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다이스/등장인물
네 손위에 있는 주사위의 이름은 다이스, 그것은 모든걸 바꿀 수 있는 정육면체야.
나는 욕망들을 재료로 삼아 재밌는 퀘스트로 탈바꿈 시키는거야.
영원히.. 누군가 영원히 나와 함께 놀게 해줘.- 엑스의 소원
1 개요
다이서들을 모두 관리하는 존재. 주사위처럼 육면체인 물체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지켜볼 수 있으며, 다이서들에게 퀘스트를 주고 완료했을 시에 그 장소에 다이스를 뿌린다. 주로 다이서들과의 소통 방법으로 휴대폰 문자를 이용한다. 이 작품의 최대 흑막으로, 여러모로 숨겨진 게 많은 인물. 성격은 보이는 걸로만 놓고 보면 익살스럽고 장난을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 다이서들과 문자로 의사소통을 하다 보니 이모티콘을 상당히 많이 사용한다.
2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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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철이가 죽고 동태가 "다이서를 퍼뜨리는 의도가 뭐냐"라는 질문을 하자 "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러 온 줄로 왔다고 생각하지 마라. 나는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기 위해서 왔노라."[1]라는 답변을 한다. STAGE 25에서는 은주 오펜스 퀘스트를 학교에 있는 다이서들에게 전달했다. 동태가 이에 반발하자 동태에게만 디펜스 퀘스트를 줬다. 그런데 디펜스 퀘스트의 보상이 일반 눈금 다이스가 아닌 물음표가 그려진 다이스이다. 여러 정황상 다이스가 퍼지는 걸 바라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다이스를 알면서도 사용하지 않은 은주에게 흥미를 보이고, 부정적으로 생각한다. STAGE 32에서 은주에게 다이서가 되지 않겠느냐는 제안을 하지만 거절당하고, 결국 퀘스트를 업데이트해 은주의 위치를 모든 다이서들에게 GPS로 뿌리고, 오펜스 퀘스트 다이스 보상을 늘렸다. 그리고 동태의 디펜스 퀘스트 보상인 물음표 다이스를 지급했는데, 황금색 다이스가 출현했다.[2]
STAGE 42에서는 학교 전원의 다이서들에게 수업시간에 급습 퀘스트를 줬으나, 동태에게만은 퀘스트를 주지 않았다. 그리고 베댓에서는 SKT 드립이 떴다 동태가 길드원들에게 낚여서 무영이 지켜보는 가운데 주위에 있던 스피커를 이용해 목소리를 내면서 동태에게 퀘스트를 주는데 동태의 말에 따르면 어린아이 같은 목소리에 기계음을 얹은 기분 나쁜 목소리라고 한다. 이후 무영을 찾기 위해 방송실로 들어간 동태에게 모니터를 이용하여 메시지를 보내는데[3] 각각 "그렇다면 어떻게 할 거야?", "어쩔 건데?", "넌 어떻게 할 건데?", "최후의 다이스를 얻는다면...", "TRUE(컷이 잘림)",[4] "WAN???(컷이 잘림)", "sp akdmaeofh gkf tn dlTekaus?" 마지막 문구는 그대로 한/영으로 바꾸고 키보드로 치면 "네 마음대로 할 수 있다면?"이 된다. 무영이 말한 최후의 다이스의 능력은 이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이후 A랭커 다이서 16명이 모이자 PVP 룰을 추가하였고, 미주와 성철이의 싸움을 말리고 싶어하던 은주를 다이서가 되라고 유혹한다. 나와 계약해 다이서가 되지 않을래?
몇몇 A랭커 다이서들이 몸을 사리자 공성전 퀘스트를 A랭커 다이서들에게 의무로 참가하게 한다. 그리고 은주에게 이 퀘스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퀘스트 당일 1교시 타겟으로 과거 일진이였지만 다이서가 된 병철이에게 맞아 크게 다친 현조를 선정한다. 1교시 대결의 결과가 수비팀의 승리로 끝나자 2교시 타겟을 선정하면서 실루엣이 드러난다. 2교시 타겟으로 천노봉이라는 이름의 윤리 선생을 선정한다.
그리고 114화에선 숱한 유혹 끝에 은주를 A랭커 다이서로 만들어버렸고 은주를 퀸이라고 불렀다. 은주가 다이서가 된 뒤, 은주가 미오를 인질로 잡으려던 삼수생을 공격해 미오를 지키자 다이스 아깝게 무슨 짓이냐며 투시 능력을 얻기 위해 미오를 공격할 것을 적극적으로 부추기고 있다.
시즌 3 첫 화(STAGE 121) The Day Before에서 엑스의 과거가 나온다. 엑스가 살았던 곳은 재개발 지역이었다. 거기서 엑스는 현재 A랭커 능력이 그려진 것을 분필로 그리게 된다. 분필 장인 그리고 어떤 소녀가 다가오자 "초능력이야~"라고 알려주고 설명을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소녀는 떠나 혼자만 남았고, 집에만 돌아오면 술주정뱅이 아버지한테 폭행을 당한다. 그러자 밖으로 나가고 프롤로그와 같은 전개가 나온다. 잠시 하늘을 쳐다보다 아버지한테 따라잡히고, 손으로 맟기 직전 유성이 떨어진다. 그 유성엔 다름아닌 다이스(DICE)가 있었다. 신기해 하면서 쳐다본 엑스는 갑자기 최후의 다이스에서 나오는 소리가 자신의 머리속에서 울린다고 했다.
최후의 다이스: 너는 최후의 다이스의 소유권을 얻었다.엑스: 다이스?! 그게 뭔데..!! [웅~ 웅~(최후의 다이스에서 나는 소리)] 그딴 것 모르겠으니까 머릿속에서 나가!!
이 때의 엑스는 저항했다.
최후의 다이스: 너는 최후의 다이스를 사용할 수 있다.{따라서 너는 세상을 바꾸는 힘을...(글자 겹침..)} 사용할 수 있다. 세상을(네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 넌 무엇을 바라지?엑스: ?! 뭐...?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무엇이든?!
최후의 다이스: 그래... 네 뜻 때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 네 염원은 뭐지??
이 때 뒤에 겹쳐진 글자는 희망, 갈망, 절망, 네 소원대로, 바라는 꿈, 소망, 네 염원 등이다.
엑스: 내가 바라는 것...엑스: ...... 난....
엑스: 내가 바라는 건....
이 때 군대와 십자가[무덤을 표현한 듯 하다.]가 보여진 것으로 보아 뭘 암시하는 지는 모르겠지만 세상이 뭣 같다는 걸 암시하는 듯 하다.
그리고 아버지가 "이 새끼."라고 쫓아온다. 그리고 엑스의 소원은 보시다시피...
엑스: 누군가..... 누군가 영원히 나와 함께 놀게 해줘.이 작은 소원이 저렇게 크게 될 줄은..최후의 다이스: [치지징..!!] 이행한다.(받아들인다. 실행
아바투르?.)그리고 댓글엔 최후의 다이스의 대사 드립이 난무했다.(...)
128화를 보면, 나중에 동태의 앞에 직접 모습을 드러낼 듯.
3 정체
워낙 수수께끼에 둘러싸인 존재라 독자들 사이에서는 이 X에 정체에 대한 말이 많았다. 다이서가 아닌 존재 중 비중 있어 보이는 인물만 나오면 X가 아니냐는 의혹을 끊임 없이 받았으며, 대표적으로 은주가 이 의혹을 지속적으로 받아왔다.
대체로 X의 정체로 유력한 인물은 프롤로그에 등장하였던 꼬마로 추측되고 있었고 그게 사실이었다. STAGE 108 3교시(3)편에서 태빈의 회상 장면이 나왔는데 거기서 무영이 X를 빌어먹을 꼬맹이라 칭했다.
마침내 STAGE 109에서 화면 너머 엑스가 아닌 엑스의 실체가 공개됐다. 비주얼이 위의 꼬마와 비슷했고, 그리고 시즌 3 첫 화(121화)에서 동일 인물인 게 제대로 증명되었다.
4 여담
일부 추측에 의하면 X의 모티브가 루시퍼가 아닐까 추측하는데, 이에 대한 근거들을 정리하며 주장한 독자의 글이 있다.- ↑ 이는 마태복음에 있는 성경 구절을 인용한 것이다. 표준 영어 번역 기준으로 "Do not think that I have come to bring peace to the earth. I have not come to bring peace, but a sword."
- ↑ 동태는 이것을 본의 아니게 굴려 '시간 정지'의 능력을 얻었다. 여담으로 추측이지만 황금색 다이스를 굴려서 얻을수 있는 능력은 하나로 보인다는 추측도 있다. 주사위가 굴러가면서 각각의 이미지를 형성했지만 마지막 땅에 닿았을 때는 시간정지 그림이 생겼다. 이것으로 미루어 보아 황금색 다이스가 굴러가면서 나온 그림의 능력만 얻을수 있지 않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 ↑ 동태는 무영의 말을 듣고 다이스가 그런 것까지 할 수 있냐고 물었다.
- ↑ 근데 베스트 댓글에서는 이걸 잘못 봐서 FUTURE(미래)이 잘린 거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