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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X헌터의 등장인물로 구판의 성우는 토리우미 코스케 / 최한. 리메이크판의 성우는 텐진 히데타카 / 이상헌.
그리드 아일랜드의 플레이어 중 한 명으로 곤과 키르아와 협력했다. 이 사람도 프로 헌터.
넨 능력은 캣 엠퍼러 타임 고릴라 모습의 넨수 2마리를 만들어 내는 것으로 각각 화이트 고레인(白の賢人)과 블랙 고레인(黒の賢人). 화이트 고레인은 하얀 고릴라, 블랙 고레인은 검은 고릴라이다.
화이트 고레인은 술사인 고레이누 자신과 화이트 고레인의 위치를 뒤바꾸는 능력을 가지고 있고, 블랙 고레인은 지정한 상대방과 블랙 고레인의 위치를 바꾸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딱 봐도 유용해보이는 능력으로 레이저(헌터×헌터)도 "좋은 능력이니 소중히 해라"는 소리를 했었다. 게다가 레이저와의 대결 종목이 피구였기 때문에 상당한 도움이 됐었다.[1]
다만 나중엔 본인이 공에 맞아 뻗어버렸다.
화이트 고레인과 자신은 공에 맞았지만 블랙 고레인은 아직 맞지 않았기 때문에 다시 일어나서 소환하면 계속 뛰게 할 수는 있지만, 자동 조작이 아니라 직접 조종하는 형태였기에 그 정도로 넨을 회복하는 건 시간내엔 무리라 결국 1타 2피로 아웃된 셈.
넨 능력은 그렇다쳐도 하필 넨수의 모습이 '고릴라'(…). 일단 본인의 이름과 얼굴부터 시작해서 넨 능력에 반영되는 취향까지, 이 양반도 훌륭한 고릴라 라인.
그리드 아일랜드 편에서 나온 바에 따르면, 대부분이 팀플레이로 게임을 공략하는데 반해 고레이누는 솔로 플레이를 함에도 곤x키르아x비스케 팀과 동일한 기간에(비록 이 팀은 개인 수련에 시간을 더 많이 썼지만) 지정 포켓카드를 50개 이상 모았으며 몇몇 장면에서 빠른 두뇌회전을 보이고 위에서 얘기한 넨 능력 등 헌터로서의 기본적인 능력은 수준급으로 보인다.
거기다가 상황판단력도 빨라서 겐스루 일행을 감시하는데 일조하기도 했다.
체즈게라 일행이 철수하고 바테라에게 위약금 조로 40억을 받지만 곤 일행 세 명에게 10억씩 나눠주었다.[2] 그리고 체즈게라 일행에게 받은 지정카드도 전부 곤 일행에게 넘겨주어 대인배 인증을 마쳤다.
본편에서의 등장은 그리드 아일랜드로 그치는가 싶더니 320화 부근에 네테로 회장의 장례식겸 투표장에 참석하였다. 그리고 324화에 곤의 병문안을 왔다.
2ch에선 여러가지 소잿거리가 되고 있으며, 한국의 통파 부회장설과 마찬가지로 여러가지 패러디가 나오고 있다.
스토리상 보인 면모로 인해 컬트적인 인기를 얻고 있었는데 '고레이누X피트X곤육몬'[3]이란 동인지에서 고레이누의 넨 능력 발동 조건을 가장 사랑하는 동물인 고양이를 만지지 못하고 고릴라 밖에 만질 수 없는 제약을 건 대신에 사랑스러운 고양이과 동물에 한해서는 무적이 되는 '캣 엠페러 타임(고양이과 절대 시간, Cat Emperor Time)'이란 것으로 등장시키며 일종의 필수요소캐릭터로 급이 올라갔다.
고작 동인지 하나 나온 것 뿐인데, 고레이누의 이명은 '캣 엠페러'로 고정되었고 여러 짤방의 필수요소로서 출연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