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네이크 아이즈

1 도박 용어

뱀눈.
주사위 도박에서 주사위 2개를 굴렸을 때 두 눈이 다 1이 나온 것을 뜻한다.

단순히 주사위 숫자의 높낮이로 승패를 결정하는 룰에서도 최악의 수이며, 카지노에서 주류가 되는 크랩스 게임에서도 2,3,12가 나오면 플레이어의 패배가 되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최악의 수.

2 브라이언 드 팔마의 영화

1998년작. 니콜라스 케이지가 부패한 경찰 릭 산토로역을 맡아 열연한 작품. 영화는 아쉽게도 그리 좋은 평가는 받지 못했으나, 스테디 캠을 이용해 끊임없이 자연스럽게 등장인물들과 상황을 보여주는 도입부의 환상적인 장면은 유명하다.

헤비급 챔피언 권투경기가 열리는 체육관에 국방장관이 참석하게 되고, 그 경호 임무를 릭 산토로의 친구이기도 한 케빈던중령이 맡게 된다. 경기의 열기가 한창 무르익어가는 도중에 갑작스럽게 국방장관이 암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범인을 잡기 위한 릭 산토로와 케빈 던 중령의 활약이 펼쳐진다.
초반의 감각적이고 수사학적인 연출에 비해 후반의 전형적인 데우스 엑스 마키나식의 용두사미 결말이 흠.

3 G.I J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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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 Joe 시리즈의 등장인물. 우수한 군인들이 모인 지 아이 조의 일원이며 주무기는 등에 차고 있는 일본도. [2]

어떤 경우라도 말을 하지 않으며, 스톰 쉐도우의 하얀 닌자복과 대비되는 검은색 강화 슈트 혹은 쫄쫄이를 입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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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년도 DIC애니에선 너무 알록달록하게 나왔다(......)[3]


실사영화인 G.I. Joe - 전쟁의 서막에도 등장. 배우는 레이 파크. 다스 몰처럼 이번에도 얼굴이 나오지 않았고 심지어 대사도 없다(…). 아아 안습.

어렸을 적에는 길거리에서 쓰레기통을 뒤지고 살던 부랑자 소년이었으며, 우연히 음식을 훔쳐 먹다가 스톰 쉐도우에게 걸려서 서로 박터지게 싸웠다. 허나 무술을 전혀 배우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스톰 쉐도우에 밀리지 않고 맞서는 것을 본 스톰 쉐도우의 스승이 제자로 받아들인다.

수련을 시작했을 때는 늦게 수련을 시작한만큼 스톰 쉐도우에게 밀렸으나, 실력이 일취월장해 스톰 쉐도우를 모의대련에서 이기고 스승의 인정을 받는 경지까지 성장했다.

하지만 얼마 후 스승은 스톰 쉐도우에게 살해당하고, 원수를 갚겠다는 결의의 뜻으로 절대로 말을 하지 않는 맹세를 하고 G.I Joe에 입대해 스톰 쉐도우를 쫓는다.

대사가 전혀 없어서 참으로 심심한 캐릭터지만, 그걸 작중에서 보여주는 화려한 무술 실력으로 맹활약을 펼쳐 커버한다.

후반부에는 코브라의 기지에 다른 부대원과 잠입해 펄스 캐논의 동력부에서 스톰 쉐도우와 치열한 사투를 벌인 끝에 스톰 쉐도우를 해치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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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설정에서 스승을 죽인 건 스톰 쉐도우가 아니라고 한다. 당시 스톰 쉐도우는 우연히 누군가가 스승을 죽이는 광경을 목격했고, 살인범을 쫓아 뛰쳐나가지만[4] 끝내 놓쳐서 스승의 원수를 찾기 위해 독자적으로 행동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영화에서는 설정이 살짝 다른 듯 보여 어떻게 이 떡밥을 풀어나갈지 후속편이 기대된다. 일단 영화를 만화화 한 책에선 스톰 쉐도우가 "난 스승님을 죽이지 않았어!"라고 얘기한다.

2편에서 등장하는 전편의 배우들은 듀크 역의 채닝 테이텀, 레이 파크, 그리고 스톰 쉐도우역의 이병헌 뿐이라고 하며, 주 갈등은 스네이크 아이즈와 스톰 쉐도우의 갈등. 쉽게 말해 2편의 주인공은 스톰 섀도우와 스네이크 아이즈라고 할 수있다.[5]

2편에선 G.I 조가 전멸한 와중에 생존한 몇 안되는 요원 중 하나. 스톰 쉐도우의 사촌인 징크스와 조를 짜서 스톰 쉐도우를 납치, 아라시카게의 본부로 끌고 온다. 이후 스톰 쉐도우가 스승을 죽였다는 것이 누명이라는 것이 밝혀지고,[6] [7]스톰 쉐도우와 (일시적으로) 협력해 코브라 군단을 휘저어 놓는다. 이후 스톰 쉐도우가 자탄을 쫓으려 하자, 자신의 검을 빌려주고 복수를 끝낸 스톰 쉐도우에게 검을 되돌려 받은 뒤 작별한다. 일단 화해를 한 것 같긴 한데, 스네이크 아이즈가 대사가 없다 보니(…). 화해를 했는데 왜 말을 안 하니! 남자는 눈빛으로 대화한다 스네이크 아이즈는 가면을 쓰고 있잖아!!

4 북미의 격투 게임 게이머

장기에프를 주 캐릭터로 쓰는 게이머로 심리전의 극을 보여준 선수. 남캘리포니아 토너먼트에서 남캘리포니아 측으로 출전했는데, 5대5 대전에서 4:0으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 홀로 장기에프를 이용해 4:5로 팀을 우승시키는 기염을 통한다. 상대가 허접들도 아니고 북미 최강급 선수들인데 그들을 상대로 혼자 무쌍을 찍은 인물이다. 자세한 사항은 이쪽 참조. 이 웹툰의 작가가 스네이크 아이즈의 페이스북에 메세지를 남겼고 이에 스네이크 아이즈는 장기에프 사용법에 대한 팁을 한국 유저들에게 남겼다.

이후 EVO 2014에선 최종 순위 4위를 기록하게 된다. 여기서 잡기를 최대한 아껴두어서 장기에프가 잡기 캐릭터라는 것을 잊게 만든뒤 잡기로 공격하는 전략적인 모습을 보여주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격겜툰 작가가 또 한번 인터뷰를 했다

놀랍게도 조이패드 사용자로 알려져 있다.

최근 TFC 2014 USF4에서 유저로 잘 알려진 싱가포르의 Xian을 상대로 우승. 스트리트 파이터4 시리즈 장기에프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룩했다. [1]

5 프로레슬링 기술

경고. 절대로 따라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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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를 오클라호마 스탬피드 자세로 든 뒤 턴버클에 던져서 머리를 박게 하는 기술이다. 주로 빅맨들의 전유물로 스네이크 아이즈에 이은 빅 붓 콤보가 터지는게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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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턴건이라고 해서 비슷하지만 조금 다른 기술이 있다. 상대를 로프에 던지는게 그 특징인데 일반적으로 들어서 하는 경우도 있고, 플랩잭을 이용해 반격용으로 쓰기도한다. 참고로 스티브 오스틴이 스터닝이란 이름으로 활동하던 시절 피니셔가 이거였다.

사실 위험도로 놓고보면 최상급 기술로 턴버클은 철위에 덧댄것이고, 로프 역시 강철 와이어라서 잘못했다가는 목이 부러지는 대형 사고가 날 수 있다.
  1. 원래는 헬멧에 입 부분이 달려 있었으나 이후 삭제되었다.
  2. 실사 영화판에서는 끝부분에 칼날이 장비된 톤파도 사용한다. 1편에서 스톰 쉐도우와 싸우다가 검을 놓치자 이 톤파 둘을 꺼내 맞서 싸웠고 이걸로 스톰을 쓰러트린다.
  3. 앞에 있는 아저씨여자는 그의 연인 스칼렛
  4. 이때 뛰쳐나가는 모양새가 스승을 찌른 뒤 도망가는 모습으로 비춰져서 누명을 쓰게된것이다.
  5. 비중으로는 오히려 스톰 섀도우가 더 높다
  6. 스승의 몸에 박혀있던 스톰 쉐도우의 검, 즉 아라시카게의 검은 절대 부러지지 않는다고 했는데, 살짝 내리치자 쉽게 부러졌다. 결론은 흉기가 진품이 아닌 가짜니 스톰 쉐도우가 죽인 게 아니라는 것.
  7. 결국 스승을 살해한 건 코브라의 일원 자탄인 것으로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