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또는 아주 먼 옛날에 존재했던 종족. 고대종이라는 설정이 붙는다면 그 종족은 이미 멸종해서 사라졌거나 극 소수만이 생존해 있는 경우이다. 가끔 멸종하지도, 소수만 남은 경우도 아니지만 세계/속세에서 모습을 감추었다는 설정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 고대종만의 특징, 고대종만의 특별한 힘, 로스트 테크놀러지 등이 덤으로 따라오는 경우가 많다.
이 페이지는 디지몬 시리즈의 고대종에 대해 다루고 있다.
1 개요
디지털 월드의 초창기에 살았던 디지몬들. 이후 디지털월드가 큰 격변을 겪으면서 거의 다 멸종되었고, 극소수의 후예만이 미래의 디지털월드의 위기를 지키기위해 캡슐 진화와 함께 봉인되어 전해내려져 왔다.
가장 큰 특징은 진화의 폭이 좁은 대신 캡슐 진화를 할 수 있다는 것과, 오버라이트가 격심하다는 것.
캡슐 진화에 대해서는 항목 참고.
2 오버라이트
디지몬은 감정이 변화할 때 데이터를 고쳐쓰게 되는데, 이를 오버라이트(overwrite - 덮어쓰기)라고 한다. 고대종들은 현대의 디지몬에 비해 오버라이트가 불안정하고 거칠었으며, 따라서 감정 변화도 격렬한 편.
이 격렬한 감정 변화로 인해 육체 데이터에도 영향을 끼쳐, 분노나 슬픔, 투쟁심 등이 폭발적인 힘을 이끌어낼 수 있다. 하지만 CD나 DVD가 일정 횟수 이상 덮어쓰면 기능을 상실하듯, 고대종 역시 격심한 오버라이트로 인해 수명이 짧다.
알포스브이드라몬의 성스러운 오버라이트 알포스는 "지키고 싶다"는 감정이 근원이며, 이런 제한에서 자유롭다. 자세한 사항은 알포스브이드라몬 항목 참고.[1]
3 종류
3.1 설정상으로 고대종인 디지몬
고대에 존재했다고 전해지는 디지몬. 따로 부각되는 경우는 좀처럼 없다.
3.2 고대종 디지몬의 후예
말그대로 창세기에 살았던 존재들의 후손들. 캡슐진화는 이 디지몬들과 관련이 있으며 당시의 조상들과 거의 생김새 차이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