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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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5C Ea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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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5E Strike Eagle
F-15K Slam Eagle


F-15 이글(Eagle)은 미국의 전투기로, 미국 공군의 발주를 받아 맥도넬 더글라스 / 보잉[1]사가 개발/생산했다.

1 개요

아직까지도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전설적인 전투기

F-15는 미국 공군F-4F-111를 대체할 차세대 전투기를 구상하면서 개발이 시작되었다. 이전의 F-4와 F-111 등은 다목적 기체를 노리고 개발이 되었으며, 실제로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었지만 베트남전에서 막상 공중전을 벌이자 크게 고전했다. 그로 인해 공중전을 중심으로 수행하는 제공전투기를 원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하여 개발된 것이 F-15F-16.[2]

사실 F-15는 F-111의 호위기로 구상되었던 전투기였지만 위의 월남전과, 구 소련MiG-25이 등장하자 개발방침이 급격히 선회되어 완벽한 제공전투기로 재설계되었다는 일화도 가지고 있다.

왜냐하면 당시 미 공군은 MiG-25가 엄청난 성능의 전투기인줄 알았기 때문. 나중에 일본으로 망명한 MiG-25를 뜯어보니 속도는 엄청나게 빠르지만, 기동성은 젬병인 전형적인 요격기였다. 애당초 미국의 초음속 폭격기 XB-70을 잡으려고 개발하던 것이 이 MiG-25. 근데 정작 미국은 XB-70 계획을 취소시켜버렸다.[3] 그리고 이렇게 미국에 낚인 소련은 다시 한 번 MiG-25를 가지고 지레 겁먹게 만들어서 미국을 낚은 셈. 존나좋군?[4]

사실 F-15는 기획 당시에는 가변익기로 설계되었다. 사실 이건 별로 놀랄 만한 일은 아닌데, 애초에 같이 작전하는 F-111도 가변익기였고, 동시대에 비슷한 목적으로 개발된 F-14 역시 가변익기였기 때문이다. 만약 이대로 설계되어 개발되었다면 F-15는 가변익기의 특성 중 하나인 높은 유지비 때문에 실제 역사보다 빨리 퇴역하여 오늘날 미군에서는 F-15를 볼 수 없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60년대 초 존 보이드라는 군인이 펜타곤으로 불려와 F-15의 개발에 참여하면서 공중전투이론의 일종인 "에너지기동" 이론을 바탕으로 F-15의 형상을 완전히 뒤집어 엎어버린다. 결국 F-15의 형상이 많이 바뀌어서 현재와 비슷한 모습이 되었다. 존 보이드는 사실상 F-15의 아버지라고 불러도 될 인물이다.[5]

1966년부터 설계가 시작되어 1972년에 프로토타입이 완성되어 실험을 시작한다. 정식 생산은 74년부터. 원래 최초설계에서는 100% 공중전용 전투기였으며, 안정적인 설계와[6] 강력한 엔진, 속도, 상승력, 기동성 등으로 스펙상으론 사실 대적할 상대가 거의 없는 기체였다. 그나마 미 해군F-14의 공중전 능력 특히 시계외 전투능력이 F-15를 능가한다는 평이 있으나,[7] 제작단가도 엄청나게 쎄고 2인승에다 유지보수도 만만치 않은 단점이 있었고, TF-30의 신뢰성 등 여러 문제도 많았다.

사실상 세계 최강 공대공 능력을 가진 전투기였던지라 가격도 엄청나게 비쌌고 미국 역시 함부로 팔지 않는 기종이었다. 때문에 미국 외의 보유국은 이스라엘,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정도였고 1990년대 초반까지도 꿈의 전투기였다.

F-15가 애초부터 '지상에는 단 1%도 할애하지 않겠다'는 모토로[8] 그래서 F-15A~D는 대지공격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가 사실상 없다들 할 정도. 하지만 이는 어느 정도는 와전된 것이다.[9] 무유도 범용 폭탄을 던지는 기능 정도는 있다. 그밖에 이스라엘은 F-15A/B/C/D를 1980년대 wooden leg 작전의 공대지 임무에 투입한 적이 있으며,[10] AN/APG-63 레이더도 공대지 모드가 몇 개 깔려있다.

이러한 점들 때문에 F-15는 공중우세기로 분류된다. 확실히 제공권 확보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F-15를 굴릴 능력이 있는 나라들은 제대로 된 지상공격기를 따로 갖춘 나라들이었다. 이스라엘의 경우엔 기존에 굴리던 F-4A-4들이,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우에는 토네이도IDS가 있었다.[11] 일본의 경우에는 '전수방어'지침에 따라서 구입한 것...이라고 한다.

2 설계

F-15/설계 참조

3 파생형

아래 정보 출처는 위키피디아.

3.1 F-15A/B

F-15 계열기들의 최초 양산형.
A형은 단좌형 전천후 제공 전투기로 365대 생산되었다. B형은 복좌형 훈련용으로 초기 명칭은 'TF-15A'였다. 59대 생산.

3.2 F-15C/D

A/B형을 개량한 모델.레이더가 개량되고 항속거리가 늘어났으며 운용수명이 기존의 두배인 8000시간으로 강화되었다. 또한 CFT를 장착할 수 있다.
C형은 단좌형 전천후 제공 전투기로 408대 생산되었다. D형은 복좌형 훈련용으로 62대 제작되었다.
1983년에는 무기체계와 전자장비가 다시 한번 대대적인 업그레이드가 되었다.(일명 MSIP 사업)

한 때 F-22 랩터에 몽땅 교체될 것으로 전망되어 F-X 사업 당시 극렬한 반론의 근거가 되었다. 하지만 익히 알려져 있다시피 성능만큼이나 천문학적인 가격을 자랑하는 랩터는 현재 300여대에서 200여대도 채 안되는(양산 승인이 187대) 수로 팍 줄어들었기 때문에 현재 개량계획이 진행 중이다. 즉, 아직도 F-15는 현역이라는 이야기. F-15계열의 장기 운영이 전망되자 2011년 11월에 보잉사에서는 구체적으로 평시 연간 비행시간인 300시간을 가정시 F-15C/D의 경우 현재 9,000시간의 수명을 18,000 시간으로 F-15E는 8,000시간인 수명을 32,000시간까지 연장이 가능 결과가 나왔다면서 새로운 성능향상을 제안하기도 했다.

제공형은 2020년까지 장기 운용할 예정이다. 현재 태평양 사령부의 제3전투비행단이 AN/APG-63(V)2 AESA 레이더를 장비해 운용 중이다. 다만 F-15를 위한 차세대 레이더는 AN/APG-63(V)3 AESA로 결정됐으며 거기에 더해 JHMCS[12]와 연동되는 AIM-9X 슈퍼 사인드와인더 등의 운용능력이 부여되었다.

2012년에 F-15C/D도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 하기로 하였는데 전반적으로 상황인식능력(SA)를 대폭 올리기로 하였으며 이를 위해 한국 공군의 타이거 아이 마냥 IRST도 달 예정. 더불어 전자전 능력도 더 향상시킬 예정이다. 하지만 미 공군 조종사들은 이 업그레이드에 대해 약간의 불만을 가지고 있는데, 전투기 자체의 성능이 대폭 향상되어도 조종석이 그대로라면 조종사가 상황을 확인하고 대처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 즉 F-15C 개량계획에 정작 조종석의 현대화 계획은 빠져있다. 그나마 F-15E는 나중에 나온 물건이라 MPD[13] 도 3개가 달려있고 조종사도 두명이어서 일처리가 쉽지만, F-15C는 옛날 물건이라 MPD도 하나 뿐이고 조종석도 여전히 아날로그 기계와 잡다한 스위치가 많아서 조종사의 부담이 크다. 2015년 현재 2040년까지 운용하는걸로 결론이 났다 미공군에서 F-15C에 2040C 업그레이드 패키지를 적용했다고....맙소사... B-1R대신 F-15C를 공대공미사일 셔틀로 우려먹는 천조의 기상

3.3 F-15E 스트라이크 이글

F-15A~D의 설계를 바탕으로 업그레이드 및 대지 공격능력을 추가한 버전. 기본적인 차이점은 기골이 크게 강화되었고, AN/APG-63레이더를 프로세서와 안테나를 개량한 AN/APG-70으로 교체하였으며, 여기에 SAR(합성개구레이더)매핑 및 Patch 매핑을 비롯한 대지 정밀 공격 기능을 추가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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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세이무어 존슨)의 F-15E의 후방석에 동승하여 촬영된 영상. 링크를 타고 가 보면 나온다

미군에서는 말이 전투기지, 사실상 공격기 내지는 전술 폭격기였던 F-111을 대체하려고 생각했다. 이번에는 공중전도 잘하고 지상공격도 잘하는 기체를 쓸 생각이었고, 1982년부터 이중목적전투기(Dual Role Fighter)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에서 제너럴 다이나믹스는 본래 초음속 순항 실험용으로 개발중이던 F-16XL의 무장 장착버전을 제안한 반면 맥도널 더글라스는 F-15B를 기본으로 하여 강력한 지상공격을 보유하도록 대대적으로 개량한[14] F-15E형을 새로 개발하기로 한다.[15] 2인승으로 한 이유는 장거리 지상공격 임무시 조종사 혼자 다 하려면 업무 부담이 많기 때문.[16]

맥도널 더글라스는 F-15를 다목적 전투기로 개발하는 각종 개념 연구를 진행하면서 이런 개념들을 진짜 F-15에 적용해 관련 기술들을 실증하고 개발에 필요한 정보들을 모으려고 미 공군에서 F-15B를 임대해서 CFT(Conformal Fuel Tank. 컨포멀 연료탱크.)를 탑재할 수 있게 개조하고 뒷쪽 조종석에도 앞쪽 조종석의 정보와 같은 정보들을 동시에 나타낼 수 있게[17] CRT모니터MPD[18]를 4개 달았다.[19]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필요한 기능이 무엇인지 알아냈고, 이런 것들을 구현하려는 개발도 진행되면서 F-15E의 WSO전용 기능을 완성해 간 것이다.

이 사실을 가지고 'F-15E의 조종석은 구식이기 때문'이라고 하는 사람이 간혹 있지만 F-15E는 제법 최신식 조종석이다.[20] 이건 사람이 가진 한계 때문. 같은 이유로 지상공격을 주 임무인 이스라엘의 F-16I는 복좌기만 생산되었으며, 심지어 프랑스라팔도 단좌기 40%, 복좌기 60%의 비율로 제작되었다. F-15A, C와 같은 공대공 전용 기체이지만 비슷한 이유로 F-14도 복좌기이다. 게다가 혼자 타는 것보다 둘이 타는 것이 상황 파악 및 생존에도 훨씬 도움이 되는 것은 당연지사. 이해가 안된다면 탑건이 영상을 보도록 하자.[21]

1986년 12월에 프로토타입이 제작되었다. 완성된 기체는 이론상 최대 13톤의 무장을 장착할 수 있고,[22] 4톤의 무장에 대공 미사일을 장착하고 외부연료탱크를 장착한 상태에서 1380km를 왕복비행 가능하며 자체 레이더로 지형매핑을 해가며 LANTIRN을 장착하면 FLIR/지형추적/지형회피 비행을 하면서 LGB등으로 지상공격이 가능하고 컨포멀 탱크라는, 기체 자체에 추가부착되는 연료탱크를 보유한데다 공중전까지도 소화할 수 있는 성능을 자랑했다. 1988년부터 실전배치되기 시작했으며, 아직 F-15A ~ C형도 갖지 못한 나라들에는 이거야말로 꿈의 전투기였다. 그렇기에 E형은 별도로 스트라이크 이글로 부른다. 덕분에 미국은 안심하고 F-111을 퇴역시키기에 이른다.이렇게 F-15는 자신의 임무 정체성을 깨달았다.

F-15E는 세이무어 존슨 기지(SJ)에 첫 배치되었으며, 이후 아이다호 주의 마운틴 홈(MO)과 영국의 레이큰히스(LN)등의 기지에 배치되었다. 세이무어 존슨 기지의 F-15E의 경우 실전배치된지 얼마되지 않은 91년 걸프전에서 실전에 투입되어 좋은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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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목적전투기 사업 당시 "F-15E를 만들면 이렇게 됩니다."라고 보여주기 위해 만든 개념실증기로, F-15B를 개조했다. 물론 실전배치형 F-15E도 저렇게 폭탄을 탑재 할 수는 있다.[23]

외부형상은 그대로지만 내부 장비나 구조물은 상당부분 바뀌었다. 먼저 저고도 침투시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버드 스트라이크에 대비하여 캐노피는 겉보기엔 별 차이 없어보이지만 A~D형보다 더 튼튼하게 설계되었다.

전체적인 기체 구조물도 다량의 무거운 무장을 탑재하고도 저고도 침투를 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전면 재설계 및 개량되었다. 특히 동체 후방쪽은 티타늄이 많이 쓰였는데, 여기서 티타늄 부품을 리벳이나 나사로 연결하지 않고 일종의 용접 비슷하게 붙이는 방식으로 바꿨다. 덕분에 리벳/나사를 박기 위한 인건비를 줄여서 생각보다 전체 비용상승이 크지 않았다.

알루미늄 판 사이에 벌집모양 구조물을 샌드위치처럼 끼우는 허니콤 구조물은 무게에비해 튼튼하지만 벌집구조물을 접착제로 붙이는 것이기 때문에 오랜기간 두면 습기가 차서 접착제가 떨어지거나 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F-15A~D가 허니콤 구조물을 여기저기 쓴 것과 달리 F-15E는 그리드-록이라 하여 벌집구조물 대신 격자형 구조물을 쓰는데 이 구조물이 샌드위치의 빵에 해당하는 알루미늄 판들과 단순히 접착제로만 연결되는 것이 아니라 일종의 끼우는 구조로 기계적 결합도 같이되어서 훨씬 튼튼하게 결합되면서도 습기에 의한 떨어짐 현상등에 강하다.

본래 F-15C는 공중우세전투기로서 높은 기동성을 위해 매우 낮은 익면하중을 가지고 있었으나, 이것이 저공 침투에서는 오히려 불리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F-15E은 기골을 완전히 재설계하면서 기체 강도를 보강할 겸 자체 중량을 증가시켰다. F-15C의 자중은 12,700kg인 반면 F-15E는 14,300kg. 여기에 일반 연료탱크와 달리 공중전 중에 투하가 불가능한 컨포멀 연료탱크의 중량까지 더하면 F-15C에 비해서는 익면하중 면에서 불리해지게 되었다.
하지만, 엔진 역시 F100-PW-229로 강화되었고, F-15E는 튼튼해진 구조물덕에 기동 한계가 9G이상을 유지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F-15C/D와 F-15E의 기동성은 큰 차이가 없다.[24][25] 컨포멀 연료탱크가 없는 상태면 두 기종간의 선회율이 생각보다 크게 차이가 나지도 않는다.

결국 전반적으로 기동성에 좀 차이가 있더라도 공중전 결과를 크게 바꿀 정도는 아니다. 그리고 이건 단순히 F-15C와 비교했을 때 그렇다는 것인데, F-15C는 등장한지 제법 시간이 지난 현재에도 최고 수준의 기동성을 가진 우수한 제공전투기다. F-15E도 근거리 공중전면에서 최소 F-16, F-4보다는 뛰어나다.


다만 2000년대 이후 본가인 미 공군에서 특히 F-15E에 불만이 많은데, 이는 90년대 이후 거의 업그레이드가 안된(…) 미 공군의 사양 때문이다. 심지어 한국 공군에서 사용하는 F-15K보다 훨신 낮은 사양이라고... 사실 K형 자체가 보잉에서 미 공군에게 강화형으로 제시했지만, 예산문제 때문에 채택이 안 된 것을 보잉이 어떻게든 팔아보려고 의회에 로비를 해서 수출하게 된 물건이다.[26]

특히 미 공군의 경우 90년대 이후 매년 1~2대의 전술기를 도입할 만큼 예산난에 허덕이던 상황인지라 업그레이드는 꿈도 못 꾸다가 막 슬슬 업그레이드 시작하려는데 그 놈의 9.11로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이라크 전쟁이 발발하며 예산은 오직 선만이 존재하는 평온한 세계로 가버렸다. 오죽하면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 당시 F-15E의 별명은 청소부였는데, 이는 사실상 전투가 끝나면 날아와서는 이상한 곳에만 폭탄 떨구고 도망가듯 사라지는 F-15E에 대한 조롱이 담겨있다. 아무래도 저속으로 비행하며 표적을 식별할 시간이 많은 A-10에 비하면 어쩔 수 없는 일.[27]

하지만, F-15E를 대체할 타격전력이 나오려면 꽤 멀었기 때문에 2035년까지 장기 운용계획이 잡혀있으며 이를 위한 업그레이드도 진행중이다. 레이더는 AN/APG-82(V)1 AESA를 채용하기로 결정되였으며 거기에 더해 JHMCS[28]와 연동되는 AIM-9X 슈퍼 사인드와인더 등의 운용능력이 부여되었다.

3.4 수출형 F-15 계열기

  • F-15J/DJ : F-15C/D를 바탕으로 미츠비시에서 면허생산한 일본 자위대용 전천후 제공 전투기. F-15DJ는 복좌형 훈련용. 내장형 전자전 시스템을 비롯한 일부 장비가 일본제로 교체되었고 미공군의 F-15C/D의 다운그레이드 판이다. 실전 배치 당시엔 동북아 최강의 전투기로 군림했다.
하지만, 기본적인 성능은 C/D형에서 다운그레이드를 한탓에 2000년대 들어 새로 생산한 F-16등의 기체에 대해 우위를 상실함에 따라 성능개량작업에 의해 공중전 능력만 대한민국 공군의 F-15K와 동등한 수준의 F-15J改로 일부 개량하는 중. 일선 비행대에서 운용하고 있는 F-15J/DJ 전투기들 중 잔여수명이 긴 기체들을 뽑아서 개량할 계획이었다. 심지어 미 공군 F-15 Golden Eagle 전투기의 AN/APG-63(v)3 AESA 레이더를 달 생각도 있다고. F-15J改는 시마즈의 HMD를 채용해 일본제 단거리 AAM인 04식(AAM-5)와 연동이 가능해 F-15K처럼 high off boresight(고 기축선 밖) 요격도 가능하다. 그리고 일본제 IRST가 Su-27처럼 전방 캐노피 앞에 장착되었다. 그냥 J형과의 구분점은 전방 캐노피 앞에 튀어나온 IRST와, 양쪽 공기흡입구 옆에 불룩하게 튀어나온 신형 IEWS 안테나 벌지가 되겠다. 하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이 개량은 많은 수가 진행되지 못했는데.

2013년 들어서 이것만으로는 부족했는지 일본은 F-15J들을 F-15SE 또는 Advanced 모델을 기초로 개량한다고 한다.[29] 84기를 개량했으며 총 88기 계획이다.

  • F-15I Ra'am (Thunder) : F-15E의 이스라엘 공군용 개량형.
이미 이스라엘은 아랍연합의 MiG-25에 대항하기 위해 최초생산형인 A/B형을 도입한 것을 시작으로 상당수의 A~D형을 도입하여 주력으로 삼고 있었다. 이 기체들은 원래 목적인 공중우세 임무 이외에도 장거리 타격임무에도 동원되었는데, 기체 특성상 한계가 있었다. 역시나 주력이었던 F-16 역시 한계가 있기는 마찬가지.
I형은 원거리에 위치한 적성 아랍국가나 적성단체에 대한 공격를 위해 도입하였다. 대체로 몇몇 장비가 이스라엘제로 채워지거나 이스라엘이 요구한 물건으로 변경되었다. 다만 여기 탑재된 AN/APG-70은 합성개구 레이더의 해상도가 1m급으로 다운그레이드 되었다는 루머가 있다.
  • F-15S 스트라이크 이글 : F-15E의 사우디아라비아 공군용. 1차 인도분에는 AN/APG-70 레이더의 합성개구 레이더 해상도가 다운그레이드 되어있다. 원래는 컨포멀 연료탱크까지 빼고 팔려다가 사우디의 항의를 받고 컨포멀 연료탱크를 유지시켰다.
  • F-15K 슬램 이글(Slam Eagle) : F-15E의 대한민국 공군용 개량형. 즉 F-15E를 1990년대 기술로 업그레이드한 기종이다.[30] 하푼 블록2 공대함 미사일, SLAM-ER 공대지미사일, 타이거 아이 항법포드 등을 가장 먼저 장비한 기종이다. 1차 도입분은 GE사의 엔진을 사용하고, 2차 도입분에는 P&W사의 엔진을 장비한다. 상세는 아래 FX사업 항목 참고. 2013년에는 기존의 SLAM-ER을 대신하여 KEPD 350 타우러스 순항미사일 도입이 결정되면서 이 미사일을 운용할 플랫폼이 되었다. 2016년 9월 13일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한 무력시위로 미국이 B-1랜서 2대를 출격시키자 F-15K 4대가 랜서폭격기의 에스코트를 맡았다.
  • F-15SG 스트라이크 이글 : F-15E의 싱가포르 공군용 개량형. 본래는 F-15T였다. 전체적인 성능은 F-15K와 같지만 AN/APG-63(v)3 AESA 레이더와 이스라엘제 IEWS를[31] 장착하고 있다. 싱가포르의 시찰단이 F-15K를 타본 다음 대단히 만족하며 라팔을 밀어버리고 F-15SG를 선택했다는 뒷이야기도 있다.[32] 현재 마운틴홈 공군기지에서 일부기체가 위탁운용중이다.
  • F-15SA : 사우디아라비아가 신규 도입한 F-15E 계열기로 기존에 사우디가 운용중인 F-15S보다 더 개량되었다. AN/APG-63(V)3 AESA 레이더를 장비하고 F-15SE에 추가될 예정인 FBW 기술과 F-15K에는 없는 FLIR(전방 적외선 감시기)등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한다. DEWS(Digital Electronic Warfare System) 전자장비 시스템이 추가될 예정. 또한 기존의 F-15S도 F-15SA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라고 한다. 업그레이드 비용까지 포함한 총 사업비용은 무려 294억 달러.

3.5 기타 수출형

  • F-15SE 사일런트 이글 : 2009년 3월 17일 발표된 스텔스 성능이 향상된 F-15의 최신 파생형. 상세는 해당항목 참고.
  • Advanced F-15 : 2013 서울 ADEX에서 최초로 공개되었다. SA형에 더해서 APG-82(V)1 AESA 레이더를 장착하고 사실상 폐지되었던 1,9번 파일런을 부활시켜 무장장착능력을 확대하였다.

3.6 연구/실험기 및 기타 계획안

  • F-15 ACTIVE, 드라이덴 연구 센터, 1995F-15 스트리크 이글(Streak Eagle; '72-0119') - 초기형 F-15A를 이용해 각종 항공 기록 갱신용으로 제작된 항공기.(Strike Eagle과는 다르다.) 각종 기록 갱신을 위해서 항공기 내에 전투용 전자장비가 모두 제거되었고, 무게를 가볍게 하기 위해서 패인트 도색도 하지 않았다. 러시아가 Su-27을 기반으로 하는 T-42를 이용해 기록 갱신을 하기 전까지 상승률/상승고도/상승속도 등의 기록을 갱신하였다. 1975년 1월 ~ 2월에 상승속도 기록을 8회 갱신하였다.

F/A-18꼬리날개를 훔친 범인

  • F-15S/MTD (71-0290) - TF-15A 중 한 대가 단거리 이착륙, 조종기술 시범비행용으로 개조되었다.
  • F-15F - F-15S/MTD의 기술을 이용하여 사우디에 판촉했으나 무산되었다. 이름을 F-15H로 고쳐 그리스 공군에도 판촉했으나 가격문제로 실패했다. 실기는 만들어지지 않았으며 사진은 예상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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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15 ACTIVE (71-0290) - The F-15S/MTD에서 고급 조종기술의 연구 기체로 개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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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15 IFCS (Intelligent Flight Control System) (71-0290) - The F-15 ACTIVE에서 지능형 비행 제어 시스템 연구 기체로 개조되었다.
  • F-15 MANX - F-15 ACTIVE의 꼬리날개가 없는 형태이나, NASA의 실험에서는 한 번도 꼬리 없는 형태로 개조되지 않았다.

파일:ZnwlcJq.jpg

  • F-15 비행 연구 시설 (71-0281, 71-0287) - 두 대의 F-15A 전투기가 1976년에 NASA의 드라이덴 비행 연구 센터에서 요청되어 여러 장비의 시험에 이용되었다.
  • F-15B 연구 시험용 (74-0141) - 1993에 드라이덴 비행 연구센터에서 요청되었다.
  • F-15N 시 이글(Sea Eagle) : 항모 탑재용. 1970년대에 F-14 톰켓의 대안으로 미해군에 제안되었다. 날개 끝을 접을 수 있었고, 적재를 위해 착륙기어와 테일 후크를 강화하였으나 취소되었다.

파일:K2OLzl3.jpg

4 제원

4.1 일반사항

승무원: 1 (A/C), 2 (B/D/E/K)
길이: 63.8ft (19.44m)
날개폭: 42.8ft (13m)
높이: 18.5ft (5.6m)
날개 면적: 608ft² (56.5m²)
자체 공중량: 28,000lb (12,700kg)
무장시(C형): 44,500lb (20,200kg)
최대 이륙 중량:
C/D: 68,000lb (30,844kg)
E: 81,000lb (36,700kg)
엔진 : F100-PW-220 터보팬 엔진 2기(A~D형), F100-PW-229 터보팬 엔진 2기(E형 및 K형 2차 도입분), F110-GE-129 터보팬 엔진 2기(K형 1차 도입분)
레이더: 레이시온(Raytheon) AN/APG-63, E형:AN/APG-70, K형 : AN/APG-63(V)1, SG형 : AN/APG-63(V)3 AESA, C/D형 개량형 : AN/APG(V)2 AESA, E형 개량형 : AN/APG-82(V)1 AESA
레이더 대항책: AN/APX-76 IFF 피아식별장치, AN/ALQ-128 레이더 경고 장비, AN/ALR-56 레이더 경고 수신기, ALQ-135 내장형 재머, AN/ALE-45 채프/플레어 살포기
단가(FY$98): 4천 3백만 달러 (F-15C/D), 약 5천 5백만 달러 (F-15E/F)

4.2 성능

최고속도: 1,875mph (3000km/h) (마하 2.5)
순항속도 : 570 mph (917 km/h) 출처
항속거리: 3,500마일(5,700km)
실용상승고도: A/B/C/D: 65,000ft (19,812m), E: 60,000ft (18,290m)
상승률: 50,000ft/min (15,240m/min)
작전반경 : 1800km (작전목적과 무장상태에 따라 크게 달라짐) [33]
최고 도달고도 : 60,000 ~ 65,000 feet (모델별로 상이)

4.3 무장

  • 공대공 무장 장착소 : 최대 8개소

- 주익 내측 파일런에 어댑터 끼워 총 4곳(레일형 발사대)
- 동체 하부 외곽에 매립형으로 총 4곳(이젝터형 발사대)
- 컨퍼멀 탱크 장착시 컨퍼멀 탱크 하부에 총 4곳(동체 하부 사용못함)

  • 공대지 무장 장착소: 최대 3개소(F-15A/B/C/D), 최대 15개소(F-15E 컨퍼멀 탱크 장착시)[34]

- 주익 내측 파일런에 총 2곳 (2천 파운드급 이상 탑재가능)
- 동체 중앙 파일런에 총 1곳 (2천 파운드급 이상 탑재가능)
- 컨퍼멀 탱크 장착시 컨퍼멀 탱크 하부에 총 6곳(각각 2천 파운급 이상 탑재가능)
- 컨퍼멀 탱크 장착시 컨퍼멀 탱크 측면에 총 6곳(각각 1천 파운드급 이하 탑재가능)

  • 추가장착소 : 날개 외측 파일런 2개소로 원래 ECM 장비를 탑재하려고 마련해둔 곳이나 현재는 ECM 장비가 내부 탑재형이 되면서 장착 가능 포인트만 남아있고 실제로는 사용하고 있지 않다. 최대 1천 파운드까지 버틸 수 있는 곳이라 AGM-88을 탑재하는 것도 고려되었으나 취소되었고, 현재도 가끔 해외 구매고객에게 추가 공대공 무장 탑재소 등으로 제안하고 있으나 실제로 쓰고 있는 곳은 없었으나 최신형인 F-15SA에서는 추가되었다.

이론상 총 탑재 가능 중량은 16,000lb(7,300kg)(단, F-15E는 29,150lb(대략 13,000 kg))으로, 다음과 같은 무장을 포함한다.

기관포 : 1x M61 발칸포 20mm 개틀링 940발 (A/B/C/D), 512발 (E)
공대공 미사일: AIM-7 스패로우, AIM-120 AMRAAM, AIM-9 사이드와인더 등
공대지 무장 : F-15A/B/C/D는 비유도 폭탄류만 탑재가능. F-15E형은 미공군 목록에 있는 거의 모든 공대지 무장을 장착할 수 있다. 그 중에는, 자유낙하 핵무기와 4,500lb(2000kg)의 GBU-28 벙커버스터가 포함된다. 단 의외로 AGM-88은 탑재할 수 없는데, 대공망제압 임무는 주로 F-16이 맡기 때문. 또한 AGM-84계열무장(SLAM-ER포함)도 미 공군용 F-15E는 운용하지 않는다.

기타: 우수한 상승능력을 살려 냉전시대 당시 인공위성 격추용 미사일이 제작된 바 있다.(ASM-135A ALMV) 하지만 자국의 퇴역된 인공위성을 실험삼아 격추시킨 것 이외에는 사용된 적은 거의 없다. 냉전시대가 워낙 팽팽한 긴장 속에 있던 시대라 위성 요격이 자칫 제3차 세계대전으로 번질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이라 한다. 최근 들어서는 인공위성 발사용으로 사용하는 것도 고려되고 있다. 라팔도 유사한 계획이 있다.

5 실전기록

공중전 손실 104:0이라는 게임에서나 나올 법한 격추교환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35]

F-15E는 91년 걸프전이 최초 데뷔전이었다. 전쟁이 한창이던 때엔 미공군의 최신예 전력으로 소개되며 일약 유명세를 타게되었지만, 당시 F-15E는 완전한 상태가 아니었다. 막 실전배치된 상태여서 F-15E를 위한 장비나 시스템(특히 LANTIRN 시스템)이 좀 부족했던 상황.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걸프전 당시 장거리 지상공격임무에서 제일 많이 활약한 것은 바로 걸프전을 기점으로 F-15E에게 그 자리를 물려주고 퇴역한 F-111이었다.[36] 이후 F-111의 빈자리를 확실하게 채운 뒤 유고슬라비아 내전,이라크 전쟁,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대 리비아 공습작전인 오디세이 새벽 작전등에서 미 공군의 주요 타격전력으로 활약했다.

F-15의 상세한 전과는 /실전 기록 항목 참조.

6 한국의 FX 사업과 F-15K

한국도 노후화된 F-4를 장차 F-15E형으로 대체하려는 계획이 있었다.(1~2차 FX 사업 참조) 그러나 IMF 사태 이후 급속도로 계획이 축소, 연기되고 그나마 도입 기수도 최초 120대가 넘는 예상 수량에서 점점 줄어 40대 가량으로 완전히 축소되어 버렸다. 그러다가 차세대 전투기 도입 사업사업을 공개 입찰로 정하겠다고 발표하여 Su-35, 라팔, 유로파이터 타이푼, F-15E형 4가지가 최종 경쟁자가 되었다. 이때 한국이 라팔에 관심을 가지는 듯한 태도를 보이자 보잉사에서 F-15E형에서 다시 한번 더 업그레이드 된 K형을 제안하면서 1차 FX 사업에서는 결국 F-15가 승자가 되었다.

경제가 다시 회복되고, 주변국가들의 위협이 증대되어 다시 100대 이상의 도입이 추진 중이었지만 이런 저런 상황으로 인해 2차분까지 합쳐서 결국 60대로 F-X사업이 종료되었다.[37]

1~2차 FX 사업 당시 제기된 "개발된 지 수십년된 고물기종."이라는 이야기는[38] 초기형인 F-15A와 F-22F-35와의 비교 덕분에 이론적으로는 사실이지만, 그렇게 따지자면 라팔은 이름만 다르지, 미라주 시리즈의 변형에 지나지 않는다. 그리고 Su-35도 Su-27의 변종에 지나지 않는다. 또한 무기라는 건 성능과 신뢰성만 확실하다면 얼마든지 오래 쓸 수 있는 것이다. 정 불안하다면 B-52가 언제 개발된 폭격기인지 한번 생각해보자. 물론 일반인이 그런 세세한 내용까지는 잘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F-15K라고 하면 그냥 막연히 F-15의 개량형 정도로만 생각하기가 쉽고 아무리 개량을 했다고 하더라도 원판이 76년부터 운용되었다고 생각했을테니 당연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을 것이다.[39]이런 상황에서 당시 반미 분위기가 대한민국에 엄청나게 퍼졌다는것이 겹쳤고 반미주의자들은 이에 편승해서 F-15를 지속적으로 깠고 라팔을 지나칠정도로 찬양했다.[40]

그리고 미국이 F-15를 2010년부터 F-22로 교체할 예정이니(당시의 원래 계획대로라면 2018년 쯤이면 미국내 F-15 전력은 0이 될 뻔했다.) F-15을 사면 부품 수급에 차질이 생길 것이라는 말도 있었다.[41][42] 그러면서 갑자기 라팔이 광적으로 추앙받기 시작했는데, 사실 라팔은 당시에도 개발중이었고 채택 이후의 배치 계획에도 문제가 있었다.[43]

그러나 그 때의 반동으로 라팔을 지나치게 까내리는 경향이 생긴 것도 다소 경계할 필요가 있다. 실제로 국방부의 1차 최종 평가에서도 라팔은 엄연히 F-15와 점수 차이가 크지 않았다. 한동안 이 1차 평가에서 라팔이 F-15보다 3% 이상 점수가 높았다고 잘못 알려졌으나, 실은 점수차이가 3%미만으로 났던 것이며 그나마 F-15가 더 점수가 높았다. 단지 2차평가에서는 한미 연합작전 등을 고려해서 F-15가 선정되었을 뿐. 둘 이상의 후보가 1차 평가에서 점수차가 너무 적을 경우, 저런식으로 2차 평가를 할 것이라고 미리 고지해 놓은 상태였다.[44]

그런데 일이 끝난 후, 저 과정이 사실은 F-15를 더 좋은 조건에서 받기 위한 한국 국방부의 '낚시'가 아니었나 하는 음모론이 있다. 이게 사실이라면 이것도 나름대로 흠좀무(…)에다가 캐반전.

실제로 엄청 싸게 샀고, 거기에 미 공군조차 운용하지 않던 최신 장비 랜턴-2000(타이거 아이) 포드[45]SLAM-ER, 하푼 블록2 미사일까지 포함된 완전 패키지로 샀으니 일리가 없는 건 아니다.(…) 거기다 대한민국 국방부는 대대로 무기 도입 사업을 할 때에는, 경쟁상대 양쪽이 애가 타들게 하는 방법을 사용해오기도 했다.(KFP 사업이라든가...)

이에 관한 여담이지만 미국 측에서 한국군이 이 타이거 아이를 무단 분해하여 기술유출을 시도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적이 있다. 당시 최신 기술이라 팔아놓고도 어지간히 불안했는 모양. 동작 그만, 밑장 빼기냐? 하지만 방위사업청은 부정했으며 조사결과 증거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나왔다. 그러나 미국은 여전히 의심하고 있으며 기술도입에도 제한을 두기 시작했다.

2차 도입분은 탑재하는 엔진이 변경되어 P&W사의 F100-PW-229 EEP 엔진[46] 이 채용되었다. 정비성에는 악영향이 있지만, 엔진의 문제로 항공기가 비행금지될 때 국군의 모든 F-15가 지상에 묶이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 다른 엔진을 골랐다고 한다.[47] 저러한 도입대수는 2009년 현재 21대이다. 또한 2차 도입분에는 정밀유도무기용 포드를 1차분의 랜턴 TGP 대신 미 공군과 동일한 스나이퍼 XR을 도입했으며 1차분 기체도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48]
일각에서는 남아도는 랜턴 TGP를 KF-16에 장착하자는 말도 있다.
한국군 F-15K
보잉사와 부품협약을 체결하였다. 덕분에 부품정비와 조달이 수월해졌다.

11년 7월 3차 FX 사업의 후보 기종 중 하나로 F-15SE가 선정되었으나 우여곡절끝에 F-35에게 패배. 자세한 것은 3차 FX 사업F-15SE 항목 참조.

2014년 3월, 미국이 타이거 아이의 부품값을 6배(!) 인상을 요구했다.## 인상 이유를 타이거 아이가 스나이퍼로 대체하며 생산 중지를 하지만 대한민국 공군이 유일하게 타이거 아이를 사용하기에 소수 생산을 하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군 일각에서도 홍보 당시에 뛰어난 성능을 보인다고 장담해놓고는 이제와서 생산 중지한 다는 것이 말이 안된다고 반발하고 있다. 이에 국방부도 여유자금을 조성해 단종이 예상되는 핵심부품을 사전에 충분히 구매하는 '군수회전자금' 제도 도입을 검토 중이다.

KF-16의 개량사업과 F-35의 도입으로 두기종에게 주력자리를 내줄 위기에 처했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기자의 견해고 공중급유기의 혜택은 KF-16뿐 아니라 F-15K도 똑같이 받는다는 점을 생각할 필요가 있다. 즉, 애초에 KF-16의 폭장량이 F-15K에 필적할 수 없고 기동성과 체급의 차이가 명백한 만큼 KF-16이 개량된다 해도 F-15K의 입지가 위태로울 일은 아예 없다고 봐도 좋다. 당장 F-15K는 그 비싼 JHMCS를 장착해서[49] 설령 KF-16이 개량을 받더라도 공대공에서 따라잡을수가 없는 한국 공군 최강의 제공기인데, 기자는 이 사실은 모르는것 같다. [50][51]

게다가 KF-16의 AESA 업그레이드는 장기적으로 F-15K에도 이루어지지 말라는 법이 없다. F-35의 경우도 F-15K와는 임무가 다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력논쟁은 큰 의미가 없다. 임무가 다른 기종을 두고 주력 변경 운운하는 것 자체가 웃긴 일이다. 이런 논쟁을 하려면 KF-16과 F-35A가 F-15K의 완벽한 상위호환이 되어야 한다. F-4와 F-15K, 그리고 F-5와 KF-16처럼.

또한 옆나라 항공조직이 F-15J를 퇴역, 혹은 F-16 개조형 수준의 성능인 F-2의 하위호환 정도로 보던가?(...) 아니다, F-15K보다 공대공 능력이 뒤떨어지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F-15J 카이가 공자대 최강의 제공기이다. 결론적으로 저 기사는 기종간 체급과 역할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해 생긴 오류에 기반하고 있다.

2014년 9월 경향신문에 의해서 KF-16D에 밀리고 F-35에 깔린다고 칭하면서 계륵이 되어 버렸다.
#
애초에 체급과 역할이 다른 전투기를 무리하게 까내리려다 보니 생긴 일로 네이버 댓글창에서는 기사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엄청나다.

전투기 부족이 심각해지자 F-15와 F-16의 임대를 추진한다는 기사가 떴다. 미국에서는 A-10을 대신 제안했다고.[52]

북한이 툭하면 디스하는 국군보유무기체계중 하나가 바로 F-15K다 일단 성능도 성능이지만 SLAM-ER,타우러스같은 장거리 유도무기를 운용하는데다 자신들이 보유한 방공무기들의 사정권 밖에서 공격하기때문에 북한입장에서 복장이 터질노릇이기 때문이다이제는 FA-50도 타우러스 운용한다던데,정은이 피꺼솟하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린다

돌아보면, 1차 FX가 추가구매옵션없이 40대, 2차 FX도 추가구매옵션없이 20대(21대)가 된 가장 큰 이유는, 2000년, 2005년 전후한 시기에 F-35 떡밥이 살아있었고 스텔스기 환상이 범람했기 때문이다.[53] 록히드마틴의 미군포함 세계구급 낚시질 만약 F-35가 2020년대에 겨우 쓸 수 있는 기체가 될 줄 예상했다면 F-15K 40+20대 직도입 사업은 없었을 것이다. 대신 KF-16 최후기분 20대 생산을 취소하면서 KF-15 120기(지금 사십 년 째 굴리고 있는 F-4 대체물량도 전량 여기에 들어갈 수 있었을 것이다) 면허생산 사업이 되었을 터이며, 그 생산을 끝내가면서 차세대 하이급으로 F-35의 생산이나 도입을, 또는 F-35 안정화를 기다리며 KF-15를 증산할 지 토론하고 있을 시기가 지금쯤이 되지만 그 때는 너도 나도 "유인 비스텔스기시대의 종말"을 꿈꾸고 있었고, 1, 2차 사업때의 공군[54] 은 F-15를 매번 "F-35가 아직 안 나와서 이번에만 대신 사는 전투기"로 취급해 사업을 진행했다. 그리고 1차 FX로부터 약 십오 년 뒤, 판을 엎어가면서까지 무리해 마침내 소원성취했다.

7 국가별 F-15 보유/운용 수량

'2016년 국가별 F-15 보유/운용 수량[55]
종류미국사우디
아라비아
일본이스
라엘
대한
민국
싱가
포르
총계
미공군
F-15A/B3232
F-15C/D1547916249
F-15J117117
F-15J改[56]8484
F-15E221221
F-15I2525
F-15S67[57]67
F-15K60[58]60
F-15SG4242
F-15SA0(+84)0(+84)
총계375146201736042879

8 기타 이야깃거리

  • 실전에서는 공중전에서 격추당한 적은 없지만, 훈련 중에 격추당한 적이 있다. 그것도 팀킬로! 일본 항공자위대 소속어?의 F-15J가 AIM-9를 오사해서 편대기를 격추시켜 버렸다. 실무장 탑재 훈련을 하던 중 아군 F-15에게 AIM-9 실탄을 발사해버렸다. 즉 팀킬에 의한 피격. 사고를 낸 조종사는 처음에 자신은 무장 스위치를 꺼놓았다고 주장하였으나(즉 MASTER ARM S/W Off) 조사결과 켜놓고 있었음이 드러났다. 그 상태로 실수로 발사하여 아군기를 격추시켜버린 사건. 다행히 사이드와인더에 얻어맞은 조종사는 비상탈출했다고 한다. 이 기록은 유일하게 F-15의 미사일에 의한 피격으로 기록되고 있다.
  • 위와는 대조적으로 이스라엘의 F-15D는 1983년 5월 1일 훈련비행 중에 A-4와 공중충돌하여 한쪽 날개가 완전히 날아갔음에도 무사히 착지에 성공해 당사자들은 물론 제작사까지 이해를 못할 정도의 높은 신뢰성을 자랑한 일화[59]도 남기고 있다.# 분석글, 간단하게 줄여서 이야기 하면 우측 주익이 완전히 날아갔지만 좌측 주익 및 수평타, 동체에서 발생하는 양력[60]으로 착륙에 성공할 수 있었으나 양력 유지를 위하여 평소 접근속도의 두배(약 260노트)로 착륙하여 활주로 끝을 6미터 남기고 간신히 멈췄다. 물론 A-4는 바로 공중분해되어 추락했다.
이후에는 수리되어 85년에는 Mig-23을 공동격추 하였으며, 현재 이 기체는 이스라엘 텔 노프 공군기지에 전시되어 있다.
  • 일본 공자대가 F-15J를 운용하다 보니 대한민국 공군vs항공자위대와 같은 vs 놀이에 단골로 등장하는것이 대한민국 공군 전폭기와 비교인데, KF-16과의 비교는 약간 복잡한 면이 있다. 일단 당연하게도 F-4F-5정도는 쉽게 제압이 가능하고, F-15K에게는 기본 성능에서 확연히 밀리는데 KF-16과 대결할 경우 상황에 따라 장단점이 드러나게 된다. 양 기체가 단독 대결할 경우 BVR에서 유리한 KF-16이 우세하다. F-16 최신형의 레이더 AN/APG-68(v)9의 최대탐지거리는 295km, AN/APG-63의 최대탐지거리는 200km 정도. 거기다 기체의 RCS도 F-16이 더 작다. 사용하는 미사일도 암람과 스패로로 상당한 성능차이가 있기 때문에 시계외 교전 상황에서 크게 불리한 입장에 서게 된다. 이럴 경우 미사일을 잘 회피하더라도 이후의 접근전에 기동 에너지를 크게 잃은 상황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우위를 장담하기 매우 힘들다. 반면, 항공자위대E-767같은 고성능 관제기의 백업을 받고 집단전으로 나설 경우 F-1616C/D PB에 쓰인 F100-PW-220E 엔진을 2개나 달고 있어서 F-16C/D PB는 물론 추력대 중량비가 비등한 KF-16[61]보다도 추력대 중량비가 더욱 높아서 잉여추력도 더욱 강한 F-15J가 더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고 공격에 들어갈 수 있다. 백업이 확실할 경우 체급 차이가 상당한 어드밴티지를 주는데, 이것으로 미사일 성능 차[62]를 어느정도 극복할 수 있는 것. 여기에 접근전으로 들어가면 추중비나 지속 선회율 등에서 앞서는 F-15J가 훨씬 유리해진다.
실제상황이 벌어진다면 E-767E-2의 관제도 빵빵하게 받는 항자대의 F-15들이 우리 공군 전투기들보다 더욱 유리하게 싸울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 E-737이 전력화가 되어도, 항공자위대E-767보다 성능이 떨어지는 건 어쩔 수 없어서 조심해야 할 부분. 다만, 이것은 언제까지나 독도 상공이나 제주도 남방 상공에서 싸울 때나 해당하는 것이다. 당장 본토의 남부 KADIZ 상공에서 싸우기만 해도 이야기는 달라진다. F-15K도 대량도입된데다가 한국군의 지상레이더망은... 일본이 개발 중인 자국산 공대공 미사일인 AAM-4를 탑재한다고는 하지만 개수하는 F-15J의 대수는 재무성의 압박으로 60대로 개수 끝 안습크리. 거기에 현재 개수된 기체는 테스트용 기체뿐이다. 사실, 뉴타바루 기지 등에 전개된 소수의 F-15DJ들은 테스트를 위해 AIM-120B를 통합해 운용했지만 이미 전부 소진. 애초에 AIM-120을 도입한 목적이 한국군이 AIM-120을 구매하면서 발생한 정보 부족을 해소하려던 시험용이라서 수량도 아주 적었다. 참고로 AAM-4용 발사대는 AIM-120도 발사가 가능하다고 하지만 AAM-4 발사대 개수가 적어서.

9 F-15가 나오는 미디어 매체

9.1 영화/소설/애니메이션

영화에서는 은근히 출연하는걸 보기 힘들다는 의외의 모습을 지니고 있다. 아무래도 예전에는 이미지상 F-14에 밀려서, 요즘에는 F-22한테 밀려서 못나오는 듯(...) 지못미. 사실 현대 전투기가 메인으로 나오는 영화가 의외로 몇개 안되는데다 그나마 있는 것도 상대적으로 캐스팅(?)하기 쉬운 F-16이 몰아간 터라 안습.

삿포로에서 남하하는 마더 레기온을 F-15J 2대가 추적해서 쓰가루 해협에다 격추시켰지만, 날개 일부만 남긴 채 자취를 감추었다.
츠게 유키히토의 공작으로 항공자위대의 컴퓨터가 해킹당해 만들어진 허상의 F-16J전투기가 미사와 기지를 이륙해 도쿄로 남하하자 이를 요격하기 위해 햐쿠리 기지와 코마츠 기지에서 발진한다. 기존의 F-15가 대폭 개조된 모습으로 카나드가 주익 바로 앞에 달려 있으며, 좌우로 기울어진 수직미익과 F-22를 연상시키는 엔진 2기를 탑재하고 있다.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유명 캐릭터인 스타스크림시커즈팀이 F-15를 스캐닝했다. F-14가 한창 잘 날아다닐 때인데도 F-15가 주역 메카닉으로 나온 특이 케이스(?). "당대 최강의 제공기를 스캔했다."는 컨셉은 이후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스타스크림F-22를 스캔하는 것으로 이어진다. 여담으로 F-15 버전 스타스크림의 변형 구조는 F-14를 모티브로 한 마크로스 시리즈발키리와 동일한 변형 구조이다.
영화 에어포스 원에서는 터키에서 이륙한 F-15기들이 에어포스 원을 공격하려는 MiG-29기들과 교전하여,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나 마지막에 에어포스 원에 발사된 미사일을 한대의 F-15가 대신 맞는 장면이 있다. 또한 C-130 수송기인 리버티 24의 호출부호가 에어포스 원으로 바뀌자 F-15 편대가 그를 호위하며 막을 내린다.
2012년 8월 개봉한 신세경 주연인 영화 'R2B: 리턴 투 베이스'에서 비의 주력기로 F-15K가 출연하였다.
일본 애니메이션에서는 일본 항공자위대 주력기종 중 하나인지라 괴수물이나 로봇 애니메이션에서 허구한 날 떨어진다. 한마디로 야라레메카 취급이 강하다.
서구 연합군이 일본을 침공할때 운용한다. 하지만 이미 최종병기치세에게 전멸당한다.(...)
네이버 웹툰의 호랭총각의 작가 강호진 역시 베이징 특사 호랭총각 105화에서 이 문제를 제기하여 비판을 받은바 있을정도로 어찌보면 고의적인 웹툰작가들의 반미주의적 성향 혹은 정치성향 문제가 F-15의 논란의 문제를 야기한바 있기도 하다.
현재로부터 거의 100년이 지난 미래의 지구가 배경인데 아직도 현역이다. 그것도 주력으로...오오 100년을 현역으로 뛰는 F-15.
중반부 캐스터가 불러낸 거대 다곤해마에 의해 벌어진 미온강 괴수대결전(...)에서 영해 순찰중이던 F-15J 2대가 후유키 시 경찰의 지원요청을 받은 항공자위대의 지시로 미온강 하구에 접근, 한 대는 저고도로 다곤님(...)에게 접근했다가 처묵처묵당했고, 남은 한 대는 버서커(4차)에게 나이트 오브 오너스틸당해 D랭크급의 보구가 된 뒤 길가메쉬와의 대결에 사용되어 아쳐의 비마나와 마크로스급의공중전을 선보였다.
마력에 침식된 F-15/J의 모습은 기존의 마력에 침식된 무구들과 달리 혈관을 연상시키는 붉은 줄기가 돋보여서 마치 살아있는 듯 섬뜩한 연출을 보여주었다. 또한 F15 본체는 물론 이미 발사한 미사일마저도 버서커의 의지대로 컨트롤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달려있지도 않은 벡터 노즐 가동을 해서 비행각도를 변경하는 F-15/J에 미사일은 목표를 향해 날아가다가 아처가 피하니까 갑자기 한바퀴 돌더니 역분사해서 거꾸로 날아간다. 거기다 제트기도 강으로 수직하강하다가 수평으로 기수를 올릴 때 역시 달리지도 않은 수직 분사 기구 같은 게 생겨 해리어처럼 올라간다.
파이어볼 이후 마력강화 플레어비마나를 격추하고, M61세이버를 노리던 중 랜서게이 저그에 의해 마력이 끊어져 나이트 오브 오너가 해제되며 공중에서 고철이 되어 폭발했다.[64].
이 비싼 전투기를 2대나 손실당한 자위대... 일단은 마술협회성당교회에서 중동 무기상인을 통해 중고 F-15C 2대를 추가 업그레이드해서 보내는 등으로 어떻게 타협을 보았다고 한다. 이 쯤 되면 자위대 높으신 분들중에도 관계자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때안미러(YUZAME)의 거대 빨간 로봇을 저지 및 파괴하러 출동온 항공자위대 소속 F-15J형 제공전투기 3대가, 미사일을 다 퍼붓었지만 멀쩡한 채로 계속해서 떡잎 마을(카스카베)로 진격한다(...)
마브러브 세계관에서는 본격적으로 기동성이 강조된 제2세대 전술기이다. 팬텀이 전차에 가까웠다면 이글은 보다 전투기에 가깝게 되었으며 보다 날씬한 보디가 특징. 전세계적으로 사용중이며 주력기종이다. 자세한 건 전술기 항목 참고.
후반부에서 베스파니아 광석 유출의 막기위해 F-15 이글(F-15J 기종)(더빙판에서는 F-15K) 2대가 출격하였고 이중 한대가 미사일을 루팡 3세코난이 타고있는 대형 수송기를 향해 발사하지만 코난이 마취총으로 베스파니아 광석을 향해 쏴서 마취총에 맞은 베스파니아 광석이 파손되면서 생긴 EMP가 일어나는 바람에 미사일이 부서지면서 무력화되었다(...) 이후 대형 수송기에 민간인이 타고 있다는 관제탑의 무전을 받은후 철수한다.
극중 감기확산을 막기위해 F-15SE가 투입되지만 중간에 수방사에서 대공미사일을 조준하는 기염을 토해 내는 바람에 결국 임무를 중단하고 귀환 한다
1화에 등장. 가스트레아와 싸우다가 1대가 격추당해 추락한다.12화에도 등장, 화력지원을 해 주다 최소 2대가 격추되지만 많은 활약을 한다.
북한의 도발로 357정이 공격받자 F-15K가 긴급대응을 위해 출격한다. [65][66]
프롤로그인 0화에 등장. F-15J기종 자위대 전투기로 등장한다. 스가야마 총리를 죽이기 위해 스가야마 총리가 타고있는 항공기를 격추하려고 따라 붙는다. 물론 자위대가 아니라 VAPE가 붉은 크라우즈로 조종한다.
최종화 "VON". 스핑크스 1호가 자수하여 기자회견 요구하였지만 일본 정부와 미국의 저지로 인해 무산되자, 히든 카드로 애드 벌룬 보다 큰 헬륨을 담긴 풍선과 그 밑에 1화에서 아오모리에서 탈취한 핵물질로 만든 폭탄을 달아 놓고 띄어 보낸다. 이에 크게 당황한 일본 정부가 가까운 항공자위대 기지에서 F-15J 두 대를 긴급발진(스크럼블)시켜 풍선을 터뜨려서 바다 속으로 빠쳐 놓으려고 했지만 이미 성층권까지 아득하게 넘어서 실패하였다.

9.2 게임

미국의 제트 전투기를 상징하는 특수유닛으로 나온다.
에이스 컴뱃 시리즈에서는 시리즈 대대로 개근하고 있는 F-15. 게임의 메인 타이틀, 즉 주인공격 기체로 2차례 등장한 전력이 있다.[67] 기체 성능은 상당히 좋은 편. 하지만 역시 동급 취급을 받는 수호이 계열보다 은근히 둔하다는 약점이 있다.
특수무장은 F-15C나 F-15S/MTD같이 공중전에 맞춰진 계열은 상당히 훌륭한 편이지만, 그외 F-15E는 정말 호구취급 받는 무장들만 고루고루 모아져있다는 느낌... 하지만 에이스 컴뱃 6에서는 F-15 시리즈중 F-15E만 등장하게 됨으로서, 특수무장도 엄청나게 개선되어 그 오명을 씻을수 있었다.
작중에서는 에이스 컴뱃 제로의 사이퍼래리 폴크의 대표기(F-15C) 로서 유명. 또한 에이스 컴뱃 6의 가루다 편대 역시 대표기로서 F-15E를 몰고 다닌다. 여담으로 주 기종(주로 탑승하는 전투기)이 F-22로 유명한 모비우스 1 역시 F-22A로 기체가 교체되기 전까지는 F-15C를 몰고 다녔다. 에이스 컴뱃 어설트 호라이즌에서는 윌리엄 비숍이 F-22로 갈아타기 전에 F-15C로 ICBM을 격추시켰고 F-15E로는 아군 상륙지점의 적들을 공중지원과 공중전으로 싹쓸이했다.
H.A.W.X. 시리즈에서는 기체 성능 자체는 괜찮지만, 극악의 고증으로 더 유명해졌다. 놀랍게도 F-15 시리즈 전체[68]가 F-15C의 형태로 통일되어 있었던 것.[69] 그러다보니 F-15E가 단좌기이고, 컨포멀 탱크가 없으며, 어떠한 정밀유도무기용 포드도 달고 있지 않다.
H.A.W.X.2에서는 기체 디테일 개선을 개발전에 약속했으나, 그 결과로 F-15C를 제외한 모든 F-15 시리즈가 삭제되었다. 흠좀무.
대신 이에 분노한 한국 H.A.W.X. 네이버 카페에서 '카링'이라는 모델러와 '마이스터' 스킨 메이커를 중심으로 F-15K를 자체 모델링하는 기염을 토했다. 고증, 디테일, 스킨면에서 에이스 컴뱃 뺨치게 완벽하다는 평가(...)
월드 인 컨플릭트에서도 F-15E 사양으로 등장. 하지만 뭔가 F-15E의 스킨이라기 보다는 F-15C 스킨을 F-15E에 덮어씌웠다라는 느낌이 강하다. 클러스터 폭탄등으로 폭격하는 역할로 돌아다닌다.
  • Lock-On Modern Air Combat (Digital Combat Simulation - DCS) 시리즈
첫 출시는 2003년 이나 현재 2편이 출시되어 있고, 3편이 출시되었다. 러시아 회사인 Eagle Dynamics 작품으로 미군 기체는 F-15C, A-10A가 등장한다. 비록 게임 밸런스를 위해 기술적인 문제로 AIM-120의 사정거리가 줄어든 상태로 고증되었지만 기체 성능은 발군으로 고증되었다.
  • Strike Fighters 시리즈
첫 등장은 Strike Fighters: Wings Over Europe 이었다. F-15A형이 등장하는데, 바르샤바 조약국이 결국 서유럽을 칭공한다는 1978년 가상 유럽 전장이 배경이다. 이 때 등장하는 바르샤바 조약국 기체는 기껏해야 MiG-23정도라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아케이드 게임처럼 적 기체들을 쓸어담고 다닐 수 있다. 미국에서 개발된 게임이라(제작자는 일본계 미국인) 너프되지 않았기 때문인 듯!!! 이후 이스라엘 시리즈 에서는 1982년 레바논 전장에서 F-15I를 몰아볼 수 있으나 A형과 거의 차이는 없게 묘사되었다.
  • F-15 Strike Eagle 시리즈
지금은 사라져버린 Microprose사의 작품으로, 장르는 비행 시뮬레이션이지만 지금 기준으로 보면 아케이드에 가깝다. 그 당시 컴퓨터 자체가 연산 능력이 떨어졌던 만큼 플레이어는 단기의 기체로 전장을 쓸어버릴 수 있다. 3편까지 나왔는데, 3편의 경우는 연산 능력이 어느 정도 되는 시절에 개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1, 2편과 비슷한 진행을 보여주어서 약간 실망스러웠던 작품이었다.
  • Jane's F-15E
90년대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의 명가 EA에서 군사 서적 Jane's 와 합작하여 개발한 시리즈들 중 하나. F-15E를 그 당시 기준으로(지금도 그다지 안 딸린다) 상당히 사실적으로 재현했다.
  • USAF
EA에서 제작된 마지막 비행 시뮬레이션으로, F-4 팬텀II부터 시작해서 F-22까지 미군의 거의 모든 기체를 몰아볼 수 있었다. C형과 E형을 한 게임에서 전부 구현한 몇 안 되는 케이스. 여러 기체를 구현한 만큼 고증면에서는 문제가 있으나 그래도 명실상부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 액트 워브 워
비행 시뮬레이션 계통은 아니나 작중 미군의 제공지원기로써 등장. 대공 공격능력만 가지고 있어, 게임내 등장 진영 항공기중 가장 강력한 대공전투력을 지녔으며, 암람 업그레이드로 사거리 50%연장 가능.전자전 업그레이드로 생존성을 도모할 수 있다. 다만 용병으로 소환가능한 수호이 편대한테는 밀린다.
배경이 2016년인데, 항상 나오는 것은 F-15이다. 친구 F-16도 같이 자주 나오는데, 랩터는 다 어디가고? 게임 내에선 공대지 미사일을 쏘거나 폭격 지원을 하는 모습이 많이 나온다. 모던워페어2에선 주인공이 헬기를 타고 있는데 발밑으로 F-15가 지나가는 장면을 보여주는 간지폭풍 장면도... 참고로 게임 내의 모든 F-15는 단좌형 모델이다. 그러니까 C/D형이 공대지 미사일이나 CAS를 해준다는 이야기인데...아마도 이 게임의 세계관에선 육해공 다목적 미사일이 개발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그리고 공대지미사일을 발사하는데 Fox 2라고 한다. 아무래도 다목적 미사일이 맞는것같다
  • DCS(락온) 플래이밍 클립스 시리즈
  • 1945K - 플레이어블 기체로 등장,근데 국적이 이탈리아다!!!!![70]

파일:Attachment/F-15/Example.jpg

10 참고 링크

11 둘러보기

미국의 제트전투기
1940년대FH 팬텀FJ-1 퓨리F-2 (F2H 밴시)F9F 팬서F-86 세이버F-84 썬더제트F-80 슈팅스타F6U 파이어릿
1950년대F-89 스콜피온F-94 스타파이어F-9 쿠거F-10(F3D)
스카이나이트
F-100
슈퍼 세이버
F-1(FJ-2/3)
F7U 커틀러스F-1E(FJ-4)F-7 (F2Y)
씨다트
F-11(F11F)
타이거
F-3(F3H)
데몬
F-102
델타 대거
F-6(F4D)
스카이레이
F-8(F8U)
크루세이더
F-101
부두
F-104
스타파이터
F-105
썬더 치프
F-106
델타 다트
1960년대F-4(F4H)팬텀 IIF-5 프리덤 파이터 / 타이거 IIF5D 스카이랜서YF-12F-111
1970년대F-14 톰캣F-15 이글F-16 파이팅 팰콘YF-17 코브라
1980년대F-20 타이거 샤크F/A-18 호넷
1990년대YF-23 그레이 고스트
/블랙 위도우 II
F-22 랩터F/A-18E/F 슈퍼호넷
2000년대F-35 라이트닝 IIX-32
2010년대F-15SE 사일런트 이글
2020년대F/A-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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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발기DC-9MD-80MD-90MD-95(B717)
3발기DC-10MD-11
4발기DC-8MD-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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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FH 팬텀F2H 밴시F-4F-6F5D 스카이랜서F-15F/A-18F/A-18E/FF-101
공격기BTD 디스트로이어A-1A-4AV-8
폭격기A-20A-26
급강하폭격기SBD 돈틀리스
뇌격기TBD 데버스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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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급유기KC-10
훈련기T-45
헬리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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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글라스의 1945년 이전 모델
쌍발기DC-1 ‧ DC-2 ‧ DC-3 ‧ DC-5
4발기DC-4 ‧ DC-6 ‧ DC-7
  1. 맥도넬 더글라스가 제작했지만 중간에 보잉사에 합병됐다.
  2. 미 공군은 하이로우 믹스 개념을 사용하므로 F-15를 고성능(High-end) 기체로 사용하며, F-16을 염가형(Low-end) 기체로 사용한다. 다만 이는 기준이 이렇다는거고, 실제로는 제공전용임무(F-15)-전술공격임무(F-16) 형태로 나누어 운용하고 있다. 그리고 F-111의 임무를 승계한 E형은 제외된다.
  3. 뭐 이것 말고도 미국의 다른 폭격기 같은거 잡기에 유용하니까 계속 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그리고 영토가 워낙 넓은 러시아는 MiG-31의 경우처럼 고전적 요격기 컨셉의 기체를 지속적으로 개발해온 점도 있다.
  4. 그런데 소련은 MiG-25기반으로 MiG-31을 만들었고, 특히 미국은 F-15로 수십년 동안 공중전을 지배하면서 파생형까지 쏠쏠하게 뽑아 먹었으니 낚였다고 보기엔 결과가 너무 좋다...
  5. 하지만 본인은 자신의 작품인 F-15를 둔하다고 비판하며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가 맘에 들어했던 건 그의 다음 작품인 F-16 편애하는 아버지(...).. 어찌되었건 그의 작품들의 현 위상을 볼 때 그는 현 미 공군 전력의 아버지와도 같은 인물이다.
  6. 특히 HUD와 HOTAS는 당시로서는 혁신적인 설계였고 이 두 기능으로 인해 F-15의 전설이 시작된 결정적인 신의 한 수로 간주되었다. 철저히 공중전의 편의성을 염두해둔 설계였기 때문이다.
  7. 이때문에 걸프전 전 까진 미 공군 F-15조종사들에게 컴플렉스 비슷한게 있었다는 말도 있다.
  8. 실제로 설계팀의 문앞에 저렇게 써붙였다고 한다. 오로지 공중전의 최강자로 만들기 위해 개발된 기체이니 당연한 것일지도.
  9. 설계팀의 1% 언급은 요구 비행성능에 공대지 능력에 대한 사항을 고려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야 한다. 즉 에어프레임이 일단 완성된 후에 나중에 폭탄을 달 수 있는가 없는가 여부 역시 고려하지 않겠다는 의미.
  10. 실제로 오시락 원전 폭격 작전 수립시에도 F-15의 투입을 고려했다고 한다. 하지만 F-15의 경우 2000파운드 폭탄 두 발을 윙파일론에 장착하면 610갤론 보조연료탱크 두 개를 장착할 수 없어서 결국 F-16를 투입하는 것으로 낙찰했다고.
  11. 그리고 둘 다 나중에는 E형의 파생형을 추가로 도입하게 된다.
  12. F-35나 F-15K에 사용되는 HMD.
  13. Multi Purpose Display 다목적 시현기이다. 그리고 정확하게는 MPD 2개, MPCD(Multi Purpose Color Display)1개. F-16의 MFD와 하는 역할은 같은데 제작사가 달라서 명칭이 다름.
  14. 겉보기에는 비슷해 보이지만 A~D형과 E형 사이의 부품 공유율은 10%정도 밖에 안 된다. 또한 기존의 허니컴 방식에서 그리드 록으로 구조를 개량함으로서 60%이상의 기체구조가 강화되었다.
  15. AN/APG-63 레이더를 만들던 휴즈사도 맥도널 더글라스와 힘을 합치기로 하고는 일종의 컨소시엄을 만들어 drf의 레이더 개발을 맡는다.
  16. 다만 차세대기인 F-22F-35는 단좌기만으로 공중전과 지상공격 임무를 모두 수행하게 된다.
  17. AN/APG-63 레이더의 SAR영상과 항법 정보, HUD의 정보 등.
  18. MPD 2개 MPCD 2개.
  19. 에어리어88이나 탑건이나 에이스컴뱃에서는 앞좌석 파일럿이 조종이고 공격이고 다 하는 것으로 묘사되었지만 전혀 아니다! 단 대공무장은 파일럿이 전적으로 맡는 전투기는 많다. 보통 단좌형 전투기를 복좌 대지공격형으로 확장한 기체는 보통 이런형태다.
  20. F-15I이후에 등장한 기체들은 E형에서 더 개량이 이루어졌다.
  21. 해당 영상은 배틀필드 3F/A-18미션이다. 후방석의 조종사로 플레이를 담당하며, 당장 2인승의 장점을 알 수 있다.
  22. 9G 기동을 가정했을 때 모든 탑재소가 버틸 수 있는 최대 무게를 모두 합치면 13톤. 사실 현재 F-15E가 탑재가능한 무장조합으로는 아무리 해도 13톤까지 나오진 않는다. 또한 동체부 처럼 중복장착이 안되는 파일런도 있기도 하고...
  23. 실제 F-15E는 날개 및 동체에 사진처럼 6발씩 폭탄을 탑재하지는 않으며, CFT에는 폭탄을 탑재하지 않는다. 중량등의 문제보다는 해당 무장에 대해 인증 시험 자체를 안했기 때문. 투하시 폭탄끼리 부딪히는 문제의 소지가 있거나 필요성이 없어서 시험을 안했거나 둘 중 하나일테지만 정확한 내용은 불명.
  24. 기존 F-15가 7.3G밖에 못 올리느니 하는 이야기가 도는데 F-15A~D를 포함한 현대 전투기는 모두 9G는커녕 10G이상도 충분히 견딘다. 조종사나 기체 수명 때문에 운용상 7.33G로 제한을 걸었을 뿐이다. 실제로 기체를 강화한 것도 아닌 그냥 경고해주는 기능 밖에 없는 OWS설치후 그 제한이 9G로 풀린 게 그 증거.
  25. 어떻게 된 것이냐 하면 기체마다 비행특성이 다르고 F-15정도로 추력이 여유있는 기체가 되면 웬만한 고도 및 속도에서도 기체한계보다 엔진 여유가 커지는데 이럴 경우 고속에서 갑자기 G로드가 커지면 기체에 큰 무리가 갈 수 있다.(즉 S/L - 400kt에서 7G를 당기는 경우와 5000m - 850kt에서 7G를 당기는 경우의 기체 특히 주익에 작용하는 힘은 다르다) F-15A~D에 이 제한을 건 이유중 하나가 실제로 고속에서 10G이상이 걸려 기체 일부가 손상된 사례가 있기 때문. 참고로 무사히 착륙했다. 그 때문에 고속시 G로드가 걸리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F-15A~D의 G로드를 운용상 7.33G로 제한 한 것. OWS는 데이터화된 비행특성과 비교하여 고도/속도에 따라 G로드가 커지면 소리로 조종사에게 경고를 해준다. 이 기능을 추가하면서 기체구조 강화 없이 모든 무장형태에서 F-15C의 9G로 제한이 풀렸다. 참고로 그 주장대로라면 F/A-18도 7.5G다...
  26. 실제로 미 공군에 마지막으로 들어온 10대 분량의 F-15E는 F-15K와 동일사양이다.
  27. 그래도 F-15E가 없었으면 미군의 작전은 좀 골치가 아팠을 거다. 까놓고 말해서 미 공군에서 F-15E이상으로 지상지원이 가능한기체는 사실상 없다. F-16, A-10은 어찌 되었냐는 소리도 있지만, F-16은 기본적으로 단발기이기에 F-15E만큼의 폭장량을 보유 못한다. 거기다 현재 미군이 전쟁 중인 전장은 변변찮은 대공능력을 갖고 있는 게릴라 와의 싸움이고, 그만큼 기존의 (무유도 활공 폭탄같은)비첨단 공대지 무기들이 (가격 문제로)첨단 무기들보다 더 애용되고 있다.(솔직히 이런 전장에서 첨단 무기라고 해봐야 레이저 유도폭탄 등이 주로 쓰인다. 아무리 그 쇼미더머니 미군이라 해도테크니컬같은 것 따위에 SLAM-ER, AGM-65같은 놈을 통상적으로 날려댈 수는 없는 노릇이니...)이런 경우에는 공대지에서 F-15E보다 첨단화된 (F-15E는 아무래도 애초에 이런 목적으로 개발된 게 아닌 공대공 전투만 하다가 F-111의 퇴역 때문에 급하게 준비된 놈이다 보니 이런 공대지 분야에서는 F-16에 비해 딸린다.)대신 단발기라 폭장능력에 한계가 존재하는 F-16보다 덜 첨단화 되었지만 더 많은 폭장량을 갖춘 F-15E가 애용 받는게 뻔하다. 그리고 A-10의 경우 이놈은 F-16보다도 더 공대지에 적합하지만(애초에 A-10의 'A'자 자체가 공격기를 뜻하는 단어 'Attacker'의 'A'자다!) 매우 느리다는 문제를 안고 있다. (A-10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A-10의 속력에 프로펠러 항공기가 필적할 정도니 작전지까지 가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정작 도착했을 때는 이미 사태 종료일 확률이 높다. 그러면 전 세계 최초로 주 업무로 CAS뛰는 전략폭격가님의 칭호(?)를 획득(?)한 B-1B 랜서같은 폭격기에 의한 CAS를 무시하냐는 반응이 있는데, 보통 현대전의 폭격기들(특히 미국같은 군사 강대국의) 폭격기는 대부분 (앞서 나온대로)전략폭격기가 대부분이고, 이런 전술적 공대지 자원을 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당장 '베트남전 시기부터 CAS를 주 업무로 뛰는 전략폭격기'의 타이틀을 획득한 B-52의 경우 대부분은 북베트남의 전략시설(탄약창, 유류고,전략적 중요성을 지닌 수송로 등등..)을 폭격하는 임무를 주로 수행했다. 이게 뭔 소리냐면 대부분의 현대전의 폭격기들은 베트남전부터 CAS따위의 잡일이 아닌 전략폭격이 주 업무였으며, 이런 경우에서 제외되는 폭격기인 B-1B만이 유일하게 '전략폭격기임에도 주 업무로 CAS등의 전술적 공대지 지원을 뛰는 전략폭격기'의 칭호를 획득한 것이다.(물론 B-1B랜서 이놈도 대규모 정규전이 일어나면 전략폭격을 주 업무로 뛸 것이 분명하다만.) 뭐, 지상전 전황이 급하면 중기관총, 유탄발사기, 박격포 등의 소형(?) 지원화기부터 이런 전투기나 폭격기까지 아무거나 동원 가능한게 전쟁이다만...
  28. F-35나 F-15K에 사용되는 HMD.
  29. 근데 Advanced F-15는 기본적으로 F-15E를 베이스로 개량한 기종인지라 완벽한 개량은 불가능하다.
  30. 역사상으로 F-15K는 미국이 판매한 F-15중에서 최초로 업그레이드 되어 판매한 기종이다. 이전까지 F-15를 사간 나라들은 미국을 제외하고 모두 다운그레이드 판을 구매했다. 대표적인 예로 F-15J, F-15S, F-15I가 존재한다.
  31. 원래는 F-15K와 똑같은 통합전자전 장비를 사려고 했지만 원래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던 이스라엘의 장비를 골랐는데 이 때문에 지금도 우리 공군의 F-15K가 부품 문제로 고생하고 있다.
  32. 싱가포르 공군의 F-X 사업은 한국의 FX 사업을 철저히 모방한 것이다. 긴 사업기간을 거쳐서 F-15를 골랐다는 것도 똑같고, 후보 기종들도 1차 FX에 참가했던 기종들과 똑같다.
  33. CFT와 외부 연료탱크등을 장착하면 편도 5700km 가량 도달 가능
  34. 주익과 동체중앙 파일런은 3발, 혹은 6발 동시 탑재 폭탄랙(TER, MER)를 이용하여 한 번에 더 많은 공대지 폭탄을 탑재할 수 있기는 하다. AGM-39, 53 SDB 유도폭탄은 작고 가벼워서 파일런 1개에 4발짜리 랙을 달 수 있는데, F-15에는 이 것을 7개 달 수 있다. SDB 28발 해봐야 폭탄 자체 무게는 총 3톤도 안 되거나 약간 넘는 수준이라 그러고도 공대공 무장을 주익 하드포인트에 다는 데 문제없다.
  35. 물론 누적수치로서, 시리아MiG-21 37기, MiG-23 15기, MiG-25 3대를 비롯한 총 56기를 격추한 이스라엘군이 기록한 것이며, 이라크전 및 걸프전, 코소보 전쟁 당시 미군이 43기(지상에서 이륙하지 못한 미그기도 65대를 박살냈다)를 격추했고, 사우디아라비아군 역시 1984년에 이란 공군의 F-4 2기를, 1991년에 이라크군의 미라지 F-1 2기를 격추시킨 바 있다. 나머지 희생양(?)들은 MiG-29나 MiG-25 등이다.
  36. F-111은 레이저 유도폭탄을 이용, 이라크의 지상병력에 큰 타격을 주었으며, A-10과 함께 최고의 전차킬러로 활약하기도 했다. A-10은 매버릭으로, F-111은 레이저 유도폭탄으로.
  37. 1차사업에서 들여온 F-15K 40대중 1대가 추락, 2차 F-X에서 21대로 이를 보충했다.
  38. 강풀, 박시백 등도 흑역사를 남긴 바가 있다.
  39. 물론 앞에서도 보았듯 F-15K의 원판이라고 할 수 있는 F-15E형은 이전의 버전과는 겉은 같지만 속은 완전히 다른 기종이었고 E형은 아직도 미 공군의 현역이라는걸 생각하면 완전히 잘못된 사실이지만.
  40. 이게 무지한 일반인만의 이야기가 아니었던 게 웃지 못할 일이었다. 당시 전원 전액 국비장학생인 모 공과 대학원 게시판에서도, 딴지일보 등의 이야기가 그대로 통했을 정도. 서로를 잡아먹을 것처럼 키배하던 사람들 대부분이 각 항공기의 현재 개발상황은 물론이고 길이, 폭 ,이륙중량, 선회반경 등 기본적인 지식조차 없이 내가 기계과네 내가 전기과네 물리전공이네하며 목소리높이던 흑역사가 있다. 공돌이는 자기 전공아니면 시야가 극도로 좁은 게 탈이다
  41. 이 부분의 출처는 딴지일보인데 가격때문에 계속 생산계획이 줄어들고 있던 F-22를 완전대체할 가능성은 처음부터 없었다. 설사 미 공군이 F-22로 전부 대체한다고 쳐도 주 방위군은 땅파서 운용하나 원래 계획 대로 F-22가 생산됐어도 F-15C/D만 퇴역시킬 예정이었고 F-15E는 2030년까지 쓸 예정이었다. 어차피 우리군이 들여오는 것은 F-15E의 파생형인 F-15K이니.
  42. 다만 K에만 쓰이는 부품 수급때문에 힘들어한다는 이야기는 있었는데, 보도된 바로는 그것은 타이거아이 포드. 타이거아이는 미군이 스나이퍼XR를 가지기 전에 국군이 F-15K를 계약하면서 구입한 것인데 당연히 미군이 신형으로 이걸 살 줄 알았다고 한다. 그런데 그 뒤에 미군은 스나이퍼로 결정해서 타이거아이는 국군만 쓰는 장비가 되었고 타이거아이 전용 부품이 있으면 국군만 수요자다. 국군이 뭐 수입할 때 "미군이 쓰는 무기", "검증된 무기"를 그렇게 따지는 이유 중 하나다. 결국 2010년대에 들어와 국군은 이미 타이거아이가 통합된 F-15K는 그대로 가고, F-16을 개량하며 스나이퍼 포드를 사와 달고 있다. 엄청 비싼 녀석이라 띄엄띄엄 사오는 모양.
  43. 라팔과 타이푼은 1차 FX사업이 F-15로 계약될 때까지, 공대지 유도폭탄 운용 능력이 없었다. "라팔이 떨어뜨리면 미라주가 유도해줬다"는 얘기가 리비아 내전때 이야기로 돌고 있는데, 실은 그 시기인 테러와의 전쟁때 이야기.
  44. 다만 국군은 F-15를 제공기로서뿐만이 아니라, F-16에 달기에 무리가 있는 대형 공대지무장의 정밀타격용 플랫폼으로서도 운용해야 하기 때문에. 북한 주요 목표물에 대한 유도폭탄 운용 능력이 없던 당시의 경쟁모델은 지금 보아도 문제가 있다. 특히 유로파이터는 이후 대지공격능력이 덧붙여졌지만 FX사업 전후해 생산된 트랑쉐 1은 EU각국의 군축과 비용부담때문에 개량을 포기하는 일이 속출. 이런 이야기에 대해서는 '만약 한국이 수십 대를 사줬으면 그 탄력을 받아 더 빨리 개발했을 것'이라는 주장도 있기는 하다(프랑스가 그런 제안을 했는데 거의 10년 뒤에 자국 전투기에 그 능력을 통합했다).
  45. 타이거 아이는 포드가 아닌 시스템이다. AN/AAQ-13 LANTIRN 항법장치+TGP+AAS-42 IRST가 하나의 타이거아이 시스템을 이룬다.
  46. F100-PW-229 엔진에 압축 터빈을 1단 더 추가하고, F-22의 F119-PW-100 엔진과 F-35의 F135-PW-100 엔진의 신형 터빈기술을 적용해 수명주기비용을 기존 F100 엔진보다 30% 줄였으며 TBO(Time Between Overhaul)는 1,000 시간에서 1500간으로, MTBO(Mean Time Between Outages)는 4,000 시간에서 6,000시간으로 늘린 엔진이다. 모로코 공군의 F-16 전투기도 같은 엔진을 달고 있다.
  47. 이건 표면적으로 납득이 안되는 이유이다. 우리나라가 전투기를 도입하면서 같은 기종을 상기한 이유로 엔진을 달리한 경우는 없다. KF-16의 경우에도 추가 생산분에 약간의 성능향상이 있었고 저러한 이유로 엔진을 달리한다면 한국공군에서 140기에 가까이 차지하는 KF-16의 전력저하문제가 F-15K보다 훨씬 더 심각하다. 동일한 양 기종을 가지고 있는 미군만해도 저러한 경우는 없다. 엔진문제로 비행 금지 시킬 경우에 겹칠수도 있다. 여튼 매우 이례적인 처사.
  48. 이는 성능적으로는 동일하지만 미 공군을 포함한 많은 국가가 사용하여 차후 성능개량 및 부품수급이 보다 용이하기 때문에 스나이퍼 XR을 같이 도입한 것이다. 스나이퍼 XR은 랜턴-2000과 동등한 성능을 지녔으나, 랜턴-2000에 장착된 주간용 전자광학 장치가 장착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주간용 전자공학 장치는 사용이 제한되어 큰 가치가 없고, 실제 장착된 2세대 열 영상 장비만으로도 주야간을 불문하고 충분한 해상도를 확보할 수 있다고 한다.
  49. 헬멧 조준 장치인데, 기존의 HUD에 조준을 의존하는 시스템과는 달리 이건 헬멧 자체에 조준장치가 연동되어 있어 조종사가 바라보기만 해도 락온이 걸리는 사기 아이템이다. 한마디로 굳이 기체를 틀어서 HUD 한가운데에 적기를 위치하게 한 후 락온을 하는게 아니라 사야에만 들어오면 그냥 락온한 후 미사일 발사만 하면 미사일이 알아서 쫓아가 격추시키는것. 그래서 F-15k vs KF-16 시뮬레이션을 했는데 F-16이 백전백패 했다. 단순한 조종사의 식별만으로 조준이된다는 것만으로 무서운 전력이다. 옆나라 공자대의 F-15J 카이는 거의 최종개량형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HUD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F-15K가 어떤 전투기인지 알수 있을것이다.
  50. 물론 KF-16도 F-16V 급으로 개량완료시 JHMCS를 운용할 예정이긴 하다.
  51. 사실 KF-16이 F-15K에게 백전백패였다는 말은 과장된 말이다. 한 KF-16 조종사의 증언에 따르면 F-15K 도입초기 15X 전투비행대대의 KF-16 4대가 F-15K 4대와 근접공중전을 한 적이 있었는데, KF-16 편대의 승리로 공중전이 끝났다고 한다. 당시 BVR 전투는 없었고 F-15K 조종사들은 기체 도입 초기라 KF-16 조종사들 만큼의 기체적응도나 전술완벽도를 가지지 않았기에 이와 같은 결과가 나온 듯 싶다. 그리고 중저고도라면 F-15의 기동성은 F-16의 기동성보다 좋은 편이라고는 말 못한다. 게다가 작은 기체에 저시인성 도장을 한 KF-16은 육안 포착도 어렵다. JHMCS도 결국은 머리를 돌려 '눈으로 보고' 조준하는 체계이기 때문에 육안 포착의 문제로부터는 자유롭지 못하다.
  52. 기사에는 50대라고 나와 있는데 합쳐서 50대인지, 아니면 각각 50대인지는 알 수 없다. 다만 한국 공군의 전투기 부족이 심각한데다 전투기는 지상군 장비처럼 개량해서 줄창 써먹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100대를 한꺼번에 임대하더라도 놀랄 상황은 아니다. 그러나, 미국이 F-35세일즈를 위해 한국에 중고 전투기매각을 거절했다는 이야기가 돌았다.
  53. F-35는 '내년에 나오는 전투기'취급이라 해도 실전 운용 중인 F-22가 뻔히 매체에 등장하는 지라, 관심있는 매니아들은 스텔스 전투기가 바로 몇 년 뒤 손에 잡힐 것 같이 느껴져 눈이 뒤집혀 있었다. 라팔과 타이푼이 그렇게 지지를 얻은 이유도 진짜 스텔스는 아니지만 스텔스 flavor를 첨가했다는 점이기도 했다.
  54. 그 때는 방위사업청이 없었다.
  55. [1]
  56. 대한민국의 F-15K 동급 개량형.
  57. 모두 SA 사양으로 업그레이드 예정
  58. 1차 도입분 1대를 사고로 손실하고 2차 도입분에 20대+1대를 들여왔다, 도입 61대, 운용 60대
  59. 이 일화가 에이스 컴뱃 제로의 솔로윙 픽시 래리 폴크의 기체의 모티브가 됨.
  60. X-24같이 동체만 있는 형상으로도 적당히 설계만 되면 비행기는 잘 날아다닌다. 물론 F-15의 끝내주는 추력도 양력 유지에 도움이 된 것은 덤.
  61. -220e 엔진보다 추력이 더 강해진 -229 엔진을 달았지만 기체도 무거워졌다.
  62. ARH vs SARH
  63. 참고로 인디펜던스 데이에 F-15가 나오긴 한다 윌 스미스의 애인이 아이를 데리고 간 (이미 파괴된) 해병 항공대 기지에 수직꼬리 날개 잔해로...해병 항공대에 그게 왜 있어. F-14랑 F-5도 나왔는데 대수냐 실루엣이긴 하지만 에어버스 원 호위하는 장면으로 잠깐 나오긴 한다. 근데 강풀이 그걸 봤을리도 없고 묘사내용도 그것도 아니며 애초 인디펜던스 데이에서 F/A-18이 무력하게 나온것도 아니었으니(방어막 사라지자 마자 대활약했다) 비웃음만 받을 수 밖에... 참고로 소설판에선 후반부 배경인 51기지가 공군 소속이라는 점을 반영해서 F-15가 주력으로 등장한다.
  64. 파일럿인 오우기 중위는 버서커의 무리한 조종때문에 발생한 급격한 G로 인해 초기에 사망
  65. 당연히 명백한 고증오류. F-16이면 모를까 당시 대한민국 공군과 주한 미공군에 F-15 기종은 없었다.
  66. 참고로 이 장면은 촬영 당시 직접 찍은게 아니라 공군에서 기존에 찍었던 영상을 협찬받은 것이다. 그래서 영화 초반부에 크레딧을 보면 해군 뿐만 아니라 공군도 협조했다고 나와있는 것이다.
  67. 에이스 컴뱃 제로에서 F-15C, 에이스 컴뱃 6에서 F-15E.
  68. F-15 ACTIVE를 제외한.
  69. 이런 오류는 F-16과 F-2등 수많은 기체에서도 나타난다. 다분히 귀찮아서 그랬다라고 밖에는 설명하기 힘들다.
  70. 이탈리아에서는 유로파이터 타이푼이라면 몰라도 F-15는 안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