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사신[1]이라고 쓰며 카가치 라고 읽는다. 아래의 본문에서는 모두 카가치로 작성바람.
2 소개
Zektbach 서사시 | ||||
Apocalypse 〜memento mori〜 | → | 蛇神 |
작은 언덕의 경사면에 가난한 민가가 옹기종기 밀집해 있는 마을 쟈코트.거친 토지, 작은 밭, 취락의 옆에는 우마의 시체가 쌓여 악취가 나고 있었다.
소년은 거기서 태어났다.
선천적인 「부정한 사람」으로서――.언덕을 내려 강을 사이에 둔 평야부에는 큰 저택과 큰 밭이 줄선 다른 마을 코노하나가 있었다.
강에 다리가 있었지만, 쟈코트의 사람들이 그것을 건너는 일은 허락되지 않았다.
어느 때, 코노하나(コノハナ)로부터 깨끗한 모습을 한 가족이 다리를 건너 왔다.
마을사람들은 얼굴을 땅바닥에 붙이듯이 평평하게 엎드려서, 그들의 얼굴을 보려고도 하지 않았다.
코노하나의 사람은 마을의 촌장에게 무엇인가를 지시하고 있는 것 같았다.
황폐한 밭에서 농사일을 하고 있던 소년은 나무 그늘에서 부모에게 시중을드는 한 명의 소녀를 훔쳐 보았다.
본 적도 없는 선명한 옷을 입은, 매우 깨끗하고 윤기흐르는 흑발을 가진 소녀――.
마을에서는 볼 수 없는 맑고 깨끗한 모습에 소년은 한순간에 포로가 되어, 무의식적으로 소녀에게 다가갔다.
소녀의 부친은 그 모습 보고 격노했다.
「카가치 주제에 무슨짓을 하느냐! 더 이상 접근하지 말아라! 내 딸이 더러워지지 않겠나!」
마을에 호통이 울려퍼지자, 모두의 얼굴로부터 일제히 핏기가 사라졌다.
소년의 부친이 서둘러 달려 와, 아들을 혼내기 시작했다.
「용서 해주십시오! 이 녀석은 제가 잘 타이르겠습니다! 부디 용서해주십시오!」아직 어린 소년은 몰랐다.
왜 아버지는 나를 혼내는거지?
왜 다들 저렇게 무서운 얼굴을 하고 있는거지?
그리고, 왜 소녀는 업신여기는 듯한 시선으로 나를 보고 있는지――.그리고 몇년후――성장한 소년은 마을의 입장을 어슴푸레 이해하게 되었다.
이 마을의 사람들은 모두 카가치인으로 불리는 더러운 혈통을 잇고 있는 것이라고――.
그러나, 소년은 차별은 그 정도로 생길 것이라고는 결코 생각하지 않았다.
얼룩짐의 사람들은 게으른 것 뿐이다, 학문이나 예의도 배우려 하지 않고 모두 숙명으로 결정짓는다.
카가치의 사람은 옷차림마저도 정돈하려고 하지 않는다――그래서 천대당하는 것이다.
자신이 훌륭한 인간이 되면, 코노하나의 사람들도 인정해 줄 것이다.
그렇게 생각한 소년은 모든 노력을 기울여 자신을 닦았다.
아주 조금이라도 좋다.아주 조금이라도 그 소녀가 인정 해줬으면 했다.
검술은 매우 훌륭했고, 마을사람들과는 달리 학문도 예의범절도 몸에 익혔다.
한 번이라도 좋으니 그녀와 이야기하고 싶고, 웃는 얼굴을 보고싶었다.
자신이 훌륭한 인간이 되면 반드시 알아 줄 것이다.그러나――아무리 노력해도 다리의 저편에 사는 야마지인과 같게는 될 수 없었다――.
소녀의 입으로부터 나온 마지막 말.「두 번 다시 접근하지 마…더러운 카가치인 주제에…」
소녀가 업신여긴 눈은 더이상 바뀌는 일은 없을 것이다
차별과 빈곤으로부터 시작되는 부의 격차는 언제까지나 계속 될 것이다
언제부터인가 카가치는 사람으로서의 자존심을 잃어 버렸을 것이다
누군가가 끊지 않으면 안된다――
누군가가 멸하지 않으면 안돼――
저주받은 과거와 미래를――
멸하지 않으면――소년은 마을에 불을 질렀다.
젝트바하 서사시외전 「기지리전」에서
The Epic of Zektbach -Masinowa- (DVD)에서 선행 공개된 BGA.
BEMANI 시리즈의 수록곡. 작곡자는 Zektbach. MAYA가 담당한 캐릭터인 기지리는 이전에 레종데 트레 에서도 등장한 전례가 있다. 다만 그 당시에는 이 인물이 과연 누구인지 알 수 없었고, 팝픈뮤직에 등장하면서 설정이 자세히 밝혀졌다. 그런데 어째 내용은 소년시절 기지리의 이야기지만, 캐릭터는 100년 이상을 산 어른 기지리다.
뱀의 신을 부리는 일족 '카가치 인'으로 태어난 소년 기지리가 여자한테 차여서[2] 자신은 아무리 노력해도 인정받을수 없음을 깨닫고는 마을에 불을 지르게 되는 내용이다. 직접적이지는 않지만, 부라쿠민 문제를 모티프로 했다는 추측이 있으며, 팝픈뮤직에서의 기지리 승리모션에서는 훗날 동행하게 되는 쿠카르가 찬조출연한다.
Zektbach 2집앨범인 'The Epic of Zektbach -Masinowa-'에 수록된 롱버전에서는 전체적으로 곡 자체가 오케스트라 풍이 강해지고 결정적으로 보컬과 가사가 추가되었다!
3 팝픈뮤직
BPM<bgcolor=#FFFFD2> | 170 | |||
곡명<bgcolor=#FFFFD2> | 蛇神 | |||
その昔カガチジンと呼ばれる蛇神を橾る者達がいた, 人々は彼らを恐れ忌み嫌った。 그 옛날에 카가치인으로 불리는 사신을 부리는 자들이 있었고, 사람들은 그들을 무서워해 기피했다. | ||||
아티스트 명의<bgcolor=#FFFFD2> | Zektbach | |||
장르명<bgcolor=#FFFFD2> | Oriental Mythology | 오리엔탈 미솔로지 | ||
담당 캐릭터<bgcolor=#FFFFD2> | GIZIRI | 기지리 | ||
수록된 버전<bgcolor=#FFFFD2> | pop'n music 18 せんごく列伝 | |||
난이도<bgcolor=#FFFFD2> | EASY | NORMAL | HYPER | EX |
43단계<bgcolor=#FFFFD2> | 12 | 24 | 37 | 41 |
50단계<bgcolor=#FFFFD2> | 11 | 30 | 43 | 48 |
노트 수<bgcolor=#FFFFD2> | 216/? | 431 | 912 | 1490 |
팝픈뮤직 18 전국열전의 해금 이벤트 "팝픈 풍운록"에서의 가장 막바지에 해금된 곡들 중 하나이다. 보면은 20 fantasia까지 41(현 47)중에서는 최상급에 속했다. 노트수가 거의 1500개에 달하는 체력곡으로, 초반은 왼손 계단타기와 트릴이 괴로우며 중후반에 쉬는시간을 잠깐 주기는 하지만 한숨 돌릴때쯤 다시 트릴+잔노트, 동시치기 트릴이 몰아친다. 특히 제일 마지막, 곡이 끝나는 부분에서 나오는 계단+동시치기 구간은 확실한 킬링구간으로 후살곡이라 할 만하다. 강력한 후살 때문인지 서니파크에서 구 42에 해당하는 48로 상향되었다. 하이퍼 보면은 후반에 계단이 줄창 나오기 때문에 계단에 약하다면 역시 후살곡으로 느껴질 수 있다.
3.1 아티스트 코멘트
안녕, 모두들. 내 이름은 Zektbach. 통칭 Zektbach the possession. 신유[3]의 젝트다. 이번 곡조는 아리아・드・ 라리아에서 가장 의문이 많은 인물, 기지리에 관한 것이다. 이야기는 외전적인 위치에 있지만 제5장에도 깊이 관련되어 있다. 검은 뱀과 두려움을 샀던 기지리―― 그는 자신이『부정한 자――카가치인』인 것에 대해서 매우 열등감을 느끼고 있었다. 그는 카가치인의 정체성을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정당하게 청아한 것』을 재구축하기 위해서 사자라기 기관을 만들어 고대유적에 집착했다. 우리 카가치인은 어째서 태어났는가, 어째서 이상한 힘을 가지고 있는가, 고대유적과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인가. 기지리의 카가치인의 뿌리에 대한 집착은 이상해져 갔다. 그런 어느 날, 카가치인의 조상에 대한 연구 도중에 마인이라는 존재를 태어나게 해버린다. 카가치인이 가진 특수한 능력을 응축한듯한 존재에 그는 마음을 빼앗기고, 자신조차 마인으로써 변해버린다. 보다 거대한 힘에 마음을 빼앗겨 가는 기지리――그의 마음에는 언제까지나 소녀의 멸시하는 눈동자가 남아있었다――。 그럼, 다음 장까지 작별이다! Zektbach |
안녕하세요, MAYA입니다. Zektbach 서사시에 언뜻 등장했던 기지리입니다만, 마침내 메인으로서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주역진에 남성이 적어서 여기서 꼭 남성도를 줘야겠다!라고 의욕이 넘쳤습니다. 기지리는 질척질척한 무거운 과거와 숙명, 원한을 짊어진 남자입니다. 다만 제 안에서는 뭐라할까... 겉은 물러도 속은 단단합니다(骨太). 광기의 도중에서 사나운 대담하게 거칠어지는 남자. 그런 이미지입니다. 애니메이션에는 기지리의 능력을 충분히 넣어봤습니다. 뱀은 빼놓을 수가 없어서 애니메이션으로 표현이 되서 정말로 만족스럽습니다. Zektbach전의 곡은 스토리가 넘쳐흘러서 주인공의 성격이 정말로 잘 나오겠구나라고 매번 생각합니다만, 항상 신선한 한숨이 나옵니다. MAYA |
4 beatmania IIDX
비트매니아 IIDX 난이도 체계 | ||||||||||||||
전광판 표기 | KAGACHI | |||||||||||||
BPM | 싱글 플레이 | 더블 플레이 | ||||||||||||
170 | 비기너 | 노멀 | 하이퍼 | 어나더 | 노멀 | 하이퍼 | 어나더 | |||||||
2 | ? | 4 | 363 | 8 | 773 | 11 | 1438 | 4 | 419 | 8 | ? | 11 | 1473 |
- 차지 노트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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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케이드 수록 : 19 Lincle ~
비트매니아 IIDX 19 Lincle에 이식 수록되었다. BGA는 위의 DVD로 선행공개된 MAYA 제작의 BGA를 편집하였다. Zektbach명의의 첫 차지노트 대응곡. 팝픈에선 일반 노트로 나왔던 부분이 차지노트화 되는 등, 팝픈의 채보를 기억하고 하는 플레이어에게는 좀 헷갈릴 수도 있다.
copula에 와서 BEGINNER 보면이 추가되었다. 여담으로 copula에서 추가된 유일한 비기너 보면이다.
4.1 아티스트 코멘트
○Movie / MAYA 안녕하세요, MAYA입니다. 「蛇神」는 팝픈에서는 마시노와에서의 기지리를 그렸습니다만, (http://www.konami.jp/bemani/popn/music18/mc/oriental_mythorogy/oriental_mythorogy.html) 이 무비에서는 과거의 기지리를 그려봤습니다. 어린 시절의 상황이나 마음에 입은 상처, 그가 강해지게 된 이유를 무비에 담았습니다. 지금까지 만들었던 무비 중에서도 특별히 테마가 무거워서 그리면서 몹시 마음이 아팠습니다. 차별을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는 불합리하게 아버지에게 맞고 손을 뻗어도 뻗어도 차별의 울타리를 넘지 못하고 사모하는 마음을 담았던 소녀에게는 멸시를 당합니다. 7살의 아이는 얼마나 깊게 상처 받았을까, 14살의 아이는 얼마나 깊게 절망했을까. 아프고 아파서... 정신을 차려보니 눈 앞은 붉을 뿐. 후반의 꽃은 기지리 그 자신의 마음입니다. 산들바람이라면 누구라도 견딜 수 있다. 그래도 기지리는 강풍에도 거기에 남아있었다. 꽃인 그대로 지는 일 없이, 마음을 뿌리부터 뽑아 바람에 날려보낸다면 얼마나 편안했을까요. 마을의 모두와 그대로 카가치인으로서 웃으면서 살아가는 선택도 있었을텐데요. 견뎌내지 못하고 너덜너덜해져서 나온 결과는 자신의 처지와 함께 자신의 마음도 뜯겨질거라고. 그렇게 되었을 때, 기지리는 더 이상 걱정없이 웃을 일은 없어질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기지리에게도 웃었던 때도 있었다는 것, 웃으면서 살아가는 것도 가능했다는 것. 그것을 알고싶어서 한 순간입니다만 기지리의 웃는 얼굴에 소원을 담아 그려 보았습니다. |
5 리플렉 비트 시리즈
리플렉 비트 난이도 체계 | ||||||
BPM | 난이도 | |||||
170 | BASIC | MEDIUM | HARD | |||
3 | 7 | 10 | ||||
오브젝트 | 178 | 296 | 693 | |||
수록버전 | 리플렉 비트 콜레트 | |||||
Rb+ 수록 팩 | music pack 32 |
하드패턴 영상
2013년 계사년을 맞이해 뱀 관련 수록곡으로 Snake Stick과 함께 2013년 1월 11일 이식수록 되었다. 초반에는 파악하기 힘든 트릴세례로 시작해서 중반부에는 롱 오브젝트를 포함해 3TOP+일반 오브젝트가 나와 풀콤보를 치기 힘들게 한다. 게다가 물량도 10레벨 중에서 상위권에 속하는 체력곡이니 집중하며 플레이하자.
6 BeatStream
괴도 BisCo의 예고장!! 이벤트로 이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