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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18일 (수) 11:26 기준 최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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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ese Imperial Navy Reconnaissance and Bombing Seaplane Aichi E16A "Paul" ZuiUn
水上偵察機 愛知 E16A 瑞雲

1 제원

수상정찰기 서운 E16A 'Paul'

전장 : 10.84 m
전폭 : 12.80 m
전고 : 4.74 m
주익면적 : 28.00m²
전장비중량 : 3,800 kg
최고속도 : 448 km/h
승무원 : 2명
엔진 : 미쓰비시 킨세이 54형(공냉성형, 1,300마력)
항속거리 : 2,535 km
실용상승한도 : 10,280 m
무장 :
20mm기관포x2
7.7mm선회기총x1(초기형), 13mm선회기총(양산형)
60kg폭탄 2개 또는 250kg 폭탄 1개

2 개요

아이치 항공기가 생산한 일본군 해군의 수상정찰기급강하폭격기. 기체약호는 E16A. 연합국 코드명은 "(Paul)".

3 개발경위 및 설계이념

일본군 해군은 12식 2좌수상정찰기로서 수상정찰기와 폭격기의 통합을 꾀해 250kg 폭탄을 탑재하고 급강하폭격이 가능한 정도의 능력을 원했다[1]. 항공병력이 열세인 일본해군이 순양함에 탑재되는 수상급강하폭격기로 열세를 만회하려는 구상에 의해 기대된 기종이었지만 개발에 난행을 겪어 즈이운에 이르러서 겨우 통합된 것이다.

1940년 2월 아이치 항공기에 시작지시가 내려졌는데, 최대속도 463km/h 이상, 최대항속력 2,500km 이상, 근접전 성능이 양호하고 급강하폭격이 가능해야 하는 꽤 어려운 요구였다. 아이치는 이에 기초해 14식2좌수상정찰기(1941년에 16식수상정찰기로 개칭)의 개발을 개시해 1942년 3월에 시작 1호기를 완성시켰다. 성능시험의 결과 같은 해 11월에 채용이 결정되어 그 후 실용시험을 거쳐 1943년 8월 즈이운 11형으로서 제식채용되었다.

4 기체 구조

속도 측면을 중심으로 한 고성능을 실현하기 위해 동체와 주익이 날렵하게 되어 있다. 플로트 지주 부분에 급강하폭격용 다이브 브레이크를 갖추고 있었는데, 수상기로서는 세계 최초의 장비였다. 다이브 브레이크는 지주 양쪽에 설치되어 있어 사용시 좌우로 여는 형태의 것이었다. 주익은 공중전 플랩을 장비하고 있어 단순히 수상 폭격기뿐만 아니라 급강하 폭격기로서도 이례적인 것이다. 물론 급강하 폭격기는 전투기를 어느 정도 겸해 공중전을 한 경우도 많지만, 공중전 플랩까지 채용하는 경우는 즈이운 말고는 없었고, 이 기체가 어떻게 다용도 성능을 추구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것이다.

양산형에서는 엔진이나 무장의 강화 외에 기체 구조의 강화가 이루어졌다. 또한 급강하 때 공중분해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다이브 브레이크에 슬릿 모양의 구멍을 뚫는 개수도 행해졌다. 위의 제원을 보면 알겠지만 이 제품은 수상 비행기로서는 당시 각국 기종 중에서도 성능과 공격력도 뛰어나 걸작이라고 할 만한 기체였다. 게다가 항모가 부족했던 당시 일본에서 공중갑판이 없는 함정에서도 발진가능한 수상기에 폭격기능이 있다는 것은 큰 메리트였다.

즈이운은 당시 수상기치곤 성능이 세계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좋았으나, 어지간히도 쓸데가 없었다(...)
애초에 다른 나라에서 수상기를 신경 안 써서 그렇다
항공전함 이세와 휴가에 D4Y 스이세이와 함께 배치가 예정되었으나 일본군 특유의 병크로 이세와 휴가는 함재기 없는 항공전함이 되었기 때문.

5 활약

1944년 봄부터 부대배치가 이루어져 필리핀 방면의 야간폭격등에 사용되었으며, 특히 어뢰정 공격에서는 나름대로의 전과를 보였다. 그 후 오키나와전에서도 폭격이나 초계 등에 이용되었지만 이때부터는 전황의 악화가 뒤따라 즈이운과 같은 수상기가 활약할 만한 곳은 거의 없어졌다. 결국 항공전함 이세/휴가에 탑재할 계획도 이루어지지 못하고 이렇다 할 전과도 세우지 못한 채 종전을 맞았다.

6 미디어 등장

  1. 계획요구심의의 장에서는 수상관측기(전투기겸 정찰기)와 수상정찰기(폭격기겸 정찰기)의 기종통합의 가능성이 논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