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리카(세븐나이츠)/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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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월의 마녀 벨리카

검은 달빛이여, 진리로 인도하소서!

width=100%벨리카
유형마법형소속흑마법 연구탑
고통은 잠시야. 우주의 진리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었으니 괜찮은 대가지. 이제, 학회에 있는 비밀 서적들을 좀 뒤져봐야겠어.
능력치레벨Lv.30 +5Lv.46 +10
생명력15244745
마법력8262467
방어력3691166
속공31
흑마법 연구탑
실비아벨리카세바스찬유신-

1 기본

레이드와 보스전의 명품 조연.

2015년 9월 24일 업데이트로 추가된 벨리카의 각성 영웅. 실비아가 벨리카의 도움으로 각성을 하였기에, 곧 등장할 것임이 예정되어있던 각성 영웅이다. 성우는 견자희[1].

2 배경설정 및 스토리

파괴의 파편으로 실험하여 우주의 진리를 깨닫고자 하고 있다. 관계도를 보면 벨리카와 실비아는 서로를 이용하는 사이. 벨리카는 실비아가 다루는 영혼들을 원하고, 실비아는 더욱 강력한 마법을 원하고 있다. 세바스찬을 조수로 두고 있지만, 세바스찬은 '후배 주제에 상사라니' 라고 생각하며 불만을 품고 있다.

에피스드 13에서는 각성 손오공 출시 이후 관계가 추가되었는데, 벨리카는 손오공에게 '아는 걸 다 말해봐!'라고 말하고 있고, 손오공은 '귀찮지만, 도움은 되겠군.....'이라고 하고 있다.

3 게임 내 성능

보스전 태풍의 날개에서 유신의 자리를 완전히 대체하였으며, 사실상 보스전을 위한 각성 영웅이나 훌륭한 마뎀감 성능과 비교하면 쿨증 스킬 효율이 낮아서 최적멤버에 못 들어간다. 강철의 포식자 전투 시의 메이처럼, 보스 스킬에 따라 생존을 위해 투입되는 수준. 각성 이전 패시브인 마법데미지 50% 감소 효과에 각성 후 상대 마법력 40% 감소 효과가 추가되어 상당한 수준의 데미지 감소 효과를 보여주며 효율은 낮지만 쿨증기를 보유. 그 덕에 태풍의 날개 속공을 맞추지 못한 초보, 중수 유저들도 각성 벨리카+각성 지크+각성 엘리시아의 조합으로 태풍의 날개 보스전 진입이 가능해진다. 상태이상면역 + 2중 마뎀감 패시브 + 비효율적이지만 유지는 가능한 3쿨증을 만족하여서 선스킬 맞고 쿨증이어가기 전략이 가능해지는 것. 최종덱에선 탈락하지만 태풍의 날개 보스전을 시작할 수 있게 도와주는 위치. 각리가 떠오른다면 정상이다

하지만 물리 공격을 하는 강철의 포식자에서는 벨리카를 사용할 이유가 없으며, 보스전 10분 제한이 생긴 이후 벨리카를 통한 버티기보다는 쿨증은 샤오에게 맡기고 각성 델론즈, 각성 소이 같은 딜 버퍼를 이용하여 빠르게 고득점을 내는 것이 더 좋아진 상황.[2] 물론 그 정도까지 육성이 완료된 후에도 보스가 방감 + 받피증 따위의 실로 극혐인 옵션을 들고 오면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그 외에 우마왕 보스전에서도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엄밀히 말하면 땜빵에 지나지 않는다. 속속 장비에 관통기 계수가 낮은 벨리카는 쫄처리의 한계점이 금방 찾아온다. 그저 우마왕이 나중에 추가된 보스전이기 때문에, 굳이 추가로 각성 에스파다에 투자하기 싫은 사람들이 이미 키워놓은 각성 벨리카를 사용하는 정도.

레이드에서는 세인과 훌륭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세인은 공격력 증가는 가지고 있어도 공격력 증폭이 없는데, 벨리카의 각성 스킬로 부족한 공격력 증폭을 채워 그렇지 않아도 강력한 세인의 딜링에 날개를 달아줄 수 있다. 각성기의 증폭은 고작 10 지속이기 때문에 오랫동안 효과를 볼 수는 없지만, 약약 세팅 후 각성 지크의 팀 쿨감을 받아 각성기 3턴 간 미친 듯이 흑귀야행을 써대는 세인의 특성상 아주 훌륭한 시너지 효과를 보여준다. 하지만 생존기의 부재는 여전하기에 안정적인 활용을 위해서는 같은 마방버퍼인 에스파다에 비해 본격적인 투자가 필요하다.

정리하자면 레이드에서는 같은 마방 버퍼인 에스파다와 취향 차이 정도로 사용되고, 보스전에서는 장비 세팅과 초월이 최상급으로 상승하면 특정 옵션 외엔 더는 쓰지 않게 되는 타이밍이 생긴다. 물론 그 이전의 초보 및 중수에게는 보스전에서 숨통을 트이게 해 주는 중요한 영웅이므로[3] 빠른 보스전 진입을 원한다면 육성 가치가 떨어지지는 않는다.

2016년 8월 18일 업데이트로 리메이크되었다. 절실한 애들은 내버려 두고 뜬금없이 현역이던 벨리카가 리메이크되었다. 다만 리메이크와 같은 날에 공개된 신규 에피소드에서 세바스찬과 함께 등장한 걸 보아 그냥 흑마법 연구탑의 홍보 차원에서 리메이크되었을 수도 있다(...). 리메이크 후에는 레이드에서의 깨알 같은 딜량 증가와 태풍의 날개에서의 강화된 안정성을 얻었다. 스페셜 던전에서 스페셜 영웅이 없으면 샤오 대신에 사용해보려는 사람들도 생겼다.

3.1 스킬

각성 스킬을 쓸 때 얼굴을 들이미는 연출이 나온다. 그래서 약간 부담스러울 수 있다.

3.1.1 고유지속효과 - 흑월의 축복

width=100%아군 전체에게 마법 피해에 대한 데미지가 50% 감소되고 각성 게이지 회복 속도가 소폭 상승합니다. 추가적으로 적군 전체의 마법력을 40% 감소시킵니다.

스킬 아이콘과 이름이 변경되었으며, 기존의 패시브에 적군의 마법력 감소가 추가되었다. 마법형 영웅에 대해서는 최고의 방어수단이 될 수 있다. 보스전 태풍의 날개에서 벨리카를 파티에 넣는다면 보스로부터 받는 피해를 확 줄일 수 있다!

하지만 예전부터 벨리카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생존기는 결국 추가되지 않았기에 레이드에서는 각성 전 벨리카와 생존 면에서는 큰 차이는 없다.

리메이크로 각성 게이지 회복 속도 소폭 상승이 추가되었다. 각성 게이지는 턴 소모, 스킬 사용 시 3, 피격 시 1이 상승하는데 벨리카의 패시브가 적용 중일 땐 턴 소모, 스킬 사용 시 4, 피격 시 2가 상승한다. 사소하지만 저렙용 학살 시간을 더 단축해 준다.[4]

3.1.2 메테오

「운석낙하!」

width=100%

84초적군 전체에게 마법력의 100%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추가적으로 대상이 적을수록 피해가 60%씩 증가되며 관통 효과가 적용됩니다.

관통과 함께 대상이 적을수록 피해량이 증가한다. 대상이 적을수록 피해 증가라는 효과는 레이드나 보스전에서 그냥 한 사람 몫을 할 수 있을 정도의 깨알 같은 딜량 상승이지만, 그 진가는 1라운드에 등장하는 적의 수가 적은 8영지, 9영지 모험에서 드러난다.

리메이크로 기존 마법력 90%에서 100%로 증가하였고 대상이 적을수록 피해량 증가는 기존 30%에서 60%로 증가하는 대신 화상이 삭제되었다.

3.1.3 어둠의 화염

「검은 불꽃을 본 적 있나?」

width=100%

74초적군 4명에게 마법력의 140%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추가적으로 치명타가 적용되고 스킬 재사용 시간을 55초 늘립니다.

방어 무시가 사라지고 확정 치명타와 쿨타임 증가가 들어왔다. 주로 쓰이는 용도는 쿨타임 증가. 보스전 태풍의 날개에서 유신 대신에 활용할 수 있게 해주었는데, 만약 이 스킬에 쿨타임 증가 효과까지 없었다면 벨리카는 각성 전과 활용도가 성능에서 큰 차이가 없었을 것이다.

리메이크로 타겟팅이 전체에서 4명으로 줄고 대상이 적을수록 피해량 증가가 사라졌으며, 마법력의 90%에서 140%로 증가하였고 쿨타임 증가가 55초로 늘어났다.
하지만 이 리메이크로 인해 수요 지옥에서는 제거 1~2순위 정도에 들 정도가 되어버렸다. (물론 예전에도 그 정도와 비슷한 순위는 가지고 있었다.)

3.1.4 각성 - 마녀의 그림자

「우후훗, 신나게 놀아보자구.」

width=100%아군 전체의 공격력과 마법력이 10회 동안 100% 증폭됩니다.(이 효과는 반격과 속공에도 적용되며, 일반 공격력, 마법력 증가와 중복됩니다.)

아군 전체에게 각각 10회의 증폭 효과를 걸어준다. 10회는 순식간에 사라지기 때문에[5] 일반적인 경우에서는 생각만큼 엄청난 효과를 보기는 힘들지만, 각성 세인과 조합될 시 가장 시너지가 극대화될 수 있다. 세인의 각성기 역시 지속 시간이 길지 않고 매우 짧은 쿨타임의 흑귀야행을 단기간에 미친 듯이 쓰기 때문.

리메이크로 공격력/마법력 증폭이 50%에서 100%로 상향되었다. 각세인에게 사용 시 실제 데미지 증가량은 약 50%. 버프 10회 동안 흑귀1.5회 정도의 딜상승량을 뽑아낼 수 있다. [6] 패시브로 인한 빠른 각성기 타이밍과 맞물려 중저렙용 학살 시 시간 단축은 상당한 편. 또한, 각성 에스파다와 같은 100% 증폭이 된 덕분에 우마왕 보스전에서 적절한 타이밍에 치치 카르마에게 각성기 버프를 넣으면 꽤 쓸만한 대체요원이 된다.[7]

3.2 컨텐츠 별 평가

모험2광역과 관통 옵션의 추가로 모험에서 더욱 빛을 발하게 되었다. 벨리카는 전통적인 모험의 여신이다. 특히 상대가 마공영웅 위주인 10영지에서는 팀 전체의 생존성도 대폭 상승시켜주는 완소 영웅.
쫄/장비작벨리카는 각성 전부터 쫄작을 하기 좋은 영웅이었다. 각성 후도 이는 동일.
요일 던전
(극악)
공격스킬 계수 자체가 높은 편이 아니기에 깡딜이 필요한 극악 던전에서는 쓰이지 않는다.
요일 던전
(지옥)
수요일에 적으로 나왔을 때의 극혐캐릭터이다.
공성전2광역은 공성에서 쓸모없으며, 공성 세나들은 전부 물리 공격이다.
결투장정 쓸만한 캐릭터가 없으면 메이와 조합해서 극방덱에서 보진 딜러로 쓸 수는 있다. 하지만 생존기가 없는 영웅은 애당초 결투장에 적합하지 않다.
무한의 탑마법데미지가 주력인 층에서는 에스파다 이상의 방호 효과를 볼 수 있는데, 후반부 특정 층에서 쿨타임 증가 스킬인 어둠의 화염 덕분에 더욱 존재감이 빛난다. 단점이라면 니아, 유신, 샤오와는 달리 생존기 패시브가 없어서 장비를 제대로 갖추지 않으면 초반부터 리타이어되기 십상이다.
심연의 탑대표적인 내가 쓸 때는 별로고 적으로 나오면 짜증 나는 영웅. 생존력이 부족한 데다 고층으로 가면 적 마법력 감소와 스킬 쿨타임 증가가 통하지 않아 효율이 떨어진다. 반면 적으로 나올 때는 우리 편 마법 영웅을 카운터치는 짜증이 나는 캐릭터가 된다.
레이드원래 벨리카의 직장 중 하나이던 레이드에서의 쓰임새는 확실히 증가했다. 자체 딜이 증가한 것보다는 패시브로 인한 빠른 각성기와 증폭 버프를 통한 보진딜러 강화가 주목적. 중저렙 용 학살을 조금 더 빠르게 끝낼 수 있다. 하지만 고렙 용 상대 시 각성 에스파다 비해 부족한 생존성을 꽤 체감하게 된다. 어차피 장기전이라 증폭10회는 별 티도 안 나는 수준이 되어버리기도 하고. 자동 및 고렙용 레이드 덱에서는 에스파다가 아니라 각성 헬레니아에게 자리를 빼앗긴다.
보스전엘리시아와 함께 태풍의 날개 입문 난이도를 확 낮춰준다. 리메이크로 무려 55초나 되는 쿨증을 얻게 되면서 샤오보다 우위를 점하게 되었다.[8][9] 즉 입지는 상승했으나 우마왕의 핵심으로 자리잡은 에스파다 같은 위치는 아니다. 우마왕도 각성 에스파다가 없는 유저의 경우 치치 카르마를 보조하는 방식으로 투입하면 괜찮은 결과를 보여준다.
총평보스전과 레이드를 위한 각성 영웅.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서 각성여부를 결정하자.

3.3 추천 장비

무기속속레이드, 보스전을 위한 영웅이기에 속공+속공은 필수다.
방어구생막/막막각성 전에는 레이드만 가능하므로 막기+막기 세팅이 필수였다. 하지만 보스전에서 막기 감소 옵션이 나오는 날은 이 세팅이 치명적이다. 생+생세팅을 추천하는 사람도 있으나 그다지 효율적이진 않다.[10] 보스전과 각성 레이드에서는 치명타 확률이 꽤 되기 때문에 막기 하나 정도는 필요하다.
장신구레이드, 보스전에서 오래 버텨서 패시브를 유지하는 게 목적인 만큼 막기 확률 증가 혹은 흡혈 장신구가 필수.
보석레이드, 보스전에서 오래 버텨서 패시브를 유지하는 게 목적인 만큼 방어형 보석인 막기 확률 증가+흡혈이 코어 세팅. 나머지 하나는 조금이라도 딜을 보태기 위해 치뎀증/피증을 줄 수도 있으나, 보석이 남아돌지 않는다면 비워두어도 무방하다.

4 패치 이력

이미 각성한 사람들만 쓰던 신세로 떨어졌으나 고인 소리 들을 정도는 아니었는데, 뜬금없이 2016년 8월 12일 리메이크안이 공개되고 18일 패치되었다. 각성기의 강화, 각성 게이지 상승 패시브의 추가와 샤오를 저격한 듯한 쿨증시간 증가가 눈에 띤다.

5 기타

밸런스 붕괴 급 각성 영웅들이 계속 쏟아져 나오면서 그 속도를 못 따라가고 고통스러워하던 유저들은 차라리 이렇게 특화된 분야에서 꿀 같이 쓸 수 있도록 만든 성능을 보고 잘 만들었다며 환영하였다.

더빙의 상태가 매우 좋지 않다. 색기 있던 목소리가 여장부처럼 바뀌어버린 데다 대사 타이밍조차 어긋난다. 몇몇 사람들은 에반처럼 넷마블 직원 아무나 데려다가 더빙시킨 것 아니냐고 원성을 내고 있다.

잠수함 패치로 '검은 달빛이여' 다음 부분에 띵 하는 소리가 추가되었다. 또한, 죽을 때 "너무해……."라고 하면서 죽는다.

2주년 업데이트에 가벼운 이펙트 상향이 있었다. 정작 바뀐 건 메테오뿐이지만.
  1. 시나리오 보이스 한정
  2. 물론 소이의 장비를 속속으로 강제해야 하며 벨리카 없이 보스의 평타딜을 10분 동안 버터야 하니 육성 요구치가 높아진다.
  3. 본래 태풍의 날개는 전 영웅이 각성 세나급 이상의 속공 장비를 갖추어야 선스킬을 잡는 것이 가능하기에 입문 난이도가 엄청나게 높았었다. 이후 엘리시아가 출시되면서 선스킬은 그냥 맞아주고 딜하는 덱이 개발되었고, 속공합을 맞추기 힘든 입문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건 이쪽인데 이때 벨리카의 역할이 중요하다. 필수 디버퍼인 레이첼이 초보 및 중수에게는 초월의 우선도가 매우 떨어져서, 벨리카 없이는 선스킬 + 선타에 끔살당하기 쉽기 때문. 즉 2016년 6월 시점에서 태풍의 날개 보스전의 각성 벨리카는 고득점을 노리는 랭커용이라기보다는 안정적인 득점을 노리는 초보 / 중수를 위한 영웅이다.
  4. 세인의 각성기 타이밍이 2귀신베기+2광역피격으로 깔끔하게 빨라진다.
  5. 스킬 몇 번 쓰고 중간중간 딸려오는 반격, 속공들 몇 번 나가면 어느새 사라진 상태이다...
  6. 각성기 후의 흑귀야행은 확정추가타라서 한번 시전 시 버프가 3회 차감된다. 흑귀 세 번 동안 증폭 적용이라고 보면 벨리카의 각성기로 인한 각세인의 뎀딜증가량은 흑귀1.5회 수준.
  7. 물론 각성 에스파다가 있으면 그냥 에스파다가 들어가는 정석조합을 쓰는 것이 낫다.
  8. 리메이크 전 샤오-각벨만큼의 격차를 보여주지는 않는다. 샤오는 주요 스킬이 쿨타임일때 광역쿨증으로 쿨증추가가 가능하고, 각벨은 마뎀감으로 인한 전체 생존성 향상과 빠른 각성기 타이밍 및 각성기 증폭버프를 통해 딜상승이 가능하다.
  9. 각성기로 인한 보진딜러의 딜증가량은 세인기준 흑귀야행1.5회정도.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은 차이다.
  10. 막기의 효과가 생생 주는 것보다 낫다. 다만 확률적이니 맹신하진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