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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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어 단어

Monster. 말 그대로 괴물을 뜻한다.

2 게임

게임에서의 몬스터. 대표적인 것으로는 드래곤이 있다. 이 경우 (mob)이라고도 부른다. 종종 플레이어와 헷갈릴 수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플레이어에게 학살당하고 있을 이들에게 애도를...

대부분 죽여야 할 으로 나오며 아이템과 자금, 경험치를 준다. 신기하게도 전혀 을 들고 다니지 않을 듯한 괴물이나 맹수들에게도 돈을 얻을 수 있는 경우가 많다. 보통은 '희생자의 유품' 혹은 '통째로 삼킨 희생자의 물건이 뱃속에서 나왔다' 식으로 해석하거나, 암묵의 룰로 무시한다. 역으로 뻔히 들고 있는 무기 등의 장비구를 뺏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당연하지만 약한 몬스터일수록 안 좋은 장비를 떨군다.

이 암묵의 룰을 따르지 않고 현실성을 추구하는 매체의 경우 돈이 아니라 몬스터가 차고 다니는 각종 잡템(...)과 가죽, 내장, 뿔, 결정 따위를 내뱉기도 한다. 예컨대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선 절대로 돈이나 장비를 떨구지 않는다. 그래서 헌터들은 사냥이 끝난 다음에 몬스터의 뼈, 가죽, 뿔, 힘줄 등을 획득하기 위해서 추가적인 행동을 해야 한다.

신마법의대륙 패왕의진군》 같은 게임은 게임 내에 엘프다크 엘프 같이 보통 다른 게임에선 플레이 캐릭터로만 등장하는 종족까지 몬스터로 설정하여 잡도록 했는데, 이들을 잡다보면 나오는 잡템 중 하나로 가죽(!)질긴 가죽(!)이 있다. ...대체 어떤 경로로 얻는 건지 짐작하기조차 두렵다. 뭐, 엘프가 가지고 있던 재료나 아이템 중에 가죽이 있어서 그걸 전리품으로 획득한 거라고 하면 그나마 설명은 된다. 그런데 스켈레톤을 잡아도 가죽을 준다. 뼈 밖에 없는 놈들에게서 어떻게 가죽을 입수하는 건지는 불명.

다만 예외적으로 몇몇 작품들은 오히려 죽여야 할 대상인 몬스터를 주인공으로 내세우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오히려 원래대로라면 주인공 역을 맡았을 용사들을 악한으로, 경험치 셔틀로 전락했을 몬스터들을 선역으로 만듬으로써 일반적인 선악 구도에 대해 의문점을 제기하는 주제의식을 선보이기도 한다. 반면 그런 거 없이 '몬스터이니 악역 놀이 고고씽'하는 작품도 찾아 볼 수 있다.

물 건너에선 모에선을 쬐는 경우가 많다. '몬무스'라고 하는 환상종 모에 시리즈는 나름대로 유명하다.

3 드렁큰 타이거의 노래

드렁큰 타이거 8집의 타이틀곡. 가사 중에서 제목보다는 '발라버려'가 더 많이 나와서 제목 모르는 사람은 '발라버려'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도 있다.

한국어 버전과 영어 버전으로 나와있는데 한국어 버전은 타이거 JK가 불렀고 영어 버전은 현대 미국 랩의 대부라 불리우는 라킴, 라카, 로스코 우말리, 그리고 부인인 윤미래와 함께 불렀다. 둘다 간지폭풍 곡이다. 앨범 곡 목록이 공개됐을 때 라킴의 참여에 수많은 힙합 팬들이 경악했다. 동시에 설마 참여했겠냐는 의심도 불거졌는데 라킴이 '세종대왕' 등의 단어까지 가사에 언급해가며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물에 많은 사람들이 열광했다. 곡의 퀄리티에 앞서서 한국 힙합씬의 약진을 느낄수 있는 앨범이다. 사서 듣자.

뮤직비디오 제작에 1억이 들었다고 한다. 래퍼 200명이 출연했다고 하는데, 이분들이 나오는 신 중 다이나믹 듀오라든지 같이 좀 네임드인 경우 앞에 서 있고 나머지는 카메라 각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병풍(...)

4 윤종신의 노래

윤종신의 10집 'Behind the smile'에 실려있던 노래. 타이틀곡은 아니었지만 팬들이 윤종신의 숨은 명곡을 이야기할 때 늘 손에 꼽힌다. 2016년에 발매된 '行步 2015'에 2번째 CD로 윤종신의 라이브 실황이 실려있는데, 몬스터 라이브 버전이 타이틀곡으로 표기되어 있다.

5 개그 콘서트

과거 개그 콘서트에 나왔던 전 코너. 출연진은 유상무장동민.

장동민이 나왔던 초기 코너 중 하나로, 박사 유상무가 만든 괴물 장동민이 각종 기괴한 행동을 하면서 웃겼던 코너.

6 미국 영화

2003년 개봉작
감독페티 젱킨스
주연샤를리즈 테론, 크리스티나 리치, 브루스 던
러닝타임109분

미국 최초의 여성 연쇄살인자 에일린 워노스의 일대기를 바탕으로 하여 만들어진 실화 영화. 리(에일린)와 바에서 만난 여성 셀비 사이의 사랑을 묘사했기에 퀴어 영화로도 분류할 수 있다.

여신이라 칭송받던 샤를리즈 테론이 체중을 대폭 늘리고 근육을 키워서 열연하여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차지하였다. 퇴물 매춘부인 에일린 워노스(Aileen Wuornos)를 연기하기 위해서 테론은 기름진 음식을 집중적으로 먹어가며 20kg 정도를 찌웠으며 거친 피부를 연출하기 위해 촬영 전과 촬영하는 동안 로션조차 바르지 않았다. 심지어 실제 워노스의 얼굴에 더 가까워지기 위해 틀니까지 끼웠다.

물론 테론은 크랭크업 후 예전의 늘씬한 모습으로 돌아갔으며, 2004년 2월에 거행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아름다운 모습으로 등장했다.

테론은 이 작품에서 그야말로 일생일대의 연기를 보여주어 그녀를 그냥 예쁜 섹시 여배우 정도로 생각하던 사람들을 경악하게 했다. 평론가 로저 이버트가 "연기가 아니라 변신이다"라 극찬했을 정도.

7 케빈 랜들맨

미국의 종합격투기 선수 케빈 랜들맨의 링네임. 일본에서는 동키콩이라고 부른다.

8 전차

나치 독일이 계획했던 페이퍼 플랜 중 하나이다. 188톤의 초중전차 마우스를 능가하는 중량 1500톤의 괴물로 제식번호는 P-1500이었다. P-1000 라테의 차쳬를 유용하여 그 위에 무려 구경 800mm를 주포로 장착한 자주포이다. 하지만 현실성이 너무 없어서 1943년 알베르트 슈페어에 의해 결국 취소되었다.

9 두카티 사의 이륜차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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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두카티사에서 만드는 이륜차로 페어링이 거의 없는 이른바 네이키드 모델이다. DUCATI Monster 시리즈 문서 참조

10 JTBC드라마

출연 : 권세인, 김재경, 안용준, 지일주

티켓몬스터 창립 멤버들의 창업 스토리를 담았다. 중소기업청 협찬.

11 칸예 웨스트의 My Beautiful Dark Twisted Fantasy 수록곡

12 한국 애니메이션 기가 트라이브의 설정

작중 이 사악한 마음을 가진 인간을 향해 데빌 스톤을 쏘면 태어나는 존재. 이 몬스터는 데빌 에너지를 뿜어내서 비셔스의 봉인을 풀기 위한 수단이 된다. 전대물의 괴수와 같은 존재.

보통 기가 트라이브의 주된 패턴은 '나쁜 행동을 하는 사람이 있다 > 핑의 설득 > 몬스터화 > 투지와 동료들이 변신 후 전투 > 충격과 공포 퓨리파이 댄스로 정화 > 사람으로 되돌아와 더 이상 나쁜 행동을 하지 않게 된다'이다. 다만 가끔씩 설득을 생략하는 경우가 있다. 항목과 기가 트라이브/에피소드 가이드 항목을 보면 알지만 인간의 마음의 빈틈을 파고든 핑의 설득이 상당함을 알 수 있다.

다만 착한 사람은 건드리지 않는다. 데빌 에너지의 근원은 어디까지나 인간의 악한 마음이기 때문. 다시말해 기가 트라이브 세계관에서는 착하게만 살면 몬스터가 될 일은 없다.

...라고는 해도 사실 작중에서 참다 참다 뚜껑이 열린 사람도 몬스터가 되었었다. 딱히 악한 감정뿐만 아니라 분노같은 감정도 몬스터가 되는 이유일 듯. 다만 위에서 언급된 사람은 맞으면 즉석으로 몬스터가 되는 데빌스톤을 버텼다. 아무래도 착하게 살다가 뚜껑 열린 경우에는 조금 몬스터로 만드는 과정이 오래 걸리는 듯. 사실 작중 착한 정도는 상위급이었으니까 어느 정도 정신력으로 버틴 것 같다.

13 국내 인디 록밴드 모가비의 노래 제목

다음 만화속세상 네스티캣웹툰트레이스》 2기 Ep.1 아머라인 편에 등장하는 악역 집단 야바위꾼의 테마곡으로 쓰였다. 원제는 영어로 "Monster".

14 가수 빅뱅의 노래

2012년 6월 3일 에 나온 가수 빅뱅의 앨범 STILL ALIVE 에 수록된 곡. 타이틀곡이다. '네이버 뮤직'의 정보
빅뱅 팬들의 내용 추가바람

15 호주 영화

2014년에 바바둑으로 유명해진 제니퍼 켄트가 2005년에 만든 단편 흑백 영화. 바바둑과 소재와 서사 상으로 굉장히 유사하다. 바바둑의 프로토타입이라고 봐도 무방할 듯. 유튜브 영상 링크

16 레오루의 앨범 극채색의 15번째 트랙 MONSTER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