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다리움 감마

건담시리즈에 등장하는 장갑재로 사용되는 합금
당연히 모빌슈트의 장갑으로 주로 사용된다.
건다리움 합금을 개선한 물건으로 지나치게 경도가 높아 경미한 파손에도 수리가 쉽지 않은 건다리움 합금의 단점을 보완해 건다리움 합금보다 유연하며 단가도 많이 떨어뜨린 물건.
건담한테 쓴 맛을 제대로 본 지온측에서 개발해낸 물건으로 일년전쟁 이후에 액시즈에서 지구권으로 돌아온 크와트로 바지나가 건다리움 감마의 정보를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에 넘겼다.
애너하임이 이를 이용해 만든 최초의 MS가 릭 디아스이다. 때문에 건담 MK-2가 건조 될 당시 티탄즈는 이를 채용할 수 없었으며, 정치적 목적에 의해 에우고에 지급 될 예정이었던 마라사이가 티탄즈에게 넘어가자 티탄즈가 이로 건다리움 감마의 기술을 취득하게 되어, MS 제작에 사용하게 된다.
이렇게 양측에 기술이 제공되면서 건다리움 감마 합금은 2세대 MS와 3세대 MS의 상징이 되어갔다.
하지만 건다리움 합금보다 단가가 싸다고는 하나 여전히 비싼건 어쩔 수 없는 사실이고 기술이 발달하면서 티타늄 세라믹 복합재도 이에 버금가는 방어력을 얻게 되었기에 양산기들은 티타늄 세라믹 합금으로 다시 전환된 듯 하다. 뭐 어차피 빔에 직격당하면 어떤 합금이든 별 쓸모 없을 테지만...의미가 없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