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걸

언어별 명칭
영어beg (for), (Am, inf) panhandle
한자求乞
중국어乞讨 [qǐtǎo]
일본어物(もの)もらい; 物(もの)ごい; 袖(そで)ごい

1 개요

거지가 밥달라고 하던 행위를 말하던 거였으나 요즘은 노숙자들이나 돈이 부족한 사람들이 지나가는 행인, 다른 사람에게 돈을 달라고 하는 행위. 또는 물건을 달라는 행위를 주로 가리킨다. 근데 그 행동이 꽤나 민폐다. 자신이 돈에 여유가 없을때는 무시가 답이다. 요즘은 구걸을 자칭한 사기꾼도 많으니 부자대인배라도 잘 생각해서 주도록하고 되도록이면 무시하는게 답이다.아무리 돈이 많아도 전재산을 다 주는 미친짓은 하지 말자 아니면 전재산의 반이상을 퍼주지는 말자

거지나 구걸 역사는 아득히 오래되었는데 고려 시대만 해도 몸 멀쩡한 사람이 집에 와서 구걸하면 곤장을 두들겨패고 밥 좀 먹인 다음에 굴비 한 두름이라도 줬다고 한다. 몸이 멀쩡한데 일은 안하고 구걸하니 구타한 것이지만 그래도 굴비라도 가지고 새롭게 시작하라는 뜻이었다고.

옛날에는 대략 1950년대~1980년대까지는 아마도 품파노래를 부르며, 대놓고 방랑형 집시형 스타일이었는데,[1][2][3] 요즘은 그런게 다 사라졌지만, 일부 음지구역이나 지하철 특정구간이나 노숙인들이 지내는 곳에 여전히 하고 있고, 일부는 극소 노점상 형태로 구걸하는 방식으로 팔기도 한다. 게다가 많이 다양해졌는데, 사회적 민폐 구간이 많이 늘어난 형태라 볼 수 있다. NGO나 길거리 마케팅 업체에서 아프리카같은 열악한(?) 국가라든가 장애인 지원이라는 그럴듯한 명목으로 돈을 달라는 캠페인 부스를 차린곳도 있다. 하지만, 그런쪽 마케팅쪽의 진실은... 믿거나 말거나 수준이라 안믿어도 상관이 없다.
최근들어 악질적으로 변화하는 전도행위들도 도를 아십니까를 포함해서 실질적으로는 처음부터 생판 모르는 사람에게 밥 사달라, 돈 달라는 식으로 접근하는 행위로 발전했다. 부자거지든 가리지 않고 말이 통하면 접근하는 방식으로 심각하면 구걸이상으로 무한정 뜯어낼수 있으므로 그런 곳에는 절대로 넘어가지 않기를 바란다.
세계적으로... 아니 특히 유럽쪽 일부지방(프랑스,이탈리아 같은)은 관광객들 상대로 그럴듯한 NGO구호 단체를 가장해서 날치기,소매치기를 벌이는 짓도 구걸을 자칭해서 하는 경우도 있으니 특별히 주의하도록 하자.
종점의 기적처럼 맹인사기를 통해 사기꾼행위를 할 수 있는 것도 가능하면 무시하도록 하자.
확실히 예전보다 구걸의 강제성이 높아지고 믿음이나 신뢰를 받으면서 하는 방식도 아니고, 음지 구역은 구걸이 아니라 도독넘이나 사기꾼으로 구걸을 자칭해서 대부분을 차지하는 경향이 커서 이런 분위기가 헬조선에 영향을 끼칠수도 있다.

구걸이 왜 생겼는지에 대한 만악의 근원이 궁금하다면 아직 답이 없지만 짐작하자면 사기나 다단계판매등에 당해서 피해자가 된 낙오자가 아닐까 싶다. 그 외에도 낙오자노숙자중에 밑에 나온 대처법 없이 무식하게 선택을 하는 경우도 있을수도 있다.

일부 현명한 사람들은 구걸하는 방식을 정부 공공기관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형태로 알바,프리터,공공근로 등 구걸이 아닌 형태로 취하면서, 복지카드,차상위 계층 신청 , 저소득층 기준 신청등등 복지를 적극적으로 동사무소,구청쪽에 물어봐서 혜택을 많이 받으므로 현명한 위키라면 한 번 신청해보시길 바란다. 물론 과정이야 어렵긴 하지만,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하자
아이러니하게 이 나라에서 금수저 계열인 모 삼성그룹 재벌 손자가 모 대학 특례입학을 복지혜택의 사각지대를 활용해서 달성한걸 보면 구걸도 최적화되면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드니 한국 에 대해서 연구하는 자세도 필요할듯 싶다.

또한 이러한 구걸행위를 챙겨주는 좋은 종교단체들도 있으니, 특히 교회 많이 귀찮고 힘들더라도 종교활동에도 참여하도록 하자.
(착한 위키러를 위해서라면)
매주 일요일 12시에 무료 급식해주는 절이나 교회도 많으니 기웃거려도 좋다.
종교가 존재하는 이유도 이러한 신앙과 철학을 떠 받들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다만, 사이비 종교와 무분별한 전도활동은 자제하도록 하자.
괜히 개독이랑 도를 아십니까가 괜히 욕을 먹는게 아니다.

마지막으로 이 문서를 다 읽으셨다면 되도록이면 구걸졸업하기를 바란다. 사회 시스템상 생겨서는 안되며, 민폐는 덜 끼치는게 건강한 사회를 위해 서로 필요한 덕목이라고 생각된다. 그래도 혼파망스런 헬조선 분위기에는 구걸을 졸업하기는 매우 어려울것 같다
스페인에서는 같은 거지라도 자존심이 쎄서 구걸은 안한다던데 확인바람

2 창작물에서 구걸

아예 구걸이 주 목표다(...).
이집트 편에 잠깐 구걸에 대해 나왔다. 여긴 아예 구걸이 일이다![4]
구걸하면서 뒷치기로 돈을 갈취할려는 전형적인 음지의 구걸꾼을 자칭한 깡패 (1화 한정)
사회의 어두운 면을 비춰서 보이는 작품특성상 구걸사기쪽 비중이 큰 편이다.
작중 중후반에 장발장코제트가 구걸하는 사람 대상으로 먹을것을 분배해서 기부 해드리기도 했다.
기묘하게 장발장은 작중 초창기에 교회에서 은촛대를 강탈할려다 미리엘 주교님에게 구걸받게 되어서 경찰에게 풀려났다.
이 문서의 클라이막스가 아닐까 싶다.

3 관련 문서

추가 바람.
  1. 이 집시형 스타일이라는건 얼씨구씨구 들어간다 라는류의 노래를 부르며 식사시간 또는 집안에 남자들이 적어지는 시간(학교나 직장으로) 대에 억지로 기어들어가서 밥달라고 하며 농성하는 행위다. 아파트가 주류 주거방식이 됨과 함께 현재는 사실상 사라진 형태다.
  2. 구걸스타일은 주로 집에 강제로 들어가서(어떤형태로든 대문은 열려있을 확률이 높기에) 밥 한그릇만 달라며 안주면 안나간다 라는 농성행위를 하는거다, 물론 집안의 남자들이 완력으로 쫓아내거나 경찰 공권력으로 쫓아내는건 가능하지만 그러면 대개 원한을 품고 돌같은걸 담 밖에서 던져서 집안내에 각종 집기파손 등을 행하거나 심각하면 가내에 있는 주부 들에 대한 성범죄도 일어나기도 해서 좋은취급은 못받았다. 집시형이건 구걸형이건 이런 방식들이 가능할 수 있었던 이유는 7~80년대만 해도 단독주택이 말이 단독일 뿐 실제론 각 방에 여러 세입자들이 세들어 사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대문은 잘 잠그지 않는 경향이 있었기 때문.
  3. 이 시절 구걸은 노래 가사 그대로 밥을 달라는 것이었다. 업소용으로 나온 원통형 캐첩 깡통과 비슷한 걸 들고 문을 두드려 먹을 것-이라고 해 봤자 거의 식은 밥과 김치 조금-을 얻었던 것.
  4. 정확히는 거지가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