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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YMCA 야구단/Example.jpg
장르 | 코미디, 드라마 | 러닝 타임 | 104분 |
개봉일시 | 2002.10.03 | ||
감독 | 김현석 | ||
출연 | 송강호,김혜수 | ||
국내등급 | 전체 관람가 |
1 개요
김현석의 영화. 한국 최초의 야구팀인 황성기독교청년회 야구단을 모티브로 한 영화이다.
2 줄거리
과거제도가 폐지되자 호창(송강호)은 무료한 나날을 보내게 되고 그 아버지도 개화 세력에 밀려 관직을 떠난 후 서당을 운영하고 있다. 이때 호창은 YMCA회관에서 야구를 하는 신여성 정림(김혜수)과 선교사들의 모습을 보고 야구라는 신문물에 매료된다. 그래서 정림을 중심으로 호창, 광태(황정민), 대현(김주혁)은 ‘YMCA야구단’을 결성하고 이 야구단은 연전연승하면서 조선 최초이자 최강의 야구단으로 자리잡게 된다.
일본군 팀인 성남구락부와 1차 대결을 갖기로 했으나 경기 전날 친일파에 테러를 가하다 부상을 입은 투수 대현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호창 역시 시합을 관전하러 온 아버지의 눈을 피하느라고 실력 발휘를 하지 못한다. 대현은 일본팀의 주장에게 재대결을 신청하지만, 테러 사건의 전모가 발각되면서 대현과 테러에 연루되었던 정림은 일본군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고, YMCA야구단은 해체된다. 낙심한 호창은 고향으로 내려가 아버지의 서당 일을 돕기로 한다. 그러나 대현과 정림이 공개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내 재대결을 강행하고, 호창은 고향에서 급히 상경하게 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YMCA 야구단 YMCA Baseball Team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한국영화 1001, 2011.4.20, 마로니에북스)
3 흥행
서울 56만, 전국 148만 3,000명 관객 동원으로 2002년도 한국영화 흥행 순위 9위를 기록하였다.
4 기타
- 조승우가 카메오로 나온다. 또한 당시 쌍둥이 소년 가수로 유명했던 량현&량하가 극 안에서도 쌍둥이 형제로 출연했다. 그리고 임현식이 YMCA팀과 성남구락부와의 대결에 변사로 등장.
그러니까 해설자 양반이 되시겠다.배역 이름이 하일송이다
- 실제로 야구를 가르친 것은 필립 질레트라는 선교사인데 극중 재미를 위해서인지 정림이 대부분의 역할을 가져가 버렸다. 필립 질레트는 이름도 언급이 안되고 그냥 '선교사'로만 불리고 거의 엑스트라 수준으로만 나온다. 그리고 이야기가 진행되는 동안 어느새 공기화 되 버리고 마지막 스태프롤에서나 이름을 볼 수 있다. 안습.
- 극 중 정림은 민영환의 딸로 나온다. 실제로 민영환에게 딸이 있었다고 하나 이름은 알려져 있지 않다.[1] 민영환이 자결할 당시 호창이 사랑을 고백하는 편지를 정림에게 주려다 실수로 잃어버리는데, 이걸 장례식에 참석한 사람들이 민영환의 유서인 줄 알고 비장하게 읽는 참극(?)이 발생한다.
- ↑ 실존인물을 다루기가 조심스러워서였는지 민영환이라는 이름은 나오지 않고 '민 공'이라고만 언급된다. 하지만 대본에서는 '민영환'이라고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