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Gasai1.jpg
이 사진에 속지 말자. 특히 왼쪽에 저 아줌마
1 가사이 우시오
정신나간 작자들이 많은 가사이 일가의 유일한 정상인
我妻潮. 가사이 유노의 아버지. 성우는 미야시타 에이지.
가사이 은행을 소유하고 있던 부유한 재력가. 실제로 유노의 집은 단수 및 단전상태였으나 꽤나 저택다운 느낌으로서 큰 뜰도 갖춰져 있었다. 유노는 친자식이 아니고 입양했다는 설정인데, 입양한 고아원은 "엄마의 고향"이 아닌 다른 고아원이었다. 12권에서 유키테루의 전화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와 함께 등장하지만, 등장하자마자 1주차 유노의 칼에 찔려버린다. 이후, 인과율의 왜곡을 막기 위해 무르무르가 치료해서 사쿠라미 중학교의 아무데다 던져버렸는데 마지막에 1주차 유노가 3주차 유노를 죽이려 할 때, 유노 대신 칼에 찔린다.
여담으로, 우시오는 유노를 학대하지 않았던 모양이다.[1] 즉. 이 작자는 엄마인 사이카처럼 나쁜놈이 아니란 소리. 가사이 은행의 일로 바빠서 집에는 거의 못들어왔다고 한다. 또한, 애니메이션 25화에서 약간의 설정이 공개되었는데, 유노의 성장을 기록하는 것은 이쪽의 역할이었다라는 모양. 뭔가 낯익은 설정인 것 같은데
2 가사이 사이카
이카리 겐도의 어머니판이자 유노를 인간 말종으로 만들어버린 원흉
이 캐릭터가 사람처럼 보이겠지만, 절대로 사람이라 불릴 수가 없다.
我妻西果. 가사이 유노의 어머니. 성우는 베르단디이노우에 키쿠코.[2]
아이를 낳을 수 없는 몸이었던 모양인지 남편의 판단에 의해 유노를 입양하였으나 이것이 삐뚤어진 애정이라는 결과를 낳았고, 엘리트주의를 지나치게 신봉하여 유노에게 다양한 형태의 교육을 시켰으며 체중 변화, 성적 변화를 주도면밀하게 기록했다.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거나 급격한 변화를 일으키면 감옥에 가둬 방치하고 남편의 중재도 무시하는 등 자식을 자신의 소유물로 인식하는 듯한 태도를 보여주었다. 티미 엄마라는 인간도 이런짓은 안한다 어떤 의미에서보면 유노의 원초적인 타락을 제공한 캐릭터.
12권에서 생전의 모습으로 거의 후반부에 등장하여 쿠루스 케이고와 함께 사쿠라미 중학교로 온다. 그리고 1주차 유노에게 살해 협박을 받는 가족을 보고 같이 가세하여 1주차 유노는 볼 수 없었던 가족애를 보여준다. 애니메이션에서 추가된 장면을 보면 딱 이 시기가 유노에 대한 뒤틀린 애정조차 사라지기 직전의 분기점이었고, 남편과 유노가 죽을 위기에 처하자 비로소 유노를 아끼는 마음을 되찾아 1주차의 유노에게 찔릴 뻔한 유노를 구해준 유노의 아버지와 함께 유노를 지켜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제정신이 아닌 것 같았던 기존의 '유노 엄마'와는 전혀 다른 모습.
애니메이션에서는 원작에서의 비중이 완전 공기였는지 설정이 더 추가되었다. 24화에서 얼굴이 공개되었으며 24화 C파트에서는 남편이 돌아오지 않는다면서 무르무르에게 여러차례 전화를 하면서 하소연 하는 등 남편에 대한 집착이 대단함을 간접적으로 무르무르에게 실감하게 했다. 그 엄마에 그 딸년
생전의 가사이 은행은 두 사람의 공동소유였던 모양. 사후 11th에게 빼앗긴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이 작자는 죽기 전에도 유노한테 이 악독한 것! 어떻게 너 같은걸!!누가 누구한테 할 소리임? 유노가 미친년이긴 하다만이라는 말을 남긴다. 유노의 본성 자체가 잔혹했을수도 있겠지만 애초에 유노에게 행한 막장 행각을 보자면 결국 이 인간도 엄마, 아내로서의 실격이고 유노 못지 않은 인간성 최하 수준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결론은 전부 이 인간이 자초한 결과다. 악마를 키운거지 간단히 말해서 이 작자가 쥬라기 월드의 헨리 우라면 유노는 인도미누스 렉스 정도? 이쯤되면 불행한 애한테 수호천사가 필요한다는걸 다시한번 증명해준다... 유노를 타락시킨 것에 대해선 시무라 단조와 비견된다.
이러한 행적 때문인지 미래일기 팬덤에서는 이 사람을 히야마 타카오, 존 바쿠스와 함께 개노답 삼형제 취급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