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선수에 대해서는 에세키엘 가라이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1 개요
드래곤 퀘스트의 등장인물. 아레프갈드의 전설적인 음유시인.
드퀘1과 3에 등장한다. 또한 한 마을의 지명이기도 하다.
2 드퀘3의 가라이
드래곤 퀘스트3.
노래를 잘 불러서 명성은 있지만 노래 부르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느라 부모님 속을 썩이고 있는 몹쓸 자식으로 묘사된다. (...) 그런 그를 만날 수 있는 곳은 메르키도 마을의 여관.
은의 하프를 치며 노래를 부른다는 소문이 있지만, 그의 말에 따르면 그건 헛소문으로 하프에 저주라도 걸렸는지 연주하면 왠지 모르게 몬스터가 튀어나와서 집 창고에 두고 나왔다고 한다. 실제로 플레이어가 주워다 연주를 하면 몬스터가 튀어나온다. (휘파람과 동일한 효과.)
일단 3에서 조마를 해치워 아레프갈드에 평화가 돌아왔을 때 그를 만나러 가보면 집으로 돌아가겠다고 한다.
3 드퀘1의 가라이
3 이후 수백년의 세월이 흐른 드래곤 퀘스트1에서는 전설적인 음유시인으로 역사에 남았으며, 그의 원래 생가가 있던 위치에 '가라이'라는 거대한 마을이 있다.
드퀘1에서는 이미 몇백년 전에 죽어버린 사람이라 이름만 언급되는 수준이지만 용왕을 때려잡아 세계에 평화가 돌아온 뒤, 마물의 공격으로 완전히 멸망해버린 도무도라 마을에 가보면 그의 영혼을 만날 수 있다.
"지금도 선명하게 떠오르는군요. 이 마을이 평화로웠을 때의 아름다운 모습이..."
라는 말을 남기고 그의 영혼은 어디론가 사라져 버린다. 드퀘3와 이어서 생각하면 감동적인 장면.
4 가라이의 마을
드퀘1에 나오는 마을. 가라이가 직접 일구었으며 그의 이름을 따와 가라이의 마을로 불려지게 됐다. 마을 사람들은 모두 진심으로 가라이를 찬양한다.
마을 뒤에는 거대한 가라이의 무덤이 있으며 (숨겨진 통로로 들어가야 한다.) 거기에는 그가 생전에 사용했다는 '은의 하프'가 심층부에 봉인되어 있다. 하프의 저주인지 그의 무덤은 언데드 몬스터가 우글거리는 던전으로 변해버렸으며 상당히 어렵다. 1에서의 은의 하프는 스토리상 꼭 얻어야 하는 아이템이라 반드시 거쳐가야 한다.
마을 사람 중 한 명은 가라이와 같은 음유시인이 되고 싶다며 노래를 불러대지만 심각한 음치다. ...노래 부를때 효과음으로 저주걸렸을 때의 꿍꽝꿍꽝띠띠리링 하는 불쾌한 소리가 난다. 물론 플레이어가 저주에 걸리진 않지만 기분이 매우 불쾌하다. (...) 하지만 엔딩에서 다시 만난 그는 연습 끝에 노래를 잘하게 되었다.
여담으로 드퀘2에서는 망했는지 안 나오며 캐러밴 하트에선 아예 가라이의 마을이 있던 위치가 수몰되었다. (...)
5 그외
드퀘4 DS에서 이민자의 마을에 끌어들일 수 있는 이민자 중에 가라이 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 있다. 왠지 개과천선한 칸다타와 동료로 나온다. 일단은 로토 시리즈와는 별개로 카메오 출연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