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개요
A-12가 취소됨으로서 스텔스 타격기 보유에 실패하고, 해상에서 출격하여 장거리 타격의 임무를 부여받는 일이 잦아지면서 장기 체공의 필요성이 점점 두드러지자 미 해군이 UCAV 프로젝트에 큰 관심을 기울이게 되고, 마침 미 공군이 J-UCAS(Joint Unmanned Combat Air Systems)계획을 시작함으로서 시작된 UCAV 사업의 노스롭 그루먼 측 시제기가 바로 X-47이다.
2 사업 진행
2.1 함상 고정익 무인기로의 시작
J-UCAS의 계획은 미 공군이 취소함으로서 무산되었지만, 곧 함께 참가하던 미 해군의 무인 전투 항공 시스템 시연 (UCAS-D)으로 사업이 이어짐으로서 계속되었고, 미 해군은 좀더 해군에게 알맞는 조건을 추가하였는데, 제염 처리 같은 해상 운용에 필수적인 조건들과 명령 및 제어 시스템과의 통합, 그리고 고도의 전자전 상황에서도 작전이 용이할수 있는 전자 방어능력 등이 추가되었다.
사업 평가는 기체를 소형화 시킨 'X-45A', 'X-47A' 실험기를 통해 진행되었고. 2007년 최종 낙찰자는 노스롭 그루먼 사의 X-47이 되었다. 보잉은 X-45N으로 참가하였지만 탈락하였다.
이후에 공중급유 시험, 항모 운영 시험 등등 각종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현재 UCAS-D 사업이 계획대로 종료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무기로 사용가능한 스텔스 무인기 개발 사업인 UCLASS 사업이 실시 되었다. 하지만 워낙 출중한 성능에 개발계획을 충실하게 지켜서 존 메케인 의원 테스트 종료 이후에서 계속 날려 보자고 압박 중이다.
미 국방성은 UCLASS 사업에서 X-47B를 개발한 노드롭에게 그 어떠한 특혜도 주지 않는다고 선포 하였다재수없으면 죽쒀서 개(보잉, 록마)줄 수도
그런데...
2.2 무인 함상 공중급유기로의 전환
이 최초의 고정익 함상무인기의 활용방법을 두고 전통적인 정찰용도로 쓸 것인가 본격적인 공격기로 확장할 것인가를 두고 해군, 국방부, 의회 내에서 논쟁이 벌어졌다.
해군은 2014년 늦여름에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내부의 논쟁이 계속되었고, 미 해군이 요구성능을 두고 우물쭈물거리는 걸 본 미 국방부 그리고 의회는 해군 차원의 무인 및 정보자산 검토에 대한 모든 결정을 중단하기로 했다.
그렇게 1년을 지내더니...
[1]
2016년 2월초에 본 무인기 체계가 항모기반 공중재급유 시스템 CBARS(Carrier-Based Aerial-Refueling System)으로 쓰일거라는 소식이 흘러나왔다.
이것은 본 체계가 전투체계의 일부로 편입되길 요구하던 의회에서는 전혀 생각치 않던 것이었다.
이후 2017년도 미 해군 예산안에 UCLASS를 항모기반 공중급유 시스템(CBARS)으로 활용하기 위한 연구개발예산으로 8천9백만 달러가 요청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체계에 대한 성능요구사항은 2017년에 각 업체에 발송될 것이라 한다.
본 체계는 공중급유 외에 정찰과 제한된 공격임무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해군에서는 요구치를 낮춘 만큼 보다 빠른 실용화를 원하는 듯 하다.
그러나, 본격적인 공격기로 배치되길 원하는 메케인 의원을 비롯한 의회 일부의 반발이 예상된다.
3 X-47A Pegasus
노스롭 그루먼 사가 기술 시연 용으로 만든 실험기 'X-47A 페가수스'. 차이나 레이크 기지에 있는 해군 항공 전쟁 센터에서 2003년 2월 23일에 첫 비행을 실시 하였다.
공기흡입구가 참으로 협소하기 그지없다(...)
꼬리만 달면 딱 가오리연
3.1 제원
길이 | 27.9 ft (8.5 m) |
높이 | 6 ft (1.86 m) |
최대이륙중량 | 5,903파운드 (2,678킬로그램) |
엔진 | 1 × 프랫&휘트니 캐나다 JT15D-5C turbofan |
항속거리 | 2,778 km |
상승한도 | 40,000 ft (12,190 m) |
4 X-47B UCAS
▲ 날개가 펴진 상태의 X-47B
▲ 날개가 접힌 상태의 X-47B
▲ 2013년 5월 10일, 항공모함 강제착함에 성공
▲ 2013년 5월 14일 항공모함 조지 H.W. 부시에서 이륙에 성공하였다.
▲ 5월 17일 터치앤 고 랜딩에 성공하였다.
▲ 2015년 4월 22일에 공중급유에 성공하였다.
4.1 제원
길이 | 38.2 ft (11.63 m) |
날개폭 | 62.1 ft 날개가 펴진 상태/30.9 ft 날개가 접힌 상태 (18.92 m/9.41 m) |
높이 | 10.4 ft (3.10 m) |
공허중량 | 14,000 lb (6,350 kg) |
최대이륙중량 | 44,567 lb (20,215 kg) |
엔진 | 1× 프랫&휘트니 F100-220U turbofan[1] |
성능 최대속도 | Subsonic |
순항속도 | 마하 0.9+ |
항속거리 | 3,889 km |
상승한도 | 40,000 ft (12,190 m) |
5 X-47C
무장 탑재량이 2톤 정도에 불과한 X-47B를 본격적인 실전 운용이 가능하도록 대형화 시키기 위해 계획된 기체.
6 대중 매체에서의 등장
6.1 게임
-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2 - 싱글플레이에서 군데군데 나오고, 멀티플레이에서는 킬스트릭으로 등장한다. 전작의 리퍼처럼 직접 유도하는 헬파이어 미사일을 사용하는데 미사일 모습을 보면 AIM-120 AMRAAM에 가깝다. 미사일이 날아가는 속도도 빠르고, 폭발범위도 넓고, 미사일 갯수도 무제한이라서 매우 강력한 킬스트릭으로 평가받고 있다.
- 애프터 버너 클라이맥스 -ios 플랫폼 기반 애프터버너 클라이맥스 1.2버전에 추가되었다. X-47B UCAS의 외형이며 다른 3종의 기체보다 피탄률이 낮게 체감된다는 평가가 있다
6.2 영화
- 스카이라인에서는 외계 비행체들을 상대로 무쌍을 찍는 위엄을 보여준다. 격추 당하기 직전에 결국 모선에 핵 미사일을 발사하는 데에 성공.
6.3 애니메이션 & 만화
- 마브러브 얼터너티브 토탈 이클립스 - 1화 후반부 BETA의 일본 침공 당시 정찰중이던 일본 제국군의 X-47B 1기가 광선급에 격추된다.
- 비행고등학교에서는 F-35의 노골적인 견제를 받고 있다. 본인보다 먼저 CVN-77 조지 H.W 부시에 착함하자, 더더욱 질투를 받는 중이다. 다만 X-47 본인은 F-35에게 동생으로 인정받고 싶어하는 눈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