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세가와 코다카

이웃사촌부
하세가와 코다카미카즈키 요조라카시와자키 세나타카야마 마리아
시구마 리카쿠스노키 유키무라하세가와 코바토

羽瀬川 小鷹(はせがわ こだか)

라이트 노벨나는 친구가 적다》의 주인공. 성우키무라 료헤이/제리 주얼, 어린 시절은 세리 아키코로 애니메이션의 코다카가 전학 오는 장면에서 나온 교사인 아사다 선생과 중복이다. 실사영화판의 배우는 세토 코지.

성 크로니카 학원 고등부 2학년 5반. 생일은 7월 30일 담당 성우인 키무라 료헤이와 생일이 같다. 혈액형 AB형. 신장은 169.8cm.[1]체중은 65kg(추측)아버지하세가와 하야토일본인이고 어머니하세가와 아이리영국인인 혼혈. 현재 어머니는 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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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세가와 코다카 (羽瀬川 小鷹)
주인공.
성 크로니카 학원에 다니는 고교 2학년생.
겉모습은 양키.[2]
친구가 적다.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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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노벨판(원작)코믹스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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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화 발표 당시의
캐릭터 디자인[3]
이런 사정으로 갱신된 캐릭터 디자인
애니판 1기 "나는 친구가 적다"
파일:Attachment/하세가와 코다카/hasegawa kodaka.jpg
애니판 2기 "나는 친구가 적다 NEXT"

일단은 불량스러운 외모 때문에 고민한다는 설정의 캐릭터지만, 브리키의 일러스트나 애니판을 보면 그런 거 없고 잘생겼다. 코믹스판은 그나마 설정에 충실하게 그린 편.[4] 하지만 이 링크의 코믹스판 코다카는 어느정도 과장된 것으로 화났거나 어두워질 수밖에 없는 상황들만 캡쳐한 것이다. 모든 작화가 저렇지는 않다. 평범한 모습도 매우 많다.

어려서는 고고학자인 아버지의 전근이 잦았기 때문에 전국을 돌아다녔으나, 아버지가 해외로 전근가게 되면서 여동생인 하세가와 코바토와 함께 일본에 남기로 했다. 그리고 아버지의 친구이자 카시와자키 세나의 아버지인 카시와자키 페가수스가 이사장으로 있는 성 크로니카 학원에 동생과 함께 편입한다. 이사장이 아버지의 친구이기에 편의를 봐줬다고 한다. 후에 페가수스를 만난 코다카는 아버지가 친우인 페가수스를 믿기에 자기 남매를 일본에 남겨두고 해외로 나갈 수 있었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학교에 전학 온 날에 불행하게도 버스를 잘못타서 엄청나게 지각해버린데다[5] 본인이 의도한 게 아니었지만 첫인상이 무지막지하게 사악했던 탓에, 불량한 양아치란 이미지가 제대로 박혀 버려서 현재는 동급생,교사를 비롯한 거의 모든 학교 사람들한테서 두려움을 받고 있으며, 그 때문에 친구 하나 사귀지 못하는 안쓰러운 처지가 되었다. 그러다가 1권에서 에어 친구와 가공의 대화를 하고 있던 미카즈키 요조라를 보게 되고, 그 때의 대화를 계기로 요조라가 이웃사촌부를 만들게 되면서 반강제로 이웃사촌부에 입부하게 되었다.

고민거리는 이웃사촌부답게 친구가 없는 것.

참고로, 2기인 NEXT에서도 같은 휴대전화를 사용(∀U의 M61b)을 사용하는데, 이 기종은 샤프전자au형 SH005 모델, 허니 옐로우 컬러. 아라시가 광고해서 분홍색이 엄청나게 팔렸다는 그 폰이다. 물론 세나도 코다카와 똑같은 기종이다. 집안사정이 부족하지 않은데다, 동생은 나름대로 높은 스펙의 스마트폰을 쓰는데도 구형 폰을 쓰는 걸 보면 휴대폰 성능에 딱히 집착하는 편은 아닌 듯.

파일:Attachment/하세가와 코다카/sh005 y.jpg

1.1 성격

이웃사촌부 내에서는 그나마 상식인에 가까운지라, 히로인들이 말도 안되는 행동이나 특이한 발언을 할 때면 전력을 다해 츳코미를 걸고는 한다. 그러면서도 히로인들을 꾸준히 뒷바라지하고 챙겨주는 것을 보면 상당히 친절하다.

모든 하렘물 주인공들이 그렇듯, 연애 감정에 대해서는 상당히 둔감해 보이며[6] 응? 뭐라고?(え?何だって?) 라는 대사를 관련된 특정 순간마다 하곤 한다. 이에 관한 7권 이후의 내용은 하단 참조

친구가 없는 세월이 워낙 길다 보니 사교성 부족으로 인해 용기를 내서 다른 사람에게 말을 걸어도 '삥 뜯을 사냥감을 발견한 듯한 말'이 튀어나오는 등 본의 아니게 이상한 행동을 하기 일쑤다. 말하자면 다른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 지 방법을 모른다는 것.

다만 사교성과는 달리 눈썰미는 상당히 좋은 편인지, 부원들에게 생기는 복장이나 헤어스타일 같은 아주 사소한 변화도 바로바로 알아채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청각이 없기에 겉모습만 알아채지 말하는 것은 못알아 듣는다.

친구가 없어서 딱히 할 일이 없었기 때문에 남는 시간동안 공부를 꽤 성실히 한 탓에 성적은 어느정도 중상위권을 유지하는 편. 집에서나 학교에서나 공부하라고 간섭하는 하는 사람 누구 한명 없고 가사도 코다카가 죄다 하는 것을 감안하여 보면 꽤나 성실한 성격이다. 이웃사촌부 부활동 중에도 딱히 같이 놀거나 하지 않으면 숙제를 꺼내 공부하는 장면이 종종나온다. 방학 중에 숙제하나 안하고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을 하면서 팅가팅가 놀다가 급하게 이웃사촌부원들의 도움을 받아 숙제를 해치우거나 시험에 낙제를 해서 보충수업을 오랫동안 하는 핏줄에 비교하면 그냥 하늘과 땅차이.
이 성실함 하나로 의외로 양아치같은 외모와 달리 높은 성적을 유지하는 중이다. 하지만 주변에 있는 인간들이 학교수업하고 숙제만 해도 그냥 전교1등을 차지하는 초인, 그만큼은 아니지만 학년톱10안에 드는 실력의 수재, 너무 똑똑해서 고등학교까지 월반하는 영재, 그냥 천재 등 똑똑한 얘들이 주변에 널리는 바람에 두뇌로는 전혀 부각되진 않는다.

만자이를 좋아하지만, 개그 센스가 일반인에 비해서 상당히 어긋나 있다. 그의 개그에 웃는 사람은 오직 타카야마 마리아뿐으로, 그 외의 사람들은 맨날 티격태격 싸우는 요조라와 세나가 입을 모아 이구동성으로 거절할 만큼 그가 만담을 늘어놓을 때마다 주변 반응이 싸늘해진다. 일러스트에 대놓고 블리자드가 몰아친다. 여동생인 코바토는 둘째치고 코다카에게 충성심 100%인 유키무라마저도 이것만큼은 납득을 못하겠다고 답한다. 정작 본인 스스로는 개그수준이 높아서 남들이 자신의 개그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결국 마리아가 웃는 이유조차 그의 개그가 재미있어서가 아니라 부조리하기 때문이라는 걸 알고 다시 한번 충격을 받기도 했다.

어머니를 어릴 때 여의고 아버지가 집을 비우는 일이 잦았기 때문에 전반적인 가사 및 요리는 (어머니가 영국인이라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잘한다. 기본적으로 여동생의 아침 & 도시락 & 저녁식사를 꽤 높은 수준으로 준비해주고 있으며, 야미나베(암흑냄비) 에피소드에서 오징어 먹물을 베이스로 검은빛의 얼큰한 육수를 만들어오기도 했고, 합숙 에피소드에서 부원들과 바다에 놀러갔을 때도 유일하게 요리를 할 줄 알았기에 혼자서 멤버들의 식사준비를 책임졌다.

요리에 일가견이 있어서인지 프라이팬이나 압력솥 같은 주방기구에 대한 애착이 강하다. 특히 좋아하는 브랜드는 프랑스의 테폴(테팔의 패러디)

1.2 외모

기본적으로 성실한 성격에 공부도 괜찮게 하는 편이지만, 코바토와 같은 금발임에도 예쁘장한 여동생과는 달리 작중에서 본인과 히로인들로부터 꾸준히 미소년과는 거리가 있는 외모라고 묘사되고 있다. 본인은 자신의 엇나간 센스로 그래도 자신의 외모는 머리색 빼면 나쁘지 않다고 느끼는 것 같지만 코다카의 외모는 히로인들마저도 까는 대상 중 하나다. 단순히 표정만 좀 잡고 말 몇 마디만 잘못해도 주변사람들이 도망치거나 겁먹는 데 당연히 외모가 고울 리는 없다. 작중에서 본인이 스스로 표정 짓는 법이나 웃는 방법이 뭔가 잘못된 것 같다고 인식하고 있고.. 원작이나 애니판의 이미지를 보면 충분히 미소년 소리 들을 정도로 잘 생기긴 했지만[7] 생긴 것과는 별개로 어쨌든 굉장히 불량스러워 보이는 외모.. 키가 170정도라는 사람도 있던데 세나랑 약 9센치 정도 차이가 난다. 동인지에서는 작게 나올때도 있고 크게 나올때도 있다. 덕택에 진짜 외모지상주의의 피해자.

어머니가 영국인이라 그 유전자를 일부 물려받았기 때문에 머리카락이 황토색에 가까운 탁한 금발인데, 그를 제외한 나머지 전부는 일본인인 아버지의 요소를 물려받아 전형적인 일본인 그 자체이기 때문에 그의 가족사를 모르는 생판 남이 보기에는 머리 물들이다만 양아치처럼 보인다. 현실적으로 코다카의 머리색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백인-황인 혼혈에 더티블론드(잔체적으로 채도가 낮고 뿌리가 탁한 금발)가 나오는 예가 실제로 존재한다. 금발 문서 참조. 오히려 어머니와 꼭 닮게 태어났다는 코바토(물론, 매우 희박하지만 코바토의 경우도 완전 불가능하지는 않다. 단적인 예로 흑인과 백인이 결혼해서 아이를 둘 낳았는데, 한명은 금발벽안의 백인이고 한명은 흑인이었다는 실제 사례도 있다.)보다는 코다카 쪽이 좀 더 가능성이 있다. 아버지의 학창시절 일러스트를 보면 눈매나 여러 부분이 판박이인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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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목소리도 세나가 코다카에게 전화 걸 때마다 매번 그 무서운 목소리 탓에 말을 더듬으며 혹시 코다카 있냐고 물어볼 정도로 낮게 내리깔린 무섭게 들리는 목소리 인데다 눈매가 나쁜 점도 한 몫 단단히 하고 있다. 가만히 있어도 왜노려보냐고 물어볼정도. 심지어 웃는 얼굴이 가장 무섭게 보인다는 평가도 과거 지인들에게 들은 적이 있다. 머리를 검게 물들이면 대부분 해결될 테지만 "죽은 엄마가 물려준 몇 안되는 것"이 머리카락이기 때문에 물들일 생각은 갖고 있지 않다.

학교에서의 평판은 유키무라의 말을 빌리면 '욕망이 이끄는 대로 금품을 빼앗고 저항하는 자는 힘으로 배제하며, 미녀를 옆에 끼고 주지육림의 극치를 누린다. 속세의 선악을 초월하여 조차 두려워하지 않는 악의 제왕쯤'으로 취급받는 듯하다.

또한 교복 와이셔츠의 단추를 풀고 헐렁하게 다닌다든가, 바지의 밑통을 말아올린다거나 하는 불량해보이는 옷차림을 하고 있다. 코다카 본인의 말에 따르면 그런 옷차림은 전에 다니던 학교의 '유행'이었다고 하나, 현재 전학한 학교에서는 아무도 이렇게 하고 다니지 않아서 양아치스러움을 한껏 더 강화시켜주고 있다. 본인은 꽉 조여진 단정한 차림새보다는 이렇게 느슨한 차림새가 친근감 있게 느껴질 것이라고 판단한 것이라고 하지만, 작중 전개를 보면 역효과도 이런 역효과가 따로 없다. 다만, 유사 아오이와의 대화를 통해 이상함을 깨닫고 바지 올리는 건 그만뒀다.

아무튼, 이런 불량해 보이는 외모 때문에 어린 시절부터 불량학생들의 표적이 되거나 이지메를 당하는 일도 간혹 있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주먹 싸움을 자주 해왔으며, 그러다 보니 스스로를 지킬 정도의 싸움 실력은 갖게 되었다. 세나와 같이 수영장에 갔을 때 양아치랑 시비가 붙은 상황을 대처하는 모습을 보면, 먼저 자신의 무서운 외모+낮게 내리깐 무서운 목소리로 상대방의 기를 죽여서 그냥 물러나게 만들고, 만약 그게 안 되면 실력행사로 상대를 단숨에 제압한다. 본인의 말로는 본격적인 치고받기는 못한다고 하지만.

덧붙여, 자신의 외모가 불량스러워보이는 것을 알기에 일부러 도서관에서 성실히 공부하면서 자신이 불량아가 아님을 어필하기도 하나, 본인의 그런 소망과 달리 주위에선 왜 불량아가 도서관까지 출몰하냐?고 하면서 두려워한다. 작중 묘사에 따르면 코다카 본인의 앉은 좌석의 전후좌우 좌석이 싹 다 비어버린다고 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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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간관계

2.1 미카즈키 요조라

방과 후 교실에서 에어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던 요조라를 발견한 것을 계기로 이웃사촌부를 설립하고 부장인 요조라의 뒤를 두번째 부원이 되었다. 친구가 없던데다 동년배의 여자아이를 상대해 본 경험이 없어서 어떻게 불러야 할지 몰라 그녀를 "네 녀석" 등으로 칭하다가 그냥 요조라로 부르게 되었다.

1권 에필로그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10년전 그를 "타카"라고 불렀던 "소라"라는 소년과 친한 친구였다. 친해진 계기는 언제나처럼 머리 모양 때문에 혼자서 다섯명과 싸우고 있을 때 소라가 도와주러 난입한 것. 그를 "약한 녀석"이라는 칭하는 소리에 오히려 도와주러 온 소라와 싸우다 무시하지 말라고 괴롭히던 쪽이 덤비자 태그를 맺고 모두 쓰러뜨린 후 다시 둘이 죽어라 싸웠다. 그후 같이 땅바닥에 누워 "꽤 하는걸" "너도 마찬가지야"라는 끈적끈적한 청춘만화 같은 대사를 정말로 하고는 둘도 없는 친구가 되었다고.

아버지 일 때문에 이사가기 전 둘이 마지막으로 만났을 때 서로 다음날 만나서 중요한 일을 이야기하기로 했고 코다카는 그때 그에게 작별을 이야기하려 했으나 소라는 나타나지 않았고 코다카는 그후 10년만에 다시 돌아오게 된다.

요조라는 코다카가 타카임을 한눈에 알아봤지만 코다카는 애초에 남자라고 생각했던 점도 있어서 전혀 깨닫지 못했고 3권에서 요조라가 헤어스타일을 당시와 비슷한 숏컷으로 하자 그때서야 알아봤다.

그녀가 소라라는 것을 안 후에도 호칭을 예전처럼 바꾸지 않고 "요조라"와 "코다카"로 칭하면서 서로 과거 친구였다는 사실은 이웃사촌부에 숨기기로 했다. 그러나 5권 마지막 리카의 발명품에 의해 10년 전에도 둘이 알고 있었다는 걸 부원들에게 들켰다. 리카가 코다카에게 발명품들이 다 밋밋하다는 말을 듣고 자극을 받아 만든 타임머신 으로 10년전으로 돌아가(10년전 타카의 몸속으로 의식만) 소라에게 자신은 내일 이사를 가서 언제 만날지 알 수 없다는 말을 전하게 된다. 그말을 들은 요조라는 마인 아스타로트로 변해 코다카를 살해하려고 한다. 그뒤 살해 당하기 직전 타임오버로 현재로 돌아온 코다카에게 리카는 사실 타임머신이 아니라 수면유도장치와 최면을 이용한 도구였다는 사실을 밝힌다. 그러자 코다카는 오히려 진짜 10년전으로 돌아갔던 것 같았다면서 리카를 칭찬하지만 세나가 어째서 10년전의 꿈에 요조라가 나오는 거냐고 따지지만 코다카는 대충 넘기려하고 부원들도 꺼림칙하지만 '꿈이니까.... '라는 식으로 넘기려고 하지만 요조라가 자신이 코다카와 소꿉친구였단 사실을 밝힌다.

9권에서의 세나의 폭탄 고백 이후 여행을 빙자한 가출을 한 요조라를 코바토가 거두고 그녀의 방에서 보살펴주고 있다는 것을 모른 채 요조라가 씻고있던 욕실에 들어가다 알몸을 보고 만다. 그런데, 당시 그녀는... 그 사건 이후 멘탈이 크게 흔들린 것인지 요조라는 부실에서 대놓고 커밍아웃을 했다.

이후 9권에서 코다카는 리카에게 요조라가 자신에게 부담되는' 존재라고 털어놓았다. 그녀는 10년전의 타카를 아직도 바라보고 있으나, 그는 현재를 보지 않고 과거만 바라던 요조라가 약간은 부담스러웠고 과거의 활기차고 정의롭던 친우의 변화가 안타까웠으며, 과거와 현재중 어느쪽이 중요한가에 대한 대화[8]와 요조라가 '리카 감기사태'에서 보인 행동[9]으로 그녀의 긍정적인 변화가 기대 되던중 세나의 고백사태로 요조라가 충격을 받아 원점으로 회귀, 하지만 코다카도 리카도 요조라의 마음이 연심인지 과거의 우정의 일편인지 판단이 되질 않던 상황이었다.

그러던 와중 학생회와의 스키캠프 연수 예비 답사 여행에 함께하던중 요조라의 입으로 그녀의 어두운 가정사를 알게 되었고 히나타에게[10] 「제가 요조라를 돕게끔 해주세요.[11]라고 부탁했다. 이때 '구하다'가 아닌 '돕다'라는 단어를 쓴 것부터 해서 요조라는 점점 망가져 가는데 정작 코다카는 싸구려 동정심이나 보인다고 비판하는 의견도 있다. 허나 여기서 '구하다'가 아닌 '돕다'라는 어휘를 사용한 이유는 코다카도 히나타도 요조라와 이웃한 존재이지 요조라 그 자체가 아니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코다카는 요조라의 개변을 돕는 조력자이지 구세주가 아니다. 따라서 요조라를 개변할 수 있는 주체이자 객체인 존재는 다름 아닌 당사자 본인인 요조라뿐이다. 고로 이는 전혀 싸구려 동정심 따위의 어휘로 독단적으로 단정하여 곡해할 내용이 아니다. 또한 애당초 '助ける'는 '돕다'라는 의미에 한정된 동사가 아니라 '구조하다', '구하다', '살리다' 등의 의미로도 활용할 수 있다.

10권에서는 다른 이웃사촌부 부원들 및 학생회와 함께 요조라를 갱생시키기 위해 노력하던 중, 크리스마스 파티 때 세나가 다른 여학생들과 시비가 붙은 것을 막으려던 요조라까지 싸움에 휘말릴 위기에 놓이자 학생들 틈으로 난입하여 소란을 일으켜 요조라와 세나에게 쏠린 어그로를 여학생들과 성관계를 하겠다등 성적으로 저속한 뉘앙스의 발언을 마구 쏟아내어 자신에게 돌렸다. 그 결과 요조라와 세나는 싸움에 휘말리지 않았으나 코다카 자신에 대한 학생들의 평판은 더 나빠지고 말았다. 또한 교무실로 불려가 선생님들에게 엄청 욕먹고 정학처분 + 겨울 스키강습 참여 금지의 벌을 받게 되었다. 한편 요조라와 세나가 서로를 인정하고 친구가 되기로 한 모습을 본 코다카는 자신이 남아 있을 경우 부원들의 우정에 금이 갈 것이라고 생각하고 이웃사촌부에서 탈퇴할 것을 결심하게 된다.

11권에서 요조라에게 고백받고 거절하고나서

하가나이 11권중
“……저기 말이다, 코다카.”
“응.”
“……우리 둘은 대체 무슨 관계일까?”
“…………”
사랑은 아니다.
우정도 아니다.
단순한 소꿉친구라 부르기에는 함께 지낸 시간도 짧고, 마음도 서로 통하지 않지만, 그럼에도 서로에게 끼친 영향은 너무나도 크다.
나와 리카. 나와 유키무라. 나와 세나. 요조라와 세나. 요조라와 리카. 세나와 유키무라.
그 어느 관계와도 다른, 미카즈키 요조라와 하세가와 코다카 둘만의 기이한 관계.

“──전우는 어때?”

일찍이 같은 아픔을 마음에 품고 같은 시간 동안 함께 싸웠다.
서로가 다른 청춘을 보내고, 다른 소중한 사람이 생겨도 그 사실만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
나의 대답에 요조라는 금방이라도 눈물을 흘릴 것처럼 웃는다.
“전우라…… 뭐, 나쁘지 않군.”
“그렇지?”
『전우』라는 단어가 요조라와 나의 관계를 완벽하게 표현할 수 있는 단어는 결코 아니리라.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는 사실은 서로 잘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일부러 이름을 붙였고, 이로써 여기서 우리는 하나의 결말을 짓게 되었다.

갑작스레 엄습해 오는 적막함을 애써 견디며 나도 억지로 웃음을 터뜨린다.

아침 해가 떠오른다.
밤이 새고 날이 밝는다.

소라와 타카의 풋풋한 이야기는, 이번에야말로 정말로 막을 내렸다.

라는 대화를 나누게되고 요조라 지지자들은 괜찮다, 멘붕으로 나뉘었고 멘붕한 요조라 지지자들은 일본판 분서갱유가 일으켰다고 카더라..

2.2 카시와자키 세나

요조라와 코다카가 부를 설립한 후 처음으로 입부한 멤버.

코다카를 이름으로 부르는 요조라에게 뒤쳐지기 싫다는 이유로 이름을 부르는 사이가 되었다. 그녀를 오로지 숭배하기만 하는 다른 남자들과는 달리 자신을 있는 그대로 동등하게 대해주는 모습을 보여주는 코다카에게 조금씩 호감이 생겼으며, 같이 풀장에 갔다가 불량배에게 얽혔을 때 그녀를 위해 화를 내고 그녀를 혼내는 모습에 세나가 제대로 꽂혔다.

일단 세나의 아버지코다카의 아버지와 둘도 없는 친구이고, 이사장인 세나의 아버지가 코다카와 코바토 남매가 편입할 때 편의를 봐주었기에 카시와자키 저택에 가서 인사를 드리기도 했으며, 이 때 코다카의 오해받기 좋은 몇몇 대사 때문에 세나의 아버지는 코다카를 예비 사위로 여기고 있다.

정작 본인과 세나는 기억하지 못하지만 어릴 때 만났던 과거사가 있다. 오히려 코다카와 요조라가 만났을 때보다도 더 어렸을 적에. 게다가 어린 시절에 장난삼아 한 것이지만, 약혼마저 했다고 한다. 물론 너무 어렸을 적에 한 거라서 코다카가 무효라고 말하였지만….

8권에서는 세나에게 청혼을 받는다. 게다가 이사장까지 동의를 한 모양으로 어지간히도 맘에 들은 사위감인 모양이다. 안그래도 오해를 하고 있던 이사장 앞에서 세나를 지키니 마니 하는 선언을 해서 완벽하게 오인된듯. 그리고 이 고백은 이웃사촌부의 인간관계를 뒤흔드는 결정타가 되고 수많은 일들이 일어난다.

그리고 9권에서 세나는 코다카에게 '나도 역시 너를 좋아한다.' 는 대답을 듣게 된다. 하지만 코다카는 아직 세나를 포함한 이웃사촌부 누구와도 사귈 마음이 없다고 하면서 '솔직히 말하면 당장 너와 검열삭제를 하고 싶다.' 고 세나를 확실하게 이성으로서 여기고 있음을 인증하고, 세나에게 조금만 참아달라고 부탁. 세나도 자기 역시 코다카를 좋아하니 부탁을 받아주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받아들였다.

10권에서는 세나에게 교사가 되겠다고 자신의 진로를 밝혔으며, 인망이 없다는 것에 대해 고민하던 세나에게 오만한 성격을 고칠 것을 제안했고 세나 역시 코다카의 말을 따르겠다고 했으나 며칠 지나지 않아 세나 쪽에서 여학생들에게 어그로를 더욱 끌고 말았다.

11권에서는 결국 세나가 차이는 분위기로 나아갔으나 마지막에 같은 대학에 진학한다는 언급이 나와 사실상 가장 유리한 위치에 정해졌으나 워낙 결말에 대한 평가가 좋지 않아 승리자라고 하기도 단정할 수 없는 노릇. 세나는 자신은 원하는 건 손에 넣는다며 코다카를 꼭 자기 남자로 만들겠다는 뜻을 여전히 굽히지 않았다.

2.3 쿠스노키 유키무라

"진정한 남자"를 동경하던 유키무라가 친구가 없어서 혼자 다닐 뿐인 코다카를 '고고하고 당당한 남자 중의 남자'로 여기며 따라 붙었다. 코다카를 "형님"이라 부르며 스스로 부하를 자처하는 등 첫 등장시부터 코다카에 대한 호감도는 맥스.

유키무라가 자신이 남자라고 말한지라 코다카는 유키무라를 남자라고 철썩같이 믿고 있었다. 그러나 5권에서 마리아가 목욕탕에서 유키무라의 등을 밀어주다가 유키무라가 그것이 없고, 그것이있다는것을 알게 되어 비로소 유키무라가 여자인 걸 알게 되었다.

유키무라가 여자인 것을 알기 전에는 남자인데 여자처럼 보여서 곤혹스러워했지만 여자임이 밝혀진 후부터는 이상하게 생각하지는 않고 있다.

8권에서는 후반부에 세나의 고백을 받고 부실에서 도망친 뒤 1주일 뒤, 유사 아오이를 도와 학생회 업무를 돕던 중 유키무라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유키무라는 '자신은 이웃사촌부가 없어진다 해도 형님을 따를 것'이라고 코다카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했으며, 코다카 역시 '너는 나보다 더 남자같잖아'라고 웬 청춘만화같은 대사를 했으며 리카의 호출을 받고 옥상으로 불려간 유키무라에게 응원도 받았다. 이후 9권에서 유키무라는 아오이와 친해지면서 자신의 여성성을 어필하기 위해 여학생 교복(8권까지는 남학생용 교복을 착용했다)을 입기 시작했고 리카가 가져온 버추얼 게임(3권에서 리카가 선보인 프로토타입의 완성형)을 플레이할 때 거유 무희 캐릭터로 플레이하는 등 여러 노력을 하였다.

그리고 10권이 끝날 무렵 코다카는 유키무라에게 고백과 동시에 키스를 받게 된다.

11권에서 1년 동안 아무 일 없이 사귀다가 크리스마스 전에 코다카에게 차인다.

하가나이 11권중
“이브날 밤을, 이웃사촌부가 아니라 저와 함께 보내주십시오. 그러지 않으시겠다면 헤어지겠습니다.”
“아니아니, 야, 잠깐 있어 봐! 왜 이야기가 그렇게 돼!? 크리스마스 같이 안 보내면 헤어지겠다니, 말이 너무 극단적이잖아!”
보기 흉하게 정신 못 차리며 떠드는 나에게 유키무라는 덧없는 미소를 지어 보인다.
“예전부터 생각해 온 바입니다……”
“뭘!?”
“이 한 해 동안, 저는 코다카 선배와 무척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코다카 선배를 충분히 행복하게 해 드리지 못했지요.”
“저, 전혀 안 그런데? 너랑 같이 있는 건 늘 즐겁고, 하루하루가 신선하고, 마음 편한 시간들인데…… 아니, 난 진짜 그렇게 생각해.”
“하오나, 이웃사촌부에 있을 때만큼은 아니지 않으십니까?”
“……!”
“저는 저를 행복하게 해 주신 이상으로 코다카 선배를 행복하게 해 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코다카 선배는 저와 함께 있을 때보다 이웃사촌부에 있을 때가 더 활기가 가득해 보이셨지요.”
“…………”
나는 그 말을 차마 부정할 수가 없었다.
“그, 그래도 그렇다고 헤어지자는 이야기까지 할 건 없잖아!? 지금까지랑 마찬가지로 이웃사촌부는 이웃사촌부대로, 너는 너대로 있으면 되잖아! 만약에…… 만약에 말이지만, 이웃사촌부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행복하다 치더라도, 너랑 함께 보낸 시간도 행복──”

“시간은 유한합니다, 코다카 선배.”

유키무라는 내 말을 가로막으며 말했다.
“코다카 선배는 지금까지도 바쁜 시간을 쪼개어 저와 함께 보내주셨지요. 리카 님과의 식사 시간, 부활동 시간, 입시 공부 시간……”
“그야 뭐…… 사귀는 사이니까 당연한 거 아냐?”
“코다카 선배께서 그렇게 마음 써 주시는 건 너무도 기쁠 따름입니다. 하지만 이미…… 고등학교 생활은, 이웃사촌에서의 시간은 앞으로 3개월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
유키무라의 말에 나는 아무 말도 할 수가 없다.
모르고 있던 건 아니다.
어떻게든 생각치 않도록 필사적으로 눈을 돌리고 있었을 뿐이다.
“시간을 쪼개 저와 함께 보낼 시간을 만드신다는 건, 코다카 선배 입장에서는 가장 행복한 시간을 버리게 되는 셈이지요.”
“그, 그건……”
“코다카 선배께서는 다정하신 분이니, 저를 필요할 때만 성욕의 배출구로 이용하실 수는 없으시겠지요?”
“다, 당연하지!”
그렇게 새빨갛게 달아오른 얼굴로 대답하는 나를 향해.
“그러시다면 역시…… 선택하실 수밖에 없겠군요.”
“선택……”
“저와 사귄 지 일주년이 되는 크리스마스 이브…… 매듭을 짓기에는 딱 알맞은 날이겠지요. 저와 이웃사촌부, 둘 중 하나를 선택하시는 겁니다. 그러니 만약 저를 선택해 주시겠다면 이브날 밤은 저를 품에 안아 주십시오. 날이 밝을 때까지, 저는, 이 한 몸 다 바쳐 코다카 선배를 행복하게 해 드리겠습니다. 그러지 않으신다면 헤어지도록 하지요. 저는 코다카 선배께 어떤 취급을 당하더라도 상관없습니다만, 제가 코다카 선배의 행복에 걸림돌이 되는 것만은 결코 용납할 수가 없습니다.”
나에게 고백해 왔던 그때와 마찬가지로, 내 얼굴을 올곧은 눈으로 바라보며 담담한 어조로 고하는 유키무라.
나는 그런 그녀를 오랜 시간 바라본 후, 가까스로 입을 열어 말을 꺼낸다.
“……잠시…… 생각할 시간을 줘.”
크리스마스 이브는 연인과 함께 보내는 날이다.
이웃사촌부 모두와 보내는 크리스마스 이브는 이번이 마지막일지도 모르지만, 똑같은 파티라면 다시 열 기회는 아직 남아 있을 터이다.
유키무라와 함께 보낸 시간은 즐거웠다. 편안했다. 이런 나와 1년 가까이 사귀어 준 최고의 여자친구다.
나의 행복을 생각해 자신이 직접 이런 터무니없는 제안을 할 만큼 나를 한결같이 사랑해 주는 다정하고 강한 소녀.
이브 날을 함께하게 된다면 그런 유키무라와 앞으로도 함께 지낼 수 있으리라. 그렇지 못하면 파국으로 치달을 뿐.
어느 쪽을 선택하는 게 올바른지는 누가 보아도 명백하다.
올바름 따위를 제쳐놓더라도 나는 솔직한 마음으로 유키무라와 야한 게 하고 싶다. 너무나도 하고 싶다.
이웃사촌부에서의 파티는 취소하고 크리스마스 이브를 유키무라와 함께 보내는 것.
그거야말로 올바른 선택일 게 확실하다.
아무리 머리가 나쁘고 소통력도 부족한 나라도 이런 간단하기 그지없는 선택지를 잘못 고를 리 없다.
잘못 고를 리, 없다.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시간은 유한합니다, 코다카 선배.
──고등학교 생활은, 이웃사촌에서의 시간은 앞으로 3개월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유키무라의 말이 내 머릿속에서 끝없이 메아리쳤다.


그리고 드디어 찾아온 크리스마스 이브.
““““““메리 크리스마스!””””””
목소리는 하나가 되어 힘차게 울려 퍼졌으나, 펑…… 퍼펑, 펑, 펑, … 펑…… 하고 이어지는 폭죽 소리는 안쓰러울 만큼 하나도 장단이 맞지 않는다.

라고 하며 코다카가 크리스마스 이브를 유키무라와 보내지 않으며 둘은 결별하게 된다.
이후에는 다시 이웃사촌부 관계로 회귀. 그나저나 중간에 시간은 유한합니다... 그..요조라성우가 나온 다른 만화의 괴팍한 시간 정령씨가 한 말과똑같지않아..? u mean kurumi?

2.4 하세가와 코바토

코다카의 동생으로, 사기안 계열 중2병인 유감스러운 아이라 중2병 같은 행동을 하는데 더해 코다카의 진명을 <로가 베르하임 제이리스>로 설정해 놓고는 코다카를 권속이니 반신이니 부르다보니 코다카는 코바토를 걱정하고 있다.

코다카는 그런 코바토를 안쓰럽게 보면서도 귀여워하고 있으며, 여름방학 숙제 때문에 고전하는 코바토를 이웃사촌부를 총동원해 도와준 후 자기는 코바토에게 너무 무르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코바토 쪽도 코다카를 무척이나 따른다. 중2병 상태일 때 그에게 사용하는 '권속'이나 '반신' 같은 표현도 중증 브라더 컴플렉스가 반영된 표현이다. 그만큼 오빠에 대한 집착이 강해서 부활동에 신경쓰느라 자기에게 소홀하자 삐치기도 했다.

단 코바토가 오빠에게 신경질을 내거나 화를 내는 일이 아예 없지는 않은데, 9권에서 코다카로부터 세나의 고백에 대해 답했다는 말을 듣자 평소에 쓰지 않던 존댓말까지 쓰면서 화를 냈으며 10권에서는 교내 평판을 개선하기 위해 리카의 제안(리카는 코다카에게 염색을 제안했으나 코다카 쪽에서 '금발은 자신과 돌아가신 어머니 사이의 연결고리'라며 염색을 거절했고 검은머리 가발을 쓰는 것으로 타협했다)을 받아들여 코다카가 검은머리 가발과 안경을 착용했을 때 신경질을 내기도 했다.

2.5 시구마 리카

자기가 개발한 수면제 탓에 잠든 리카를 보건실에 옮겨준 것이 둘의 첫만남. 리카는 그 일로 코다카에게 흥미를 갖고 열성적으로 코다카에 호감을 표시하고 있다.

다만 코다카는, 4권에서 이미지 체인지를 한다고 안경을 벗고 머리를 푼 리카를 보고 "솔직히 외관은 스트라이크다."라고 말한 만큼 리카의 외관을 모든 히로인 중 가장 자신의 취향이라 생각하고는 있어도, 그런 외모와는 달리 그녀의 내면이 심히 변태스러운지라 "제길, 어째서 넌 리카인 거야....네가 리카가 아니었으면 좋았을 텐데... 망할, 이 세상에 신은 존재하지 않는 건가!"라 할 정도로 매우 아쉬워한다. 그러다 보니 리카는 '선배에게는 리카의 호감도를 올린다는 생각이 뇌의 한구석에도 없다'고 할 정도로 현 상황에 불만을 가지고 있다.

리카는 자신의 옷차림이나 헤어스타일 등 사소한 것이 바뀌는 걸 전부 다 간파하는 코다카가 어째서 이웃사촌부의 사람들이 보내는 호의를 모르는 척하는지 면전에서 대놓고 터트려 버림으로써 코다카에게 지금 이상의 관계로 한발짝 앞으로 나갈것을 종용하나, 그런 변화가 일어나면 이웃사촌부 또한 붕괴할까봐 두려웠던 코다카는 못들은 척 하며 나가버린다.

리카의 발언 및 본인의 독백에 따르면 코다카는 사실 요조라, 세나 및 이웃사촌부 부원들이 자신을 좋아하는 것을 오래전부터 눈치채고 있었지만, 지금의 일상에 충분히 만족하고 현 상황을 유지시키는 것을 바라고 있던데다, 그녀들의 감정을 받아들이면 서로의 관계 변화로 이웃사촌부가 흔들리고 끝내는 붕괴하여 또다시 친구가 없는 상태로 돌아갈까봐 두려워하고 있었기 때문에 히로인들의 연애감정을 모른 척 무시했던 것이었다.

즉 히로인들의 감정을 다 알고도 자발적으로 멀리하고 있는 것. 이런 내용 덕분에 일반적인 히로인들의 안티테제인 다른 히로인들과 마찬가지로 코다카 역시 둔감하고 눈치없는 전형적 하렘물 주인공의 안티테제 가 아니냐는 감상도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 실제 작가의 주특기가 클리세 비틀기라는 걸 생각하면 가능성이 높다. 나친적 전부터 그의 작품을 좋아하던 팬들은 역시 이래야 요미다!라고 호평하는 부분. 물론 그래 봐야 코다카가 히로인들을 희망고문+어장관리하는 무지하게 나쁜 놈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작가가 나친적 외에는 큰 히트작이 없는 관계로 처음 작가의 작품을 접한 팬들은 코다카의 그런 모습이 현실에서도 다른 소중한 가치를 찾을 수 있다는 사실을 두려워하거나 무시하고 멀리하려는 오타쿠의 모습과 닮은 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사실 이쪽은 애초에 코다카가 리얼충이 아니라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코다카에게 친구가 있었다면 오타쿠랑 닮은게 맞았겠지만...이녀석 한텐 그런 거 없다

잡설이지만, 코다카의 해당 대사는 트위터나 스핀오프 등지에서 개그화되었다.[12]

그리고 이웃사촌부를 뒤흔드는 세나의 폭탄고백 때문에 코다카는 이웃사촌부를 잠시 멀리하게 되고 학생회에 플래그를 꽂기 시작한다. 그리고 학생회장이나 유사와 아주 풋풋한 학교생활을 즐기던 코다카...였지만 그 사건 이후로 나타난 이웃사촌부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리카는 코다카를 불러내고 싸우며, 싸운 끝에 둘 간의 갈등이 풀리고 나서 코다카와 리카는 처음으로 자신들이 친구 관계라면서 인정한다. 리카가 이웃사촌부에 입부할 당시에 남녀 사이에 친구 관계는 성립할 수 없어요.란 말을 했던 걸보면 아이러니하다는 평가도 있다.

이후 코다카와는 진솔한 대화를 주고받으면서 둘다 순수하게 처음으로 친구와 도시락을 먹게 되었다던지 서로를 별명으로 부른다던지 하는점(리카가 코다카를 이름으로 부르고 말을 높이지 않게 된 점은 두사람이 동등한 관계에 섰음을 의미 하게된 장치 중에 하나)에서 서로 감동하며 리얼충 라이프를 만끽했다.

9권 후반부의 온천여행 에피소드에선 코다카가 혼탕으로 들어섰을때 리카와 마주쳤고 자신이 진심으로 못생겼다고 알고있는 리카에게 귀엽다 귀엽다 노래를 불러주고 알몸으로 끌어안기는걸 보면 이미 리카와의 호감도 또한 범상치 않은 상태.

10권에선 학교에서 널리 알려진 자신의 양키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리카에게 조언을 구하는데, 외모적인 부분을 많이 고치게 된다. 먼저 리카의 단골 미용실 사장에게 부탁하여 검은색 가발 쓰게 되었고(어머니와의 관계를 나타내는 머리카락을 염색할 수 없었기에 가발로 타협), 도수없는 안경도 착용하여 상당한 개선을 이루어낸다.

한편 코다카는 리카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우정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10권이 끝날 무렵 유키무라와 대화를 나누던 중 '형님께서는 어리석으십니다. 리카 님에 대해 형님께서 느끼신 감정은 제가 형님에게 느끼는 감정처럼, 사랑입니다.'라는 말을 듣고 리카가 그 동안 자신에게 앞으로도 계속 친구로 지내자는 말을 반복했다는 사실을 떠올린 뒤 리카에게 차였다는 것을 알고 충격을 받고 말았다. 이 장면에 대해 코다카처럼 리카도 기존의 친구로서의 관계조차 파탄이 날까봐 일부로 아닌 척 강조했을 가능성도 있는데 그 생각을 안하는게 참으로 코다카스럽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11권에서 코다카를 찼다.

2.6 타카야마 마리아

코바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무척 상냥하게 대한다. 제대로 밥을 먹지 않고 포테이토칩만 먹는 그녀를 걱정해 도시락을 싸 줄 정도.

덕분에 이때부터 마리아는 코다카를 무척 따르면서 좋아하게 되었으며, 처음엔 "요조라의 부하", "양아치", "썩은 귤"이라고 하면서 코다카를 경계하던 마음은 완전히 사라지고 오빠라고 부르며 무척 따르고 있다.

3 기타

  • 코다카가 삼국지의 인물 등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인물은 장료, 그 다음으로 좋아하는 인물은 위연이다. 원작 2권의 언급을 보면 코다카는 첫 등장부터 공명에게 '언젠가 주군을 배신할 상이다' 라며 목을 베일 뻔한 위연이 가진 속칭 '반골의 상'이라는 삼국지연의의 해석을, 생긴 것 만으로 못 믿을 놈이라고 대놓고 싫어하는데 위연 입장에서는 억울하지 않았겠느냐는 식으로 자신의 감정을 이입한 이후 위연에 대한 다른 해석도 알게 되고 좋아하게 되었다고 한다.
  • 외모가 양아치처럼 생긴 탓에 오해를 많이 받지만 사실은 요리 등에 관심을 가진 가정적인 남자라는 면에서 이 캐릭터와 비슷하다는 평가도 있다. 다만, 류지 쪽은 그래도 동성 친구가 있긴 있다는 점이 차이점. 그렇다 보니 류지와는 달리 코다카쪽은 독자들에게서 '나는 동성 친구가 없다'로 작품을 개명하라는 등의 장난 식의 야유도 받았고, 다른 작품과의 콜라보레이션에서 하렘물의 주인공이란 비슷한 입장인 스기사키 켄에게 그 심정을 토로하기도 했다. 정확히는 카레노 쿄이치로로 등장한 아오이 세키나다. 스기사키 켄이 안 나간이유는 하세가와 코다카가 어떤인간인지를 알기위해였지만 물론 코다카 역시 자기를 두려워 할까봐 요조라를 대타로 내보냈지만...
  • 원작판의 요코시마 원더랜드 온천 에피소드에서 마리아의 말에 따르면 코다카의 X추 크기는 상냥하다고 한다. (물론 동인지에선 상냥하긴 커녕 웬 오우거가 등장한다) 리카가 보여준 성교육 동영상에 나온 무서운 것과 비교한 걸 보면 아마도 큰 쪽은 아닌 듯... 참고로 이 때의 코다카는 등밀이하는 유키무라 몸의 촉감 때문에 어쩔 줄 몰랐던 상태였다. 그런데, 9권에서 코다카에게 알몸으로 들이댄 리카가 마리아와는 반대의 평가를 했다고 한다?

3.1 에!? 뭐라고!?(난닷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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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8권에 세나의 고백 때 코다카가 외친 "에? 뭐라고?" 부분. 충격을 주려고 폰트가 아주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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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친적 NEXT 11화 니코 생방에서 "에? 뭐라고?"가 나왔을 때 니코 잉여들의 탄막. "난청ㅋㅋㅋ" "도망갔닼ㅋㅋㅋ" "이 난청새낔ㅋㅋㅋ" 등으로 도배했다.

나는 친구가 적다 NEXT 11화에서 카시와자키 세나의 고백을 받았음에도 "에? 뭐라고?" 스킬을 쓰며 코다카가 자리를 뜨자, 그 사이 줄곧 나왔던 "에? 뭐라고?"의 충격이 1000% 상승했다. 원작자는 전형적인 하렘물의 둔감하고 귀가 어두운 주인공을 1번 비틀어 표현하려던 의도였지만, 해당 장면의 충격이 워낙 컸던 데다가 애니 2기에서 너무 많이 나오는 타에 장면 자체는 굉장히 진지했으나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개그요소로 화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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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일반적인 둔감한 주인공과는 달리, 코다카는 모두가 자신을 좋아한다라 알면서도 관계를 깨기 싫어 우유부단히 일부러 이랬으니(전형적인 현실의 어장관리) 특별히 비판할 만하다. 특히 9권이 나온 뒤 코다카를 욕하는 의견이 더 늘었고, 몰락 직전까지 간 미카즈키 요조라와 히로인들이 코다카의 마음을 얻으러 저마다 움직였음에도 우유부단이니 "제발 각성해라"라는 평가가 아주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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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나친적 스레드에는 이런 AA 개그까지 나왔다.

난청드립의 향연

루리웹에도 1기부터 NEXT 11화까지의 난청드립을 모은 게시물이 올라왔다.[13] 대체적인 감상은 "따로 볼 땐 별 생각 없었는데 붙여놓으니 아주 가관일셐ㅋㅋㅋ" 정도.

참고로 이 난청드립은 공식에서도 써먹는다. 중요한 대사가 나오면 반드시 "어? 뭐라고?"라고 되묻는 건 기본이요 코믹스판에서는 아예 클리셰로까지 정착된 듯 하다.

이 때문에 청각장애인으로 놀림받기도 한다.

다만 진지하게 생각해보자면 코다카 본인이 이웃사촌부를 기적이라고 평할 정도로 정말 간신히 손에 넣은 자신이 있을 곳이라 평한 것을 보면 알듯이, 모두가 자신에게 호감을 보여주는 상황에서 한치만 잘못해도 수라장이 반발할 텐데 그것을 피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볼 수 있다. 실제 8권의 고백도 독자의 어그로는 모두 코다카가 모았지만 작품 내에서는 세나의 남 생각 안 하는 그 성격도 문제의 발단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빠르든 늦든 어차피 터질 문제였지만.

세나의 고백을 그 자리에서 받아들이면 수라장이 반발할 테고 거절하면 세나 본인과의 관계가 파탄난다. 코다카 본인도 이웃사촌부에 애착이 강한 편이고 겨우 손에 넣은 유대관계를 놓치고 싶지않아 저런 방식으로 문제를 회피해 왔던 것이 결국 피할 수 없는 지뢰가 되어 돌아온 것. 이후 학생부로의 도피, 리카와의 결전과 10권에서 세나와 요조라에 화해 이후 그 둘이 린치를 당할 이유가 오자(객관적인 상황에서 보면 세나의 행동과 그 결과는 전적으로 본인 탓) 그토록 벗고 싶어했고 각고의 노력으로 어느 정도 벗는 데 성공한 양아치 이미지를 다 말아먹을 각오를 하고 깽판을 쳐서[14] 본인이 대신 비판의 대상이 되는 걸로 둘을 구해낸다. 이 방식은 히키가야 하치만도 비슷하지만 그쪽은 평가가 매우 좋다.

이후 이웃사촌부의 중심은 더 이상 자신이 아니라 요조라가 된 것을 확인한 후 이웃사촌부를 퇴부하기로 결심한다. 퇴부 자체는 예전부터 생각하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자신이 이웃사촌부의 불씨임과 동시에 모두를 모으는 중심점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에 퇴부하면 이웃사촌부과 그대로 분해될 것을 두려워해 실천하지 못했던 것. 그러나 10권에서 요조라가 새로운 중심이 된 이상 자신이 없어도 이웃사촌부는 분해되지 않을 테고 그러면 자신이 있어 봤자 전과 같은 문제가 다시 일어날 게 뻔하니 퇴부를 결정한 것 . 그러나 누군가에 의해 새로운 불씨가 떠오른다.

작가는 마음에 들었는지 차기작인 여동생만 있으면 돼.에서 오마주한다.

3.2 어, 아,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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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무라 : 전부터, 저도 형님과 같이 말씀드리고 싶은게 있었습니다. 계속 계속 같은 기분으로

……나에게 계속 같은 기분으로? 리카에 대한 나의 기분을 계속.
코다카 : 유키무라, 그건 설마...
두둥!
유키무라는 내가 도망치지 못하게 양손을 벽에 짚더니 그대로 나한테 입술을 겹쳐왔다.
쪽, 같은 귀여운 효과음이 어울리는 키스가 아니라, 아마 효과음으로 표현하자면 즈큐우우웅!같은 남성스럽고 호쾌한 키스였다.
참고로 사랑이 뭔지 잘 모르고 있는 나한테 있어서 이것은 처음인 키스였다.
사고가 정지한다.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었다. 단지, 입술에 남아있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감촉이 기분좋다고 생각했다.
처음으로 맛보는 쾌감에 빠져들것만 같았다.시간으로 치면 10초 정도. 내 입술은 유키무라에게 유린당했다.
입술이 떨어진 후에도 난 마치 술에 취한것처럼 멍하게 서있었다.
한편, 유키무라는 볼을 새빨갛게 물들인채 색기넘치게 숨을 내쉬더니 촉촉하게 젖은 눈동자로 날 똑바로 쳐다보더니,
유키무라 : 좋아해요. 저와 사귀어주세요.
다른 이웃사촌부 멤버가 변화한 한편, 오직 홀로 흔들림 없이 일심이던 소녀가 던진, 회심의 일격,사무라이의 단칼처럼 남자같은, 그렇지만 가련한 여자아이의 실로 쿠스노키 유키무라다운 그런 정면돌파의 고백에, 나는 멍해하면서
코다카 : 어, 아, 네.


2014년 6월 6일에 발간된 10권의 네타본에서 코다카가 쿠스노키 유키무라에게 고백 및 키스를 받는 장면이 밝혀졌는데, 인기 히로인인 요조라나 세나를 지지하던 독자들은 내여귀처럼 특정 히로인 지지 독자층의 바램을 무시해 버린 결말이 났다고 멘붕에 빠져 버렸다. 또한 이 대사가 알려지면서 "어? 뭐라고?"에 이은 유행어의 조짐도 보이고 있다. 아예 개그로까지 승화 중이다.[15]

그런데 의외로 유키무라가 강력한 연애 히로인이라 생각하던 사람들도 제법 있었는지

지금의 전개를 어느정도 예상하거나 납득하는 글들이 눈에 띈다.[16][17][18]

이런 사람들의 경우 커넥트에서 유키무라의 주역화를 대략 눈치채고 예상 혹은 납득하는 듯.

코다카가 고백을 회피했을 경우란 글도 있다.[19]

다만 10권 내용을 본 사람들은 말에 따르면 유키무라의 저 고백은 어디까지나 기습적으로 이루어진것. 아니, 대놓고 말하자면 유키무라가 코다카를 덮친거라고 볼 수 있다.

일련의 소동이 끝난 후 상처투성이가 된 코다카 앞에 등장해서 코다카의 대한 리카의 감정을 사랑이라고 확인시킨 후 자신이 차였다고 생각하고 허탈해하고 자신은 이런 감정을 세나에게 줬던 것이나고 슬퍼하는 코다카에게 뜬금없이 고백한 이후 난데없는 입술박치기로 코다카에 혼을 빼놓은 뒤에 사귀어달라고 한 것 대답도 고백을 승낙했다기 보다는 멍한 상태에서 당황해서 그냥 아무 말이나 한 것에 가깝다. 일단 코다카는 세나에게 고백을 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객관적을로 보자면 코다카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 여성진들 중에서 마리아, 코바토를 제외하고 요조라, 세나, 리카, 유키무라의 권말 하이라이트가 돌아간 것이라고 볼수있다. 6권에서 요조라는 자신과 코다카가 소꿉친구였다는 것을 밝혔으며, 세나는 7권에서 약혼 사실이 밝혀진데다 8권에서는 코다카에게 고백까지 했다. 그리고 9권에서 리카는 코다카에게 알몸으로 들이댔으며, 10권에서 유키무라는 고백과 함께 다른 히로인들도 못 해본 첫키스까지 했다.세나의 경우 4권의 왕 게임 에피소드에서 코다카에게 키스를 할 뻔 했으나 당황한 요조라에게 제지되어 키스에 실패했다.

저 부분만 가지고 유키무라 루트라고 보기에는 무리수가 있고, 지금까지 나친적의 스토리 진행을 봤을때는 오히려 유키무라의 고백은 다음권에서 묻혀버리고 새로운 문제가 터질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도 있다. 다만, 권말 하이라이트가 진행되면서 갈수록 해당 여캐들과의 관계가 깊어지는걸 생각하면 유키무라가 코다카와의 연애에서 승리자가 될 가능성도 농후하다.

하지만 마지막 권인 11권의 결말은 충격과 공포의 열린 결말. 이제까지 나온 추측이고 뭐고 다 필요없는 엔딩이 되어버렸다. 각 히로인들을 응원하던 독자들은 지금 죽창을 갈고 있다고 한다.
  1. haganai-character-height-comparison-chart-001.jpg
  2. 일본에서의 '양키'란 어감상 한국에서의 '불량배, 양아치, 날라리'에 가깝다.
  3. 단, 디자인이 오른쪽 이미지로 갱신된 후에도 해당 이미지는 굿즈나 홈페이지 장식 등에 계속 쓰이고 있다.
  4. 루리웹
  5. 여담으로 이 에피소드는 작가의 실제 체험이라고 한다. <<어제 오늘 입학식이라는 사람이 많은 듯하네요. 그러고 보니 저는 고교 입학식 날, 절대로 지각하지 않으려고 아침 일찍 집을 나왔더니 너무 이르고 같은 고교에 가는 사람이 주위에 아무도 없어서, 탈 버스를 착각해서 지각했습니다. 나친적의 코다카의 전학 첫날 에피소드는 작가의 실제 체험이었습니다>> 출처
  6. 라노벨 1권의 미연시 에피소드에서 배드 엔딩이 떴고, 주변에 동성 친구만 남았을 때 만족했다고 한 걸 보면 둔감하다기 보다는 그냥... 그 외에도 사례는 많다.
  7. 브리키의 일러스트는 불량한 이미지가 강한 편이지만, 애니판에서는 머리색이나 옷차림새를 제쳐두고 얼굴만 놓고 보면 그냥 순수해보이는 것을 넘어 왠지 어리버리해 보인다는 평가마저 나오는 듯.
  8. 7권에서 영화 대본 문제로 세나와 말다툼을 벌이고 부실을 나온 뒤, 과거와 현재 중에서 어느 것이 중요하느냐고 질문한 요조라에게 코다카는 '그렇다면 현재는 중요하지 않느냐?'라고 설득하여 대본을 수정하게 했다.
  9. 8권 초반에 영화작업을 하던 리카가 과로로 인해 감기에 걸려 보건실에 실려간 탓에 영화 상영에 차질이 생기자 요조라는 부원들이 모두 모여 영화를 보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며 상영회를 중지시켰고, 코다카를 통해 요조라의 말을 들은 리카는 감동했다.
  10. 요조라가 앉아있던 로비소파 옆에 숨어있었다. 요조라는 그녀가 있음을 눈치채고 마침 앞에 코다카도 있겠다 싶어 과거의 이야기를 하고 그녀와 자신은 더이상 가까워질 수 없다고 선을 그은 것
  11. 俺に、夜空を助けさせてください '제가 요조라를 도울수 있게 도와주세요(또는 해주세요)'로 해석할 수도 있다. '돕게 끔 해주세요'와 의미는 같지만 정서상 이쪽이 더 맞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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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이때 코다카의 행동을 예상한 리카가 정말로(지금까지 쌓아온 걸 다 잃어도) 괜찮겠나고 확인하자 웃으면서 에? 뭐라고?라고 대답한 후 그대로 돌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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