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란시그마에 솔 그라비온으로 환장후 남게 된 그란디바를 합신시킨 기체.
크라인 샌드맨 혼자서 조종해야하는 상황상 각 그란디바에는 그란팬텀 시스템이 탑재되어있다.(그런데도 불구하고 그란나이츠 6인이 탑승한 솔 그라비온과 동등한 힘을 발휘하는걸 보면 조종실력이 엄청나다는걸 알 수 있다) 전체적으로 그란 시그마의 색조와 통일되게 전부 검은색으로 도색이 변경되었음.
1 보유 무장
무장은 기본적으로 갓 그라비온과 동일하나 아래의 2가지가 추가되어있다.
그라비톤 랜서
테카맨의 테크랜서에 가까운 형태의 무장(날부분은 에너지형태)으로 양 허리에 수납되어있다.
그란나이츠가 전부 솔 그라비온으로 옮겨타서 초중검을 쓸 수 없게 되었기에 대용으로 준비한 무기지만, 위력은 대용치고도 상당히 강했다. 상대를 Σ자로 베는 그라비톤 브레이크가 필살기.
신검 발뭉크
DVD판의 박스아트에서 그란시그마가 들고있던 무기로 자루 부분이 크라인 샌드맨이 들고 있던 지팡이와 똑같은 형태를 하고 있다.(지팡이 자체는 샌드맨 로드라고 불린다) 본편 미사용 무장.
스튜디오 하프아이의 최소변형 완성품 피규어에서 초회통판특전으로 동봉되었다.
2 슈퍼로봇대전 Z의 갓 시그마 그라비온
무기공격력이 솔 그라비온과 100정도의 차이 밖에 나지 않는 강력한 기체이지만 최종무기인 그라비톤 랜서가 초중검보다 공격력이 400이나 낮고 토우가의 소대장 능력인 공격력+10%까지 감안하면 공격력은 다소 밀리는 편. 다만 혼이 있어서 한방 대미지는 솔 그라비온보다 높다.
무기 연출과 성능은 그라비온과 비슷[1]하지만 피니시 연출에 큰 차이가 있다. 특히 토네이도 펀치의 피니시가 압권. 오퍼레이터 메이드 세 명의 컷인이 나온다(다들 눈을 ♡-_-;).
또한 타고 있는 인간이 샌드맨이라서인지 기체에 의한 똥폼사령포즈[2]도 보여주며, 시리즈 최초로 맞았을 때와 빗나갔을 때의 컷인이 각각 존재하는 무기인 그라비톤 랜서까지 있다. 이 때의 컷인의 정체는 샌드맨이 휴기의 생존에 경악 및 절망했을 당시의 컷.
이 기체의 이름 덕분에 샌드맨이 로봇 갓시그마에 깊은 관심을 표하는 크로스 오버가 존재한다(크라인 샌드맨 항목 참조). 간단히 예를 들면 본 기체 첫 등장시 단 토시야가 "갓 시그마 그라비온이라고!?" 라면서 놀라며, 갓시그마 원호시의 특수대사및 카자미 박사에 대한 특수대사도 존재.
실은 갓 그라비온에서 개조가 이어지지 않고[3], 초중염황참에서 얼티밋 그라비온으로 합체하는 연출은 솔 그라비온이 분리해 갓 시그마 그라비온을 중심으로 합체하게 되어있다. 원작과 정 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