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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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비교적 젊은 시절부터 이마에 검버섯이 있었던 고르바초프[1]

주로 나이를 많이 먹어 늙은 사람의 피부에 나타나는 거무스름한 얼룩. 얼굴을 비롯하여 손 등 다양한 부위에 발생한다. 늦으면 40대, 빠르면 20대부터 발생하기 시작한다. 검버섯이라는 용어 자체는 전문 의학적 용어라기보다는 검게 보이는 여러 피부병변을 같이 이르는 말이다. 기미, 주근깨, 지루각화증 등 다양한 피부병변에 의해 나타날 수 있다. 저승꽃이라고도 한다.

Black Mushroom이 아니다
버섯은 더더욱 아니다

2 상세

검버섯은 일종의 지루성 각화증으로, 30세 이후부터 진행하기 시작한다. 평소 점인줄 알도록 조금씩 발생하다가 노화가 진행되면서 현저하게 그 윤곽을 드러내는 것이 특징이다.
피부에 있는 당과 단백질의 결합으로 발생하며 연령이 증가하게 되면 피부에 있는 당과 단백질이 결합해 갈색 검버섯이 증가한다.
주로 햇빛을 받는 안면, 두부, 사지에 많이 생기며, 자외선에 피부가 오래 노출되면 피부 각질이 굳거나 세포가 국소적으로 과다 증식해 검버섯이 생기게 되는 피부양성종양이며, 악성종양과의 관계가 의심되기는 하나 명확하지 않다.

발생 원인은 유전적인 원인, 노화, 자외선[2]이다. 검버섯은 우성유전으로 가족이나 형제중 검버섯이 있을 경우 본인도 생길 확률이 높다. 2016년 독일의 한 연구팀이 대기오염물질에도 원인이 있음을 밝혔다.

잘 알려져 있진 않지만 식물의 잎에서 발생하는 검은 반점도 검버섯이라고 할 수 있다.

3 치료

  • IPL(Intense Pulsed Light, 다파장 레이저 또는 광선치료법)
넓은 파장대의 복합적인 빛을 통한 치료법이다.
  • 레이저 토닝 : 단일파장으로 이루어진 빛으로, 한 가지 피부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
  • A2PL : 여러 파장의 빛을 피부에 도달하게 하는 치료 방법으로 여러 가지 피부 병변을 동시에 치료 할 수 있다.
  • 비타민 C 투여 : 전기 이온영동기기를 이용 피부에 비타민 C흡수를 증가시켜 색소 침착을 제거하는 치료방법이다. 검버섯을 포함한 색소질환에 효과적이다.
  • 두꺼운 검버섯의 경우 화학적 박피술 또는 박피용 레이저로 없애거나 CO2프랙셔널 레이저를 사용하여 치료한다.

4 치료 시 주의 사항

  • 시술 부위는 하루 정도 물이 닿지 않도록 해야하며, 세안은 시술 후 3일 정도 지나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
  • 재생연고를 하루 3번, 세안 후 발라준다.
  • 색소 침착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한 달 가량 치료 부위가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가리거나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5 예방 방법

6 검버섯이 특징인 인물

6.1 실존 인물

6.2 가공 인물

  1. 대한민국에서는 농담조로 저 검버섯이 한반도 모양이라고 알려졌었다.
  2. 다만 자외선과의 상관관계는 명확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