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중순, 한국 넷상에서 화제를 일으킨 견공의 애칭.
유튜브에 케네디패밀리99[1]가 올린 동영상에서 피아노를 개발괴발로 치면서 개소리로 개레나데세레나데를 부르는 것이 화제가 되었다. 본명은 타커지만 네티즌들은 견공의 음악적 재능을 높이 평가하여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이름을 헌사해 개토벤으로 칭하고 있다.
더구나 그 노래 실력과 연주법이 흡사 개같이 격렬하게 포효하는 박력이 가득하여 격정적으로 삶을 살았던 베토벤과 싱크로율이 넘친다는 평이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니 직접 찾아보자. 광시곡이란 이런 것을 두고 하는 말이다.
여담으로 실제 개가 주연을 맡은 《베토벤》이라는 영화도 있다. 2편까지 나왔다. 또한 《베토벤 바이러스》의 주인공 강마에가 기르는 개 이름도 토벤이다.
- ↑ 물론 주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