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은 이곳으로 연결됩니다. 이나즈마 일레븐의 등장인물에 대해서는 젤(이나즈마 일레븐)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1 화학

gel. 젤이라고도 한다.

젤리 등의 '분명 고체 같은데 물컹물컹하고 부들부들 거리는 무언가' 등이나, 헤어젤처럼 '분명 액체인데 짜서 모아두면 흐르지도 않고 물컹물컹한 것들' 을 칭하는 말.
실제로는 위처럼 콜로이드 용액이 굳어진 것이므로 보통은 액체상이 된다.

더 정확하게 이야기하자면 분산되어있던 입자(sol)가 망상구조를 이루며 굳어진 것을 의미하며 이때 고체인 부분을 제외한 공간을 물이 채우고 있으면 하이드로겔(hydrogel), 공기가 채우고 있으면 에어로겔(aerogel), 유기용매가 채우고 있다면 오가노겔(organogel)이라 부른다.

젤을 공기 중에서 건조하되 다공성 망상구조를 어느정도 유지하게 한다면 제로겔(xerogel)이라 부르게 된다.

일상 생활에서는 두부, 푸딩, 묵 등 식품에서 볼 수 있느며 넓은 의미에서는 생물 자체가 졸과 젤로 이루어진 형태이다.

일반적인 고체와 다르게 젤은 여러가지 특이한 물성을 보여주며, 우리 삶의 정말 다양한 영역에 활용되고 있다.

2 게일

가끔 한국어 번역된 일본 RPG 게임에서 게일을 이 단어로 번역할 때도 있다.

3 헌터x헌터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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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x헌터의 등장인물로 헌터 십이지 중 한 명으로 의 자리를 맡고 있다.

상반신의 노출도가 높은 드레스를 입고 있으며 팔이 뱀처럼 변하는 넨능력을 쓴다. 대놓고 파리스톤 힐에게 "아무도 널 뽑지 않아"란 발언을 하고 적대감을 드러내는 등 파리스톤을 엄청 싫어하는 듯. 쥐랑 뱀이 친할 리는 없겠지만

첫등장했을 때는 뱀을 연상시키는 징그러운 인상이었지만 토가시 캐릭터스럽게 지금에 와서는 미인으로 탈바꿈했다.

차기 회장 투표 지지율은 1차 투표에서 순위권 밖, 2차에서는 3표를 얻어 십이지 중 7~8위[1](전체 20위), 의도적으로 표를 낮춘 멤버들을 뺀다면 10~11위 정도에 해당한다. 4차 선거에서 상위 16인에 들지 못해 후보에서 탈락.

암흑대륙 편에서 포이즌 헌터라는 것이 밝혀졌고, 검시관이자 약제사로서 산비카 노튼(회장투표 16강에 올랐던 여의사)와 함께 상륙 후의 방역 대책 매뉴얼을 만들고 있다.

359화에서 치들을 제외한 다른 십이지 여성진, 긴타, 산비카 노튼 및 몇몇 인물들과 함께 암흑대륙으로 향하는 것에 논의. 이때 노부 대신 수송을 도와 줄 넨 능력자 '토카린'을 보고 속으로 귀엽다고 만지고 싶어한다.[2]

애니판 모습은 눈썹이 없는모습과 5:5로 길게 늘어뜨린 장발의 머리스타일을 보자면 모나리자가 연상되기도 한다.

4 ZEro-Length La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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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펠링이 ZELL이라서 젤이라고 읽는다. 수직이착륙과는 달리 전투기 외부에 로켓 추진체를 장착하고 그 추진력으로 이륙하는 시스템. 특정 공항의 활주로만 파괴되었다거나, 적의 공항공격을 피하기 위해서 여러 곳에 분산배치해두었다가 활주로가 없이도 그자리에서 발사시킨다거나 하는 등의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활주로가 없는 상황이니 비행기가 1회용품이 되는거 아니냐 생각할 수도 있으나, 다른 공항이나 회수가능한 곳에 착륙하면 되기 때문에 딱히 한번 쓰고 버리자는 목적으로 만든 것은 아니었다.

문제는, 공중으로 날아가는건 비행기지 지상이동용 차량이 아니기 때문에, 이륙지점에 트레일러가 고스란히 남았고, 원래는 이륙에 필요한 랜딩기어도 없애려고 했는데 이렇게 하니 불시착에 가까울 정도로 착륙이 너무 어려워져서 랜딩기어가 다시 붙었기 때문에 무게 감소 효과가 사라졌고, 분산배치를 하면 비행기의 관리가 너무 어렵다는 문제, 착륙후 정비 등을 위해서는 아무래도 공항이 필요하고 그러면 그냥 활주로를 쓰는게 낫지 않나? 라는 의문, 무엇보다 수직이착륙기가 현실화되면서 프로젝트가 폐지되었다.
  1. 2차 투표에서 진 프릭스의 득표가 미지수이기 때문에 정확히는 알 수 없다.
  2. 정작 토카린은 겔이 자기 자신의 모습을 귀엽다고 여기는 것을 모르고 갤이 통통한 자신과 반대인 마른 스타일의 미인이라 창피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