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문서는 BEMANI 시리즈의 수록곡을 설명하고 있다. 다른 의미의 시즈쿠는 시즈쿠 문서 참조.
  • '놔'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작곡가는 SHK 문서는 참조.

1 한자 雫

한자이체자동일간체자동일
물방울소리[1], 하雨 8획총획수 11획
유니코드96EB급수범위 밖교육용 범위 밖인명용 한자 아님
한어병음주음부호ㄋㄚˇ창힐수입법MBMY(一月一卜)
일본어 음독(ダ)훈독しずく일본어 상용 한자 아님

아雫

일본어로 물방울을 의미하는 단어로, 종종 지명이나 사람 이름으로 쓰이기도 한다.

네이버 한자사전에 '기우제 우'라고 나오는데 # 이는 雨 아래에 亏(于의 이체자)가 붙은 雩(기우제 우), 또는 雨 아래에 于가 붙은 𩁹(기우제 우)[2]와 모양이 비슷하여 이체자로 처리했기 때문인데 명백한 오류이다. 이체자라면 당연히 독음도 같아야 하는데 사성음은 雩와 같은 [yú]가 아니라 [nǎ] 로 적고 있어서 데이터가 엉켜있음을 입증한다. 또, 雫와 雩가 이체자라는 근거는 다른 어느 문헌에도 없다. 아래아한글에서 雫와 雩가 같은 글자라고 나오는데 역시 출처가 불분명하고 오류가 많아서 믿기 어렵다. 전산 입력 과정에서 𩁹와 雫를 잘못 봤을 가능성이 크다.

"놔"라는 한자음은 강희자전에서 용감수감을 인용하여 반절음을 奴寡切('노'의 "ㄴ" + '과'의 "ㅘ" = "놔")이라 한 때문이다. # 자전석요에서는 '물방울 하'라고 하였는데 下를 발음 요소로 한 형성자로 해석한 듯 하다. #

정리하면, 한국과 중국에서는 문헌상 발음은 [놔]/[nǎ]이고 의미는 불명하다. 즉 문헌상에만 존재하고 실제 쓰이지는 않던 한자인 반면, 일본에서는 しずく(물방울)를 뜻하는 화제한자(和製漢字)로 쓰이고 있다. 다만 요즘 나오는 한자사전들은 거의 대부분이 물방울 놔라고 표기한다.

시즈쿠이시역처럼 지명 등에 종종 쓰인다.

2 BEMANI 시리즈의 수록곡

2.1 개요

작곡자는 아사키. 장르명 '라멘토'는 이탈리아어로 슬픔, 비탄이라는 뜻이다.

전형적인 아사키 스타일의 비주얼 록이지만, 기타는 어쿠스틱 사운드를 사용했다. 여자아이와 남자아이가 뱃놀이를 하며 사랑하다가 자살하는 스토리. 동반자살을 했는지는 불확실하다.

아사키의 곡 중에서 대중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곡이 月光蝶이라면, BEMANI 시리즈 팬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있는 아사키의 곡은 이 곡이라 할만큼 그의 대표적인 명곡 중 하나이다.

2.1.1 가사

굵은 글씨는 게임판에서의 가사.


指さした先の上枝ほつえに明かり 頬を撫でる
유비사시타 사키노 호츠에니 아카리 호오오 나데루
손끝이 가리킨 윗가지의 빛이 뺨을 어루만졌다

ささめく きらら
사사메쿠 키라라
속삭이는 반짝거림

おもいで こころ通せんぼ
오모이데 코코로토센보
추억과 마음을 닫았다

揺れた 景(けい)の秀(ほ)
유레타 케이노호
흔들린 눈 앞의 풍경

鴇とき色に染まる 小さな頬
토키이로니 소마루 치이사나 호오
연분홍빛으로 물드는 작은 뺨

ぽけっとの中で結ぶ 愛しさ
포켓토노 나카데 무스부 이토시사
주머니 속에서 맺어진 사랑스러움

吐息 牡丹ぼたん雪と昇る相思
토이키 보탄유키토 노보루 소우시
한숨과 함박눈과 함께 피어오르는 상사

胸に積もっていく心 きらら
무네니 츠못테유쿠 코코로 키라라
가슴에 쌓여가는 마음은 반짝인다

時代に流るる深雪みゆきの密める比翼の芽
토키니 나가루루 미유키노 히메루 히요쿠노 메
시간에 흘러가는 쌓인 눈을 숨기는 비익조의 싹

寄り添う波 薄氷の下
요리소우 나미 우스라히노 시타
가까워지는 파도 살얼음 아래

水鏡映す月 たゆたえて細ささめ泳ぐ
미즈카가미 우츠스 츠키 타유타에테 사사메오요구
수면에 비친 달은 흔들리며 잔잔하게 헤엄친다

星の舟 背に乗せながら
호시노 후네 세니노세나가라
별의 배를 뒤에 태우면서


絆を思う日あればそれでよくて
키즈나오 오모우히 아레바 소레데 요쿠테
인연을 생각하는 날이 있으면 그걸로 됐다면서

妙たえに雪澄めたことも 言の葉に募った
타에니 유키 스메타 코토모 코토노하니 츠못타
아름답게 눈이 개인 것도 말로 모아보았다

下枝しずえの影で
시즈에노 카게데
아랫 가지의 그림자 속에서

「そうね」
"소우네"
"그렇네"

と紅涙(こうるい)に浮く静寂(しじま)
토 코우루이니 우쿠 시지마
라며 피눈물속에 떠오른 정적

ぽろり ぽろり と泣き虫屋さん
포로리 포로리 토 나키무시야상
똑 똑 눈물을 흘리는 울보

「山紫水明だ」
"산시스이메이다"
"경치가 아름답다"

と目深(めぶか)帽子
토 마부카 보우시
라며 깊게 눌러 쓴 모자

ねえ ここがいいね
네에 코코가 이이네
있잖아 여기가 좋아

垂(しず)れ 声あげた
시즈레 코에 아게타
가지에서 눈이 떨어지는 소리에 목소리를 높였다

降り続く雪を指に託して流した
후리츠즈쿠 유키오 유비니 타쿠시테 나가시타
계속 내리는 눈을 손가락에 맡겼다가 흘려보냈다

小舟浮かぶ 小夜の波間なみまに
코부네 우카부 사요노 나미마니
작은 배가 떠오르는 밤의 파도 사이에

抱き締めた迷子 遙かより近くに頷き
다키시메타 마이고 하루카요리 치카쿠니 우나즈키
끌어안은 미아 아득한 곳보다 가까운 곳에서 끄덕인다

はじめて泣いた 強がり屋さんが
하지메테 나이타 츠요가리야상가
처음으로 울었다 허세쟁이가

幸せを数えたら 指が足りなくなった
시아와세오 카조에타라 유비가 타리나쿠낫타
행복을 세어보니 손가락이 모자라게 되었다

寄せ合わせた頬の隙間を埋める迷い星
요세아와세타 호오노 스키마오 우메루 마요이보시
가까이 맞붙인 뺨 사이를 메운 길 잃은 별


湖うみべりであそぶ綺羅星
우미베리데 아소부 키라보시
호숫가에서 노니는 반짝이는 무수한 별들

小さくなる光の点滅に触れ
치이사쿠나루 히카리노 텐메츠니 후레
작아지는 빛의 점멸에 스쳐

瞬く度に映る
마타타쿠 타비니 우츠루
눈을 깜빡일 때마다 비치는

二人の影
후타리노 카게
둘의 그림자

妙たえにより澄める
타에니 요리 스메루
아름답게 보다 맑아진다


星が回る
호시가 마와루
별이 맴돈다

飛んでいく影帽子 光飛沫こうしぶきに消きゆ
톤데유쿠 카게보시 코우시부키니 키유
날아가는 그림자는 빛의 물보라에 사라져

波紋に月踊り 舟昇る
하몬니 츠키 오도리 후네노보루
파문에 달이 춤추고 배가 거슬러 올라간다

糠星ぬかぼしの川を
누카보시노 카와오
무수한 별의 강을

静かに揺れて
시즈카니 유레테
조용이 흔들리며

水脈みおは尖りなき朧
미오와 토가리나키 오보로
수로는 험하지 않은 아련함

薄氷に鏤ちりばめて光る星がささめいて
우스라이니 치리바메테 히카루 호시가 사사메이테
살얼음에 아로새겨 빛나는 별이 속삭여

二人の影を消していく
후타리노 카게오 케시테유쿠
두 사람의 그림자를 지워간다

時代に流るる深雪の密める比翼の芽
토키니 나가루루 미유키노 히메루 히요쿠노 메
시간에 흘러가는 쌓은 눈을 숨기는 비익조의 싹

摘んだのは 剥落(はくらく)の名残
츤다노와 하쿠라쿠노 나고리
잘라낸건 떨어져나간 미련

幸せの意味と水漬
시아와세노 이미토 미즈키
행복의 의미와 잠김

去る風花(かざはな)抱き 思う
사루 카자하나 다키 오모우
멎어가는 가랑눈을 안고 생각한다

「あなたに会えてよかった」 と
"아나타니 아에테 요캇타" 토
"널 만나서 다행이야" 라고

2.2 팝픈뮤직

12_LAMENTO.pngBPM<bgcolor=#FFFFD2>95~210
곡명<bgcolor=#FFFFD2>
とんでいく帽子はお星さま通せんぼ。ばいばいベイビィ
날아가는 모자는 별님을 가로막네. 바이바이 베이비.
아티스트 명의<bgcolor=#FFFFD2>あさき
장르명<bgcolor=#FFFFD2>LAMENTO라멘토
담당 캐릭터<bgcolor=#FFFFD2>おんなのこ온나노코
수록된 버전<bgcolor=#FFFFD2>pop'n music 12 いろは
난이도<bgcolor=#FFFFD2>EASYNORMALHYPEREX
43단계<bgcolor=#FFFFD2>18243642
50단계<bgcolor=#FFFFD2>13304248
노트 수<bgcolor=#FFFFD2>41747710891444
HELL 12
LAMENTOCYBER GAGAKUKEI-ROW PUNKHIP ROCK 3
Vairocana進め! 爺ちゃん!雪上断火

팝픈뮤직 12 해금이벤트 '팝픈 비전 인법첩'에서 겨울 두루마리를 펴면 등장하는 은폐곡.

난이도 면에서는 사기 난이도의 전형으로 유명한데, NORMAL부터 EX까지 모조리 지뢰곡이거나 지뢰곡이었다.

NORMAL은 레벨 30이지만 빠른 BPM으로 꾸준히 내려오는 노트가 레벨 20 후반 ~ 레벨 30을 연습하는 초심자들에게는 상당히 버거운 편.

HYPER는 레벨 42의 보스로 군림 중. 이걸 깨면 레벨 42 졸업이라는 평이 나올 정도이다. 난이도는 상당하지만 이후 난이도의 정박 동시치기 및 약간 짠 게이지 연습에는 매우 좋기 때문에 지뢰곡인데 추천곡인 위치에 있다.단, 43의 C18H27NO3[3] HYPER와 비교해 봐도 절대 꿀리지 않는 동시치기 폭풍으로 가득하므로 왠만한 43을 깰정도가 된후 도전하는것을 추천.

EX는 등장 당시부터 17 MOVIE까지 구 41의 보스로 군림했다. 어지간한 레벨 42를 클리어하는 유저중에서도 이건 도저히 못 깨겠다는 사람도 많아 결국엔 18 전국열전에서 난이도 42로 상승. 이 후 서니파크에선 48로 그대로 남았다. 레벨 48에서의 위치는 대체로 중하급 ~ 중급 정도라는 평이나, 개인차에 따라서 중상급까지 올라가기도 한다.

EX보면의 특성을 말해보자면 210이라는 높은 BPM에 8박 동시치기가 주를 이루며, 전체적인 동시치기의 난이도도 꽤 높은편. 동시치기만 있는 것이 아니라 잔노트들이 지속적으로 끼어 들어온다. 또한 후반부에는 두 번의 발광이 나오는데, 이것이 클리어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EX보면 중후반부(정확히는 71마디)에 258의 무리 배치가 딱 한번 나오는데, 클리어에는 큰 영향을 미치는 편은 아니다. 지나갔는지도 모르는 경우도 있을 정도.

2.2.1 아티스트 코멘트

2번째 참가가 되었습니다.
웅크렸더니 무릎에서 빠직하고 소리가 나는 아사키입니다.

최근에는 평범해 보이는 사람이 나쁜 짓을 하고 다니고 흉흉하네요.
악인은 분명히 악한 얼굴을 하고 다니지 않으면 곤란하다고요 이래저래.
뭐랄까 그런 느낌의 곡입니다.
차분한 곡처럼 보이도록
어쿠스틱 기타가 굉장하게 연주되었지만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피아노를 연주했더니 도중에 페달이 부서졌습니다.
보컬을 녹음했더니 오른쪽 볼의 안쪽에 직경 1센티 정도의 거대한 피멍이 3개 정도 생겼습니다.
베이스를 연주했더니 손가락이 귄이 되어버렸습니다.
혼자서 전부 연주하는 것에 슬슬 의문이 생기고 있습니다.
이제 와서 가짜 청구가 왔습니다.
친구가 정말로 사랑하는 개가 시끄러운 할머니랑 똑같습니다 어떻게 하죠.

뭔가 저주받은 곡같네요 어떻게 하죠.

라고는 하지만,
겨울 같음도 잘 부탁드립니다^^
라고 말했더니 겨울 같음을 만들었더니
해금된 것은 봄 언저리였던 덕분에
상처 입은 저의 마음은 언제 치유됩니까 WAQq씨.

그럼 여러분, 사이좋게 놀아주세요.

실은 온 몸이 빠직빠직하고 소리가 나는 아사키로부터

- あさき

2.3 리플렉 비트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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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렉 비트 난이도 체계
BPM난이도
210BASICMEDIUMHARD
368
스킬 레이트82240
오브젝트179237352
수록버전리플렉 비트 라임라이트
Rb+ 수록 팩MUSIC PACK 21

아사키를 대표하는 인기곡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이식 소식이 없었으나, 아사키의 1집인 神曲의 리마스터링판 발매 기념으로 2012년 1월 25일, 리플렉 비트 라임라이트에 온라인 업데이트로 추가되었다.

패턴 자체는 의외로 무난한 레벨 8. 그래도 박자가 애매한 감이 없지 않기 때문에 쉽게 무시할 수는 없다. 일단 기본 멜로디는 보컬 쪽에 더 집중되어 있기에 보컬을 기반으로 하면서 반주 리듬을 쳐주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 358개의 적은 노트수때문에 그레이트나 굿이나 미스를 내면 눈물날 정도로 AR이 떨어지기 때문에 조심하자.

2.4 댄스 댄스 레볼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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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 댄스 레볼루션 난이도 체계
BPM싱글 플레이
BEGINNERBASICDIFFICULTEXPERTCHALLENGE
25912-
210더블 플레이
BASICDIFFICULTEXPERTCHALLENGE
5912-

DDR X3 VS 2ndMIX에 이식수록되었으며, 데일리 및 위크엔드 스페셜 곡으로 금요일에 출현했다. 2012년 5월 28일에 통상곡으로 변경되었다. 근데 댄스 댄스 레볼루션에는 안어울리는 것 같은데… 코노코보다는 그나마 어울리는 느낌인듯



싱글 모든 채보 영상



더블 모든 채보 영상

팝픈뮤직에서의 악명높은 난이도에 비해 이쪽에선 상당히 쉬운 난이도로 나와 무난하게 플레이 할 수 있다.
  1. IME에서는 놔로 변환되고 있지만(많은 옥편들이 雫의 독음을 '놔'로 등록해 놓있다), 한국한자음의 특징상 치조음이 성모인 경우 3등운은 탈락하는게 일반적이기 때문에 음운 변화를 고려한다면 사실 "나"로 표기하는게 올바를 수도 있다.
  2. 雩와 𩁹는 이체자 관계임
  3. BPM도 똑같이 21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