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급형 갤럭시 스마트폰 브랜드에 대해서는 갤럭시 A 시리즈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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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삼성전자가 2010년 4월에 대한민국[1] SK텔레콤 전용으로 출시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줄여서 갤아.
2 사양
| 프로세서 | TI OMAP 3440 SoC. ARM Cortex-A8 720 MHz CPU, PowerVR SGX530 GPU |
| 메모리 | 384 MB LPDDR1 SDRAM, 1 GB OneNAND 내장 메모리[2], micro SDHC (최대 32 GB 지원) |
| 디스 플레이 | 3.7인치 WVGA(480 x 800) RG-BG 펜타일 서브픽셀 방식의 SMD AMOLED Plus 멀티터치 지원 정전식 터치 스크린 |
| 네트워크 | HSDPA & HSUPA & UMTS, GSM & EDGE |
| 근접통신 | Wi-Fi 802.11b/g/n, 블루투스 3.0 |
| 카메라 | 전면 30만 화소, 후면 500만 화소 AF 및 LED 플래시 |
| 배터리 | Li-Ion 1500 mAh |
| 운영체제 | 안드로이드 2.1 (Eclair) → 2.2 (Froyo) → 2.3 (Gingerbread) 삼성 터치위즈 2.9 → 3.0 |
| 규격 | 59.8 x 119.5 x 12.5 mm, 128 g |
| 기타 | 지상파 DMB 지원 |
3 상세
과거 모바일 OS 시장은 옴니아 II 등에 탑재된 Windows Mobile이 장악하고 있었으나 애플의 아이폰 등장 이후 급격히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었다. 하지만 iOS는 타회사에 개방된 OS가 아니었다. 이에 위기감을 느낀 삼성전자는 윈도우 모바일에만 의존하지 않고 다양한 모바일 OS를 활용하는 멀티 OS 전략을 시작한다. 전략의 일환으로 자체 OS인 바다를 개발하면서, 동시에 신생에 불과하던 구글 안드로이드를 활용한 제품을 2009년 선보인다. 그 제품이 갤럭시(GT-I7500)이다.
한국에서는 2010년 2월 5일 애니콜 미디어 데이를 통해 안드로이드 탑재 스마트폰을 공개하였다. 그 제품이 갤럭시 A이다. 안드로이드폰 최초 영상통화 지원, 준수한 스펙, 삼성의 국내 첫 안드로이드 폰이라는 점에서 나름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이후 안습한 상황이 시작되는데...
공개 당시 프로세서 성능이 800 MHz였으나, 정작 출고품은 720 MHz로 스펙다운한 사실이 알려진다. 당연히 사기 논란으로 비난받았는데 설상가상 삼성이 스펙 다운 내용을 미국 소비자에게만 통지한 것이 밝혀져 욕을 더 먹었다. 그런데, 미국 소비자에게만 알렸다는 그 정보가 게시된 주소는 삼성전자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출시 역사 같은 것을 나열한 문서였다. 게다가 갤럭시 A는 한국 내수용 모델로 외국에 출시된 적이 없다. 그저 아무것도 모르고 기사 쓴 기자가 일을 더 키운 것이었다. 그렇다고 800 MHz로 속인 삼성 잘못이 없는 것도 아니다.
갤럭시 A 출시 1달 뒤 이것보다 스펙이 훨씬 좋은 갤럭시 S가 공개되어 결국 묻히고 만다. 사람들은 이 폰을 그저 삼성에서 갤럭시 S를 어드밴스 소환 하기 위한 릴리스로 취급한다. 덕분에 처음에 낚여 이 폰을 산 유저들은 땅을 치고 통곡하였으며, 일부는 갤럭시 S로 교환하기 위해 환불신청을 하기도 했다. 2006년에도 다른 회사에서 비슷한 일이 일어났다
하지만 지금까지 나온 갤럭시 시리즈들의 기본 디자인과 스펙은 거의 이 폰에서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갤럭시 시리즈가 아니더라도 다른 회사의 보급형 스마트폰들과 비교해도 크게 뒤지지 않는 성능을 자랑한다. AMOLED 플러스 디스플레이 덕분에 동영상 감상도 좋은 편. 갤럭시 S가 너무 빨리 나온 것뿐이다.[3]
그래도 프로요 업데이트를 갤럭시 S와 같은 날짜에 해주었다(...)
2011년 1월 13일 할부원금 16만원에 위약금 5만원, 요자에 24개월 써주기만 한다면 폰값이 공짜로 풀렸다. 갤럭시 S의 가격 방어가 유명했던 만큼 갤럭시 A에 대한 삼성의 생각을 알 수 있다(…).
2011년 7월 22일 오후 2시 진저브레드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판매량은 2010년 6월 1일까지 15만대를 기록했다. 공급량 기준. 갤럭시 S 출시가 예고된 상황에서도 나름 팔렸다.
4 기타
- 2.2 프로요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어도비 플래시를 지원하지만, 갤럭시 S와는 달리 기본 웹 브라우저에서 플러그인 활성화 옵션이 기본적으로는 꺼져 있기 때문에 플러그인 활성화 옵션을 켜야 웹상의 플래시를 볼 수 있다.[5]
- 모토시리즈와 같은 TI OMAP를 사용한 탓에 마일스톤 오버클럭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오버클럭이 가능하다. 다만 모토시리즈보다는 오버클럭 세팅이 어렵다. 수율도 별로 안좋다.
- 국내에 출시된 삼성 갤럭시 시리즈 중에서 제일 빨리 나왔고 제일 빨리 묻히며 늦게 세부항목이 개설되었고 갤럭시 S 항목에 상당히 늦게 추가되었으며 [6] 결국 이니셜이 같은 모델까지 등장했다.
대체 갤A 사용자를 몇 번 죽이는 거냐
- 기기 우측 하단에 카메라 버튼이 장착되어 있다.
- 피처폰용 커뮤니티 및 포털 사이트인 오픈넷에 접속할 수 있는 스마트폰 중 하나다.
- 이기종이 Samsung Galaxy 5/GT-i5500으로 전시된 사진이 있다.#
- 딴딴한 수준을 넘어서는 엄청난 내구도를 자랑한다. 뭔 짓을 해도 깨지긴커녕 금가지도 않는 액정에 바닥에 던지면 폰은 멀쩡하고 바닥이 패이는 수준이다.
- HD영상을 못 찍는다. 손이라도 떨리면 영상이 끊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