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6

미국의 제트전투기
1940년대FH 팬텀FJ-1 퓨리F-2 (F2H 밴시)F9F 팬서F-86 세이버F-84 썬더제트F-80 슈팅스타F6U 파이어릿
1950년대F-89 스콜피온F-94 스타파이어F-9 쿠거F-10(F3D)
스카이나이트
F-100
슈퍼 세이버
F-1(FJ-2/3)
F7U 커틀러스F-1E(FJ-4)F-7 (F2Y)
씨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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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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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세이더
F-101
부두
F-104
스타파이터
F-105
썬더 치프
F-106
델타 다트
1960년대F-4(F4H)팬텀 IIF-5 프리덤 파이터 / 타이거 IIF5D 스카이랜서YF-12F-111
1970년대F-14 톰캣F-15 이글F-16 파이팅 팰콘YF-17 코브라
1980년대F-20 타이거 샤크F/A-18 호넷
1990년대YF-23 그레이 고스트
/블랙 위도우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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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찰기U-2SR-71
대잠초계기P-2 ‧ P-3S-3
헬리콥터
군용AH-56
1954년 이전 주요 모델
일렉트라 ‧ 수퍼 일렉트라 ‧ 로드스타 ‧ Constellation ‧ 마틴 2-0-2 ‧ 마틴 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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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6 Fighting Falcon

1 개요

록히드 마틴[1]가 개발/생산하고 있는 멀티롤(다목적) 전투기.

전 세계에서 MiG-21, F-4 팬텀 다음으로 가장 많이 퍼져나간 제트 전투기로서 현역으로 생산 중인 기종 중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전투기이다. 초기형은 1970년대에 만들어졌지만 아직도 생산/구매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2016년 7월 기준으로 이미 4,500대가 넘는 생산 대수를 기록 중이다. F-15의 절반급의 가격[2]에 뛰어난 신뢰성, 우수한 범용성, 비교적 적은 유지비, 크기에 비교해 뛰어난 무장 탑재량과 항속 거리[3], 그리고 무엇보다도 본가인 미국에서 주력기로 대량 운용하고 있어서 관련 방위산업 시장이 오래 유지될 것이라는 점 등이 진정한 인기의 비결로 꼽히고 있다. 즉 저렴하면서도 공군이 할 수 있는 어지간한 영역의 임무는 F-16 한 기종으로 다 할 수 있는데다가 종가의 백업까지 든든하다.

덕분에 미국과 관계가 좋거나 좋았던 나라들 중 F-15를 살 돈이 안되던 나라들은 거의 F-16이 주력이다. 물론 한국도 마찬가지. 다만 미 공군은 하이로우 믹스 개념을 사용하므로 F-15A/C를 고성능(High)의 제공 전용 기종으로 운용하며, F-16을 염가형(Low)급 기종으로 사용한다. 게다가 F-15A/C의 공대공 능력이 걸출하기 때문에 바꿔 이야기하자면 기체 특성상 공대지 임무 투입에는 부적합하기 때문에 제공 임무 외에도 모든 자질구레한 임무들에 운용한다[4].

덕분에 한때 "외계인이 침공하면 인류의 주력 전투기는 F-16이 될 것."[5]이라는 농담도 나돌았는데, 미국을 비롯해 20여개국이 운용하고 있으니 저런 말이 나올 법도 하다. 심지어 그리스-터키의 국경 분쟁 때에는 두 나라가 모두 F-16을 출동시켜서 대치하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6] 참고로 두 나라 모두 친미 국가다.

개발 초기에는 도그파이트에 충실하도록 뛰어난 기동력과 가벼운 기체를 자랑했으며, 특히 F-16의 시제 개발기인 YF-16이 F-4 3대와 차례로 모의 공중전을 벌였는데 F-4 3대는 연료가 떨어져 먼저 돌아갔지만 YF-16은 수백km을 더 날아갔으며 착륙한 후에도 연료가 남아 있었다는 일화도 있다[7]. 오랫동안 업그레이드를 거치며 다양한 파생형들을 쏟아냈다. 최초 개발 시에는 주간 격투전 기종이었으나 업그레이드를 거치며 다목적기로 차츰 진화해 왔고, 그런 지속적인 성능 개량에 힘입어, UAE에서는 개념 상으로는 반세대 앞선 신예기인 라팔을 제치고 UAE 공군 차기 전폭기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블록 60은 AN/APG-80 AESA 레이더를 비롯한 최신형 전자 장비들을 탑재하고 있어서 라팔이나 유로파이터 타이푼에 비해 성능이 뛰어나다. 딱히 그렇지 않다..밀리지 않을뿐이지.. 그렇게 치면 미그21에 AESA 레이더단다고 f16 이기나.. 물론 세대 차이 때문에 비행성능 면에 있어서는 조금 뒤처지는 면이 있으나 기본 설계가 워낙 훌륭하고 선진적이었던데다 꾸준한 업그레이드와 현대화 작업을 받아온 F-16 쪽이 탑재 가능한 다양한 무장 면에서나 애비오닉스 면에서나 훨씬 우수하여 현대 전투기의 중요한 소양인 멀티롤에 있어서 종합 작전능력이 앞선다. 이것도 잘못됬다. 라팔 전투기 같은 경우는 미라지 전투기 시절인 1960년대부터 계속 기본설계를 꾸준히 계량해왔고 실전을 거치면서 모은 모든 데이터로 만든거다보니 무장이 됬든 뭐가 됬든 f-16한테 밀릴 이유 하나도 없다. 라팔은 애초에 핵투사수단으로도 쓰면서 해군기로도 쓰고 SEAD기, 전선장악,지상공습, 공중전 등 거의 대부분의 미션이 수행가능하다. 유로파이터는 좀 눈물이다만.. 더군다나 워낙 생산/배치 수가 많다보니 가성비도 착하다. 이게 핵심이다. f22처럼 적기를 무조건 다 잡겠다는 의지로 초고가의 비행기를 살거 아니면 딱 자기롤에 맞는 기체가 제일 적합하다. 그리고 f-16은 그것에 특화되있다.

현재나 근미래를 배경으로 한 전투기 게임에서는 약방의 감초같은 존재로, 수호이 같은 러시아 전투기가 플레이어블 기체로 나오더라도 최소한 적으로라도 나온다. 제2차 세계대전이나 베트남전, SF쪽 우주전쟁이 무대가 아니고서야. 다만 F-16이 나온 현대 전투기가 나오는 슈팅 게임남코에서 제작한 F/A가 유일하다. 대신 F-2는 비교적 자주 나오는데, 아마 F-2와 이미지가 겹치기 때문인 것 같다(사실상 F-2의 모체가 F-16이기도 하고).

2011년 8월 경에는 마침내 생산 라인이 문을 닫느냐 마느냐 하는 기로에 섰다고 한다. 록히드 마틴 쪽에서는 다른 국가, 특히 '자국 공군이 추가 도입을 해줬으면 하고 바라는 눈치지만, 정작 미 공군은 이러나 저러나 F-35에 목을 매고 있는지라 미 공군의 추가 도입은 불투명하다. 헌데 계속되는 F-35의 개발 지연과 개발비 상승 등으로 계속해서 생산 라인이 유지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그리고 다행히 2011년 12월 오만에서 12대를 추가 도입한다고 한다.# 2016년 2월 미국 정부가 파키스탄에 대한 F-16C/D (블록 52) 8대의 판매를 승인함에 따라 생산은 2016년 이후에도 이어질 듯 하다.링크

그리고 싱가포르 에어쇼에서 신형 F-16의 모델을 발표했으며 제식명은 F-16V로 결정 이로서 F-16은 50년은 더 싸울 수 있다!!#

신규 생산 이외에도 대만, 싱가폴, 대한민국 등 상당수 운용국이 개량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신생 이라크 정부의 (중고 기체)[8] 도입 때문에 단종은 되어도 오랫동안 활동할 듯 하다. 여기에 F-35에 대한 여러가지 의문들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라 F-35의 실전 배치가 늦어질수록 수요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기에 단종될 가능성은 당분간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특히나 F-35가 미국의 주요 동맹국들에게만 제공되는 자산임을 고려하면 미국에서 F-16이 단종되고도 여타 국가들에 의해 상당히 긴 시간동안 제3세계의 주력 멀티롤 전투기로 사용될 가능성도 충분하다.

2 개발 배경 및 특징

베트남전 당시 MiG-19, MiG-21 등의 경쾌한 소련제 전투기에 고전을 면치 못했던 미군이 때마침 불어닥친 군비 축소 움직임에 맞춰서 LWF(경량전투기) 계획을 수립한 것이 시작이었다. 그 결과 제너럴 다이내믹스와 노스롭 사가 최종 심사를 받았으며, 1975년 1월에 치뤄진 비교비행을 심사한 미 공군은 제너럴 다이내믹스의 손을 들어주었다. 이것이 바로 현재의 F-16의 원형인 YF-16이다.

이후 F-15가 너무 비싼 관계로 충분한 수를 확보할 수 없게 되자 YF-16은 이를 보조하기 위한 염가형 전투기로 본격적인 개발이 이뤄져 1978년 8월 7일에 F-16A로 명명된 첫 양산형이 등장했다.

처음에는 F-4F-106을 대체하기 위해 650대 정도가 주문되었지만 값이 싸다는 최대의 장점을 무기로 미국에서만도 1,338대를 발주, NATO 회원국을 비롯한 미국의 동맹국에서도 인기 폭발.

F-16은 전투기로서는 최초로 아날로그 방식의 4채널 FBW(플라이 바이 와이어) 시스템을 사용하였으며,[9] 이는 수평미익의 크기를 줄이고 기동성을 높이기 위해 공력 중심을 무게 중심에 가깝거나 혹은 앞쪽으로 배치하는 정안정성 완화 설계를 도입하기 위한 방편이었는데 F-16에서 플라이 바이 와이어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적용되면서 이 방식은 이후 항공기 개발에 널리 쓰이게 된다.

미군 조종사들 사이에는 '독사(Viper)'란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여담으로 "팰콘"이란 이름이 붙기 전 1976년, 미 공군은 플로리다 주 맥빌 공군기지에서 F-16 명칭 응모행사를 가졌다. 1976년 5월 11일에 조지프 커델 하사가 응모한 "The Fighting Falcon"이 채택되었는데, 커델 하사는 "Fighting Falcon"이라는 이름을 미 공군 사관학교에서 본 매의 형상을 보고 지었다고 했다. 이 "팰콘"이란 이름은 닷소 사의 비즈니스 비행기 팰콘 시리즈의 이름에도 영향을 끼쳤다. 바이퍼는 뱀이라서 밀렸다고 한다.[10] 정작 LWF의 경쟁 기종인 YF-17은 코브라라고 불렸다. 역시 뱀은 밀리는 건가?

바이퍼란 애칭은 파이팅 팰콘이란 별명이 붙기 전부터 불렸다고 한다. 거대한 스트레이크 때문에 정면에서 본 모습이 독사와 닮았고, 그래서 일부 조종사들이 바이퍼라고 불렀는데 여기에는 당시 유행하던 드라마 배틀스타 갤럭티카바이퍼란 전투기가 등장했던 이유도 한몫 했다고 한다. 이걸 의식한 것인지 21세기 들어 리메이크된 배틀스타 갤럭티카에는 F-16과 비슷해진 신형 바이퍼가 나왔다.

가격도 저렴하고 유지비가 적게 들어 미국을 비롯해 대한민국, 그리스,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이스라엘, 덴마크, 이탈리아, 포르투갈, 노르웨이, 네덜란드, 벨기에, 터키, 이집트, 요르단, 바레인, 파키스탄 등 여러 나라에서 공군 주력 전투기로 채택했다. 헌데 이렇게 전 세계적으로 채택되다시피 한 F-16도 정작 몇몇 나라에서는 팔리지 못한 아픔(?)도 있다. 대표적인 나라가 인도인데, 인도 수출용 버전 F-16IN으로 판매를 제안했다가 "감히 파키스탄 놈들이 쓰는 기종을 우리에게 들이대?"라며 인도 측이 구매를 거부했고, 남미의 양대 강국인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도 F-5E/F나 미라지 3 등 기존 노후 전투기 대체에 활용할 기종으로 F-16에 관심을 보이다 결국 자국 사정에 맞지 않는 유지비 문제와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도입 포기, 이란의 경우 1970년대 후반기 팔레비 당시 이란 국왕이 F-16A/B형에 관심을 보였지만 1979년 이란 혁명으로 팔레비 정권이 축출되면서 백지화되고 말았다. 뉴질랜드는 2000년대 초 20여대 도입을 보수당에서 추진했고 집권된다면 도입을 확정하기로 결정했으나 막상 진보당이 승리하자 도입 건은 취소되었다.

3 파생형 및 현황

널리, 많이 팔려나갔기에 파생형이 매우 많다.[11]

3.1 F-16A/B

ff16a_p_04_l.jpg

전폭9.8m
전장14.8m
전고5.01m
자체중량7,386kg
최대이륙중량17,009kg
최대 속도마하 2.05
실용상승한도50,000ft
최대 항속거리3.862km
항공전자장비AN/APG-66 화력 통제 레이더, AN/ALR-69 레이더 경보 장치, APPJ 등
엔진P&W F100-PW-220 터보팬 엔진 x 1
무장M61A1 발칸 20mm 기관포 1문(511발), AIM-9 사인드와인더, AIM-7 스패로, AIM-120(ADF, 블록 20)

F-16의 최초 양산 사양. 미 공군에서는 2007년 6월 20일에 모두 퇴역시켰지만 다른 나라에서는 개수를 거쳐서 현역으로 활동 중이다. 유럽에서는 개수를 통해 암람을 이용한 BVR 전투 능력을 가지고 있다.

  • Block 1/5 : 최초 양산형으로, 블록 1은 94기, 블록 5는 197기 생산되었다. 블록 1과 블록 5의 차이는 기수부분의 색상 차이. 블록 1은 검은색이었으나, 블록 5는 눈에 잘 띄이지 않도록 저시인성 회색을 도장했다.
  • Block 10 : 1980년까지 312대가 생산되었다. 이 중 24대가 GPU-5/A 포드를 장착하고 걸프전에 참전했다. 기존의 블록 1/5 대부분이 페이서 리프터 I/II 사업을 통해 블록 10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70년대 말에 구 소련이 티타늄 수출을 줄이자 알루미늄의 사용을 크게 늘렸다.
  • Block 15 : A/B형 중 가장 큰 폭으로 개선된 버전. 그 수도 무려 983기를 기록해 F-16 중 가장 많은 생산량을 기록했다. 공기 흡입구 아래에 하드포인트 2개를 장비했으며 주익 부분의 무장 탑재 능력도 향상되었다. 개량형 AN/APG-66(V)2 레이더와 해브퀵 II 보안 UHF 무전기를 장착한 것이 특징. 네덜란드, 벨기에, 노르웨이 등에서 공동으로 도입 사업을 벌여서 미라지 F-1을 제치고 도입했다. 이 이후 미라지 F-1의 수출길은 하늘나라로 가게 된다.
  • Block 15 OCU : 1987년 말부터 214기가 인도된 버전으로 전자 제어가 가능한 F100-PW-220 엔진을 장착했다. 또한 AIM-120 암람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AGM-65 매버릭 공대지 미사일, AGM-119 펭귄 공대함 미사일을 쓸 수 있게 된 버전이기도 하다.
  • F-16A(R) : 오르페우스 정찰 포드를 장비한 네덜란드 공군의 정찰형 버전.
  • F-16ADF : 1989년 나온 Block 15의 특수 파생형으로 미 주방위군의 요격 임무에 활용되었다. 1994년부터 F-16C로 대체되기 시작했으며, 2005년에 완전히 퇴역했다. AIM-7 스패로와 AIM-120 암람을 운용하였다. 퇴역 이후 요르단에 판매하려다...말았단다.
  • Block 20 : 150기가 인도된 대만 공군형 F-16. 형식명은 A/B지만 기본적으로는 마개조에 가까운 버전.[12] 제작도 미국에서 보관 중이던 중고기를 개량한 것이 아니라, 미 공군에서 초기형 기체를 신규 발주하여 인수하자마자 곧바로 퇴역시키고는 대만으로 넘겼다. 굳이 이렇게 한 이유는 다름 아니라 미국이 중국 눈치를 보느라 그랬다. 즉 눈 가리고 아웅한 것(…)[13]. Block 20의 도입으로 대만의 국산 전투기인 경국 전투기의 수는 팍팍 줄어들었다. 레이더에 CW 일루미네이터 기능을 붙여(이게 APG-66(v)2와 APG-66(v)3의 성능차이의 전부) AGM-45 쉬라이크 대레이더 미사일[14], AGM-84 하푼 공대함 미사일, AGM-88 HARM 대레이더 미사일, 랜턴 포드를 적재할 수 있다. 2011년 후반 신규 기체를 도입할 수 없게 되자 미국이 138기의 개량 사업을 제안, 승인되어서 개량 계획이 예정되었다.

3.2 F-16C/D

800px-F-16_Fighting_Falcon.jpg

전폭9.8m
전장14.8m
전고5.01m
자체중량8,723kg
최대이륙중량19,155kg
최대속도마하 2.02
항공전자장비AN/APG-68 화력통제 레이더, ALR-69 RWR, ALE-40 CFD 등
엔진F110-GE-100, F100-GE-129 / F100-PW-220, F100-PW-229 터보팬 엔진 x1
무장M61A1 발칸 20mm 기관포 1문, AIM-9 사인드와인더, AIM-120 암람, AGM-65 매버릭, AGM-45 슈라이크, AGM-88 HARM(와일드 위즐, KF-16), AGM-84 하푼(KF-16, 이집트 공군용 F-16), 기타 폭탄 등

현재 F-16 계열의 대세. 본격적인 다목적 전투기로 볼 수 있으며, 이때부터 GE사와 P&W사의 엔진이 번갈아가면서 장착되기 시작했다. 이 사업을 MSIP III라고 부르며 원래는 두 회사의 엔진을 갈아끼우게 하려고 했지만 GE사의 엔진이 좀 더 컸던 관계로 결국 두 버전을 따로 생산하게 됐다.[15] 이때부터 GE사 엔진을 장착한 F-16은 블록 *0, P&W사의 엔진을 장착한 F-16은 블록*2로 부르게 됐다. 미군은 쌍발 엔진기인 F-15에는 P&W 엔진을, 단발 엔진인 F-16에는 신뢰성이 더 높은 GE 엔진을 장착한다. 참고로 현재 미 공군이 운용하는 F-16C/D 중 절대 다수가 GE사 엔진을 장착하고 있는데 이는 GE 엔진의 신뢰성이 더 좋아서라는 식으로 설명되는 경우가 많지만 그보다는 IPE 엔진이 나오기 전의 GE 엔진의 추력이나 연비-즉 엔진 성능 자체가- P&W 엔진보다는 좀 더 좋았기 때문이라고 보는 게 합리적이다[16]. 하지만 PW 엔진을 장비한 기체로 많이들 팔려나갔는데, 사실 여기에는 미 공군의 F-15는 P&W 엔진을 쓴다는 점도 중요하다.[17] 1985년에 독일 람슈타인 기지에 주둔한 주독 미 공군의 F-4E를 대체하면서 실전 배치가 시작되었다. 2000년대 들어서는 수명 연장 사업인 팰컨 STAR 사업을 통해 장기 운용 준비에 들어갔다. 이게 다 F-22 때문이다.


알래스카 주 아일슨 공군기지에서 활주로에 진입하던 F-16C가 이륙 시작 지점으로 이동하는 B-1B의 후류에 밀려 옆으로 넘어지는 굴욕 사진이 유명하다.

  • Block 25 : F-16C/D형의 최초양산형으로 1986년부터 생산 및 배치가 시작됐다. APG-68(V)레이더와 AGM-45 매버릭 공대지 미사일을 갖춘다. 항공전자장비 측면에서 매우 향상되었다.
총 202기 생산.
  • Block 30/32 : 총 733기 제작, 1987년부터 배치되었다. MSIP III가 적용된 F-16기종으로, 나중에는 AIM-120 암람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AGM-45 쉬라이크, AGM-65D IR(적외선 센서) 매버릭 미사일 등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대한민국이 최초로 도입한 F-16은 Block 32 사양.
  • F-16N : 1987~88년에 걸쳐 미 해군이 가상적기용으로 구입한 F-16. 블록 30의 해군용 개량형이다. GE사의 F100-GE-100 엔진을 장비했으며[18], 단좌형 18대와 복좌형(TF-16N) 4대를 구입. 기관포와 파일런을 제거했으며 레이더는 A/B형의 APG-66 레이더를 사용한다. 가상적기로 쓰면서 꽤나 과격하게 운용했던 탓인지 동체와 주익 연결부에 균열이 발견되어 1995년에 조기 퇴역하고 만다. 그리고, 2000년에 미 해군은 가상적기용으로 F-16A/B Block 15를 도입하게 된다[19].
  • Block 40/42 : MSIP III에서 파생된 야간 전투능력 강화형. 615기가 생산되었다.
나이트 팰컨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미 공군은 F-16CG/DG로 분류한다. 미 의회의 반대를 잠재우기 위한 말장난.
랜턴이라고 불리는 야간용 저고도 항법/적외선 장비를 장착하며 이 덕분에 아간 비행도 수월하고 레이저 유도폭탄을 쓸 수 있다. 또한 이 랜턴의 적외선 영상이 신형 HUD에 투영된다.
레이더는 APG-68(V)5 레이더로 대지 공격이 더욱 강화됐다. 최초로 GPS-INS장비를 내장한 전투기이기도 하다. 바레인, 터키, 이스라엘, 이집트가 구매했으며 특히 이집트 공군의 F-16CG/DG는 한국 공군의 KF-16과 같이 하푼 미사일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이집트용 하푼은 이스라엘이 수작을 부려서 일부 기능이 제거된 다운그레이드형.[20] 블록 40/42는 걸프전에 참전해서 랜턴 포드를 장비한 대지 공격에 나섰지만 당시 수량이 부족한 랜턴 포드가 F-15E에 집중적으로 장비되었기 때문에 그 수는 적은 편이었다.
  • Block 50/52 : F-16에 엔진과 레이더 등의 항공 전자 장비를 강화한 버전. 미 공군은 F-16CJ/DJ로 분류한다. 역시나 미 의회의 반대를 잠재우기 위한 말장난. 아날로그 식으로 구성되어 있던 계기판도 디지털 식으로 깔끔하게 정리하는 등의 소소한 개선점도 있었다. MIL-STD-1760으로 불리는 신형 데이터버스를 탑재해 최신 무기를 운용할 수 있다. 블록 50은 터키, 그리스, 칠레. 블록 52는 대한민국, 싱가폴, 그리스, 폴란드가 구입했다. 한국은 미국을 제외하고 최초로 암람과 블록 50/52계열 기체를 도입한 국가다.
  • Block 50D/52D : F-4G 와일드 위즐을 대체한 적 방공망 제압용 버전. HARM 대레이더 미사일과 전용 포드인 HTS를 장비한 점이 특징이다.
  • Block 50+/52+ : 후기형 블록 50/52. 구형에 비해 탐지거리가 30%정도 향상된 AGP-68(V)9 레이더와 각종 신형 무장을 운용할 수 있다. 2010년 전후로 발주된 기체들의 경우 컨포멀 연료 탱크를 장착할 수 있어서 뒤에 나올 Block 60과 비슷한 외관을 가진다.
  • F-16I Sufa : 이스라엘 공군 사양의 F-16D 블록 52이다. Sufa는 폭풍(Storm)을 뜻하는 히브리어이다. 본 형식은 F-15I를 보좌할 전폭기로서 도입했기 때문에 모두 복좌형으로만 도입되었으며, 동체 상부 중앙의 dorsal spine과 컨포멀 탱크가 추가되었기 때문에 외관은 뒤에 나올 Block 60과 흡사하다. 항공 전자 장비 절반을 국산화하여 전자전 능력이 강화되었다고 한다.
  • F-16CM/DM : 미공군에서 운용하는 F-16의 최근 명칭이다. Block 40/42/50/52 상관없이 CM/DM으로 통합된 상태이다. 자세한 개량 내용이나 차이점은 아직 알 수 없지만 Block 40/42의 경우 HTS와 HARM의 탑재가 이루어진 것으로 보아 무장 능력에 대한 개선이 있던 것 같다. 또한 CG/DG, CJ/DJ로 분리되어 있던 F-16을 통합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정보가 나온다면 추가바람.

3.3 F-16E/F Block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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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떡 찍는 도구로 눌러놓은 것 같다

전폭9.45m
전장15.05m
전고5.09m
자체중량13,155kg
최대이륙중량20,895kg
실용상승한도55,000ft
최대속도마하 2.02
항공전자장비AN/APG-80 AESA 레이더, ASQ-29 IFTS 등
엔진F110-GE-132 터보팬 엔진 x 1
무장M61A1 발칸 20mm 기관포 1문, AIM-9 사인드와인더, AIM-120 암람, AIM-132 아스람, AGM-84E SLAM 공대지 미사일, JSOW, JDAM

UAE 공군의 차기 전폭기로 선정된 최신예 F-16. UAE는 F-16E/F 80대를 73억 달러에 주문했으며 그 중 30억 달러가 F-16E/F의 개발비로 사용됐다. APG-80 AESA 레이더[21], CFT(컨포멀 연료 탱크), F110-GE-132 엔진, ASQ-28 통합 FLIR(적외선) 조준 장치[22] 등의 내장으로 인해 블록 50/52에 비해 현격한 성능 향상을 가져와서 E/F형으로 분류되었다. PW-232 엔진을 장착할 수도 있지만, 현재는 GE 엔진만을 장비했다. 별명은 데저트 팰콘, 또는 스트라이크 팰콘. 기존 모델과 달리 레이돔에 피토관이 없는 것도 외형 상의 특징이다. 기존 블록들은 피토관, 온도 센서, 받음각 센서 등등을 별도로 나누어 여러 곳에 설치해야 했으나, 기술의 발달로 인해 하나의 튜브에 피토관, 온도 센서, 받음각 센서들을 통합할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을 Air Data Tube라고 하는데, Air Data Tube는 F-22 개발의 산물이나, 현재는 소형 여객기와 같은 민간항공기에도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유지보수 및 시스템 구성의 편리함으로 인해 호평을 받고 있다. 군용기에서 Air Data Tube의 채용은 레이돔에서 피토관을 제거하여, 레이더 사각을 줄였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공간활용과 유지보수면에서도 편리하고... 블록60은 기수 측하방, 즉 기존 F-16의 받음각 감지용 피토관 설치 위치에 Air Data Tube 2개소를 설치하여 이전까지 5개소에 설치된 각종 센서를 대체할 수 있게 됐다.

3.4 그 외의 파생형

  • 해군형 V-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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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중전 전투기 사업(ACF)에서 YF-16이 노스롭YF-17에 승리를 거둔 후 제너럴 다이내믹스사는 YF-16을 개량하여 해군 공중전 전투기 사업(NACF)에 도전하였다. 항공모함 탑재용 전투기를 개발해본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제너럴 다이내믹스사는 이미 F-8 크루세이더와 A-7 콜세어를 성공적으로 제작해본 경험이 있는 보트사를 파트너로 정하였다. YF-17F/A-18이 되었을 때와 마찬가지로 만일 F-16 해군형이 선정되었을 경우 보트사가 주 계약자, 제너럴 다이내믹스사가 부 계약자가 될 예정이었다.

보트사는 모두 3가지 모델을 설계하였는데 그중 모델 1600은 F-16A Block 10을 기본으로 기골을 보강하였고, 강화된 어레스팅 후크를 설치하고 항공모함에서의 이함과 착함에 대비해 랜딩 기어를 다시 설계하고 프랫&휘트니 F401 엔진을 탑재할 예정이었다. 또한 발전된 모델 1601과 1602은 각각 프랫&휘트니의 F100과 프랫&휘트니의 F101 엔진을 탑재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해군은 엔진이 쌍발이라는 이유 등으로 75년 노스롭-맥도널 더글라스사의 F/A-18을 선택하고 해군용 F-16은 패하고 만다.

  • F-1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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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6A의 다운그레이드형. 1970년대 카터 대통령 시절 세계적인 군비 경쟁을 억제하겠다는 취지하에 NATO 가맹국 및 일본, 이스라엘 등의 최우방 국가를 제외한 나라들에게는 F100 엔진의 수출을 불허하였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나온 F-16/79는 F-4 등에 탑재된 J79 엔진으로 교체한 버전이다. 엔진 추력이 다운그레이드되는 반면 자체 중량은 늘어나는 바람에 최대 속도, 무장 탑재량, 행동 반경 등이 죄다 떨어지는 고자크리가 터졌다.
그리하여 노스롭이 F-16이 고자가 된 상황에서 자기네 제품이 좀 먹히겠다는 판단 아래 F-5의 개량형인 F-20 타이거샤크를 밀어붙이게 되는데 실제로 F-20 타이거샤크쪽이 F-16/79에 비해 성능이 더 뛰어났던 것이 사실이다.[23] 그러나 후에 카터가 F100 엔진 수출 불가 방침을 뒤엎고 미군이 쓰는 것과 동일한 F-16A를 풀어버리고 레이건이 들어서면서 도리어 적극적으로 자국의 고성능 무기 해외 판매에 나서는 바람에 F-20은 그대로 찬밥 신세가 되어서, 노스롭이 그루먼에 합병되는 단초를 제공했다. 대만의 사례처럼 F-20이 사용한 F404엔진 역시 F100엔진만큼이나 해외 수출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도 F-20의 실패를 가속시켰다. 물론 F-16/79를 구태여 사가는 나라가 없었던 것은 말할 것도 없다...그 결과 F-16/79는 3대만 생산된 채로 사업 종료.
  • A-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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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미 공군A-7의 후계기로서 도입했던 새로운 아음속 공격기 A-10근접항공지원(CAS)을 위한 지상 공격 능력에 지나치게 특화된 나머지 속도가 너무 느려 항공 차단(Air Interdiction) 임무에 적합하지 않다는 말이 나오자, 미 공군은 A-10을 대체할 초음속 공격기를 도입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을 위해 F-16을 공격기로 개조한 기종이 A-16. 그러나 A-16은 원판인 F-16 자체가 범용성이 높고 다재다능한 우수한 전폭기여서 전투기로서만이 아니라 공격기로서도 훌륭한 기종이었기에 굳이 만들어져야 할 필요성이 크지 않은 기종이었고, 이런 문제와 더불어 대체하려 했던 A-10 역시 걸프전에서 대박을 터뜨리면서 결국 도입 사업의 취소와 함께 개발이 중단되었다.
  • F-16 AFTI (Advanced Fighter Technology Integration)


(上 : 전기형 / 下 : 후기형)

미공군, 제네럴 다이나믹스사, NASA 공동으로 차기 전투기에 사용될 신기술 개발의 테스트 베드가 된 기체. F-16A 기체를 개조하여 1983년부터 1998년까지 디지털 비행 제어 시스템, 지면 충돌 방지 시스템 등 각종 신기술 개발을 위한 시험 비행을 수행했다. 초기형에는 에어 인테이크 하단에 카나드가 달려있었는데 비행 제어 소프트웨어의 발달로 없어도 큰 차이 없다는 결론을 얻고 후기형에서는 제거되었다. 후기형은 주익 뿌리 부분에 내장된 TGP 장비나 기수 상부에 달린 FLIR 렌즈로 전기형과 외형적으로 구분 가능하다. 기존의 F-16에 비해 탑재되는 항전 장비가 늘었기 때문에 동체 상부에 별도의 컨테이너를 척추처럼 추가하였다.

  • F-16 ES (Enhanced Strategic)

F-16의 항속 거리 강화형. 동체 상부에 3200파운드 컨포멀 연료 탱크를 달고 FRIL 장비를 기수 부분에 내장화해 (LANTIRN등을 별도 장착하는 것보다) 항력을 줄인 결과 F-16 block 50보다 40%항속거리가 늘어났다고 한다. 원래 이스라엘의 전폭기 도입 사업에 제안되었다가 F-15 I에 밀려 탈락했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개발을 계속했다. 테스트 기체는 F-16C Block 30 1대[24] 를 개조하여 만들어졌으며 1994년~95년 사이에 시험 비행을 가졌다. 컨포멀 탱크를 비롯한 여러 요소들은 F-16의 후기 버전들에 적용되었다.
  • F-16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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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공군의 MMRC(Medium Multi-Role Combat Aircraft) 사업에 제시된 모델. 실제 기체는 만들어지지 않았고 UAE의 F-16F 1대를 리스하여 기술 실증기만 제작한 일종의 페이퍼 모델이다. 기존 블록 60 사양에 CFT를 이용한 프로브 급유장치 등이 추가되었으나 라팔에 밀려 탈락하였다.
  • F-16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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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히드 마틴 사가 2012년 싱가폴 에어쇼에서 공개한 개량 모델. V는 Viper를 의미한다고 한다. 신형 AESA 레이더와 새로운 미션 컴퓨터, 향상된 조종간 등이 개량되어 있다고 한다. F-16 블록 60과 비교할 수 있는 기종이며 록히드 마틴 사는 세계 각국에서 운용중인 대부분의 F-16이 F-16V 기종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25] 2013년 현재 대만의 F-16의 업그레이드는 F-16V를 바탕으로 할 계획이다.
록히드마틴 측은 2015년 10월 16일 AESA 레이더를 탑재한 F-16V의 첫 시제기가 성공리에 비행 시험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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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16XL: #
F-16의 변형 시험기. 본래는 NASA가 차세대 초음속 여객기 연구의 일환으로 초음속 순항(수퍼크루징)을 위해 개발하던 항공기였으나, 전투기로 약간 개조하여 미 공군에도 제안되었다. 원래의 F-16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날개가 델타 윙(삼각날개)으로 변경된 점이며, 훨씬 커진 날개 덕에 F-16XL은 종전의 F-16보다 더 많은 연료와 무장을 탑재할 수 있게 되었다. F-15E와 F-111 대체 기종으로 경쟁했으나, 가격은 저렴하지만 덩치와 엔진 숫자(1개 VS 2개(F15))에서 밀려서 탈락. 사실 F-16이라고 하기에는 이미 거의 다른 기종이라 유지관리 측면에서 F-15E보다 떨어지기도 했다. 경쟁에서 밀린 뒤에는 원래의 임무대로 NASA에서 공력 테스트기로 운용하는 중이다.
  • SFW/F-16: #
전진익(!) 실험기. 1976년 미국 DARPA(미국 방위 고등연구계획국)가 의뢰한 전진익 프로그램에 출품한 버전. 동체는 F-16을 베이스로 했지만 주익을 장착하기 위해 일부 연장되고 강화된 형태이고 복합소재로 만들어진 전진익은 익면적이 증가했다. 이렇게 제너럴 다이내믹스 사는 야심차게 준비했지만 DARPA는 F-5의 개량형인 X-29를 채택했다. 그 이유는 이전부터 NASA는 F-16XL같은 F-16을 베이스로 삼은 실험기를 여러 대 사용해왔던 것. 한 관계자는 "한 가지 기종을 가지고 연구를 하다보니 질리네요" 라고 말했다... 결국 페이퍼 플랜으로 끝.
  • F-2: 미츠비시에서 생산한 일본 항공자위대의 전투기. F-16C Block 40형을 베이스로 한 파생형으로 주익의 크기가 커졌으며 상당수의 항공 전자 장비는 일본산이라 외형을 제외하고는 F-16C Block 40형과 많이 다르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 IAI 라비: 이스라엘에서 개발한 4.5세대 전투기. F-16의 개량형으로 차세대 경량 다목적 전투기로 미국의 지원을 받으며 개발했다. 그러나 미국은 자국산 전투기들의 입지가 좁아질 것을 염려해 적당히 협력하다 미 의회에서 천연가스 동결 마법을 시전했다. 이스라엘 정부는 예산이 없었고 사업은 엎어지고 말았다... 결국 이스라엘은 씁 어쩔 수 없지라며 F-15E를 도입했다. 한편 폐기된 라비 프로젝트의 설계와 기술은 이후 중국으로 흘러가 J-10의 개발에 참고 자료로 사용되었다는 설이 있다.

4 각국의 F-16

4.1 한국 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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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16C/D Block 32: 1986년 피스 브리지[26] 사업을 통해 총 40대를 구입. 현재 F-16C 28대와 F-16D 6대를 보유하고 있다. KF-16과 구별을 위해 F-16PB라고도 부르며 업그레이드 사양은 F-16PBU라고 부른다. 참고로 엔진은 F100-PW-220을 쓴다.
한국이 최초로 도입한 F-16은 블록 32사양으로, 해외 판매국 중 가장 먼저 인도 받았다. 사실 F-20이 도입될 뻔 했지만 수원 비행장에서 있던 시험 비행에서 추락하면서 한국 정부는 F-16 A/B로 기종을 결정했고 도입하려던 당시 F-16 C/D가 막 등장하여 F-16 C/D 블록 32로 결정했다. 거기에 원화 가치 상승으로 예산이 남아서 F-16D 블록32를 4대 더 구매했다. 한국 공군의 블록 32는 중거리 대공 미사일(암람)을 사용할 수 없는 등 오랫동안 능력 부족이 지적되어 왔는데, 추가 개량 없이 퇴역시킬 것이라는 예상이었지만 이명박 정부 들어서 기존 F-16C/D Block 32도 개량을 해서 수명을 연장할 예정이었고 현재도 개량 사업이 진행 중이다.[27] 대 레이더 미사일인 AGM-88의 장착도 진행하였다. ALQ-88/200K도 탑재하여 KF-16에 비해 부족한 전자전 능력도 보충할 수 있다. 현재까지 외형 상으로 확인된 개수 사항 스펙이 뛰어나다. IFF 레이더는 미공군 F-16 Block 50/52에 달려있는 것과 동일한 사양으로 보이며, 기체에 기골 보강의 흔적이 있다. F-16 Block 40/42처럼 기골 보강을 받은 상태라는 것. 노인 학대를 위한 초석이다 무장 능력도 대폭 향상되어 F-16 Block 50/52에 준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모든 게 KF-16도 아니고 F-16PB의 개량 내용이다. F-16PB 업그레이드 계획#
  • KF-16C/D Block 52: 1991년 KFP 사업(피스 브리지 II)을 통해 120대 구입/생산.
F-16C/D 블록 52의 국내 면허 생산형. F/A-18C/D 호넷과 경쟁 끝에 선정되었다. KAI(구 삼성항공)이 제작했으며 AIM-120 암람은 물론, AGM-88 HARM 대 레이더 미사일, 하푼 대함 미사일 등을 운용할 수 있는 버전이다. 12대는 미국 직수입, 36대는 미제 부품을 가지고 국내 생산, 나머지는 주요 부품을 국산화해서 총 도입대수는 120대. 암람 미사일을 장비한 최초의 수출형 F-16이라고 하며, 랜턴 포드 운용도 가능하다. 한국 공군의 마스코트 중 하나인 '푸르매'의 모델이 되기도 했다. F-16C/D Βlock 32와 다르게 F100-PW-229를 채택하여 추력이 6000파운드 가량 증대되었다. 또한 AN/AAQ-13/14 LANTIRN의 원활한 운용을 위해 F-16CG/DG에서 운용되는 WAR HUD를 사용할 수 있다. [28]
  • KF-16C/D Block 52 : KFP 2차 사업(피스 브리지 III). 20대를 추가 생산하여 총 20대 생산.
120기가 도입된 뒤에 KAI가 국내 항공업계를 위해 추가 생산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20대가 추가 도입되었다. 하지만 비용은 항공업계를 지원한다는 이유로 공군 예산이 아니라 산업자원부 예산으로 충당했다. 레이더를 AN/APG-68(v)7로 교체했고, 소프트웨어적 결함을 업데이트했다. 또한 ASPJ가 추가되었다. Block 52냐 Block 52+냐에 대해서는 자료에 따라 견해가 다르다.
  • RF-16 전술정찰기 : RF-4C를 대체하기위해 도입되었다. EO-X사업으로 이스라엘로부터 콘도르 2 정찰포드를 도입하여 RF-16이 장착한다. 국내 ELINT포드인 ARD 300K도 탑재하여 전자 정찰 임무도 수행가능하다. 기체는 KF-16으로 쓴다.

KF-16은 Block 52 KFP-2 까지 포함하여 총 140대를 도입하여 현재 KF-16C 90대, KF-16D 44대를 보유하고 있다.

2015년 시점에서 KF-16의 문제점은 다음과 같다.

  • 링크 16의 부재 : 링크 16과 KF-16의 IDM(Improved Data Modem)의 호환성 문제로 E-737 조기 경보기와 방공 관제 센터의 링크 16 데이터를 수신할 수 없다.[29] 이 문제는 신형 AESA 장착과 함께 업그레이드 사업에서 해결을 볼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군은 2021년까지 모든 기체에 이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2013년부터 KF-16을 본격적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사업이 진행 중이다.

알려진 것과 달리 꽤 오래전부터 소소한 개량은 이뤄지고 있었지만, 실질적으로 전투력을 증가한 개량은 한국군이 독자적으로 진행한 JDAM 통합이다. 북한군의 장사정포 진지에 대비해 JDAM 운용능력이 부여되었고, 지난 2011년 2월 직도 사격장에서 실사격에 성공했다.

이후 진행된 임무 컴퓨터 교체 및 체계 통합 사업 담당 회사로 록히드 마틴이 떨어지고 영국의 BAE가 선정되었으나 담당자들이 두 차례에 걸친 분할 계약을 보고하지 않았고 그대로 1차 계약비인 1억 8400만달러 송금 이후 BAE에서 24억 달러를 추가로 요구하자 방사청은 계약을 취소했다. 방사청은 BAE 시스템스에 1차 계약비를 되돌려달라고 했지만, BAE 시스템스는 이미 설비 투자비로 쓰인 9000만 달러는 돌려줄 수 없다며 거부했다. 결국 1000억은 허공에서 공중분해된 셈.

KF-16 개량사업 대상 AESA 레이더로 레이시온 사의 RACR가 선정되었다. 경쟁상대였던 노스롭 그루먼의 SABR는 가격이 높았으나, RACR에 비해 성능이 우수[30]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막판까지 유력 후보로 남았지만, 결국 가격과 기술 이전 측면에서 유리했던 RACR이 승리했다.

그런데, 미 공군은 SABR를 선택해버렸다. 이 때문에 한국 공군의 RACR 선택에 대한 우려(미군과 다른 기종을 택한 데 따른 후속지원 문제 및 가격 상승 등)가 나왔었는데......

SABR를 택했던 미국의 F-16 성능개량 사업이 2015년 예산에서 제외되고 수명 연장 사업만 남게 되었다. 삭감 크리 기사 때문에 미국의 F-16 성능개량 사업에 묻어가려던 터키와 대만이 지금 머리가 아프다고 하며 한국의 RACR 선택이 애매하게 됐다. 또한 RACR 레이더를 도입하면서 일정 부문의 소스 코드 이전이 예상되므로 향후 KFX 개발에 도움이 될 예정이다.

그런데 미 정부측에서 총 사업비용의 40%의 인상을 요구했다(!).관련기사 한국 정부는 사업 취소도 검토하는 듯하다.[31]

결국 미 정부는 사업 중지를 명했다.##

방위사업청은 대신 록히드 마틴과 계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

록히드 마틴 측에서는 일단 미국에 계류 중인 KF-16 2기를 F-16V 사양으로 개량하고, 추후 남은 132대는 한국 국내에서 개량한다고 밝혔다.#

결국 2015년 12월 16일의 방위사업 추진 위원회에서 성능 개량 업체를 록히드마틴으로 교체한다고 발표했다. AESA 레이더도 종전의 레이시온에서 노스롭 그루먼 제품으로 바뀌었다. 싱가포르도 한국보다 조금 앞서 F-16 개량 계획을 발표했는데 역시 SABR을 선택했다.

  • 2013년 12월 30일, ADD에서 개발한 Tac-EO/IR과 ELINT POD가 전력화되었다. 이 장비를 동체 아래에 장착한 F-16을 RF-16으로 명명하였으며, 노후화가 상당히 진행된 RF-4를 대체하게 된다.[32] 관련기사
  • 2015년 말부터 KF-16이 AN/AAQ-33 스나이퍼 ATP를 운용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언론에 공개된 사진을 토대로 보면 단/복좌기를 구분하지 않고 사용되며 CAP을 할 때에도 스나이퍼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주로 공대지 임무에 사용된다고.
  • 공군이 노후화 전투기의 퇴역으로 줄어들 전투기 수량을 보충하기 위해 미군의 중고 F-16을 임대한다는 기사가 떴었으나, 2014년 7월 KFX의 쌍발 개발이 확정된 직후 밀리돔 등을 중심으로 개최된 세미나에서 향후의 전투기 전력 공백을 메울 대안으로 여전히 타국으로부터의 전투기 임대가 제기된 점을 볼 때, 오보일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KFX의 배치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실전에서 운용하려면 2030년대 초까지는 기다려야 하고, 그 이전까지 400대 가량의 전술기를 유지하자면 FA-50을 포함해도[33] 적어도 70여 대 이상의 전투기가 추가로 필요하기에 F-16 대량 임대 자체는 그 가능성이 매우 높게 받아들여지고 있다.(월간항공 2014년 8월호 참고) ## 하지만 이에 대해서 일각에서는 "어차피 10년 안팎밖에 못쓸 용도에 거액을 쓸 필요 있는가?"라는 비판도 존재하며, 미 공군조차 임대해줄 여유 수량이 없다는 미확인 보도도 존재하여 평가는 엇갈리는 편.
  • 120mm 주포와 기관총을 달았다 카더라...# 심지어 국군방송에서... 120mm면 항모도 때려잡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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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3월30일 경북에서 F-16D 1기가 추락했다고한다. 다행히 조종사 2명은 탈출했다고 한다.

4.2 국가별 운용과 도입수량

국가별 F-16 도입과 운용[34][35]
순위운용국가도입 및 운용수량
1위미국1,003[36]
2위이스라엘382
3위터키248
4위이집트220
5위네덜란드213
6위대한민국168 [37]
7위대만150
8위그리스140
9위아랍에미리트80
10위싱가포르80[38]
11위덴마크78
12위노르웨이72
13위벨기에71
14위포르투갈65(-12) [39]
15위태국61
16위폴란드48
17위파키스탄32
18위이탈리아24
19위요르단24
20위모로코24
21위베네수엘라24
22위바레인22
23위루마니아12
24위오만12
25위칠레10
26위인도네시아10
총 생산대수4,426
2005년 기준, 한국은 2016년 기준
  • 미국
    • F-16A/B Falcon (미 공군; 1981 ~ )
    • F-16C/D Falcon Block 25(미 공군;1985 ~)
    • F-16C/D Falcon Block 30/32(미 공군;1987 ~))
    • F-16C/D Falcon Block 40/42(미 공군;1989 ~)), Modular Mission Computer (MMC) (2001 ~ ), CCIP (2003 ~ )
    • F-16C/D Falcon Block 50/52(미 공군;1993 ~)), MMC (2001 ~ ), CCIP (2003 ~ )
    • F-16A/B Falcon ADF (주방위군 공군; 1990 ~ )
    • F-16C/D Falcon Block 30/32(주방위군 공군(예비); 1999 ~)
    • TF-16N Falcon Block 30(미 해군 DACT 훈련용;1987 ~ 1994)
  • 대만
    • F-16A/B Block 20 (1998 ~ )
  • 벨기에
    • F-16A/B Falcon (1983 ~ )
    • F-16AM/BM Falcon MLU (1998 ~ )
  • 덴마크
    • F-16A/B Falcon (1986 ~ )
    • F-16AM/BM Falcon MLU (1998 ~ )
  • 인도네시아
    • F-16A/B Falcon (1992 ~ )
  • 요르단
    • F-16A/B Falcon (1997 ~ )
  • 네덜란드
    • F-16A/B Falcon (1982 ~ )
    • F-16AM/BM Falcon MLU (1998 ~ )
  • 노르웨이
    • F-16A/B Falcon (1983 ~ )
    • F-16AM Falcon MLU (1998 ~ )
  • 파키스탄
    • F-16A/B Falcon (1982 ~ )
    • F-16AM/BM Falcon (2011 ~ )
    • F-16C/D 'Peace Drive' Block 52+(2012 ~)
  • 이탈리아
    • F-16AM/BM 'Peace Caesar' (2003 ~ 2012)
  • 포르투갈
    • F-16A/B 'Peace Atlantis I' (1995 ~ ), 'Peace Atlantis II'(Mid-Life Update(MLU) 패키지) (2004 ~ )
  • 태국
    • F-16A/B Falcon (1988 ~ )
  • 베네수엘라
    • F-16A/B Falcon (1983 ~ )
  • 이스라엘
    • F-16A/B Netz (1981 ~ )
    • F-16C/D Barak Block 30/32(1987 ~)
    • F-16I Sufa (2005 ~)
  • 싱가포르
    • F-16A/B 'Peace Carvin I' (1990 ~ )
    • F-16C/D 'Peace Carvin II/III' Block 30/32(1999 ~ )
    • F-16C/D (1999 Lease and Buy)
    • F-16D Block 'Peace Carvin IV'(2003 ~ 2004)
  • 칠레
    • F-16AM/BM Falcon MLU (2008 ~ )
  • 이집트
    • F-16A/B 'Peace Vector I' (1983 ~ 1996)
    • F-16C/D 'Peace Vector II' Block 30/32(1987 ~ 1996)
    • F-16C/D 'Peace Vector III/IV/V' Block 40/42(1993/1997/2002 ~)
    • F-16C/D Falcon Block 52(2015 ~)
  • 터키
    • F-16C/D 'Peace Onyx I' Block 30/32(1988 ~)
    • F-16C/D 'Peace Onyx II/III' Block 50(1997 ~), CCIP(2012 ~ )
    • F-16C/D 'Peace Onyx IV' Block 50(2012 ~)
  • 그리스
    • F-16C/D 'Peace Xenia I' Block 30/32(1988 ~)
    • F-16C/D 'Peace Xenia II' Block 50(1998 ~)
    • F-16C/D 'Peace Xenia III' Block 52+(2003 ~)
    • F-16C/D Advanced Falcon Block 52+('Peace Xenia IV';2011 ~)
  • 오만
    • F-16C/D Falcon Block 50+(2008 ~)
  • 모로코
    • F-16C/D Falcon Block 52+(2012 ~)
  • 폴란드
    • F-16C/D Falcon Block 52+(2009 ~)
  • 아랍에미리트
    • F-16E/F Desert Falcon Block 60(2006 ~)
  • 루마니아
    • F-16A/B MLU(2016~)


<이스라엘 공군의 F-16I 블록 52+>

<싱가포르 공군의 F-16D 블록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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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공군의 F-16D>
파일:Attachment/f 16 poland airforce 01 by rikkubeauty-d3g892u.jpg
<폴란드 공군의 F-16D 블록 52+>

<아랍에미리트 공군의 F-16E 블록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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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공군의 F-16AM, F-16BM>

5 미디어 매체에서의 F-16

  •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 Falcon 4.0에 플레이어가 직접적으로 조종할 수 있는 기체로 등장한다. 현존 비행 시뮬 게임들 중 F-16의 비행 모델과 칵핏, 레이더를 최대한 정확히 구현한 유일한 게임. 매뉴얼도 한글로 번역되서 나온 게 있는데 600페이지 분량으로 거의 대학 교재 수준... 크게 Falcon 4.0 Allied Force와 BMS가 대표적이다.
  • 영화 거룩한 계보에서는 김주중(정준호)가 쏜 장총으로 인해 격추 당하며 교도소 앞에서 추락했다. 스티븐 시걸?
  • 영화 한반도에서 일본 해상자위대 함정에 대응하기 위해 출격한 KF-16 조종사들의 교신이 나온다
  • 에이스 컴뱃 시리즈에서는 매 시리즈 초반~중반 사이 싸고 쓸만한 기종으로 등장한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태생이 제공기임에도 불구하고 공격기 성향으로 세팅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5편이라든지...제로에서는 후반부의 윙맨인 패트릭 제임스의 F-16C와 위저드 편대의 F-16XL이 등장한다. 3에서는 제너럴 리소스의 전투기로 F-16XF Gyrfalcon[40]과 F-16XA Sakerfalcon이 등장한다. 둘 다 당연히 현용 F-16의 개량형으로 상정된 가상의 기체다.
  • 에이스 컴뱃과 비슷한 비행 슈팅 장르인 HAWX에도 등장한다. 근데 HAWX 2에서의 F-16은 M61 기총이 좌측이 아닌 우측에 위치해 있다.
  • 데프콘 시리즈 한국군의 주력기로 나온다. 3부 개근한 전투기로 공군 주인공인 김종구가 이용했다. 함재기로 도입한 Su-33을 제외하면 한국 공군 최강의 전투기라서 그런지 작중 여러가지 활약[41]을 한다.
F-15 이글을 보완하는, LWF 계획에 따라서 개발된 염가형 2세대형 전술기. 타국에 많이 판매되었으며 기본적으로는 염가 경량의 전술기지만 구입 국가에 따라서 다양한 파생형이 있다.(EX : 통일중화전선의 지안지10징(殲擊10型 : J-10), 이스라엘의 라비)
  • 영화 아이언 이글의 마지막 부분에서 활주로의 F-16이 미사일을 발사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F-16은 지상에서 미사일 발사가 가능한 기종이다.
  • 영화 인디펜던스 데이의 마지막 부분에서 F-16이 프랑스 공군 소속으로 등장해 병맛을 터트렸다-밀덕 깔보는 영화 감독의 위엄-
  • GTA 5에서는 'P-996 레이저'라는 이름으로 등장, 군사기지 격납고에 배치되어 있다.[42]
  • 워게임: 레드 드래곤에서는 다양한 병종이 등장한다. 여기서 남한의 F-16은 묘하게 시기를 잘 타서 그런지 공군 최강국으로 평가된다. 실제로 KF-16 등의 도입에 같이 들어온 AIM-120 AMRAAM 같은 경우 일본도 보유하지 못했던 장비였고, 현실에서도 동북아 6개국만 따져서 비교하면 이때만큼은 한국은 미국 다음가는 수준이라고 봐도 될 수준이었다.
  • 영화 연평해전에서 357정이 북한의 도발에 휘말리자 대응 편대가 출격하는 장면에서 KF-16이 등장한다
  • 비행고등학교에선 오지랖이 넒은 캐릭터로 나오며 비슷한 속성의 MiG-29펄크럼과 자주 부딪힌다 역시 오지랖

6 기타

  • 국내에서 F-16의 기총 훈련 중 기체 앞부분이 손상된 사례가 있었는데, 분석해보니 해당 기체에서 발사된 기총에 의한 손상이었다. 급격한 공중 기동시 기총 발사가 기체에 정말 영향을 미치는가에 한미간의 토론이 분분했다고..
  • F-16의 해외도입 프로그램은 Peace XXX의 코드네임이 붙는다. 한국의 경우 Peace Bridge이며 아마도 분단과 관련하여 붙은 명칭으로 보인다.(돌아오지 않는 다리라든가...)
  • 현재 미국에서는 오래된 기종들(개수 불가이거나 취소된 것들)을 무인기로 바꾸고 있다고 한다.(이 개수 작업은 보잉에서 수주했다) 훈련용 표적이기는 한데, 요즘 발달한 UAV 기술로 개량된 QF-16인만큼 9G로 기동할 수 있다고 한다.# 2013년 9월 플로리다 주의 틴달 공군기지에서 첫 시험 비행을 실시하여 성공적으로 이륙하여 12,200m 상공에서 초음속 비행 등의 각종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55분간의 비행 끝에 무사히 귀환했다. 조종은 지상의 관제시설에서 2명의 테스트 파일럿이 원격조작으로 실시했으며 무인기로 개조되는 기체의 수량은 최초 6대라고 한다.
  • 요르단 공군 소속의 F-16 전투기가 IS를 공격하며 저공 비행하던 중 맨패즈에 피탄, 격추 당했다. 이 전투기의 파일럿은 일본인 인질들과 함께 교환 대상으로 언급되었던 무아트 알 카사스베 중위였는데.. 현지 시간 2월 3일 IS에 의해 분살당하는 영상이 공개되었다.
  • 구글 어스의 비행 시뮬레이터에서 지원하는 제트 비행기가 이 기종이다.

7 참고 링크

  1. 제너럴 다이내믹스社에서 개발되었으나 제너럴 다이내믹스의 항공기 사업부는 1993년에 록히드社에게 합병되었고 1995년 록히드社는 마틴 마리에타社과 합병하여 우리가 익히 아는 록히드 마틴이 된다. 참고로 비슷한 테크로 록히드의 손에 들어간 걸작이 하나 더 있는데, 바로 아틀라스 로켓. 다만 아틀라스 V의 경우 이후 록히드 마틴이 보잉과 눈이 맞아 ULA를 발족하면서 현재는 ULA가 쏘고 있으며, F-16과 달리 2020년 이전에는 퇴역할 예정이다. 반면 록히드가 마틴 마리에타에게서 얻어온 타이탄 시리즈는 ULA 출범 즈음에 완전히 퇴역했다.
  2. 1998년 기준으로 F-15 A/B형이 2,790만 달러, F-15 C/D형이 2,990만 달러였는데 F-16 A/B 형은 1,460만 달러, F-16 C/D형도 1,880만 달러에 불과했다.
  3. 덩치가 약간 더 큰 F/A-18A/B/C/D 호넷보다 실제 무장 탑재량과 항속 거리가 길다. 다만 이 부분은 설계 상의 차이점과 함께 F-16에 사용된 F-100 엔진의 바이패스비가 F/A-18A/B/C/D에 사용된 F-404 엔진의 바이패스비보다 높았던 측면도 간과할 수 없다.
  4. 그래서 지어진 별명이 workhorse, 즉 전장의 일꾼
  5. 영화 인디펜던스 데이에서도 막판에 수많은 전투기들이 나오는데 거의 F-16이다.
  6. 만약 한국과 일본이 군사적으로 대치한다면 양국 다 하이 버전F-15를 출격시킬 가능성이 있고(...), 2020년 이후에는 F-35(...)를 출격시켜 대치시킬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이걸 하이 버전이라고 해야 하나... 로우 버전이라고 해야 하나...
  7. 이러한 상황은 F-4와의 모의 공중전 시 YF-16이 엔진 출력을 올리지 않고 오히려 스로틀을 idle로 놓은 다음 최소 선회반경으로 F-4의 안쪽으로 파고들어서 가능했다는 루머도 있다. 즉 연료 소모가 심한 애프터 버너를 쓰지 않고 공중전을 수행했으니 저러한 연속 교전이 가능했다라는 이야기
  8. 신규 기체 도입도 요청하고 있으나 아직 미국 정부의 승인이 나오지 않고 있다.
  9. FBW는 F-15에서도 검토되었으나 개발 리스크 문제로 포기되었다고 한다. F-16은 이후 블록 40부터 3채널 디지털 FBW를 적용했다고 한다.
  10. 아마 High를 담당한 F-15의 명칭 "이글"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High가 독수리 Low가 매라면 그럴싸해보이니까
  11. <KODEF 전투기 연감 2007-2008> 기준.
  12. 레이더도 APG-66(v)3이고 엔진도 애프터 버너 가동시 23,830파운드로 낮은 편이다(블록 52의 추력은 29,100파운드).
  13. 이러한 예는 옛날부터 있었다. 2차세계대전 발발 직전 중국의 플라잉 타이거즈에 지원된 전투기들이 이와 비슷한 식으로 공급되었다. 상세는 해당 항목 참고.
  14. 베트남 전쟁부터 사용된 대레이더 미사일.
  15. GE 엔진이 추력도 더 크고 공기도 더 많이 먹는 관계로 GE 엔진을 장착한 F-16들은 공기 흡입구가 좀 더 넓다.
  16. 실제로 P&W 엔진과 GE 엔진의 추력은 IPE가 적용되기 전에는 23,000 vs 27,000 파운드 정도로 약 20% 정도의 차이가 있고 저공 성능이 좀 차이 난다는 이야기가 있다.
  17. 떠도는 이야기로는 F-15가 비행 중지를 당해도 F-16이 대신 뛸 수 있게. 그런데 P&W 엔진 문제면 두 기종 모두 묶이는 거쟎아 그런데 F-15K의 후기도입분 21기에 P&W 엔진을 선정한 것도 이 때문이라고 하지만 그 이야기가 사실이라면 굳이 특정 기종에 특정 모델의 엔진을 몰아줄 필요가 없다는 의문이 제기된다. 즉 애초에 F-15 F-16 모두 GE와 P&W 엔진 장착분을 절반씩 들여오면 굳이 한쪽 기종이 몽땅 비행 금지를 당하는 사태를 확실히 피할 수 있을 것 같지만...그런데 이렇게 하면 군수지원 소요가 2배가 된다. 돈이 더 들게 된다는 이야기. 안 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는 법이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18. 단, 공기흡입구는 기존의 P&W사 F110의 것을 그대로 사용
  19. 해당 기체들은 파키스탄에서 주문했다가 미국과의 마찰로 인해 인도되지 않고 보관중이던 기체를 인수한 것이다.
  20. 덤으로 하푼 운용 프로그램은 정식이 아니라 일종의 번들 개념이라서 하푼 운용 기체가 따로 있다고 한다.
  21. UAE 측이 강력하게 요구했다고 한다.
  22. 노즈콘과 캐노피 사이에 있는 볼록한 부분.
  23. F-404 엔진의 추력 빨과 스패로 운용이 가능했던 BVR 성능이라든지...유지보수 측면에 있어서도 기본이 F-5인지라 F-16보다 좀 더 싸고 쉬웠다고 한다.
  24. 위 이미지에서 보이듯이 에드워드 美공군기지 소속 기체였다
  25. http://www.flightglobal.com/news/articles/singapore-lockheed-martin-announces-f-16v-development-368323/
  26. PB로 줄여 표기하기도 한다. 파리바게뜨 KF-16 도입 사업을 KFP 사업이라 칭하기 때문에 KFP를 피스 브리지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한국의 F-16 도입 프로그램은 모두 피스 브리지다. 애초 F-16의 해외 판매 프로그램 명칭이 Peace XXX의 형태다. 즉 KFP 1차 사업은 Peace Bridge II, KFP 2차 사업은 Peace Bridge III다.
  27. 한 군사잡지 기사에 의하면 한국 공군의 블록 32사양 기체들은 어정쩡한 성능(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운용 능력이 없어 제공/방공용으로 쓰기도 뭐하고 KF-16급의 정밀 지상 공격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니다.) 때문에 그동안 운용에 여유가 있었기에 80년대에 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90년대 중반 이후 도입된 KF-16과 비교해도 기체 수명에 여유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부분적으로 KF-16에 준하는 성능으로 업그레이드한다고 하는데, F-16 PBU와 함께 맥스썬더에 참가한 조종사의 말에 따르면, AIM-120C와 LINK-16을 운용하는 F-16 PBU가 KF-16보다 우수한 작전 능력을 보였다고 한다.
  28. KF-16은 F-16 Block 50/52에서 사용하는 납작한 모양의 WAC HUD와 F-16 Block 40/42에서 사용하는 넓은 모양의 WAR HUD를 사용한다. AN/AAQ-14/33 등의 TGP를 사용할 때는 WAC인지 WAR인지 상관이 없으며 야간 항법 장치인 AN/AAQ-13의 운용은 주로 WAR을 장착한 복좌기에서 이루어진다. HUD는 언제든지 바꾸어 장착할 수 있다.
  29. 국방부 감사 자료에 따르면 군 당국이 KF-16의 IDM이 미군 정보 수집기와 공유가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처음 발견한 것은 2000년 한미 연합 훈련 http://blog.donga.com/2190538/archives/167
  30. SABR는 F-35의 APG-81을 기반으로 했다고 한다. RACR는 F/A-18E/F 슈퍼호넷에 장착된 레이더의 발전형. 물론 APG-81와 친척인 F-22의 레이더 APG-77은 슈퍼호넷 레이더의 발전형인 F-15E의 APG-82에 밀리는 등 기반 레이더만 가지고는 성능 우위를 알기 힘들기는 하다.
  31. 미국정부가 책임 보증을 서는 방식인데 BAE사가 말을 바꿔 입찰가보다 훨씬 인상된 금액을 요구하자 미정부가 우리 정부에게 사업 비용을 넉넉하게 부른 것. 단 이 돈은 미 정부가 갖는 게 아니라 일종의 예비비로 이후에도 사업자가 추가 인상을 요구할 것에 대비해 당장 BAE사가 인상한 금액보다 훨씬 더 많이 책정한 것으로 만약 한국 정부가 받아들여 사업이 계속되고 종료된 후 남는 금액은 돌려받게 된다. 하지만 우리 정부가 거부하면서 BAE사와의 계약이 나가리 된 것으로 미국정부뿐 아니라 아니라 입찰할 때 싸게 불러놓고는 계약 체결하자마자 가격을 인상한 BAE사가 문제다.
  32. 특히 F-4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RF-4의 경우 미군이 쓰던 것을 그대로 가져온 데다 임무 특성상 평시에도 과격한 기동이 많았던 탓에 다른 F-4보다도 노후화가 심각하게 진행된 상태였다.
  33. 3차 FX 사업이 제대로 간다는 전제하에 F-35 60. F-16 170. F-15 60. FA-50 60 도합 350대.
  34. General Dynamics F-16 Fighting Falcon operators
  35. 제너럴 다이내믹스 F-16 파이팅 팰콘
  36. 수량 중 일부는 타국에 판매함.
  37. 2016년3월30일 경북에서 F-16D형이 1대가 추락했다.
  38. 수량 중 일부는 태국에 판매
  39. 12대는 루마니아에 판매
  40. 실제 플레이 가능한 버전은 F-16XFU로, 제네럴에서 UPEO로 공여된 기체다
  41. 예를 들어 AMRAAM을 못 다는 F-15J를 AMRAAM으로 조진다던가...
  42. GTA에 등장하는 차량, 항공기 특성상, 실물과 다른 점이 있는데, 작중에 등장하는 기체는, 전체적으로 F-16을 닮았지만 꼬리날개 부분은 F/A-18을 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