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개나리가 사용하는 것으로, 그가 칼질을 할 때 사용하는 현란한 스텝을 말한다.
사실 본편에서는 이런 기술은 등장하지 않지만[2] 본편에서 개나리가 싸울 때 나오는 스텝의 효과음인 탁탁탁탁의 임팩트가 너무 강하여 기술로 굳어버린 것이다.
사실 개나리의 부하 칼잡이도 쓰기는 한다. 하지만 주인공 보정을 못받아서 그런가 그냥 발린다(...)
하지만 본편에서는 죄다 자기보다 강한 상대랑 싸우게 된 바람에 이 기술이 실제로 효과를 발휘한 적은 거의 없었다(...)
대털의 팬인 조폭들에 따르면, 실제로 칼질할 때는 이런 복잡한 스텝 안 밟고 그냥 닥돌한다고 한다. 조폭 칼질은 물론이고 체계적인 나이프 파이팅을 배워도 하체는 최대한 안정된 상태로 두어야 한다고 한다. 한 마디로 김화백 월드라서 가능한 기술 (...) 하지만 암만봐도 찌르는 걸 뜻하는 stab을 발음이 비슷한 step이랑 착각한 것 같은데
권투의 풋워크와 비슷하지만 본작에서는 개나리만 시전하는 개나리 전용 기술(...)이다. 묘하게 졸개를 상대로는 강하지만 본인보다 더 강한 상대에게는 맥을 못 쓰는 모습을 보인다. 일종의 허세 내지는 겁주기(...)용 기술.
2 사례
- 해리 포터 시리즈의 마법인 타란탈레그라에 걸리면 이 스텝을 추게 되는 것 같다.
- 일부 게임에서 짧은 움직임을 복잡하게 반복하는 패턴을 요하는 컨트롤 방식을 개나리 스텝이라 하기도 한다.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전통의 보스 알렌 오닐을 상대할 때 사용되는 컨트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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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야 체술은 이 기술의 입체판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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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타맨에 나오는 에이프(원숭이)맨의 움직임도 이것과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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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고양이가 사냥 놀이를 할 때 가끔 시전한다고 한다.
- ↑ 원래는 댄스를 출때 상체를 고정시키고 하체만 움직이는 걸 속칭 게다리 스텝이라고 했으며, 거기서 따와서 현란한 다리 움직임을 속되게 게다리 스텝 밟는다고 일컬기도 했다. 따라서 김성모의 창조 기술은 아니다. 그 수십년 이전 부터 써오던 단어.
- ↑ '개나리 스텝'은 물론 다른 명칭도 없고, 딱히 기술을 시전한다는 묘사도 없다. 그냥 발이 여러개로 보이는 듯한 현란한 풋워크와 예의 효과음(탁탁탁탁..)이 나올 뿐.
- ↑ 사실 이 기술의 탄생은 가히 압권이다. 지나가다가 길가에 피어있는 개나리를 보고 우주의 신비를 깨달아 개나리 스텝을 깨우친다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