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이체자𡜴간체자(동일)
장가 들, 살찔소리납, 날女부 4획총획수 7획
유니코드59A0급수(범위 밖)(교육용 한자 아님)(인명용 한자 아님)
중국어 병음nà, nàn주음부호ㄋㄚˋ, ㄋㄢˋ창힐수입법VOB(女人月)
일본어 음독(추가바람)훈독(추가바람)(상용 한자 범위 밖)-
베트남어(추가바람)광동어naap6대만어(대만어)

이 한자에는 奴紺切과 奴答切, 그리고 女刮切이라는 세 가지 반절이 존재한다. 다만, 한국 한자음으로는 奴答切과 女刮切만 남아 있다.

1 장가 들 납

奴答切(ㅗ+ㄷㅏㅂ 노답)

이게 전부일 리가 없으니…

2 어린아이 살 통통히 찔 날(놜)

파일:Attachment/妠/nwal.png

디시인사이드 힛갤에 '어린아이 살 통통히 찔 놜'로 이 한자가 올라갔다. #

자전석요(字典釋要)에는 '아해살진모양 놜', 국한문신옥편(國漢文新玉篇)에는 '살진모양 놜', 신자전 1권(新字典 一卷)에는 '어린아이 살 ᄯᅮᆼᄯᅮᆼ이(뚱뚱이) 질(찔) 놜'로 등재되어 있다. # 1908~1915년에 간행된 책들이다. 그러니까 힛갤에 올라간 사진이 합성이 아닌 것.

네이버 한자 사전에 검색하면 '살찔 날'로 나온다. 원래는 놜이었는데 ㄴ, ㄷ, ㅌ 다음의 /w/ 발음이 탈락하는 한국 한자음의 음운 변화로 인해 '놜'의 /w/ 발음이 탈락해 '날'로 바뀐 것으로 보인다. '놜'이라는 음은 이 글자의 세 반절 중 하나인 女刮切(ㅕ+ㄱㅘㄷ)에서 유래된(놛→놜) 것으로 보인다.

단독으로 쓰기보다는 婠妠(완날)이라는 단어로 쓰인다. 한유의 征蜀聯句에 쓰인 예가 있다.

간혹 '嬀妠'로 검색되기도 하는데 이는 嬀汭(순 임금이 살았다는 지명 또는 순의 아내)의 오기이다.

참고로 저 사진에서 맨 위에 가려진 '삵 놜'은 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