다며 레드, 골드, 플래티넘 스펙트럼을 언급한 걸로 봐서 더 있긴 한 듯 하다.
- ↑ 개드립이지만 만약 이렇게 하면 배트맨이 슈퍼맨을 어루어만지는(...) 동안 슈퍼맨이 신음을 하는(...) 참 민망한 그림이 연출된다.
살인애무어때?괴롭지!??아아 그만!! - ↑ 슈퍼맨과는 반대로 크립토나이트를 섭취해서 힘을 얻으며 태양빛에 의해 약해진다
- ↑ 모습이 마치 코로 마약을 흡입하는 모양새다 딱(...)
- ↑ 모든 슈트가 크립토나이트를 동력원으로 쓰는 것이 아니라는 뜻
- ↑ 참고로 만들어진 계기가 걸작인데, 슈퍼맨을 제거하려던 재벌 회장이 인공위성을 이용해 크립토나이트의 성분을 분석해 재현하려고 했는데 얼간이 컴퓨터
천재거스 골먼이 "슈퍼맨은 담배는 안 필 테니까"라며 아무도 모르게 분석 데이터에 '성분 불명'이라고 되어있는 것을 타르로 바꿔버렸다. 그리고 그 데이터 그대로 만든 인조 크립토나이트 때문에 정신줄 놓은 슈퍼맨은 여기저기 다니며 깽판을 쳤다. - ↑ 사실 인도양의 월드 엔진은 이미 대기를 크립톤화시키고 있었기에 이미 슈퍼맨을 약화시키고 있었다.
- ↑ 조드의 시신에 크립토나이트를 노출시킨 결과 긁힌 부분이 평범한 시신처럼 부패하기 시작했고 상처도 낼 수 있었다. 크립토인의 육체는 지구권에선 죽은 뒤에도 그 특성을 유지하고 있는지 렉스 루터가 지문을 벗겨낼 때도 크립토나이트를 사용했다.
- ↑ 비행, 히트비전, 초감각을 전부 잃게 되고 스피드와 근력은 배트맨의 대 슈퍼맨용 격전 슈트와 비등한 수준으로 엄청나게 약화되었으며, 특히 신체 내구도는 배트맨의 슈트보다도 못한 수준이 되어버렸다. 물론 그 상태에서도 슈트를 장착한 배트맨에게 무자비하게 구타당해도 어느 정도 버텨내고 시멘트 벽쯤은 우습게 박살낼 정도의 신체능력을 지닌 초인이지만, 일단 신체 스펙이 비슷해진 이상 극한에 다다른 무술의 달인인 배트맨에게 백병전에서 압도되어 처참히 패배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