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剛田 猛男 / ごうだ たけお
CV : 에구치 타쿠야, 카토 렌(少) / 최낙윤[1], 곽규미(少) / 앤드루 러브(북미판)[2][3] |
실사 영화판 배우 : 스즈키 료헤이[4] |
"좋아해(好きだ[5])..."
다이몬 고로의 순정만화 주인공 ver
이 작품의 주인공으로 슈에이 고등학교 1학년. 생일은 1월 1일. 두툼한 입술과 구레나룻이 돋보이는 큰 얼굴이 특징으로, 누가 봐도 고등학생으로 보이지 않는다.
특히 알렉산드르 카렐린을 방불케 하는 큰 덩치와 근육질의 몸매덕에 그를 처음보는 사람들을 엄청난 위압감을 느낀다. 또한 성격도 조금 둔하고 무뚝뚝한 데가 있어 자주 오해를 사곤 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엄청나게 자상한 마음씨의 소유자. 위험에 빠진 동물이나 어려움에 빠진 사람을 도저히 지나치지 못하여 도움을 주는게 일상이다. 이에 대해 스나카와는 이 친절을 '뇌를 거치지 않는 무조건 반사'라고 묘사하기도 했다. 또한 숲에서 작은 동물들이 근처로 알아서 모여드는 걸 보면 거의 해탈의 경지에 이른 듯 싶다(…). 솔직히 엄청난 보살이다. 이치노세가 타케오한테 야마토랑 헤어져달라했을때 이성을 유지한게 기적이다.
육체적인 장점을 살려 중학교 때는 유도부 소속이였으며, 상당히 열정적으로 활동한 모양.
고교 진학후엔 단순히 가입을 잊어버렸다는 이유로 유도부 활동을 하지 않은 것일뿐 그의 유도실력은 건재하다. 나중에 그의 유도 실력을 들은 선배들이 찾아와 다른 고등학교와의 친선전에서 임시선수로 뛰어달라는 부탁을 하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열성적인 훈련모습을 보여준덕에 유도부 부원들을 감동시켰다.
여주인공인 야마토 린코와는 연인사이. 그녀가 지하철에서 치한에게 성추행을 당하고 있는걸[6] 도와주고 그 인연으로 호감을 사게 된다.
특히 성추행범이 뻔뻔하게 "저 여고생이 짧은 치마를 입은게 잘못이라고!"라며 전혀 반성할 기미를 보이지 않자 핵펀치를 면상에 날려 두들겨 패줬는데,죽겠다 이런 호쾌한 모습에 야마토가 뿅 가버렸다.[7] 그러나 타케오는 자신의 주변을 맴도는 야마토가 스나카와를 좋아하는걸로 착각하고 그녀를 돕겠다며 이런저런 일을 벌이고, 그 결과 타케오를 좋아하던 야마토를 본의 아니게 상처입히게 된다. 이후 스나카와의 중재에 의해 서로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연인이 된다.
엄청난 외골수인 성격인터라 무슨 일이든지 쿨하게 처리하며, 이는 야마토와의 사랑서도 진하게 묻어난다. 오직 야마토만을 바라보는 일편단심의 언행을 보이며, 숲에서 조난 당했을 때 절벽에서 야마토를 완벽하게 받아내고 멧돼지로부터도 지켜냈건만 겨우 모기 한 방 물리게 했다고 '지켜주지 못했어' 라면서 좌절한다(...)[8] 불타는 노래방 안에 갇혀서 죽어가다가도 '야마토가 울고 있다'라는 스나가와의 전화 한통에 창문을 깨고 탈출한다.그리고 화상이나 상처도 없이 옷만 탄 채로 멀쩡히 귀가했다. 이미 사람을 초월했다...
육체적인 스펙은 작중 최강자. 1화에서는 좀 크긴 해도 스나와 키 차이도 그렇게 많이 나지 않았는데, 캐릭터 성이 강해지면서 4권에서는 공식 설정상 2미터까지 키가 커지고 덩치도 일반인들과는 비교가 안되게 커졌다.[9] 몸무게 또한 120kg. 성장기인듯 (…). 키만 큰 게 아니라 울뚝불뚝한 근육질 육체에 감기도 걸려본 적이 없는 신이 내린 육체. 코미디 장면에서는 처음타는 스케이트를 곧 완전히 익혀서 트리플 악셀 후 이나바우어를 하고 전속력으로 덤벼드는 멧돼지도 던져버릴 정도이며, 학교 2층 창문에서 상반신만 내밀고 등근육 운동을 하다가 실수로 떨어졌는데 공중회전을 한뒤 1층 창문위에 튀어나온 부분을 손으로 잡은뒤에 착지(…)했고 음료수 병뚜껑은 병따개를 쓰지않고 그냥 손으로 잡아 돌려서(…) 따버린다. 웬만한 어른도 낑낑거리는 큼직한 사다리에 여러 청소 도구를 한손으로 가볍게 들어올려 운반할때 사람들이 말문이 막힐 정도. 엄마도 힘이 장사라 만삭인 임신부 몸으로 쌀을 푸대로 사오고 그렇지만, 그런 엄마를 말리고 자신이 심부름가서는 쌀을 8푸대나 사와서 아무렇지 않게 어깨에 들어올린 채로 집에 왔을 정도이다.
그냥 진지한 연출에서도 넘어지는 철근(H빔)은 혼자 받아내고 유도 전국대회 진출자[10]를 한 판으로 이길 정도. 위에서 말했듯이 고등학교 1학년 주제에 거의 카렐린 급 육체를 가진 걸로 나온다. 스나카와는 '네가 늙어서 죽는 것 외에 다른 걸로 죽는 게 상상이 안 된다' 라고 할 정도.
외모덕에 초면인 사람들은 겁을 먹고 싫어하는 기색을 보이는 추남으로 나오지만, 작중 묘사를 보면 추남이라기보다 부담스러울 정도로 선이 굵은 외모일 뿐이다[11][12] . 거기다 고우다의 진가를 아는 사람들은 모두 그를 인정해 준다. 중학교때 다른 고등학교로 가게 된 동성친구들이 타케오와 학교가 달라진 것에 울면서 아쉬워할 정도. 울면서 고등학교에 가서도 꼭 연락하자며 연락처를 교환하는 녀석들도 있었다. 나는 친구가 적다의 주인공 하세가와 코다카와 비슷한 구석이 있다고 여겨지기도 하지만, 그와는 달리 이 쪽은 동성친구가 많다.뭣보다 고자 청각장애도 아니고 이쪽은 훨씬 상남자다 야마토의 친구들도 처음에는 고우다의 외모에 많이 어색해 했지만 결국 고우다의 인간성과 행동에 감명을 받아 꽃미남은 아니지만 그래도 멋진 사나이라고는 인정할 정도. 비슷한 유형으로는 엔젤전설의 기타노 세이이치로정도
다만 외모와 어울리지 않게 잘 놀란다. 야마토, 스나카와 남매, 오다 하야토와 함께 놀이동산에 갔을 때 마코토와 둘이서 실내에서 배를 탔다가 뭔가 나와서 놀래키자 건물이 흔들리도록 비명을 질렸고, 야마토의 아르바이트 에피소드 때 야마토가 이치노세 코우키와 함께 밤샘 콩쿠르 작품 연구를 하자 이치노세가 야마토를 덮치지 않을까 싶어서 감시를 하다가 이를 눈치챈 이치노세가 뒤에서 갑자기 말을 걸자 또 비명을 지른다. 본인 말로는 갑자기 튀어나오는 것에 약하다고. 작품이 진행되면서 이 뿐만 아니라 평범한 인간이 나타낼 법한 반응들이 속속 나오는데, 여름에 바닷가에 놀러갈 때 다른 남자애들이 여학생들의 수영복 모습을 기대하자 불순하다고 면박했다가 정작 야마토의 수영복 모습을 보자 리비도가 폭발 폭주할 뻔 했으며,이 때 스나카와가 그를 진정시켜주지 않았다면 이 작품은 더 이상 순정물이 아니게 되었을지도 모른다 밸런타인 데이가 되자 과하다 싶을 정도로 초콜릿을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고, 야마토와 이치노세가 같이 있는 시간이 많자 불편해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치노세가 고우다에게 '그녀에게 더 어울리는 사람은 자신이다'라고 한 후에 야마토가 이치노세와 같이 있으면서 활짝 웃는 모습[13]을 보자 바닷가에서 우울해하면서 정신이 반쯤 나간 모습을 반복적으로 보여줬다.[14] 스나카와는 이런 그를 보고 여지껏 보여줬던 초탈한, 착한 모습과 달리 평범한 반응을 보이는 모습에 기쁘다고 했다. 그리고 야마토를 이름으로 부르는 것에 상당히 부담을 느끼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결국에 부르는 데 성공하기는 했다.
공부를 잘 못하긴 하지만 멍청하다기보다 체질 상 몸쓰는 게 더 익숙하고 외골수인지라 유도와 운동에 집중하다보니 자연히 공부를 멀리한 듯. 성적도 바닥이 아닌 중하 정도였고, 스나가와와 야마토와 노력한 결과 제법 실력도 많이 늘었다는 암시가 나온다.
남의 마음을 읽는데 좀 둔하다고 자신은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둔하다기보다 하도 사람들이 자신을 피하다보니 정작 호의를 보내는 사람을 만났을 때 그 신호를 잘 못 읽는 편이지, 야마토가 고민을 했을 때나 삐졌을 때, 스나카와가 아버지가 아프셔서 어두워 졌을 때 등 상대방의 기분은 어렴풋이 잘 눈치챈다. 여자들이 항상 자신을 피하고, 도망쳐 다녀서 그런지 자신은 인기가 없다(여자에게)는 소리를 자주 한다.
단행본 4권에서 야마토나 스나카와의 누나 이외에도 타케오의 진가를 알아본 사이죠라는 동급생 소녀에게서 꽤나 적극적인 대시를 받게 된다. 물론 타케오는 이러나 저러나 야마토 일편 단심이고 사이죠의 마음 또한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지만, 야마토는 타케오를 사이죠에게 뺏길까봐 전전긍긍하는 전개가 진행되어 지금까지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뜨거운(...) 삼각 관계의 중심이 되어버린다. 물론 자신이 야마토 이외의 여성에게 인기 있을리 없다고 생각하는 타케오는 자신을 놓고 두 소녀의 줄다리기가 시작 되었다는 사실을 당연히 모르고 있다. 이 정도면 어딘가 러브 코미디의 둔감형 주인공 수준.
입고있는 티셔츠에 글씨가 타케오의 감정에 따라 바뀐다.
2권 에서는 야마토의 생일선물 구입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형님까페 마초즈라는 곳에서 알바를 시작했는데 메뉴중에 프로틴 차가 있고 종업원들이 전부 근육질에 덩치 큰 남자들. 근무 복장은 런닝에 핫팬츠(...)+앞치마. 앞에서 보면 알몸 에이프런한것 처럼 보인다. OME 손님 중에 팬이 많아서 타케오를 보고 '자네 좋군!! 이상적이야!! 신입인가?', '자넨 어디 체육관 다니나? 삼두박근이 끝내주는군 ♡'(...)라고 했다. 물론 이말을 한 손님들은 전부 남자. 생일선물을 마련한 이후에는 그만두려고 했는데 주인이 말려서 시간 날 때만 일해주고 있다.
여담인데 어머니와 얼굴이 붕어빵. 덤으로 어머니도 아들내미와 마찬가지로 힘이 장사다. 임신한 상태서 장을 봐오시곤 양손 한가득 4개의 봉지로 가볍게 들고올만큼 건강하다. 이를 본 타케오가 내가 어머니를 닮은건가...라는 듯 생각하기도 했다.
그리고 니세코이X오레모노카타리 남자편에서 이치죠 라쿠와 더불어 남자 주인공으로 특별출연했는데, 이치죠 라쿠는 그의 모습을 보자마자 고릴라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커플 고양이를 땅굴에서 구해지만, 이치죠 라쿠가 고양이를 구해주는 것과 동시에 떨어진 것처럼 그도 함께 땅굴에 떨어지고, 같이 떨어진 이치죠 라쿠와 서로 자기소개를 하면서 땅굴로 탈출하려고 하는데, 여기에서 맟춰서 떨어뜨리려고 하거나, 두 다리와 두 손을 땅에 두어 몸을 일자로 하여 올라가려고 하는 등 여려가지 방법으로 땅굴로 올라가려는 기행(...)을 선보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 애인이 걱정하고 있다며 어떻게든 나가려는 순수한 마음씨만큼 변함은 없고, 여자친구에게 늦어서 미안, 여자친구는 그에게 무사해서 기쁘다라고 서로 말을 하는 그야말로 훈훈하기 짝이 없는 장면을 보여주었다. 그런데, 여기에서 압권인 것은 땅굴에서 벗어나 오노데라, 치토게, 마리카, 츠구미를 보자마자 이치죠 라쿠에게 어이, 이건 양다리 정도가 아니잖아. 최악의 남자 같으니. 좋은 녀석이라고 생각했는데라고 한 것과 땅굴에서 이치죠가 사귀고 있는 건 있지만 난 다른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말을 하자 양다리? 최악이다 너.라고 한 것인데, 사실 이치죠 라쿠가 보여준 것을 생각해본다면은 이런 오해를 받아도 할말이 없다. 물론, 이치죠는 그런 그의 말에 그게 아니라고 다급히 변명했다. 순정물과 하렘물의 어쩔수 없는 차이 게다가 틀린 말도 아니잖아
여담으로 외모가 슬램덩크의 채치수를 많이 닮았으며 애니 5화에서처럼 입꼬리를 올리며 웃을 경우 이 분처럼 보인다. 고우다는 작중에서 모르는 사람, 특히 여자들에게는 곰, 고릴라로 취급받지만 그를 아는 남자들에게는 상남자로서 인기가 넘친다. 왕흘도 킹덤을 안본 사람에게는 그냥 오카마로 보이지만 그의 행적을 보고 나면 상남자로 보인다
- ↑ 고우타의 열혈하고 감성적인 연기에 호평이 많았다.그리고 최낙윤의 외모와 싱크율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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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카이누의 성우.
- ↑ 이 역할을 위해 몸무게를 30kg 늘렸다.
- ↑ 이 대사가 다양한 뉘앙스로 해석된다. 야마토를 향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강렬한 대사.
- ↑ 스나가와가 먼저 발견하고 타케오에게 알려줬다.
- ↑ 단, 성추행범을 경찰 앞에서 패버렸고, 이게 학교 측에 곧바로 알려져 며칠간 정학 처분을 받았다.
- ↑ 야마토가 "타케오군에게 갈 모기를 내가 대신 물려서 기쁘네."라고 말해줘서 금방 회복하긴 했다.
- ↑ 애니나 원작에서 고우다의 덩치를 과장되게 표현하는 탓에 보고있으면 거의 3미터는 되보인다.
- ↑ 초등학교 당시 그와 같이 유도를 했던 라이벌. 이와야마 츠요시 항목 참고.
- ↑ 여자친구인 야마토와 마코토의 누나인 아이의 묘사에 따르면 규칙적으로 생활해서 피부미남인데다 운동으로 다져진 두꺼운 가슴과 다부진 어께, 두툼한 입술과 구렛나룻을 지닌 헐리웃에서나 볼 수 있는 육감적인 외모란다. 둘 다 콩깍지가 씌여있다는 점을 감안해도 고우다가 알바하는 가게에서의 반을을 고려하면 동양인이 갖기 힘든 또다른 장점을 가진 외모인 듯.
- ↑ 다만 덩치가 상당히 위압적인 측면이 있어서 비 오는 날 오물을 뒤집어 쓴 후 검게 변해 집에 돌아오자
당연하게도그를 아는 스나카와, 고우다의 어머니조차 그를 보고 괴물을 본 듯 비명을 질렀다. 그를 모르는 사람들이 그를 보고 놀라거나 두려워하는 건 덤. - ↑ 이건 고우다가 약간 오해한 면도 있다. 이치노세와 같이 있어서 활짝 웃는 것으로 착각했다.
- ↑ 참고로 이 때 신학기가 시작되기 전이라 3월 즈음이였다.
3월달에 바닷가라니 안 춥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