릭비

Rigby

1 소개

레귤러 쇼의 주인공 중 하나.

미국 너구리로 23세. 키는 126cm. 성우는 윌리엄 슬레이어스(William Salyers)/남도형

사실상 이 작품의 만악의 근원. 사실 모든 말썽의 원인을 제공한다기보다 작은 일을 크게 벌리는 건 거의 이 녀석이다.

단짝친구인 모디카이와 달리, 될 수 있는 한 일을 땡땡이칠 생각을 하고 다니며, 거짓말도 자주 하고 다닌다. 또한 성격이 급하고 칠칠치 못하며, 나이에 비해 묘하게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을 지니고 있다. 하드코어 록밴드인 피스트 펌프(Fist Pump)와 더불어 프로 레슬링을 무지하게 좋아하며, 좀비영화도 꽤나 좋아한다. 허나, 영국 공포 영화인 ello' Govner에서의 택시를 보고는 하루종일 패닉 상태에 빠졌다.

주로 하는 대사는 Stop talking!(입 다물어!) 주로 모디카이에게 약점을 잡혔을 때, 이 대사가 나온다.

빠른 속력을 내기 위해 달릴 때는 네 발을 이용해 달린다.

졸업장을 받기 위해 아직 학교에 다닌다. 시즌 7 Gymblonski 편에서 푸드런 대결로 체육까지 끝내서 졸업을 할수 있게 되었다. 제작자 JG 퀸텔에 의하면 시즌 7 피날레는 릭비의 졸업 스페셜이라고.

2 관계

모디카이와는 자주 싸우기도 하지만 그만큼 죽이 아주 잘 맞는 친구 사이.

그러나 역시 여러가지 말썽을 부리고 다니기 때문에 모디카이가 항상 붙어있지 않으면 안될 정도.

공원 건너 커피숍에서 일하는 마가렛의 동료인 아일린이 릭비를 좋아하나 릭비는 아일린을 멀리한다. 하지만 시즌3 33화 Diary에서는 안경벗은 아일린이 꽤 예쁘다고 느낀다는 비밀을 털어놓는다. 시즌3부터 아일린에게 대하는 태도가 점점 호의적으로 변하더니 마침내 시즌6 29화 Dumped at the Altar에서는 아일린과 몇달째 사귀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문제는 이 에피소드에서 모디카이와 CJ가 깨졌지만

동생으로 돈(Don)이 있으나, 돈이 공인 회계사로 스포츠카까지 끌고다니는 등 잘 나가는 것과 동시에 과거의 열등감에 대한 트라우마[1]로 인해서 돈을 싫어하지만, 나중에 화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2]

3 그 외

게임, 힘, 키, 지식[3] 등 항상 모디카이에게 거의 모든 면에서 발린다.

그럼에도 불구 꾀가 많고 무모한 짓을 좋아하여 한 예로 스킵스에게 펀치대결을 도전한 결과 왼쪽 엉덩이를 꿰매게 되었고 그것때문에 한동안 모디카이에게 놀림을 당했다고 한다.딱 한번 안 그럴 뻔한 적이 있었지만.

달걀 알레르기가 있다. 에피소드 Eggscellent(이 에피소드는 에미상을 받았다.)에서 어느 식당에서 주최하는 이벤트에 참여하는데 상품인 그물 모자를 얻기 위해 주문한 오믈렛을 먹다가 알레르기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혼수 상태에 빠지고 모디카이가 그를 대신해서 이벤트에 참여해 모자를 얻는다. 모디카이가 그 모자를 릭비에게 씌워서 결국 의식을 되찾는다.

덧붙여 현재 에피소드까지 세 번 죽었다가 부활한 전적이 있다. 첫번째는 정크 푸드를 너무 많이 먹다가[4] 의식이 몸을 빠져나갔고[5][6] 두번째는 모디카이가 시계를 전자레인지에 돌려 날아간 아공간(…)에서 모디카이랑 매달려있던 전자레인지에서 말다툼하다 모디카이가 밀어버려 떨어져 릭비의 육체는 재만 남아서 죽었다[7], 세번째는 스킵스팔씨름을 하다 죽었다.[8]사망전대기질도 다분히 있는 듯.
  1. 친구들이 돈하고만 논다던가 돈이 릭비보다 키가 커서 사람들이 돈을 형으로 착각한다던가.
  2. 여기서 밝혀지는 진실은 바로 돈은 릭비의 자유분방함과 4차원스러움을 동경하고 있다는 것.
  3. 고등학교 졸업학위가 없다…
  4. 처음에는 따로 먹었지만 나중에는 믹서기에 갈아서 먹었다.
  5. 몸이 정크푸드를 많이 먹어서 그런지 거부하고 영혼을 밀어낸다. 그 후 영혼없는 릭비의 육체는 야채만 먹게 된다.스킵스 曰 해가 지기 전에 돌아오지 않으면 진짜 죽는다고 함. 나중에 육체가 카트에 치어서 릭비의 육체가 다치고 릭비의 영혼이 릭비의 육체에게 사과하고 다시는 안 그런다고 겨우 부활함.
  6. 에피소드 Rigby's Body.
  7. 에피소드 It's Time.
  8. 사실은 팔의 근력을 강화시키는 기계를 장착하고 있었던 것. 나중에 스킵스가 모디카이한테서 이 사실을 눈치채면서 들켜버렸고 결국 기계를 빼앗김과 속아서 분노한 스킵스에게 동시에 압사당했다. 스킵스가 병원에서 죄책감을 느껴서 "정말 미안해,릭비. 내가 살려줄게."하며 약속한다.그리고 사신에게 영혼을 뺏길 위기에 처했지만, 스킵스가 팔씨름 내기에서 릭비를 살리기 위해 속임수로 근력기계를 사용해 겨우 생존. 그리고 스킵스가 릭비에게 속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릭비를 죽여서 그런지 스킵스가 진심으로 사과하나 충고로 속임수는 나쁜 거라고 듣는다.퇴원 직후에 릭비가 모두에게 죽은 척하고 놀리려 드려는 작전을 짜려나 스킵스가 "속임수는 이만하면 충분하지 않을까?"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