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츠노 세이메이

음양사
게츠노슈시리노슈인외존재
게츠노 세이메이게츠노 크리스텔시리노 도만게도우마루안텐마루판데모니움


chara_62.gif

은혼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도리카와 히카루[1]. 캐릭터의 모델은 아베노 세이메이.

게츠노 크리스텔의 오빠. 음양사 집단 '게츠노슈'의 수장으로 게츠노 가문 역사상 최강의 음양사로 유명하다.결코 안경 벗은 이토가 아니다

현재 에도 거리 이곳저것에 자신의 힘으로 조종하는 수많은 식신을 뿌려놓고 거리의 평화를 지키고 있다. 이것 때문에 평소에도 상당한 힘과 정신력을 소비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긴토키 일행 앞에 나타났을 때 손가락 한번 튕겨서 진수성찬이 차려진 밥상을 소환하는 등 비범한 모습을 보인다.

음양사로서 경쟁자 입장이었던 '시리노 가문'[2]과 화해하는 것을 계기로 동생 게츠노 크리스텔을 정략결혼시키고 음양사로 복귀시키려고 했다. 하지만 게츠노가 아나운서를 그만둔 것과 원하지 않는 결혼 생활 때문에 괴로워하는 걸 보고 자신이 잘못했음을 깨달아 결혼이니 화해니 파기한 다음 처가로 다시 데려와 아나운서로 복귀시켰다.

그래서 시리노 가문에서 앙심을 품고 게츠노의 일기예보가 빗나가게 저주를 걸고 있으며 세이메이는 원기옥 주술로 저주를 필사적으로 막고있으나 한계에 달하고 있다.

여동생을 위해 에도 전역에 퍼뜨렸던 힘을 집중시키자 그때까지 내가 너보다 강하다고 자신만만해하던 전 남편을 기겁시킬 정도의 힘을 보여주기도 했다.

사카타 긴토키시스콘, 여동생 모에라고 부를 정도로 동생을 생각하고 있다.시스터 프린세스도 해본 것 같다 여동생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자신을 희생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게츠노 아나운서를 좋아하는 긴토키는 이 사람을 계속 형님이라고 부른다. 물론 세이메이 측에서는 "너를 크리스텔의 남편으로 삼겠다고 허락한 적 없거든!!" 이라며 거절 중. 하지만 긴토키의 실력이나 인간성은 인정하고 있다. 그래서 동생 남편은 안 되도 내 친구는 허락해주마... 라고 하니 긴토키 왈, "됐거든요."

스파이더맨의 팬인 듯하다. 다만 히로인인 메리 제인 왓슨은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는 듯... 세이메이는 원래 TV에 게츠노 아나운서가 나올 때마다 가문 사람들을 시켜서 DVD로 녹화를 하는데, 한 번은 전날 스파이더맨을 녹화한 탓에 DVD 용량이 꽉 차서 여동생이 나온 걸 녹화할 수 없게 되자... "스파이더맨에서 히로인 나오는 부분만 삭제해! 그 년 은근히 짜증나!"라고 발언하기도... 역시 샘 레이미판 메리 제인은 한국이나 일본이나 밉상으로 생각하나보다.

여담으로, 이 작품의 흔치 않게 전투력이 불분명하지만 어쨌든 먼치킨인 캐릭터. 일단 긴토키를 환술로 난처하게 만들 수준의 주법을 부리는 시리노 도만이 부적을 103개 정도 다룰 때, 이 남자는 1562장을 한꺼번에 다루었다. 작중에서 보이는 모습을 보면 음양술만으로는 작중 최강자일듯. 전투력은 애매하지만 긴토키보다는 강할 것으로 예상된다.[3]
  1. 같은 작품의 미나미토 스이와 동일 성우.
  2. 게츠=궁뎅이, 시리=엉덩이(가오(얼굴) 즈라(쌍판)정도의 차이. 의미는 같다.)
  3. 참고로 말하자면 이 자가 부리는 식신은 꽤나 강해보이던데 일방적인 식신은 가구라보다 약한 모양인듯 하다. 그도 그럴듯이 식신대결 중 꽤 무게있어 보이는 식신이 가구라에 몇 대 맞고 뻗었기 때문이다. 이자는 주법은 뛰어난듯 하나 체술은 그다지 뛰어난 편은 아닌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