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러니 부시

6대 닥터의 컴패니언
페리 브라운멜라니 부시
7대 닥터의 컴패니언
멜라니 부시에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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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anie "Mel" Bush.[1] 닥터후의 등장인물. 애칭은 멜(Mel). 배우는 보니 랭포드(Bonnie Langford).

1 소개

6대 닥터7대 닥터의 컴패니언으로 직업은 컴퓨터 프로그래머. '멜의 과거가 닥터의 미래가 되고, 닥터의 과거가 멜의 미래가 된다'는 컨셉 면에선 뉴 시즌의 닥터의 미래의 컴패니언 리버송의 전신이라고 볼 수 있다.

처음 닥터와 만난 건 6대 닥터가 발리야드(The Valeyard)에 의해 타임로드 법정에서 재판을 받게 되었을 때 시간상에서 강제로 끌려와 증인석에 서게 된 것.[2] 하지만 그녀 본인은 닥터를 자기 일생에선 과거에 봤기 때문에 처음 멜이 닥터를 만났을 때는 닥터도 그녀를 처음 만난 것처럼 행동했다가 나중에 진실을 얘기해주었다.[3]

2 성향

밝고 명랑하고 쾌활하며 높은 도덕심을 가지고 있고 옳고 그름이 확실하다. 그리고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상대가 있으면 상대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도와주려 하며, 항상 온화한 미소를 잃지 않는다.

3 특징

위에 있는 사진에서도 그렇지만, 항상 밝은 여인으로 자주 웃는다. 또한 채식주의자라서 항상 닥터에게 영양가 있는 맛은 끔찍한 음식을 먹이거나 타디스 안에 자전거를 들여놓고 그걸로 닥터에게 자전거 운동을 시켰다.

여행 중의 사건으로 온갖 평행세계의 멜이 만들어졌는데 그 중 하나는 영국의 수상(해리엇 존스와 동급)이 되어서 사이버맨에 맞서고 있었다. 흠좀무.

비명소리가 거슬린다는 반응이 많다. 캐릭터 자체는 매력적이라는 평이 많지만, 비명소리만 보면 최악의 컴패니언이라고(...).

배우의 눈이 살짝 사시라서 무서워 보인다는 평이 있다.

4 결말

7대 닥터의 첫 시즌인 올드 시즌 24의 에피소드 12 ~14 "드래곤파이어(Dragonfire)"에서 사발롬 글리츠와 함께 우주 여행을 떠나기로 하고 닥터와 헤어진다. 우주 해적에 사기꾼 같이 생긴 글리츠가 뭐가 좋다고

  1. 작중에서는 항상 '멜(Mel)'로만 불려져 '부시(Bush)'라는 성은 소개되지 않았지만, 후에 제작진이 소개한 정식 이름에는 '부시'로 나온다.
  2. 사실 원래 타임로드의 재판 스토리 중에서 멜러니 부시가 첫 등장하는 스토리를 계획하고 있었으나 무슨 이유 때문인지 제외되었다. #
  3. Matrix Projection으로 미래를 보았기 때문에 자신이 언젠가 멜과 여행하게 될 거라는 걸 알고 있었다. 문제는 6대 닥터 역의 콜린 베이커를 바로 다음 시즌에 제작진이 마음대로 하차시키는 바람에 스토리가 꼬였다. 결국 멜라니 부시의 이야기는 오디오 드라마로 넘어갔고, 멜은 7대 닥터의 첫 시즌에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