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에몽/도구/ㄱ

도라에몽의 도구
· · · · · · · · · · · · · · 기타

1 가거라 개

한 사람을 그 자리에 계속 있지 못하게 한다.

2 간질간질 장갑

착용한 후, 상대를 간질거리는 시늉을 하면 진짜 간지럽히는 효과를 줄 수 있다. 사정거리는 5m 정도이며 수많은 복수용 도구 중 하나다.

3 감기 옮기는 전화

유치한 모양의 실전화기 모양이지만 여기에 대고 기침을 하면 듣는 사람에게 감기가 옮고 그 대신에 기침한 사람 쪽은 감기가 싹 낫는다. 아빠가 감기에 걸려서 힘들어하는 것을 본 진구가 자신에게 아빠의 감기를 옮겼고, 이후 다른 사람에게 감기를 옮기기 위해 여기저기 헤매고 다닌다. 처음에는 자신을 놀린 비실이에게 옮겼으나 비실이가 오랜만에 아빠와 함께 놀러가려 했었다는 것을 알고는 미안해져서, 선생님에게 옮겼을 때는 선생님이 수업을 못 하는 김에 그냥 전과목 시험을 보겠다고 해서, 영민이에게 옮기려 했을 때는 영민이가 이미 더 심한 감기에 걸려 있는 것을 보고는 오히려 영민이의 감기까지 다 가져온데다 퉁퉁이에게 옮기려 했을 때는 그날따라 퉁퉁이가 감기에 걸린 자신을 챙겨주는 바람에 결국 누구에게도 감기를 넘겨주지 못하다가, 간호사 아가씨를 좋아해서 말을 붙여보기 위해 감기에 걸리려 했으나 너무 건강한 바람에 감기에 걸리지 않아서 고민인 남자에게 감기를 옮겨 주며 해피 엔딩으로 끝났다.

4 강력 시멘트

구 도라에몽 13기 15화 C파트 '거짓말 거울'에 등장. 볼링공에 맞고 부셔진 화장대 거울을 완벽하게 고쳤다. 시멘트라고는 하지만 본드처럼 생겼다. 《도라에몽 최신 비밀도구 대사전》에서는 어떠한 부숴진 물건도 완벽하게 고친다고 한다.

5 강한

이 돌에 자기가 결심하고 싶은 것을 말하고 시간을 맞춰놓으면 그 때까지 결심한 일을 수행해야 하는데 이 도구는 아주 끈질기다. 결심한 것을 어기면 사용자에게 마구 폭력을 행사하기도 하며 사용자의 결심을 방해하는 장애물이 나타나면 그것을 파괴하며 의심도 엄청나게 많다. 또한 한번 이 도구는 설정하면 취소가 불가능하다.

운동을 해야겠다고 생각한 진구는 1시간 동안 달리기로 설정했는데 5분만에 포기하려 하자 도구는 진구를 마구 구타했다. 그 뒤 우여곡절끝에 1시간을 채웠으나 사실 진구는 1시간이 아닌 1년으로 설정하는 바람에 진구는 도구에게서 도망치면서[1] 마을을 개판으로 만들어놓자 결국 도라에몽이 타임 보자기메이드 인 헤븐로 강한 돌만 시간이 흐르게 해서 정지시킨다.

6 개미와 배짱이 배지

구 도라에몽 11기 10화 A파트 '개미와 배짱이 배지' 에피소드에 등장. 큰 배짱이 배지와 여러 개의 개미 배지로 이루어진 배지형 도구. 개미 배지를 단 사람은 배짱이 배지를 단 사람이 시키는대로 움직인다. 아래 문단의 계급 배지와는 달리 이 도구는 명령을 이행하는 사람이 불만을 느끼지 못 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개미 배지를 단 사람은 말 어미에 '개미개미'를 붙여서 말한다. 작중 우연히 배지를 얻게 된 퉁퉁이가 불특정다수에게 개미 배지를 나눠 주고 자신의 대형 콘서트를 열려고 했으나 진구의 활약으로 퉁퉁이 소음 공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다. 작중 진구는 이슬이를 포함한 2명의 이슬이의 친구의 개미 배지만 일부러 회수하지 않고 이슬이네 집으로 데리고 가서 부채질을 받거나 무릎 베개를 벤 상태에서 아이스크림을 얻어먹는 등 잠깐의 하렘 놀이를 즐겼다.

7 개 버리는 경단

겉보기에는 평범한 경단으로 보이지만 그 정체는 '운명조작계' 도구. 먹고 나서 집을 나가면 각종 사건사고를 겪으면서 집에서 멀어지면서 결국 영원히 가족과 헤어지게 되는 끔찍한 도구다. 해결 방법은 오직 경단을 토해내거나 효과를 없애는 경단을 따로 먹는 것 뿐이다. 본래 용도는 기르던 애완동물을 버리고 싶을 때 사용하는 도구지만 무슨 마약하셨길래 이런 정신나간 도구를 만드셨어요? 진구가 실수로 이것을 먹고 집에서 나가자마자 각종 사고를 겪으면서 집에 가까이 다가가려고 해도 점점 멀어지고, 급기야 집 주소까지 까먹은 채로 이웃 마을에서 거지꼴로 헤매게 되다가 배가 고프다 못해서 음식물 쓰레기를 먹고 오바이트를 해서 경단을 토해낸 뒤 한밤중에 겨우 집으로 돌아왔다.

8 거울 문

구석에 버튼이 달린 거울. 겉보기에는 평범한 거울이지만 버튼을 누르면 거울 속 세계로 들어갈 수 있다. 거울 속 세계는 모든 것이 정반대로 뒤집혀 있는데다가 식물을 제외한 생명체가 존재하지 않는 세계다. 그 외의 것은 전부 존재한다. 단점은 거울이 깨지면 입구가 좁아져 원래 세계로 돌아가는 것에 지장이 생긴다는 점. 현실에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에피소드에 따라서는 영향을 미치기도 하는 듯하다. 사실 첫 번째로 등장했을 때는 현실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두 번째로 등장했을 때는 거기에 있는 물건에 영향을 주었다.[2]

이 도구 이외에도 물의 표면에 부으면 일시적으로 거울 문과 동일한 효과를 지니게하는 오일도 존재하며 노비타와 철인병단 편에서는 거울과 오일이 전부 등장한다. 음식물 같은 것도 그대로 쓸 수 있어서 노비타 일행이 요긴하게 썼다.

9 거짓말 거울

구 도라에몽 13기 15화 C파트 '거짓말 거울' 에피소드에 등장. 위가 동그랗고 측면이 부드러운 직사각형 스탠드 거울. 뒤는 받침대가 있어서 비스듬히 세운 채 사용할 수 있다. 거울 뒷면은 주황색. 이 도구는 거울을 마주한 사람의 외모를 아름답게 묘사해준다. 어리둥절해하는 사람에게 감미로운 남성 목소리로 그의 외모를 칭송하며 더욱 멋져지는 방법이라며 반쯤 삭발을 하라고 하거나 눈썹을 찌푸리라고 하는 등 우스꽝스러운 행동을 하게 시킨다. 거짓말 거울의 칭찬은 대단해서 잠깐이라도 칭찬을 들으면 더욱 거울을 보고 싶게 만드는 힘을 지녔다.

작중 도라에몽은 부셔진 화장대 거울을 대처하기 위해 잠깐 꺼내지만 이를 진구가 들고 도망치고 결국 거울을 보기 위해 학교 뒷산에 동네 아이들이 모이기까지 한다. 도라에몽은 마지막에 대나무 헬리콥터로 높은 데 올라가서 거짓말만 하니까 부셔버리겠다고 협박하지만 거울이 반성한다고 하자 용서해준다. 그 뒤 거짓말 거울은 비추는 사람을 더욱 못 생기게 묘사하게 되고 도라에몽은 이 또한 거짓말은 거짓말이라고 말한다.

10 거짓말 800

도라에몽의 도구들 중 단연 성능이 괴랄한 전지전능급 도구.
둥근 플라스크에 담겨 있는 빨간 물약. 이 물약을 마시고 한 말은 모두 거짓말이 된다. 이를 테면 '오늘은 비가 오지 않을 거야'라고 말하면 비가 온다. 안녕, 도라에몽 에피소드의 다음 에피소드인 '돌아온 도라에몽'에서는 임무를 마치고 미래로 돌아간 도라에몽이 다시 돌아오는 데 사용된다. 의도적으로 그렇게 사용한 건 아니고, 진구가 혼자 쓸쓸하게 '도라에몽은 돌아오지 않을 거야'라고 했던 말이 거짓말이 되어 도라에몽이 돌아왔다. 도라에몽 모양의 상자 안에 들어있는 상태로 등장하는데 이는 도라에몽이 미래로 돌아갈때 진구를 위해서 남겨둔 물건이였기 때문이다.[3][4]

참고로 거짓말 800이라는 이름은 嘘八百에서 따온 것으로 수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일본에서 무수히 많은 수를 뜻하는 일종의 개념이다. 수가 아니므로 팔백을 야오야, 팔백만은 야오요로즈라고 읽는다. 따라서 많은 거짓말이란 의미에서 새빨간 거짓말 혹은 거짓 투성이라는 의미가 파생되었다고 한다.

11 건망증 꽃

잊어버려 꽃으로도 번역되었다. 이 꽃을 코에 대면 뭐든지 잊어버린다. 정확히 말하자면 향기를 맡으면 자신이 뭘 하려 했는지 잊어버린다. 돈을 갚기 싫을 때나 귀찮은 상대를 만났을 때 써먹을 수 있지만, 효과는 무한하지 않아서 잊었다 해도 어떤 경로로 다시 기억하게 되거나 떠올려 주는 사람이 없다 해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기억하게 된다.

가면의 여왕편에서 이슬이가 꽃을 맡아서 악당이 되었고 주술사도 꽃을 맡는 굴욕을 당한다.

12 걸리버 터널

파일:Attachment/도라에몽의 도구/걸리벌터널.png

산을 적당히 잘라낸 듯한 굴곡이 있는 터널. 양쪽으로 좁은 구멍과 넓은 구멍이 있는 비대칭형 디자인이다. 큰 구멍으로 들어가면 반대편의 작은 입구로 나올 만큼 작아지고 작은 구멍에서 나오면 다시 커진다. 스몰 라이트와 효과 중첩이지만 타인의 서포트가 없어도 크기 변화가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덧붙여 횟수 제한이 없어서 작아진 상태에서 작은 구멍으로 나오면 더 작아진다. 다행히 정상 사이즈인 상태에서 큰 쪽으로 나올 수 없게 되어 빅 라이트와는 중복되지 않는다.

2014년 11월 21일 방영분에서 진구와 친구들이 낙엽 번지를 이용하기 위해 사용하였다.

13 걸 프렌드 카탈로그

자신과 인연이 닿았거나 앞으로 닿게 될 모든 여자들의 정보를 알려 주는 도구. 자세한 언급은 없지만 연령은 또래 정도로 짐작된다. 인연의 범주가 연인이나 배우자처럼 거창한 것뿐 아니라 단순히 같은 학교의 친구나 회사 동료 등 정말 단순하고 기본적인 경우까지 포함하기 때문에 아무리 여성과 인연이 없는 사람이라도 실행시키면 굉장히 많은 여성들의 정보가 튀어나온다.

작중에서 진구가 신이슬과 잘 안됐을 때를 대비해서 다른 여자친구들을 만들어 두기 위해 사용된다. 결과는 당연히 실패하고 이슬이에게 사죄. 영상판에서는 퉁퉁이도 한번 사용하는데, 이 도구를 통해 만나게 된 검도 소녀에게 진심으로 반해버려서 검도에 정진하게 되는 결말로 끝난다. 단발성 에피소드라 이 이후에도 설정이 이어지지는 않는다.

14 경음파 발진식 쥐/바퀴벌레 퇴치기

말 그대로 경음파, 매우 큰 소리의 음파를 발생시켜서 바퀴벌레같은 해충을 쫓는 도구. 도라에몽이 집 안에 쥐가 나타났다는 이유로 핵폭탄을 날리려 하나 진구의 제지로 꺼내게 되었다. 그러나 경음파 테이프를 분실하여 대용으로 퉁퉁이의 노랫소리를 사용하여 쥐를 쫓아내고, 이를 보고 잔머리가 굴러간 진구는 싼 값에 해충을 쫓아준다면서 이집 저집에 퉁퉁이를 데려와서 노래소리로 해충을 쫓고 돈을 벌어들인다. 그리고 퉁퉁이가 자기 집에도 해달라고 하니 노진구는 기절했다.

15 계급 배지

군대의 별마크가 새겨진 스티커. 이것이 붙은 사람은 조금이라도 계급이 높은 배지를 단 사람의 명령에 복종한다. 계급은 높은 순으로 대장, 중장, 소장, 대령, 중령, 소령, 대위, 중위, 소위, 상사, 중사, 하사, 오장[5], 병장, 상병, 일병, 이병. 배지를 떼는 것은 오직 대장만이 가능하며 그 아래의 계급은 절대 떼어낼 수 없다. 여담으로 애니메이션판에서는 해외 수출을 의식했는지 별 1개 ~ 4개로만 등장한다. 또 신 도라에몽 애니메이션에서는 무늬는 그대로, 색깔이 바뀐 채로 등장.

계급장의 모양은 일본군/계급 문서 참고. 절대 자위대/계급이 아니다.

16 고르곤의 머리

구 도라에몽 4기 49화 A파트 '고르곤의 머리' 에피소드에서 등장. 정사각형의 상자로 상자 위에 뱀 머리가 나와 있다. 상자의 측면 뚜껑을 열면 기분 나쁜 울음소리와 함께 광선이 나오는데 이 빛을 쬐인 생물은 근육이 돌처럼 굳는다. 광선 양을 조절해서 몸의 일부를 굳히면 그 부분은 같은 자세로 있을 수 있기에 몇시간씩 있어도 지치지 않는다. 돌 상태를 해제하려면 머리에 달린 뱀 같은 머리카락을 당기면 된다. 상자 안에는 고르곤의 머리 석상이 들어있으며 상자의 광선은 이 고르곤의 눈에서 나온다. 또한 이 머리 석상은 거북 정도의 속도지만 움직일 수 있어서 상자에서 머리가 탈출하면 다가오는 자들을 모두 돌로 만드는 굉장히 위험한 물건이다. 작중 진구가 대나무 헬리콥터로 날아서 하교하던 중 측면 뚜껑을 아래로 잡는 바람에 석상이 숲에 떨어졌고 회수를 하려던 도라에몽, 퉁퉁이, 비실이이 모두 돌이 되고 만다. 그러나 굳은 퉁퉁이에게 깔려서 기절한 고르곤의 머리를 무사히 회수하게 된다.

노비타의 비밀도구 박물관》에서는 괴도 DX의 부하인 대형 고르곤의 머리가 등장하기도 했으며 일본 코믹스에선 고르곤의 목이라고 표기된 적도 있다.

17 고마워 링

이 링을 쓰고 아무한테나 명령을 내리면 명령을 받은 사람에게는 그게 아주 고마운 말로 들려 자동으로 복종하게 된다. 진구가 본인은 다른 사람의 부탁은 잘 들어 주나 다른 사람은 본인의 부탁을 무시하는 것에 대해 비관하자 도라에몽이 이 도구를 주고 진구는 이 도구를 악용하여 독재를 하게 되는데, 링이 그만 바람에 날려 효과가 사라지고 퉁퉁이의 개 뭉뭉이가 그 링을 끼게 되어 노진구는 뭉뭉이의 명령에 따르게 된다.

18 고생 된장

된장 항아리와 주걱으로 이루어진 도구. 된장을 먹은 양만큼 어떤 목적으로 행동하든 목적 달성까지 고생을 겪게 된다. 진구 아빠가 고생은 사서도 한다며 이걸 한웅큼 먹은 뒤에 담배를 사러 나갔다가 가게 문이 닫혀 기차역까지 가게되고 어찌어찌 하다 기차를 타고 먼 곳으로 떠나버렸다. 애니메이션판에서는 담배에 불을 붙일 불을 구하기 위해 각종 고생들을 다 한다.

게임판 초록의 거인전 DS에서는 2회차 시에 사용하면 난이도가 높아지는 도구로 등장했다.

19 고양이 용품들

도라에몽이 반한 고양이에게 선물하기 위해 꺼낸 도구들. '쥐잡기 오락게임기', '생선맛 껌', '고양이 전용 향수', '전기온돌 고양이집'. 딱히 미래의 도구라고 보기는 어렵다. 도라에몽이 선물했지만 이미 그 고양이는 다른 고양이와 사랑에 빠졌고 결국 도라에몽은 그 둘을 위해 동물의 왕국으로 보내 준다.

20 고통 타이머

100분 카운터 스톱이라고도 번역됐다. 버튼을 누른 사람은 1분에 하나씩 100가지 시련을 받게 되는 괴악한 물건. 더군다나 한번 누르면 취소가 불가능하며 시련의 난이도는 죽지는 않는 고통의 시련에서부터 죽고 싶을 만큼의 고통의 시련까지 있다.

미래에서도 폐기되는 물건인데 도라에몽이 진구의 고손자인 장구와 같이 주머니를 정리하려고 도구를 꺼내놨을 때 진구가 몰래 빼돌려 버튼을 눌러버린다. 부수려고 해도 엄청나게 단단한 도구라서 핵폭탄을 터뜨려도 절대로 부서지지 않았다. 결국 이 카운터 스톱을 장구가 100년 후의 미래로 가지고 가버려서 진구가 세상을 떠난 뒤에나 시련이 오게 했다.저승의 진구: X벌..

21 곤충을 부르는 보드

그림마다 곤충들이 나온다. 이슬이는 나비, 잠자리, 장수풍뎅이, 사슴벌레같은 곤충들이 나왔다. 퉁퉁이는 대나무 꼭지에 놓자 잠자리가 날아온다. 그러나 퉁퉁이는 장수풍뎅이를 가져오겠다고 보드를 가져가지만 전구는 나방, 케이크는 개미, 음식물 쓰레기는 바퀴벌레같은 부정적인 해충만 나오고 꽃그림으로는 벌떼만 오게 된다. 이슬이의 집에는 꽃이 있지만 다행히 오지 않았다.

애벌레를 부르는 보드도 있다. 퉁퉁이는 해충만 나온다고 단정 짓고 버렸다.

22 관광 비전

구 도라에몽 13기 15화 A파트 '사하라 사막에서 공부를?' 에피소드에 등장. 분홍빛 테두리를 지니고 두 개의 화면을 가진 비밀도구. 아래에 달린 두 개의 다이얼을 돌려서 경도와 위도를 맞추면 비전에 비친 곳을 해당 도구가 있는 방에 비춰준다. 작중 진구의 공부를 돕기 위해 캐나다의 공원 풍경을 맞추자 진구의 방 풍경이 해당 장소로 바뀌었다.

23 공기포

FUS RO DAH공기대포로도 번역된다. 대포의 앞머리 같은 모습을 한 총기형 비밀도구. 주먹에 끼워서 목표물을 겨눈 뒤 입으로 빵 소리를 내면 공기를 압축해서 대포로 엄청난 위력의 공기탄을 발사한다. 무기계 도구 가운데서는 가장 흔히 나오는 도구로서, 도라에몽의 대표적인 무기라고 할 수 있다. 작중 도라에몽이 신변에 위험을 느낄 때 자주 썼는데 친구들끼리 소형이 되었을 때도 2m 크기의 쥐에게 공기포를 먹이자 충격파와 같이 튕겨져 나갈 정도였다. 다만 어린이 만화 답게 충격을 줘서 몰아낼 뿐이고 살상 능력은 존재하지 않는 듯. 덧붙여 소형인 공기총이란 것도 있었으며 이는 손가락에 끼웠지만 한 번 나오고 사라졌다. 바르는 비밀도구였던 공기 피스톨과 비슷하다.

위력은 비교할 바가 못 되지만 현실에도 존재한다. 실제로 나온 도구 중 하나인데 용도가 리모콘. 실제로 '빵!' 소리를 내면 지정된 명령을 수행한다고 한다. 그리고 나사에서 만든 것도 있다. #

24 공기 피스톨

구 도라에몽 12기 19화 A파트 '권총왕은 누구?' 에피소드에 등장. 상술한 공기포의 소형 버전인 공기총과 달리 이쪽은 바르는 약 모양의 도구다. 해당 약을 손가락에 바르고 손가락으로 목표물을 가리킨 채 입으로 빵 소리를 내면 손가락에서 공기 탄환이 나간다. 사람이 다칠 위력까진 아니라서 작중 진구는 동네 아이들에게 모두 공기 피스톨을 발라주고 권총왕 콘테스트라는 서바이벌 게임을 하며 놀았다. 사격의 천재인 진구는 후보들을 차례차례 쓰러뜨리지만 퉁퉁이가 반칙으로 탄환을 모두 쓰게 한 뒤 덤벼들자 기절해있던 친구의 손가락으로 피스톨을 쏴서 승리를 거머쥔다. 그러나 실제로는 진구가 열 손가락에 바른 피스톨을 잘못 세고 있던 것으로 집에 돌아왔을 대 실수로 진숙을 쏘는 바람에 진숙이 깨어날 때까지 저녁식사를 할 수 없었다.

25 공약 파스

구 도라에몽 11기 6화 A파트 '공약 파스' 에피소드에 등장. 점잖은 케이스에 분홍빛 직사각형 스티커가 들어가 있는 스티커. 해당 도구를 몸에 붙이면서 무언가를 선언(공약)하면 파스가 빛나며 그 공약을 지키기 위해 몸이 저절로 움직인다. 작중 진구는 높은 나무 위에 올라간 풍선을 가지고 오는 일 등에 썼지만 나중에 퉁퉁이가 이를 빼앗고 대량으로 몸에 붙여서 '지상 최강의 사나이가 되겠다'는 말을 하는 바람에 동물원의 사자에게 시비를 걸면서도 멈출 수 없는 난감한 상황에 빠지고 말았다.

26 공중 신발

구 도라에몽 10기 17화 A파트 '공중 신발 에피소드에 등장. 빨간 부츠 같은 신발형 비밀도구. 해당 도구를 신으면 공기를 밟고 하늘을 걸어다닐 수 있다.상디 계단을 오르내리는 동작으로 높이도 조절할 수 있다. 한 발을 공중에 딛고 그 발이 떨어지기 전에 반대쪽 발을 딛는 방식이라 카더라

27 공포증 도장

도장에 동그라미나 네모 등 도형을 그려서 상대에게 찍으면 그 상대는 그 도형과 똑같이 생긴건 뭐든지 무서워하게 된다.

28 과장 카메라

찍으면 뭐든지 과장으로 찍힌다. 장난감 차가 스포츠카로 찍히고, 돌에 맞은 것 뿐인데 중상을 입은 것으로 찍힌다. 진구가 비실이가 찍어 온 사진을 보고 더 굉장한 사진을 찍어 와 비실이에게 복수하기 위해 사용한 도구이다. 애니메이션판에서의 결말은 도라에몽이 진구가 중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태평한 모습을 보여서 들켰다.

29 과장 코트

일어 원칭은 오버 오바로 말장난이다. 입으면 뭐든지 과장으로 보인다. 바퀴벌레가 전갈로 보이고 강아지가 사자로 보이는 식. 진구는 이슬이와 같이 코트를 입고 마을을 돌아다녔는데 마지막에 이슬이가 코트를 벗자 진구 눈에는 전신 탈의로 보였다.

30 과자 목초

통에 담겨있는 흔한 풀이지만, 여기 위에 과자, 간식거리를 주변에 놓거나 올려두면 대상 간식이 살아움직여서 목초를 먹기 시작한다. 동물이 되는건지 동물 울음소리도 내며, 교배도 해서 작은 간식을 생성한다. 단, 교배를 하려면 같은 간식 2개가 필요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1시간 마다 목초를 챙겨주지 않으면 썩어서 없어진다는게 큰 단점. 애니판에서는 그냥 과자로 돌아가는걸로 순화되었다.

그러나 과자 목초 씨앗이 있어서 단점은 그리 크게 문제는 없는듯 하다. 이걸 흙에다 뿌리면 간식거리들이 먹을 수 있는 목초들이 자란다. 과자들의 번식 속도도 꽤 빠른듯 하다.

31 관통 방석

말 그대로 4차원 방석. 원래는 무릎을 꿇는 것이 힘든 사람을 위한 물건. 방석 앞쪽에 공간을 뚫어서 의자에 앉은것처럼 편하게 앉을수 있게 해준다. 그러나 진구가 너무 과용한[6] 탓에 고장나서 구멍이 크게 나게되었다.

32 광선총

흔한 SF물에나오는 그 총이다. 점보총과 함께 나온 쥐잡기 도구2로 이쪽은 오진숙에게 넘겨줬다. 철근으로 된 빌딩을 한방에 녹여버릴 수 있다. 실제론 점보총처럼 그냥 무기인데 쥐잡으라고 준 것 같지만 이런 무기를 프로토스 거신도 아닌 그냥 단순한 육아용 로봇이 가지고 다녀도 되는가라는 문제는 여전하다.

33 괴담 램프

구 도라에몽 14기 19화 B파트 '괴담은 무서워'에 등장. 창백한 빛을 내며 타오르는 도깨비불형 비밀도구. 해당 도구를 꺼낸 채 무서운 주제의 이야기를 하면 그 괴담을 들은 사람들은 괴담의 내용을 직접 겪는 듯한 체험을 한다. 작중 친구들끼리 퉁퉁이네에 모여서 괴담 시합을 하기로 한 진구가 이미 친구들이 한 괴담을 말했음에도 마침 퉁퉁이네 가게로 침입한 좀도둑이 실수를 해서 일어나는 소리나 연출 등이 일어나서 친구들을 공포의 도가니로 빠뜨렸다. 물론 후에 좀도둑은 잡힌다. 나중에 램프를 꺼내놓고 진구가 도라에몽과 이야기를 하다가 램프의 효과가 발동해서 진숙이 팩을 하던 것을 잘못 보고 경악하고 만다.

34 괴물모자

쓰면 팔다리가 고무처럼 늘어나게되는 모자인데 사실 이 도구는 괴물군이 쓰고있는 그 모자와 완전히 동일하게 생겼고 능력자체도 괴물군의 능력.

35 구름가스

구름을 딱딱하게 만들어서 위에 서있을 수 있는 도구다.

36 귀신 세트

도라스페1 13화 '담력시험을 하자!' 전후편에 등장. 작은 크기의 비석 같은 디자인을 한 비밀도구. 비석 위에 고리가 달려 있어서 해당 고리로 마개를 빼고 비석을 흔들면 사용자의 상황에 필요한 귀신(요괴)가 튀어나온다. 작은 보라빛 동그라미 같은 것이 나와서 펑 소리가 나며 요괴가 등장하며 이 때 가볍게 스릉하는 공포 분위기의 효과음이 나올 때도 있다. 바다에서 놀 땐 고리에 줄을 달아 목걸이처럼 소지했다. 에피소드 마지막에 대여섯 마리의 요괴를 동시에 불러낸 걸 볼 때 사용 횟수나 복수 사용 등도 제한이 없는 듯하다.

37 국제동물 스프레이

이 가스를 뿌리면 맞은 대상은 천연기념물과 같은 대우를 받는다. 진구는 자기는 하나 뿐이니까 멸종하면 끝이라면서 자기에게 뿌렸고(…), 그 결과 사방에서 구경거리 취급을 당한 데다 포획되어 강제 보호당할 뻔했다.[7]

비슷한 도구로 그 불빛을 받으면 보호 대상으로 취급되는 라이트가 있는데(명칭 추가바람), 이 경우는 퉁퉁이가 인기가 좋아지는 라이트인 줄 알고 자신에게 비췄다가 비슷한 곤욕을 치른 바 있다.

38 굴절 샤워

샤워기가 붙은 호스인데 여기서 나오는 물을 몸에 뿌리면 빛의 굴절각도가 달라져서 본체는 투명해지고 바로 옆에 허상이 나타난다. 정확히는 빛이 굴절돼서 본체의 위치와 다른 곳에 본체의 상을 보이게 하는 것.

39 굽신굽신 메뚜기

이 로봇 메뚜기가 사람의 콧속에 들어가면 그 순간부터 그 사람은 갑자기 별 것 아닌 일까지 진심어린 사과를 하게 된다. 서로 싸울 때 중재용으로 사용하거나 범죄자에게 사용하면 최적의 아이템……이지만 문제는 효과가 너무 뛰어나다는 것. 아무리 사과를 받아줘도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자살기도까지 하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고 재채기를 유발해 메뚜기를 빼내자니 그것도 사실상 힘들다. 빼는 순간 다시 서로 싸우기 때문. 사용자에게 엄청난 딜레마를 유발하며 대량살포해서는 안 될 도구.

40 그 거짓말 진짜

입에 달고 거짓말을 하면 무엇이든 진짜가 되게 하는 아이템. 진구 아빠가 실제로 돌을 부수고 하늘을 날거나 하는 걸 보면 단순한 최면효과라고 보기에는 어려울 듯하다. 거짓말 800 등과 함께 도라에몽의 도구 중에서 단연 최강급의 효과를 지니고 있는 물건.

41 극진하게

마이크와 플래시를 합친 듯한 도구이다. 여기서 빔을 쏘면 버섯같은 것이 머리에 꽂아지면서 그러면 대통령 수준의 극진한 대접을 받는다. 문제는 과도한 대접하는 탓에 대접받는 쪽이 부담스러울 정도...

42 금지 표지판

금지시키고 싶은 내용을 쓰면 절대 할 수 없게 된다.

43 기운나는 폭탄

진구 시험공부용 도구2. 기운이 나도록 도와주는 도구. 폭탄을 던지자 폭발과 함께 선생님 얼굴이 나타나 게으름 피우지 말라고 혼을 내거나 이슬이 얼굴이 나타나 공부 끝나면 놀러가자고 힘을 보탰지만, 진구에겐 전혀 소용이 없었다.

44 (길들이기)복숭아 동자표 경단

동물에게 이 경단을 먹이면 길들일수 있다. 근데 평범한 동물뿐만 아니라 외계생물, 공룡, 유전공학으로 만든 괴물에게도 먹힌다. 하나만 먹여도 친구가 될 수 있는 궁극템. 몬스터볼을 아득히 초월한 기술력이다. 어떤 에피소드에서 인간에게 먹힌적이 있다. 진구가 아니라 어떤 주술사가 이슬이에게 먹혀서 악당으로 만들어버린다. 인간에 대해 사용이 가능한지는 애니판에서 설정충돌이 생겼다. 원작은 추가바람.

모티브는 일본 전통설화의 모모타로가 경단으로 원숭이를 유혹해 동료로 만든 것으로, 이때문에 직역하면 복숭아 동자경단이 된다.

45 길 안내 보살

구도라 2기 40화 A파트 같은 이름의 에피소드에 등장. 일본풍 지장보살처럼 생긴 작은 비밀도구. 사용자에게 길을 안내해주는 도구로 처음 가는 사람은 30분 이상 걸리는 미래의 미로 놀이시설도 길을 가르쳐주며 5분 28초만에 통과시켜주는 고성능 길잡이다. 작중 도라에몽이 둥근산에 가는 진구를 위해 꺼내줬지만 사실 진구가 가는 산은 둥근산이 아니라 자기가 강하기로 유명한 첩첩산이었고, 자기에 약한 길 안내 보살은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빙빙 돌다가 거꾸러진다. 이로 인해 진구, 그리고 진구와 같이 있던 이슬이는 길을 잃고 만다.

도라에몽은 뒤늦게 첩첩산이라는 것을 알고는 당장 뛰어왔고 자기에 의해 도라에몽도 오작동이 되어 힘들어하지만 결국 조난을 당한 노진구와 친구들을 구해주러 오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자기에 의해서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아 어디로든 문을 꺼낼 수 없었고 이에 좌절하던 비실이와 진구의 몸싸움이 있었다. 그런데 이 몸싸움 끝에 우연히 밖으로 나왔는데 역의 관리시설 근처였다.

46 깜짝상자 스틱

구도라 13기 12화 B파트 같은 제목의 에피소드에 등장. 스틱형 비밀도구로 분홍 몸에 머리는 금빛 구슬, 끝은 약간 뾰족하고 주름진 마술사용 스틱이다. 머리 부분으로 '여는 행동'이 가능한 사물을 건드리면 한 번만 그 사물을 열었을 때 깜짝 상자처럼 작동한다. 튀어나오는 인형은 유령, 갓파, 동물, 공룡등 튀어나오는 장치의 종류가 다양하다. 문 정도로 큰 사물은 인형도 그만큼 커진다. 작중 진구는 자신을 놀라게 한 퉁퉁과 이슬을 혼내줄 때 썼다. 비실이가 이 도구를 빼앗아 자기 집으로 달아날 때 앞머리로 문을 건드린 줄 모르고 열었다가 불쑥 튀어나온 공룡 머리에 놀라 기절한다.

47 꼬마 태풍의 눈

원작 6권에서 등장. 본래 기상청에서 실험을 위해 만든 도구로, 알에서 부화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뜨거운 공기가 먹이로 나중에 거대한 태풍이 발생했을때 맞서싸워 사라지게 된다. 이 에피소드는 장편시리즈 노비타와 이상한 풍사로 다시 만들어진다.

48 꿈꾸는 사람

신도라 6기 18화 '진구 속의 진구'에 등장. 손바닥을 댈 수 있는 터치패널이 달린 모니터형 비밀도구. 이 도구를 쓰면 사용자가 잠들었을 때 사용자가 원하는 세상을 꿈꾸게 해준다. 하지만 너무나도 완벽한 이상의 세상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한 번이라도 쓰면 사용자는 꿈에서 깨어나질 못하게 된다. 너무 위험성이 높아서 도라에몽이 따로 처분하려고 꺼내두었을 지경. 깨우는 방법은 확장기기를 이용해서 타인이 직접 꿈으로 들어가서 깨워오는 것이지만 그마저 실패하면 들어간 사람까지도 꿈에 갇히게 된다.

49 끈질긴 카메라

이 카메라를 한번 툭 치면 친 사람을 카메라가 쫓아다니면서 TV 방송으로 내보내며 기능이 너무 지나친 나머지 화장실까지 쫓아갔으니 훌륭한 스토커.

50 그림자를 자르는 가위

"그림자 진구!"에서 등장. 더운 날, 엄마가 시킨 잡조 뽑기를 노진구가 싫어하자 도라에몽이 꺼내준 도구. 햇빛이 있는 곳에서 그림자을 자르면 그림자가 움직이면서 시키는 일을 한다. 검은색이긴 한데 다른 사람은 이것을 눈치채지 못하는 듯. 그러나 30분안에 첩작제을 사용하여 그림자를 다시 연결해야 하는데 만약 30분이 지나면 시간이 지나갈수록 그림자는 자아의식이 생김과 동시에 색상도 사람처럼되어가며 반대로 본체는 점점 그림자처럼 검게 변한다. 결국은 그림자는 진짜가 되고 진짜는 그림자가 되기 때문에 무서운 도구다. 노진구가 이걸 몰라서 30분을 초과했고[8] 도라에몽와 진짜 노진구가 그림자 노진구을 잡으려 갔다가 피해만 입었다. 노진구가 그림자가 될 위기를 처했지만 도라에몽이 엄마의 그림자을 잘라서 엄마 그림자로 노진구 그림자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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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도라에몽가 모든 방법을 써도 안되고 결국 어디로문로 도망쳤다. 어디로 갔냐고? 이슬이의 목욕에 갔다. 그래서 이슬이 집에서 나갈때 이슬이의 웃을 빌려서 입고 나갔다. 그러나 강한돌이 구별이 잘되는지 금방 들켰다. 그래서 도망가다 퉁퉁이의 집에 가서 퉁퉁이가 강한돌을 처리해달라고 했으나 퉁퉁이가 강한돌한테 공격당했다. 이게 얼마나 세
  2. 거울 속에서 낙서를 하자 현실에도 낙서가 그려져 진구의 엄마가 혼란스러워했다.
  3. 정확히 말하자면 해당 상자도 도구의 일종으로 뚜껑을 열때 사용자가 지금 가장 필요로 하는 도구를 단 한번만 미래에서 전송해주는 장치다.
  4. STAND BY ME 도라에몽의 결말 부분에도 등장한다.
  5. 과거 일본군에만 있었던 특수 계급.
  6. 벽에 대고 밖으로 탈출하는데 써버렸다.
  7. 진구가 엄연히 인간임에도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라거나 2+5를 맞혔다는 이유로 침팬지 지능이라고 하는 등 아예 사람취급을 안했으며 진구가 먹는 밥을 먹이로 취급하고 사람들은 아예 노진구를 동물취급했다.
  8. 그림자가 집에 가는 도중 퉁퉁이와 비실이가 야구을 연습하려 가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