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양이란 동물의 발톱[1]
할퀴면 부어오른다. 독이 있는게 아니라 고양이과 동물들의 발톱에는[2] 많은 세균이 존재하고 그로 인해 감염되어 부어오르게 되는 것이다[3]. 사람처럼 끝이 자라나는게 아니라 한층 한층 생겨나기 때문에 고양이를 키우는 집에 가면 발톱이 빠져있는걸 자주 보게 된다. 앞에서 말한 것처럼 전부 빠져나온게 아니라 발톱을 갈다 보니 제일 위의 한층이 떨어져 나온 것.
2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무구
파이널 판타지 2에서 처음 등장한 이래 이후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에도 심심찮게 나타나는 무구.
2에서는 최강의 단검으로 마지막 던전인 판데모니움으로 통하는 길인 제이드의 보물상자에서 얻을 수 있다. 단검 치고는 무시무시한 공격력을 지녔지만 그밖의 특수능력은 보유하지 않았다. 아무래도 다른 무기에 좀 밀리는 기분.
3편부터는 몽크나 가라데가 계열 캐릭터가 사용할 수 있는 손톱 카테고리로 편입되었다. 매번 손톱 카테고리 상위권은 유지하지만 3에서는 지옥의 손톱, 4에서는 드래곤 클로, 6에서는 타이거 팽 등에게 밀려 1위에는 도달하지 못하는 안습한 모습을 보여준다.
시리즈 7편 이후부터는 격투가 계열 캐릭터들이 클로보다는 너클이나 글러브류를 애용하는 탓인지 불참도 잦고 참전해도 성능이 많이 떨어지는 편이다.
X-2에서는 악세사리로 등장, 캐릭터가 빈사 상태일때 공격시 데미지가 9999로 고정되는 사기 능력을 가지고 있다. 디폴트 드레스 중 하나인 거너의 퀵트리거(버튼 연타하는 횟수만큼 평타 공격)와 조합하면 최종 보스도 이걸로 한 대도 맞지 않고 잡을 수 있다. 이런 밸런스 붕괴급 악세사리를 특수한 조건만 만족하면 극초반에 얻을수 있는 점도 장점.
하지만 워낙에 사기적인 특성때문에 인터내셔널 판부터는 얻을수 있는 시기가 재조정되었으며[4] 위의 사기적인 능력도 라스트 미션 합본 버전에서 행동 대기 시간이 크게 늘어나고 버서크 상태로 고정되는 큰 패널티가 붙어서 위상이 크게 추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