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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판 명칭 | Wurmcoil Engine | 파일:Attachment/Wurmcoil Engine.jpg |
한글판 명칭 | — | |
마나비용 | {6} | |
유형 | 마법물체 생물 — 웜 | |
치명타, 생명연결 Wurmcoil Engine이 죽을 때, 치명타 능력을 가진 3/3 무색 웜 마법물체 생물 토큰 한 개와 생명연결 능력을 가진 3/3 무색 웜 마법물체 생물 한 개를 전장에 놓는다. | ||
공격력/방어력 | 6/6 | |
수록세트 | 희귀도 | 워터마크 |
미로딘의 상처 | 미식레어 | 피렉시안 |
Commander 2014 | 미식레어 | - |
이른바 '죽어도 곱게 죽지 않는' 생물 중 하나. 능력 자체가 {6}에 6/6으로 준수한데다가 치명타가 있어서 막기도 쉽지 않고 생명연결이 있어서 뚫리면 생명점이 차기 때문에 참 무섭다. 게다가 자연화로 깨든 심판의 날 같은 매스 디나이얼이 날아오든 곱게 죽지 않고 분리가 되기 때문에 더 골치가 아파서 2:1 또는 3:1 카드 교환까지 할 수 있는 생물.
하지만 이런 어마어마한 카드도 발매 초반에는 잉여 취급을 받았다. 왜냐하면 당시 이전 블록인 Zendikar에는 T2를 휩쓸고 있었던 밸런스 붕괴급 플레인즈워커인 제느님이 있었기 때문이다. 토너먼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려면 제느님을 4장씩 채워넣는게 필요충분조건이었던 상황에서 열심히 꺼내봤자 제느님의 "너 손으로 올라가"를 막을 방법이 없었다. 이건 Wurmcoil Engine만 그런게 아니라서 당시에는 전장에 들어오면서 or 들어오자마자 무언가를 하는 기능이 없는 생물은 아무리 뛰어나도 활약을 할 수가 없었다. 일명 '제이스 테스트'. 이후에 제이스가 스탠다드에서 금지되고 난 뒤에 재평가된 카드. 마찬가지로 죽이는 것이 아닌 다른 디나이얼에는 한 없이 약해진다. T2 당시에는 존재 폐기, 존재의 종점이 있었고 모던에서는 대표적으로 Path to Exile이 있다.
Birthing Pod을 쓰는 덱에서는 이걸 꺼내고 바로 부화 주머니로 잡아먹으며 최고 수도사 엘레쉬 노른을 꺼내면 토큰은 토큰대로 나와 노른의 버프를 받고 둘 다 5/5가 되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아니면 속삭이는 자 시올드레드로 진화시켜 또 Wurmcoil을 꺼내 우려먹거나...심지어 교역소 덱에선 Tezzeret, Agent of Bolas로 한번 서치해온 이상 교역소의 능력을 총동원해 이걸 가지고 주구장창 우려먹어[1] 계속 위협적인 토큰들을 생산하면서 드로를 챙기는 악랄한 짓거리도 자주 벌였다.
모던에서 우르자 삼신기 덱에서는 삼신기로 나온 마나로 꺼내는 떡대 생물로 쓰인다. Path to Exile 정도만 조심하면 번과 디나이얼, 생물 전투까지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완소 생물. 특히 대부분 파괴나 희생을 통해 생물을 처리하는 흑색 위주 덱(준드 등)을 상대로 활약한다.
이 카드를 만든 사람은 GDS 우승자인 Alexis Janson.- ↑ Wurmcoil Engine을 희생시켜 카드 한 장을 뽑고 토큰을 생산한다 -> 생명점을 깎고 염소를 소환한다 -> 염소를 희생시켜 Wurmcoil Engine을 건져올린다. -> (이하반복). 더군다나 본체와 토큰에 붙어있는 생명연결 능력 때문에 이 과정에서 깎이는 생명점은 바로바로 회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