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바야시 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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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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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디 짧았던 한화 이글스 코치 시절

이름고바야시 세이지 (小林 誠二 / Seiji Kobayashi)
생년월일1958년 1월 22일
국적일본
출신지히로시마 현
학력히로시마 현립 히로시마 공업고
포지션투수
투타우투우타
프로입단1975년 신인 드래프트 4라운드 (히로시마 도요 카프)
소속팀히로시마 도요 카프(1975 ~ 1980)
세이부 라이온스(1981 ~ 1983)
히로시마 도요 카프(1984 ~ 1988)
지도자주니치 드래곤즈 2군 투수코치(2005 ~ 2011)
한화 이글스 1군 투수코치(2016 ~ 2016.04.13)

1 소개

한화 이글스의 코치.

2 선수 경력

1975년 드래프트에서 히로시마 도요 카프에 지명을 받고 입단했다가 1981년에 세이부 라이온스로 이적, 중간계투와 마무리로 활약, 1982년 세이부가 퍼시픽리그 우승을 결정지은 시합에서 마무리로 등판,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는 일명 '헹가래 투수'가 되었다.

1984년에 다시 히로시마로 복귀, 중간계투임에도 불구하고 130과 2/3이닝을 소화하며 11승 4패 9세이브, 방어율 2.20을 기록하며 생애 첫 개인타이틀인 방어율왕을 수상했으며, 동년 일본시리즈에서도 1경기에 등판해 구원승을 기록, 사상 최초로 센트럴, 퍼시픽 양대리그에서의 일본 시리즈 승리를 거둔 투수가 되었다. 허나 1984년의 혹사로 인해 팔꿈치 부상을 입어 1988년 은퇴하였다. 선수 11년간 성적은 29승 15패 20세이브 방어율 3.70.

3 해설자, 지도자 경력

은퇴 후 해설자를 맡았다가 2005년 주니치 드래곤즈의 2군 투수코치를 맡았으나, 당시 감독 오치아이 히로미츠가 2011년 퇴임하자 같이 퇴단. 그러다가 2016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 저번 시즌 투수코치 니시모토 다카시에 이어서 한화 이글스의 1군 투수 코치를 맡게 되었다.

그러다 2016년 4월 17일에 감독의 투수관을 이해하지 못하고 팀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일부 코치의 월권행위라는 비판을 남기고 떠난 시점과 김정준 전력분석코치의 갑질 논란이 일어난 시기가 너무 절묘하게 맞아떨어져서 논란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또한 기사를 쓴 기자가 이경호 기자인데, 이경호 기자는 아이러브베이스볼에서 김정준 코치의 행위를 보도한 바로 그 기자다. 때문에 김정준 코치가 법적 대응 드립을 치자, 팩트로 받아친게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이런 고바야시 코치에 대해 박동희 파워블로거기자는 4월 18일 야시장에서 "한국야구를 우습게 본 것이다", "전쟁 중에 도망간 것이나 다름없다" "한국야구에 다신 얼씬거리지 못하게 해야 한다"는 극도로 주관적이고 논점 일탈적인 해설을 내뱉었다.
이 것은 투수관에 대한 충돌로 인해 일본으로 돌아가게 된 고바야시 코치와 김성근 감독 사이의 쟁점을 흐리는 것뿐만 아니라, 그 동안 한국야구계에 몸담았던 고바야시 코치에 대한 극도의 무례라고 볼 수 있겠다. 생각해보라, 정말로 고바야시 코치가 한국야구를 우습게 보았다면 애당초 한화 코치를 맡았겠는가? 야구팬들 사이에서는 박동희의 이 발언을 번역해서 고바야시 코치에게 알려야한다는 의견까지 나왔다.

결국 박동희 기자는 23일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김성근 감독을 비판하는 칼럼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