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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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정건희
생년월일1994.05.27
국적대한민국
별명건자잼
아이디CJ Entus 건자형[1]
포지션서포터
레이팅챌린저(2014년 6월 기준)
소속팀PSW
MiG Wicked
Quantic Gaming
삼성 갤럭시
CJ 블레이즈(2014.06.11~2014.11.03)

1 소개

CJ 엔투스 Blaze 소속 서포터 담당. 닉네임은 건자(Gunza).

처음에는 장건웅이 코치를 맡았던 MiG에서 서포터로 활약하였다. 이후 장건웅로코도코, 정철우, 윤두식과 함께 북미의 Quantic Gaming으로 입단하였으나, Quantic Gaming이 최종예선에 진출하지 못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한국으로 귀국한다. 푸만두가 건강문제로 인해 잠시 쉴 때, SKT T1 K 서폿에 지원하였으나 아이스베어가 선정되어 떨어진다. 이후 삼성갤럭시의 예비멤버로 활동하였다. 이후 CJ 엔투스 블레이즈에 들어온다. 프로경력이 의외로 오래되었으나,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한 운이 없는 선수.

현재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으로 종목을 변경한듯 콩두 HeRO에 소속 되어 히어로즈 오픈 토너먼트에 출전 중이다

2 플레이 스타일

장건웅이 발굴하고 로코도코가 빚어 블레이즈에게 남긴 유산

아마추어시절 당시에는 당시에 현돌의 하위템을 사던 다른서폿과 달리 와드로 시작 아이템창을 도배하던 플레이 스타일이라 팬들에게 충격을 줬다. 건자잼이라 본 사람이 적어서 그렇지 실제로 건자가 나온 방송이후에 서폿들이 아이템 대신에 와드를 택하면서 와드메타의 창시자라고 평가받기도 했을 정도[2] 뭐 실제로 방송이 영향이 있었는지 연습으로 수백경기를 하면서 와드가 낫다고 판단한건지는 모르겠다.

블레이즈 이적 후 14년 6월 25일에 롤챔스 본선 첫 경기를 가졌는데 로밍 위주의 플레이와 정확한 스킬샷으로 두번의 MVP를 독식해냈다. 원래는 라인 지박령 스타일이었지만[3] 플레임과 엠비션이 로밍 위주의 플레이를 적극적으로 권했고 결과적으로 MKZ가 적극적으로 로밍을 다니는 상황에서 팀이 무너지지 않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아예 건자 아니었으면 블레이즈가 0:2로 졌을 거라는 극단적인 평가도 있었을 정도였다.

그후엔 특출난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지만 무난한 플레이로 팀을 받쳐줬다.

3 기타

  • 키가 183이라고 한다. 그 덕에 삼성 시절에는 백업임에도 폭발하는 존재감으로 주목을 받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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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의 얼굴을 본 적 없는 사람들에게 이 사진으로 유명세를 탔다. 삼성 갤럭시의 소개가 나올때마다 사람들은 항상 '저 뒤에 머리 긴 선수는 누구냐?'라는 질문부터 시작해, 링트럴, 여자애, 예수, 삼성의 수호령, 건대기 등등 온갖 별칭으로 불렀다(...) 귀신처럼 보여서 흠칫하는 사람들도 있었다는듯. 이후 블레이즈에 입단하면서 좀 단정하지 않아보인다는 것과 머리를 원없이 길러봤으니 이제 짧게 하고 다녀도 되지 않겠냐며 머리를 짧게 깎게 되었다고 하는데 머리를 깎은 뒤의 모습은 의외로 평범해서 많은 팬들이 아쉬워했다.
  • 아주부에서 CJ 블레이즈 팀의 방송이 나올 때 안경을 끼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는데, 본인말로는 라식을 했다고 한다. 근데 프로게이머하면 다시 눈이 나빠지지 않을려나
  • 윈터폭스에서 CLG로 이적한 포벨터의 AMA에 따르면 wfx가 CJ를 나온 건자 영입을 시도했으나 더이상 프로를 안 한다고 거절했다고 한다. 재능에 비해 정말 아쉬운듯(...)
  1. 前 아이디 Weezy.
  2. 실제로 건자가 두번 나왔던 은밀한 개인교습사이에 서폿의 와드위치도 좀 바뀐것이 보일것이다.
  3. 이건 아마추어시절에 와드위주로 템을 산 것도 영향이 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