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아 조르딕

(키르아에서 넘어옴)
조르딕 가문
마하지그제노실버키쿄우
이르미미르키키르아아르카카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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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구작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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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이크 애니메이션

キルア=ゾルディック Killua Zoldyck[1][2]

만화헌터×헌터》의 주인공 4인방 중 한 명. 성우는 구작 미츠하시 카나코, 신작 이세 마리야. 한국판은 구작, 신작 둘 다 지미애.

1 개요

  • 나이: 12세
  • 생일: 7월 7일
  • 혈액형: A형
  • 신장: 158cm
  • 체중: 45kg
  • 출신지: 파드키아 공화국
  • 넨 계통: 변화계
공식 매뉴얼 패러미터정신력기술신체능력기이함(기발함, 기교)지능
매뉴얼 1(헌터 시험 편)122022
매뉴얼 4(그리드 아일랜드 편)233322
매뉴얼 5(키메라 앤트 편 1)344333
매뉴얼 7(키메라 앤트 편 2)444434
우리 집은 대대로 암살자 집안이야. 가족들 모두...

그 중에서도 나에 대한 기대가 엄청 컸던가 봐.
하지만 난 싫거든, 남이 정해준 인생 같은 거.

전설의 킬러 집안 조르딕 가문의 셋째 아들. 조르딕가의 유서 깊은 역사에서도 단연 최고의 재능으로 여겨지는 엘리트이다. 작중 엄청난 실력자인 할아버지 제노 조르딕이 극찬할 정도. 때문에 키르아의 의사와는 관계 없이 어렸을 적부터 지독한 수행과 암살 교육을 받는 등 사람을 죽이는 것이 일상인 환경에서 자랐다.

하지만 그러한 생활에 염증을 느낀 키르아는 엄마둘째 형을 찌르고 집에서 도망치듯 나오게 된다. 정작 어머니는 자신을 찌를 정도가 되었다고 기뻐했다. 그리고 그가 향한 곳은 헌터 시험장. 그곳에서 곤 프릭스, 레오리오 파라디나이트, 크라피카와 만나 친구가 된다.

특히 동갑내기인 곤 프릭스와 매우 절친한 친구사이이며, 상부상조하며 서로를 매우 든든하게 여기는 관계이다. 하지만 정확히 말하면 곤이 분노 조절을 못하거나 위험에 처했을 때 거의 일방적으로 도와주고 제어해 주는 일이 많은 편. 애초에 키르아가 없었다면 그리드 아일랜드나 키메라 앤트 편 등 거의 모든 상황에 걸쳐서 곤이 난처했을 상황이 한두 번이 아니다. 다만 최근에는 각자의 사정으로 서로 떨어진 상태이다.

참고로 원작에서는 거의 경어를 사용하지 않으며 기본적으로 다소 삐딱한 말투이다. 제대한 예의를 갖춰서 말을 하는 경우는 '정말로' 손꼽을 수 있을 정도. 상대가 호호백발노인이라도 가차없다. 일본어와 우리말의 차이를 고려하더라도, 99.9% 는 거의 그냥 반말이라고 보면 된다.[3]

치켜올라간 째진 눈매가 특징이며, 개그 장면에서는 가끔 고양이화 된다.[4] [하지만 작중에서 고양이 눈이라는 평은 크라피카가 받았고 키르아는 그리드 아일랜드 편에서 여우눈이라고 불린적이 있다.]

2 성격

암살자 집안이라는 환경에서 어릴 적부터 자연스럽게 살인을 해왔기 때문에, 살인에 대한 죄책감이 전혀 없다. 심지어는 어깨를 부딪혔다는 이유로 무고한 사람을 죽이기도 했다. 더 이상 하면 죽여서라도 공을 빼앗고 싶어질 테니까 말이야. 하지만 곤과 만난 뒤로는 살인에서 손을 떼려고 노력하며 많이 바뀌고 있다.

자라온 환경의 영향인지 한번 마음을 준 친구들에게는 다정하게 대하지만, 일단 적으로 여긴 상대는 인정사정 봐주지 않는다. 곤과 만나게 된 이후로는 조금 성질이 죽은 듯 하지만 여차하면 순식간의 적의 목을 따는 것은 간단한 듯. 나이가 나이인지라 어린아이 같은 면 억 단위의 돈을 과자값으로 탕진한다든가... 도 있는 편이다.

암살자 집안에서만 지냈기 때문에 가족 이외에 사람들과 관계를 맺을 수 없었고, 그 결과 친구 한 명 없이 지내왔다. 그렇기에 곤이 키르아에게 있어서는 무척 소중한데, '곤 너는 빛이야' 라는 독백에서 알 수 있듯이 키르아는 곤을 대등한 친구 이상의 환상으로 여긴다. 때문에 건강한 친구 관계라기보다는 키르아 쪽에서 일방적으로 곤을 챙겨주고 받아주는 것 같다는 인상이 강하다.

누구에게도 거침이 없고 일견 버릇없어 보이는 태도를 보이지만 의외로 연상의 단호한 태도의 여성키르아 왈 할망구은 상대하기 어려워한다. 비스켓 크루거나 조르딕가의 고참 집사 츠보네 등이 그렇다. 또한 같은 4인방 중 한 명인 크라피카와는 아직까지 다소 서먹서먹한 관계이다. 곤이나 레오리오에 비해 대화도 훨씬 적었고 요크신 시티편에서 크라피카의 복수를 돕는 것을 꺼려했던 것을 보면 마음을 터놓은 친구라기보다는 친구의 친구 같은 느낌이다. 곤과는 나이도 같은데다 항상 행동을 함께 했으며 레오리오는 워낙 타인을 격 없이 대하는 성격이라 누구와도 두루 잘 지내는 편이지만 크라피카와는 이렇다 할 접점이 없었던데다 그렇다고 크라피카가 먼저 남에게 마음을 여는 성격도 아닌지라 친해질 기회가 별로 없었다. 하지만 제넨사의 존재를 알자마자 크라피카에게 알려주고 최근에도 비스케를 크라피카의 동료로 추천해주는 동시에 조언을 해주는 걸 보면 그래도 크라피카를 내심 걱정하고 있다는 것은 알 수 있다.

심드렁하고 건방진 태도, 틱틱거리는 말투지만 기본적으로는 싹싹하고 마음이 약하다. 크라피카의 복수를 도울 생각이 없었다가 마음을 바꿨던 거라든가, 이카르고를 죽이지 않고 살려줬던 일 등에서 그런 면모를 찾아볼 수 있다. 그 미르키에게 고문 받으면서도 별로 치욕을 느끼지도 않았고[5]나중에는 피규어를 부숴버리겠다고 협박하고 전화를 받게 되었을 땐 농담이라고 일단 사과하며 협박이 아닌 부탁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암살자의 면모가 강했던 초반에는 매사에 여유 부리면서도 예민하고 날을 바짝 세운 느낌이었다면, 후반으로 진행될수록 감정의 동요가 잦고 눈물이 많아진 모습이다.

개미 편에서 회장 선거 편으로 넘어오면서 키르아가 조르딕가 내에서 보여준 모습을 보면, 다른 가족들에게는 냉담한 반면에 동생인 아르카 조르딕에게는 유난히 잘해주는 모습을 보여주어 시스콘브라콘? 의혹을 받고 있다. 키르아가 유추한 조르딕가 관계도를 보면 가족 중 키르아가 사랑하는 건 아르카 뿐이다. 제노나 실버는 존경은 하지만 그렇게 살가운 사이는 아니며 키쿄우가 자신을 사랑하는 건 알지만 과도하다고 생각해서 귀찮아하고 있다. 하지만 아르카와의 관계도는 서로 러브러브... 이걸로 시스콘 확정?![6]

다른 형제들에 비해 아버지를 많이 닮은 편인 듯. 일단 유일하게 은발이기도 하고, 고참 집사인 츠보네가 말하길, 키쿄우를 닮은 이르미와 미르키는 아무리 노력해도 정이 가지 않는다고. 게다가 츠보네는 키르아가 「전광석화」로 엄청난 스피드를 내며 이르미를 따돌리자, 미리 도주 경로를 알지 못했으면 추적이 불가능할 정도로 빨라지셨다며 대견함에 눈물(...)까지 보였다.

작품 초기와 비교하면 그때나 지금이나 한결같은 무투파인 에 비해 많이 성격이 유순해지고 성장한 편이다.

도박을 즐기기도 한다. 그런데 아주 잘하는 것은 아닌지 요크신에선 제법 많은 돈을 다 날려먹었고, 그리드 아일랜드 편에서는 특수한 주사위가 사용자에게 해를 끼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서도 '한 번만 더!' 식으로 나와서 비스켓 크루거가 힘으로 저지해야 했다.

자신보다 조금이라도 강한 적을 만나면 상대방의 최상의 컨디션을 가장하여 도망칠 것을 전제로 싸우는데, 이는 형 이르미 조르딕의 주박에 걸려서 그렇기도 하다. 작중 초반부터 수 차례 등장했다. 이 때문인지 상대와의 승률은 최소 50% 에서 70% 정도로 상정하여 싸우려고 하고 있다.[7] 카이토네페르피트의 공격을 받았을 때 옆에서 무작정 분노하며 공격 태세를 취하던 곤과 달리, 네페르피트와의 결투에서 승산이 제로임을 빠르게 판단하고 곤을 기절시켜 함께 도망친 것에서 그런 특징이 잘 드러난다. 하지만 결국 "언젠가 곤이 죽는 걸 지켜보게 될 거야" 라는 비스케의 뼈 있는 경고에 쇼크를 받고 주박을 깨트리는 데 성공한다.

3 능력

3.1 암살 능력

어린 시절부터 익혀 온 암살자로서의 전법도 꽤나 많다.

무음 보행법인 암보, 암보를 응용하여 적에게 잔상을 보여주는 지곡 등의 보법을 사용한다. 네테로 회장에 의하면 어둠의 세계에 사는 자들의 전매특허.

자신의 육체를 조작하여(원리 불명, 넨 아님) 나이프보다도 잘 드는 크고 날카로워진 손톱으로 상대를 베는 공격을 즐겨 한다. 죠네스의 심장을 뽑아낼 때를 보면 아무리 깔끔하게 뽑는다고 해도 상대방의 가슴에 나는 출혈은 불가피한데, 키르아 왈 자기 아버지는 심장을 뽑아낼 때 피 한 방울 안 낸다고(...). 키메라 앤트전에서는 사활이라는 관절을 굽혀 상대에 감아 사지를 파괴하는 기술을 사용하기도 했다.

넨을 배우기 전 시점에서 이미 완력만으로 16톤 무게의 시험의 문을 열 수 있었다.[8] 이 때문인지 8권에서 철로 된 상자는 용접을 해도 비틀면 열 수 있다고 말했다. 기초능력에서 압도적인 핑크스에게 손으로 두 다리를 잡혔을 때 바닥에 손가락을 박고 힘으로 몸을 비틀어 빠져나오기도 했다.

신체적인 특징은 어떠한 독도 통하지 않는 특이 신체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여기에는 독뿐만 아니라 설사약 등의 안 좋은 효과를 가지는 약도 포함된다. 독의 반댓말이 약인 고로 조르딕가 인간은 약이 아예 안 통한다는 소리 온갖 고문에도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전기나 고통에도 잘 견디고 고통에 의해 전투력이 감소하지 않는다. 다만 어디까지나 고통을 잘 견뎌낼 수 있는 것이지 무적은 아니다.

3.2 넨 능력

넨 계통은 변화계. 변화계임이 밝혀지고도 한참동안 기본기만 가지고 싸우지만, 체즈게라에게 렌을 보여줬다가 망신을 당한 이후에 오오라를 전기로 변화시키는 능력을 수련했다. 키르아가 곤에게 했던 말에 의하면 리스크가 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으며 계통에 맞고 실전적이고 응용할 수 있는 능력. 보통 이런 능력을 습득하려면 수 년을 전격을 참는 수행이 필요하지만, 키르아는 집안 형편상, 어릴 때부터 전기고문 따위는 일상적으로 맞고 살아왔기에 수 일만에 터득했다. 능력을 익힌 이후에도 한참동안 전기능력을 사용하지 않다가 GI 최종전에서나 사용하기 시작한다.

다만 전기를 충전하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 단점. 수련시에는 스턴건을 사용했으며, 키메라 앤트전에서는 콘센트를 통해 충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넨 능력에서 부분적인 리스크나 제약은 반대로 전체적인 성능을 향상시키는 수단으로 이용되기도 하니 단점이라고만 할 수도 없다. 거기다 이론상으로는 전기를 공급해줄 수단만 있다면 어느 정도는 넨의 소모를 신경쓰지 않고 싸울 수도 있다는 말이 되는데... 물론 아직 수행량이 적어서 전기의 총량도 적고 빨리 소비해버리는 수준.

전기 능력을 응용하기 위해서 50kg의 특수 강철로 된 요요 두 개를 무기로 사용하며 여기에 전기를 흘려넣어 공격하기도 한다.[9]

선별 방해를 위해 교란 작전을 펼치던 당시에 수련이 부족했기 때문에 원은 쓰지 못하고 넨으로 감지가능한 범위는 57cm 정도로 제한해 이카르고의 벼룩탄에 대항했다. 그 후 신속을 익힌 뒤에 샤와프후와의 전투에서는 전기로 된 원형 영역을 만들어 이 안에 들어오면 죽인다고 위협, 프후에게 타격을 입혔다. 칸무루의 영역을 전체적으로 조금 더 확장해서 구형으로 형성한 듯. 원인지 아닌지는 불분명하나 비슷한 기술임에는 틀림없다. 역시 범위는 57cm 정도로 추정된다.

신체적인 능력이나 판단력 등은 곤을 크게 상회하고[10], 넨 총량만큼은 곤보다 적지만 을 다루는 센스는 가히 천재적이다. 비스켓 크루거는 키르아를 보석으로 치면 사파이어, 그 중에서도 콘플라워 블루라는 가장 높은 등급으로 평했다.

3.2.1 기술 일람

  • 뇌장(雷掌) : 양손에서 전격을 발해 대상을 감전시킨다. 스턴건 정도의 위력을 가지고 있으며 겐스루의 동료에게 첫 사용시 적을 잠시 행동 불능으로 만들긴 했으나 기절시킬 정도의 위력은 없었다.
  • 낙뢰(落雷) : 말 그대로 벼락처럼, 상공에서 적의 머리꼭대기에 고압전류를 꽂아넣는 기술. 역시 아직은 수련이 부족해서 위력은 조금 부족. 몽투투유피에게 잠깐 경직을 걸긴 했다. 공격보다도 빈틈을 만드는 것에 더 특화된 느낌.[11]
  • 신속(神速) : 키메라 앤트전에서 고안한 능력. 전기로 변화시킨 오오라를 육체에 직접 흘려넣어 부하를 거는 것으로, 강제적으로 한계를 초월한 움직임을 낼 수 있다. 이 상태에 들어서면 머리카락이 전기 때문에 보풀이 일어나며, 키르아의 공격에 기본적으로 뇌장의 효과도 깃들게 된다. 두가지 배리에이션이 있다.[12]
    • 전광석화(電光石火) : 전기로 자신의 육체능력을 억지로 강화시킨다. 엄청난 고속으로 움직일 수 있다.
    • 질풍신뢰(疾風迅雷) : 자신의 원(엔)의 범위 안에 들어온 적의 오오라에 반응해, 뇌의 명령없이 미리 프로그램시킨 공격으로 자동으로 반격한다. 덕분에 기존과는 비교조차 되지 않는 엄청난 속도에 의한 움직임을 보여주게 되며, 키르아보다 10배 이상은 강한 몽투투유피가 어떠한 저항조차 못하고 철저히 털렸다.[13][14]

4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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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헌터 시험 편

통파의 설사약 주스를 여러 캔 들이키면서 등장한다. 심심풀이(굉장히 어렵다길래 재미있을것 같아서)로 참가한 헌터 시험에서 동갑내기인 과 만나면서 곤 일행과 자연스럽게 함께 행동하게 되며, 동갑이라는 점 때문인지 곤과 금방 친해진다. 두 번째 시험을 마친 이후 킬러 가문의 자식이며 가출한 것이 밝혀진다. 그리고 곤과 함께 네테로에게 공빼앗기 시합을 하다가 포기하고 화를 식히려고 다른 참가자를 죽이기도 하였다.

세 번째 시험(트릭 타워)에서 , 레오리오, 크라피카, 통파와 함께 시험을 치른다. 시험 중간에 해체범 죠네스의 심장을 가볍게 뽑아내며 위력을 과시한다. 네 번째 시험에서는 홀로 행동하면서도 아모리 3형제를 농락하며 가볍게 시험에 통과.

마지막 시험에서 포클과 싸우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기권패. 하지만 다음 시합 상대인 기타라클의 정체가 큰형 이르미로 밝혀지고 그에 의해 반 강제적[15]으로 시험을 포기[16]한 뒤 집으로 돌아가게 되었다.[17]

집으로 돌아간 뒤에는 둘째 형인 미르키에게 고문을 받았다. 그리고 곤 일행이 조르딕 가에 찾아오자 아버지 실버 조르딕에게 허락을 받고 집을 떠나 곤과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된다.

4.2 천공격투장 편

돈벌이와 수련을 하기 위해 천공격투장을 찾아간다. 곤과 함께 승승장구 하던 중, 즈시를 만나서 뭔가의 기술이 있음을 깨닫게 되고, 200층에 들어가기 위해서 에게 넨을 배운다.

즈시를 인질로 삼아 곤과 키르아에게 승리를 거저 먹으려던 신참헌터 3인방을 역으로 위협하여, 사다소는 리타이어 시키고 기드와 리르벨트는 비겁한 수를 쓰지 않고 정정당당히 싸우도록 한다. 그 후 리르벨트와의 일전에서 채찍의 전기를 이겨내는 내성을 보이며 가볍게 승리한다. 사다소, 기드에게는 부전승을 거둬서 최종 전적 3승 무패. 곤과 히소카가 싸운 이후에 곤의 고향에 함께 찾아가서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찾을때까지 곤과 함께 여행하기로 한다. 그리고 미토가 준 상자에서 곤의 아버지를 찾기위한 키워드 그리드 아일랜드를 알아낸다.

4.3 요크신 시티 편

그리드 아일랜드를 찾아 간 요크신 시티에서는 항상 곤과 함께 행동한다. 처음에는 그리드 아일랜드를 사기 위한 돈을 벌기 위해 천공격투장에 다시가면 안되나? 여러가지 경매에 참여하기도 하고, 도박으로 크게 벌었다가 다 날려먹기도 하고, 벤즈 나이프를 찾았다가 제파일과 만기도 한다.

조건경매의 수배자인 환영여단을 추적하지만 2중 미행에 걸려 붙잡혔다. 노부나가가 곤과 자신을 가둬두고 지키고 있을때, 친구를 위해 자신이 절대 이길수 없는 상대인 노부나가와 싸울 수 있는가를 갈등하는데, 이 장면은 이후 키메라 앤트 전으로 이어진다. 결국 곤의 기지로 노부나가와 싸우지 않고 옆빼기로 아지트에서 탈출. 이때 여단이 찾는 인물이 크라피카임을 깨닫고 크라피카를 도와서 여단을 쫓는다. 크라피카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대신 인질이 되었다가, 단장과의 인질 교환에 응하면서 크라피카의 복수를 도와주는 듯 말린다.

결국 그리드 아일랜드를 사기 위한 돈은 전혀 모으지 못했지만, 곤과 함께 플레이어 시험을 통과하여 그리드 아일랜드로 향한다.

4.4 그리드 아일랜드 편

그리드 아일랜드를 플레이하면서 곤과 함께 게임을 즐기는데 곤에 비해 게임을 잘 아는 모습. 곤에게 전수받은 가위바위보 필승법으로 지정포켓카드를 한 장 얻지만 금새 빼앗기고, 주문카드를 얻기위해 마사드라로 향한다. 그 과정에서 비스켓 크루거를 만나 곤과 함께 단련을 받고, 도중에 헌터 시험 날짜가 되자 잠깐 그리드 아일랜드에서 로그아웃하여 헌터 시험을 치른다. 이 시험에서 자신 이외의 모든 수험자를 첫 시험에서 쓰러뜨리고 그 해의 유일한 합격자로서 프로 헌터 자격증을 얻게 된다. 다시 게임으로 돌아와서 게임을 플레이한다.

겐스루 일행의 클리어를 저지하기 위해서 한평의 해안선을 찾아나선 끝에 레이저와의 피구 시합이 시작되고, 피구 시합에서 공격 시에는 공을 잡는 역할, 수비 시에는 중간의 쿠션 역할로 대활약. 양손이 망가진 끝에 승리를 거머쥔다. 폭탄마와의 싸움에서는 전기와 요요를 이용한 공격을 실험하여 가다듬는다. 손이 다 낫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전기 능력을 사용한 첫 전투를 무사히 치른다.

참고로 이 때, 특수합금 요요가 겨우 50kg가 나간다고 했는데, 키르아의 악력은 최소 16톤이다. 뭐야 디버프? 5톤은 나가야지 게다가 넨을 쓰는 주제에 50kg 요요를 맞고 기절하는 상대는 대체.. 요요에 넨을 실었나보지 뭐[18]

그리드 아일랜드를 클리어 후, 그 때 받은 이동 카드를 이용해서 곤과 함께 진 프릭스를 찾아가려 했지만, 진이 미리 짜둔 계략 때문에 대신 카이토를 만나게 된다.

4.5 키메라 앤트 편

카이토와 함께 NGL키메라 앤트를 조사하러 갔다가 네페르피트와 마주쳐서 피트의 공격을 받게 된다. 이 때 피트의 공격으로 카이토의 팔이 떨어져나가자 분노하여 싸움에 뛰어들려는 곤의 뒤통수를 쳐서 기절시키고 곤을 데리고 도망친다. 이번에는 네페르피트를 쓰러뜨리고 카이토를 구하기로 결심한 곤과 함께 다시 비스케에게 수련을 받는다.

아직 성장 중인 장래가 촉망되는 암살자이기 때문에 자신보다 강한 적과는 싸우지 않고 철저히 승률이 있는 상황에서만 전투를 시도하도록 훈련받았다. 그래서 자신보다 강하다고 판단한 적에 대해서는 본능적으로 도주를 염두해 두고 움직이는 약점이 있었다. 비스켓 크루거에게 이를 지적당한 후 극복하려고 다양한 시도를 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언젠가 너는 곤마저 버리고 도망칠 거니 내일 슈트[19]를 이기지 못하면 곤의 곁을 떠나라"는 비스켓의 말에 패배 후, 곤이 넨을 사용할 수 없는 동안 곤을 지켜주고 곤의 곁을 떠나려고 했다.

그러나 이는 큰형인 이르미가 키르아가 충분히 성장하기 전에 위험한 상황에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머리에 침을 박아 암시를 걸어 놓은 것이었다.[20] 떠나기 전 곤이 잠시동안 넨을 봉인당했을때 키메라 앤트[21]가 공격해 오자, 저항하지 못하고 털리다가 자신의 의지로 암시를 극복하고 머리의 침을 스스로 뽑아버린 후 천재에 걸맞는 뛰어난 전투력으로 원턴킬 해버린다.

그 후 동고르트 공화국에 밀입국, 잠시 곤과 떨어져 선별 방해를 위해 네페르피트의 인간인형을 부수고 돌아다닌다. 약 30시간정도를 쉬지않고 인간인형과 도중에 발에 차인 키메라 앤트(...)를 개발살내던 중 이카르고오르소 남매와 격돌, 이카르고의 벼룩탄과 오르소 남매의 사망유희에 의한 출혈과 이때까지 누적된 피로로 저승 문턱을 밟을 뻔 하다가 이카르고의 도움으로 살아난다. 그리고 이 때 신속(神速, 칸무루)의 힌트를 잡고 한 단계 성장. 거기에 이카르고를 감복시켜 동료로 삼게 된다.

이후 작전개시일까지 곤 일행과 함께 작전을 짜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여러 상황을 예측하다가 왕이 자신을 자해했을 수도 있다는 추측까지 하고 생각지도 못했던 무언가에 도달할 정도까지 깊게 생각하지만 시간이 부족해서 결론을 내리지는 못한다.

왕궁 돌입 후 곤과 함께 네페르피트가 있는 곳으로 향하다가 자기도 모르게 이카르고를 돕기 위해 병사개미 2마리를 순삭한다. 이후 곧장 곤을 따라잡았고(이때 할아버지와 잠깐 마주친다.) 코무기를 살리기 위해[22] 애처로울 정도로 부탁하는 피트에게 코무기에 관한 걸 물으려 하자 곤이 명대사 "내가 묻고 있잖아" 라며 말을 끊었다. 이러고도 내 최고의 친구라고 할 수 있는 거야?

피트는 자기 팔까지 부러뜨려 가며 곤에게 코무기를 살리게 해 달라고 부탁했으나 곤은 카이토를 되살리기 위해 겨우 버텨온 상황에서 생각지도 못한[23] 피트의 모습에 매우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며 기어이 피트를 공격하려고 했다. 하지만 키르아가 옆에서 "그 녀석을 죽이면 카이토는 원래대로 돌아올 수 없어" 라며 진정시켰다. 그러나 곤은 "키르아는 좋겠어... 침착하게 있을 수 있어서. (카이토와)아무 관계도 없으니까"라고 대답했다. 불쌍해. 그 말을 들은 키르아의 표정은 백문이 불여일견.

곤의 곁에서 물러나서 메레오른과 만나서 유피전에 참전. 낙클이 유피한테 달아날 시간을 벌어준 뒤, 낙클 구출 겸 화풀이로 유피를 질풍신뢰로 두들겨팼다. 그러다 전기가 다 떨어지자 전기를 충전하러 잠깐 숨어있다가 키메라 앤트가 된 과 마주쳤다. 팜과 전투를 벌이다 자신의 속마음(자신은 곤을 안심시킬 수도, 편하게 할 수도 없다는 것)을 털어놓음으로써 팜을 제정신으로 돌려놓았다.

이후 토벌대 동료들과 함께 곤이 있는 곳으로 갔고 코무기를 인질로 넘겨받는다. 이때 이카르고는 '키르아는 피트와 싸우다 곤과 함께 죽을 각오로 왔다'고 생각하여 키르아를 두고 혼자 가는 곤을 야속하다고 생각했지만, 키르아는 거꾸로 자신이 붙잡혀 인질이 되는것이 더 큰일이며 코무기가 있는 이상 피트가 배신할리는 없다고 판단하고 있었다.

그러나 푸흐가 왕이 부활 후 기억이 없어진 걸 알자 코무기를 없애버리려고 분신을 보냈다. 키르아는 코무기를 노리는 푸흐를 신속을 써서 지져서 쫓아버린다. 이후 팜과 마주치는데, 푸흐가 피트에게 코무기가 구출됐다고 속이고 피트는 곤을 죽이려고 하는 걸 팜이 천리안으로 보고 알려준다. 키르아는 팜에게 코무기를 맡기고 곤과 네페르피트의 뒤를 따라갔으며, 잠재능력을 폭발시킨 곤이 네페르피트를 으깨버리는 것을 목격한다. 그리고 반작용으로 쓰러진 곤을 데리고 돌아온다.

4.6 회장 선거 & 아르카 편

중환자실에 입원중인 곤을 구할 수 있는 건 아르카 조르딕나니카뿐이라 생각한 키르아는 조르딕가로 되돌아간다. [24] 예전에는 여동생과 사이가 무척 좋았으며, 곤 뿐만 아니라 아르카도 구할 생각으로 온 듯[25]. "내가 왜 지금까지 여동생을 이런 꼴로 방치한 거지? 세뇌 때문인가?" 라고 스스로도 의문을 품으면서 아마 연재 초엔 토가시가 아르카를 이렇게 등장시킬 생각이 아니었겠지 아버지 실버 조르딕에게 여동생을 만나게 해달라고 부탁하고, 실버는 이에 반대하지만 결국 아르카가 있는 곳으로 안내한다.

그러나 곤만 구하고 방을 나가겠다는 당초 약속관 달리, "우리가 30분 안에 이 저택을 무사히 못 나가면 엄마를 죽이고, 무사히 나가면 내 볼에 뽀뽀해 줘"라는 소원을 빈다. 결과적으로 이뤄지는 소원이 1개라면 조건을 달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한 것. 조르딕 가문은 어쩔 수 없이 두 사람을 내보내지만, 대신 외출시 경계레벨 4의 조치를 결정했다. 이것은 키르아의 행동 반경은 자유로이 하되, 말과 행동에 특정 제약을 걸고 집사와 가족이 뒤에 따라붙어 꾸준히 감시하다 그것을 위반할 시 저택 내로 끌고 와서 통금 이탈을 금하는 레벨 5로 강화하는 조치이다. 이 때 키르아에게 걸린 제약은 총 3개로 다음과 같다.

① 허락을 받지 않은 비관계자와의 대화나 물품 거래 등의 접촉 금지
② 아르카에게서 반경 1미터 이상 이탈 금지[26]
③ 아르카의 능력에 대한 절대적 함구[27]

그리고 키르아가 이 제약을 지키기 위한 도우미역으로 지정한 두 집사(고트, 카나리아) 외에 실버 조르딕의 지시로 츠보네, 아마네라는 두 여성 고참 집사가 따라붙게 됐다. 그렇게 키르아가 30분 안에 저택 이탈을 클리어하자 아르카가 떼쓰기로 츠보네에게 요구한 것은 새끼 손가락 손톱. 츠보네는 그것을 아무렇지 않게 뚝 떼서 주고 이제 떼쓰기를 받아줄 사람은 자신이라면서 몸을 숨긴다. 키르아가 제약을 어길 경우를 대비한 보험인 듯하다.

한편, 키르아가 곤을 살린 대가를 자신이 직접 치를 심산임을 눈치챈 조르딕 가문에서는 곤의 부활은 난이도가 높으니 대가도 무시무시할 거라며 두려워한다.[28] 특히 이르미는 '만 단위의 희생자가 발생할 수도 있다,' '이러다 둘 다 죽을지도[29] 모른다'며 히소카에게 아르카 암살을 의뢰한다.[30] 결국 키르아는 내내 삐뚤어진 애정과 욕망을 지닌 이르미, 그저 셋째에게 위험한 것을 배제하고 싶은 키쿄우, 어떻게 해야 싸우면 즐거운 놈들의 원한을 잘 샀다 소리를 들을까만 고민하는 히소카 사이에서 아르카와 나니카를 지키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도망치던 키르아 앞에 이르미 조르딕이 나타나 키르아가 눈물을 흘릴 정도로 잔혹한 조건을 내세웠으나(이르미 조르딕 참조.) 키르아가 아르카의 또 다른 룰을 보여줌으로서 곤에게로 향할 수 있게 되었다. 진작에 보여줬다면 고트와 브시드라 이하, 침인간이 되거나 히소카에게 당한 헌터나 일반인들이 나올 일도 없었을 텐데

이후로는 방해없이 나니카가 곤을 치료하지만, 곤을 치료하고 나오는 병실 밖에서 바로 이르미와 대치하면서 결국 가장 중요한 마지막 룰까지 가족들에게 다 까발려진다. 당장 급한 이르미는 저택으로 도로 날려보냈지만 정신적으로 몰린 상태에서 '이건 다 아르카를 위해서다' 드립을 치며 나니카에게 다시는 나오지 말라고 소리를 치지만, 정작 아르카 본인은 나니카 울리지 말라고 화낸다. 결국 나니카도 자기 여동생이라는 걸 깨달은 키르아는 도게자로 사과한다.

338화에서 회복한 곤을 만나 지난 일들을 사과받고, 아르카를 데리고 여행을 다녀오겠다며 잠시의 이별을 고한다. 왠지 스멜이 크라피카레오리오처럼 꽤 오랜 기간동안 버로우를 할 것으로 보인다. 벌써 2년째다(...). 물론 나루토, 블리치, 원피스가 그랬던 것처럼 몇 년 후에 성장한 모습이 나와 곤과 재회하는 전개가 있을 수도 있다. [31][32]

5 기타

5.1 조르딕가의 후계자 사랑

키르아가 자신에게 암살기술만 지독하게 가르쳐서 이골이 나 엄마 얼굴에 상처를 내고 미르키의 옆구리를 찌르고 가출을 하긴 했지만 조르딕가 측에서는 오히려 키르아를 애정으로 대하고 있다.[33]

초반에 키르아가 가출 후 다시 돌아왔을 때 내린 처벌만 해도 가벼운 고문 수준. 보통 기준으로 생각하면 어마어마한 엄벌 같지만 조르딕가에서 평소에 훈련시킨답시고 하는 고문을 생각해보면 솜방망이 수준의 처벌이다.[34] 게다가 실버 조르딕은 자신이 점찍어놓은 후계자인데도 다시 집안을 나가는 것까지 허용해줬다. 어차피 자기 아들이니만큼 다시 돌아올거라고 했지만..

엄마 쪽은 키르아가 자기 목숨을 가지고 협박해도 멋지다고 좋아하니 뭐 말할것도 없고(...). 아빠 쪽도 내심 키르아를 굉장히 신임하고 있다. 이르미에게도 비뚤어진 방향이지만 브라콘수준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나중에 히소카가 멀리 있는 키르아를 바라보며 확 해치워 버릴까?[35]라고 하자, 어마어마한 살기를 발산하였다. 조르딕가 출신 치고는성격도 밝아서 그런지 가문 내에서 고기방패의 위치나 다름없는 집사들에게도 스스럼없이 대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고트나 카나리아도 키르아를 매우 좋아하고 있다.

이처럼 키르아에게 집중되는 편애의 특수함은 그 외양에서부터 쉽게 드러나는데, 실버와 키쿄우의 자식들은 키르아를 제외하곤 모두 흑발에 키쿄우를 닮아있으나 유독 키르아만큼 은발에 실버를 많이 닮아있기 때문이다. 형제들 중에서도 (자기 취향에만 빠진 씹덕인)미르키를 제외하면 이르미, 아르카, 카르트 모두가 키르아에 지나치게 집착하고 있다고 보아 무방한 상황이다.

더군다나 아버지인 실버 조르딕의 편애는 공공연하고, 어머니인 키쿄우 역시 막내인 카르트가 콩가루 집구석을 가출해 어디서 굴러먹던지도 알 수 없는 곳에서(사실 친정이지만) 기어나온 불손한 건달 집단에 가입해서 깡패질을 하는데도 오로지 키르아의 일거수일투족에만 관심을 기울인다. 심지어 키르아 일편단심인 고트와 카나리아 등의 집사 파벌을 직속으로 두고 있는 제노 조르딕 또한 손자인 키르아에게만 무르게 대하고 있다는 관계도도 공개되었으니 극소수를 제외하면 가문과 고용인들 모두가 키르아 바라기라고 보아 무방할 지경.

사실 야생의 맹수들 세계에서도 이와 같은 양상이 이루어지는 편인데, 흑사자처럼 특유의 외모와 함께 태생적으로 강인한 힘을 지닌 개체는 집단에서 대를 이어 권력과 인기를 독차지하는 것이 좋은 예가 된다. 조르딕 가문의 아이들이 각자 실력은 뛰어날지언정 모친을 크게 닮아 정통을 이을 후계자감으로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여겨지는 반면 키르아는 친구 따라 밖으로 나돌지언정 부친의 품격을 이을만한 존재라고 모두가 암묵적인 인정을 하고 있는 셈.[36]

실제로 키르아는 가족들과 웬만한 친분은 유지하고 있으며 이르미도 미워할지언정 죽이는데는 망설이는 편이고, 아르카의 목숨과 관련된 일이라면 매우 매서워지는걸 보면 실버를 닮아가는걸지도 모른다.

5.2 키르아의 암살수행

헌터x헌터의 작중 키르아의 입으로 전해지는 본인의 암살수행 목록. 다만 본인의 기억력이 애매하고 토가시도 막 쓰는 느낌이므로 나이의 정확도는 의문.

  • 3살때부터 목숨을 건 미행놀이를 해왔다. 애한테 뭘 시키는거야 [37]
  • 6살땐가 7살 즈음에 다트 1440점을 맞추는게 수행의 시작이었다.. [38]
  • 6살때 즈음에 돈 한푼없이 아빠에게 쫓겨나 천공격투장에서 2년 걸려 200층까지 도달했다. [39]
  1. 키르아의 영문 표기는 Killua. 원 일본판에서도 천공격투장 편에서 그의 이름이 알파벳으로 이렇게 표시된 것이 나오며, 서양판에서도 이 이름으로 나왔다. 이 로마자 표기를 기준으로는 '킬루아'가 맞는 표기다. 덤으로 조르딕 또한 '졸딕'이 맞는 표기.
  2. 위 주석의 내용에 이견 있음. 일본인이 만든 작품에서 영어 표기를 들어서 '킬루아'가 맞는 표기라는 건 생각해볼 일이다. 그대로라면 Park Chan-ho의 올바른 표기는 '팩 챈호'인가? 애초에 朴을 영문 표기할 때 왜 Park이라고 쓰는가 하면 그게 서양인이 보기에 '사람 이름 같아보여서', '그냥 옛날부터 그렇게 써서'라는 게 이유이지 다른 거 없다. Killua라는 표기는 그저 서양인이 보기에 좋은 표기일 뿐이며, 한국어 번역에 참고할 것은 못 된다. 게다가 키르아 형제 이름에 끝말잇기가 포함되어 있는 점(미르르아)을 감안한다면 역시 '킬루아'가 아닌 '키르아'가 작가의 의도에 부합하는 번역임을 알 수 있다.
  3. 물론 하대는 아니다. 단지 경어가 아니라는 이야기. 정발본 구판에서는 반말도 대부분 존댓말로 번역해버려 본의 아니게 예의바른 소년이 되어 버렸으나, 최근에 발매되고 있는 헌터X헌터 신장판에서는 이러한 번역 오류가 거의 수정되었다.
  4.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아버지인 실버 조르딕은 요크신 시티에 등장했을 때, 잠깐 나온 부분이나 마치 사자와 같은 대형 고양이과 맹수의 분위기를 풍기는 눈을 보여줬다.
  5. 물론 키르아 입장에서 이 고문이란게 가렵지도 않은 수준이긴 하다. 다만 가출할때 형을 찌르고 나갔기 때문에 좀 미안해서 맞아준것.
  6. pixiv의 경우 아르카를 안고 있는 그림이 태반이 되어 버렸다.
  7. 20권의 작전 설명에서 언급.
  8. 말이 16톤이지 정말 말도 안되는 수치다. 훈련 내용이 횟수는 수천번이지만 50kg도 안되는 체중으로 하는 팔굽혀펴기 정도에 딱히 무거운 물체를 드는 훈련도 하지 않는다.
  9. 이 요요는 키메라 앤트화 된 팜과 교전을 벌이다가 파괴당했다. 이후 다시 등장할지는 미지수.
  10. 다만 신체능력의 경우 설정집의 내용도 그렇고 후반에 들어가서 거의 비슷한 수준의 수련을 하였으니 곤도 낮지는 않다.
  11. 방출계의 능력이 섞여있는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는데, 그렇다기 보다는 전압차이때문에 땅으로 향해서 떨어지는 번개를 생각하면 될듯. -그러면 양전하는 어디로...-
  12. 참고로 작가와 마법선생 네기마!의 작가인 아카마츠 켄과 친해서 키르아와 네기마의 주인공인 네기 스프링필드가 똑같은 기술을 쓰자고 이야기 했다고한다. 네기마를 보면 키르아와 똑같은 기술을 쓴다.
  13. 다만 몽투투유피가 워낙 아우라 총량이 많고 강력한 육체를 지녀 타격은 거의 주지 못했다. 속도로 농락했지만 데미지는 아직까지는 형편없는 수준.
  14. 그런데 자신보다 10배는 강한 유피보다 빨리 움직였음에도 불구, 키르아는 근육통은 물론 어떠한 데미지도 입지 않았다. 마찬가지로 강제적으로 빨리 움직이되 며칠간 근육통에 시달리는 환영여단의 샤르나크와 비교되는 부분. 하지만 샤르나크는 강제적으로 속도를 높이는 것 뿐만 아니라 인식한 상대를 쓰러트릴 때까지 파워와 오오라까지 비약적으로 상승하므로 「신속」과 비교, 판단하기엔 무리가 있다.
  15. 이때 이르미의 말 중 승산 없는 적과는 싸우지 말라는 말이 결정타였다.
  16. 레오리오와 싸우려던 보도로를 뒤에서 죽였다
  17. 덕택에 마지막 시험을 제대로 치루고 헌터 자격을 딴 것은 한조와 히소카 둘 뿐.
  18. 다만 그 크기에 50키로라는 점도 있고 원심력을 이용해서 공격하는등 시전자의 힘을 합한 충격량은 악력과 충분히 비례한다. 거기에 단순한 악력이나 힘에 비해 무기는 더 적은 무게가 나가야 하는게 맞다. 당장에 쌀 40kg를 들 수 있는 성인 남성이 40kg의 무기를 자유자재로 다루는게 가능한지를 생각해보자. 물론 그걸 감안해도 톤 단위로 노는 키르아가 고작 50kg 밖에 안되는 무기를 다루는건 조금 차이가 심한건 사실이긴 하다지만 작중에서도 이미 곤이나 크라피카 레오리오가 몇키로를 주렁주렁달고 드래곤볼식 수련을 하게되자 톤단위의 문을 열 수 있었던걸보면 별 오류는 아닐 가능성도 충분하다.
  19. 키메라앤트 토벌대의 자격을 걸고 곤이 낙클과 수행하고 있을 때.
  20. 324화에 따르면 이 침을 실버나 미르키도 알고 있는 것으로 보아 이르미의 독단이 아니라 가족간의 협의 혹은 동의 하에 키르아에게 박은 것으로 보인다. 미르키의 말에 의하면 가족들과는 사고방식이 달라서 침으로 교정한 것이라 한다. 하도 중2병이라 설쳐서 그렇다 카더라 넨도 키르아 빼고 배웠다.
  21. 곤과 자신에게 원한을 가지고 있는 키메라 앤트 라모트였다.
  22. 코무기의 상처는 위급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네페르피트는 닥터 브라이스를 해제할 수 없었다.
  23. 키메라 앤트 편 초반에 카이토가 걱정했던 '만약 키메라 앤트 중에도 동료를 생각하는 녀석이 있으면 어쩔래?' 이 말대로 됐다. -물론 동료는 아니지만-
  24. 이 때 시험의 문을 5까지 열었다고 한다. 이전엔 3까지 열었으니 힘이 4배(64톤) 증가한 셈.
  25. 키르아 본인이 "아르카를 구할 수 있는 건 나 뿐이고, 곤을 구할 수 있는 건 아르카 뿐이야."라고 말했다.
  26. 안 보이는 데서 어겼다. 키르아가 비행선을 운전하면서 뒤켠에 아르카를 재워뒀는데, 그 간격도 아무리 봐도 1m는 훌쩍 넘어간다. 전광석화로 튄 시점에서 사실상 잡혀갈 각오를 하고 될대로 되라는 심산인 듯하다.
  27. 이것도 어겼다. 328화에서 키르아가 모라우에게 아르카의 능력을 발설. 어디까지 말했는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키르아의 '가족 전부 죽을 수 있다'는 말과 모라우의 '차별주의자가 알게 되면 기뻐하면서 쓸 것'이란 답변으로 보아 능력의 요점은 다 말한 듯.
  28. 당시엔 뭔가를 고치는 소원의 대가가 없다는 것을 몰랐기에.
  29. 이 말을 들은 히소카와 독자들 모두이 키르아와 곤을 의미한다고 생각했지만 이르미는 자기와 키르아를 얘기한 것이었다. 키르아가 가장 사랑하는게 자기라고 생각했을지도... 다만 이르미는 오랫동안 함께한 사람 목록에는 확실히 들어간다.
  30. 히소카도 키르아와 같이 한 시간이 꽤 되므로 마냥 안전하지 않다.
  31. 혹은 이때를 기점으로 실버 조르딕이 예언했던 그녀석은 내 아들이다. 반드시 돌아온다는 말이 실현되어 전혀 다른 모습으로 적으로 등장할 지도 모른다.
  32. 아르카(나니카)가 어둠의 대륙에서 넘어온 생물로 예측되는 떡밥이 있는 만큼, 어둠의 대륙편에서 여차저차 다시 만날지도 모른다.(...)
  33. 물론 어릴 적부터 고통에 익숙해지게 하기 위해 아기 때부터 전기충격을 주거나 고문을 하고, 목숨을 건 '미행놀이'를 시키고, 애가 6살 때 천공격투장에 무일푼으로 내쫓는 등, 암살수련에 대해서는 암살가의 상식으로 대하고 있다. 키르아가 자기 인생은 자기가 결정하겠다고 했을 때 다들 화내기도 했다고...
  34. 반성이라곤 하지 않는 키르아를 두고 화가 나서 씩씩대는 미르키를 제외하면 죄다 그러려니하는 반응. 심지어 키르아 본인도 고문당하면서 태연스럽게 자고 있다!
  35. 일본어 원어는 성범죄를 저지르는 의미의 '따먹는다'와 목숨을 앗아가는 의미의 '해치운다'가 동의어라서 중의적 표현으로 해석되고 있다.(...)
  36. 암살자를 업으로 하고 있는 가문이다보니 잔혹하기는 마찬가지지만, 적어도 키르아는 이르미나 키쿄우 같은 사이코패스도, 미르키 같은 물질(더군다나 일반인이 공감하기 어려운 취향)에만 집착하는 히키코모리 씹덕후도 아닐 뿐더러 카르트처럼 편집적이고 강박적이기만 한 면모와는 다르게 가족애(특히 실버와 제노에 대한 존경, 경외심과 아르카에 대한 형제애)는 물론이고 곤, 레오리오, 크라피카 등에 대한 진정한 우정(친구를 돕기 위해 진심으로 목숨도 걸었고, 크라피카가 복수심에 살인을 하기보다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기를 바랐을만큼)을 지니고 있어 인간적인 면과 리더로서의 덕목이 (다른 형제들이나 모친 키쿄우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조되는 부분이다.
  37. 헌터x헌터 10권 125p
  38. 헌터x헌터 23권 85p
  39. 헌터x헌터 5권 182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