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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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역고은별 ()
드라마후아유 - 학교 2015
배우김소현

1 소개

이 드라마의 페이크 히로인이자 진 히로인이다.

배우 김소현이 연기한 캐릭터이다.

후아유 - 학교 2015의 페이크 히로인이자 세계관 최강자, 히어로, 멘탈갑, 강심장, 킹왕짱, 대인배.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강남 엄친딸, 차도녀. 이은비의 쌍둥이 언니이다. 다닌 학교는 강남초등학교[1] → 세강중학교 → 세강고등학교이다.[2]

주변 인물들의 언급과 같이 한 성깔하는 까칠한 스타일이다. 놀기도 잘 놀고 교우관계도 좋으며[3] 공부에서도 밀리지 않는다. 전교 1등을 도맡고 갖가지 경시대회에 참여하여 수 차례 수상한 적도 있는 우등생이다. 그러나 통영으로 수학여행을 가고 일이 일어나게 된다. 수학여행 도중 이미 죽은 절친 정수인의 문자를 지속적으로 받으며 화들짝 놀랐으며, 이 때 정체불명의 남자와 무슨 사건이 일어나서 목에 깊은 상처가 생겼다.[4] 그리고 미륵산 정상 화장실에서 실종되었는데, 이 이후에 자살하려던 은비를 살리고 대신 죽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은비한테 양엄마의 이름(송미경)을 빌려 지속적으로 편지와 옷 등을 보내주었던 사실이 드러난다. 5살 때 양엄마 송미경에게 입양되었는데, 당시에 송미경이 처음 만난 아이는 은비였으나 닮은 쌍둥이인 자신이 대신 입양되었다. 은별이는 그 일로 인해 인생이 뒤바뀌었다는 생각하고 은비에게 항상 미안해하고 있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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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종된 지 9회만에 은비의 '가짜' 납골당에 나타난 은별.[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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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격적으로 재등장하기 시작한 은별.[7]


- 은별이의 귀가. 엄마도, 은비도 모두 놀란다.


죽은 것으로 알려진 은별이는 10회를 기준으로 생존이 확인되었다. 11회에서 버스터미널에서 공중전화를 이용하여 집에 전화를 건다. 잠시 엄마인 송미경의 목소리를 듣고는 다시 떠났다. 12회 마지막 장면에서 문을 열고 집에 들어왔다. "엄마!" 은별이는 그동안 (은비가 누릴 행복함을 대신 누렸다는) 은비에 대한 미안함과 (자신의 무관심을 탓하며) 친구인 수인이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자신이 어린 시절에 지냈던 소망보육원에서 숨어지냈다. 돌아옴과 동시에 은별 x 은비 체인지! 그리고 다음 날 학교에 간 것은 은비가 아니라 은별이었다.


너, 내 동생한테 무슨 짓 했어?

시도 때도 없는 언어 폭력
사람들 많은 데서 머리채 잡는 건 기본
오물 투척! 억울한 누명 씌우기!
자기 때문에 사람이 죽었다는데..
눈 하나 깜빡하지 않는 뻔뻔함

(자신을 때리려는 강소영의 손을 붙잡고 다른 손으로 때리려다가 만다)

폭력을 폭력으로 응징하는 건 하수지

- 13회 강소영이 이은비의 필적감정서를 반 아이들에게 공개하려고 할 때


단짝 친구인 송주와 시진이는 약간의 이상함만 느꼈을 뿐 은비에서 은별이로 바뀌었다는 걸 전혀 눈치를 채지 못했지만, 근처에서 끊임없이 괴롭힘을 실행한 강소영은 순식간에 역관광당하고, 또 그 정체에 대해 더욱 의심을 가지게 되었다. 반면 은별이가 더 놀란 경우도 있었으니... 태광과 이안이다. 태광은 은비를 다급히 찾으며 소리쳤고, 이안은 은비를 구하기 위해 교통사고까지 당했던 것이다. 14회에서 은별과 은비가 모두 살아있음을 눈치채고 이간질+은비 괴롭히기를 시도하던 강소영에게 멱살잡이+핸드폰 패대기치고 밟아 박살내기로 굴욕을 주고[8]이후 수인의 집을 찾아 자신의 잘못에 대해 사과하고 오열한다. 강소영이 자신과 은비에게 은비의 과거를 빌미로 협박하자, 빼도 박도 못하게 몰아부치고 자진 전학을 가게 만든다. 한이안의 오랜 짝사랑을 끝맺음하고, 차송주와 이시진에게는 지금까지 자신과 은비의 일에 대해서 사과했다. 그리고 유학을 떠났으며, 은비가 자신이 가지고 누리던 것을 대신하게끔 만든다.


(강소영의 멱살을 잡으면서)

너 때문에 죽을 뻔한 내 동생이랑
10년도 더 된 내 베프 이름 들먹이면서
장난을 쳐?

(강소영이 "미쳤냐? 씨"하며 때리려는 순간 손목을 붙잡는다)

너 취미생활 방해할 생각은 없는데..
좋은 말로 할 때 딴 사람 찾아 봐.

(강소영을 밀친다)

안 먹히는 거 알았으면 꺼져

- 14회 강소영이 이은비와 한이안의 관계를 통해 이간질하려 할 때

2 이야깃거리

어장녀라는 오명을 쓴 이은비의 이미지를 상쇄하고, 두 배역을 명확하게 구별시켜주는 뛰어난 연기력으로 김소현을 차세대 라이징 스타로 각광받게 만든 일등공신 배역이다. 이은비는 '대형고구마'였다면, 고은별은 '사이다'라는 댓글도 눈길을 끈다. # ##
  1. 실제로 서울에도 강남초등학교가 있으나, 강남구가 아닌 동작구 상도동에 있다.
  2. 2회에서 기억을 잃은 이은비가 고은별의 방에 들어가서 은별이가 여지껏 받은 상패, 표창패 등을 살펴보는 장면이 나온다.
  3. 심지어 일진인 권기태, 조해나와도 친한데, 그렇다고 은별이는 나쁜 짓을 일삼지는 않는다. 기태와 해나가 어쩌면 순둥이일 수도 있다. 아니, 오히려 기태와 해나는 일진처럼 나온 적이 없었다!! 개그캐릭터였지 사실 전작의 고남순 박흥수 오정호가 일진에 가까웠다.
  4. 나중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그 정체불명의 남자는 한이안이었으나 이미 그 전에 목에 상처가 난 상태였고, 그 상처는 죽은 수인의 문자의 받은 직후 연미주와 다투다가 난 것이었다.
  5. 당시 은별이는 파양된 지 얼마되지 않아 마음의 상처가 컸기 때문에, 또 다시 파양될까 두려워서 차마 양엄마에게 자신은 처음 만난 아이(은비)가 아니라는 사실을 말하지 못한 것으로 묘사된다.
  6. 촬영지는 분당추모공원 휴이다.
  7. 촬영지는 수원버스터미널이다.
  8. 이때 하는 대사가 압권. "나 죽여버리고 싶지? (핸드폰을 밟아 으스러뜨리면서)이깟 핸드폰 밟는데도 죽여버리고 싶은데 동생을 밟힌 내기분은 어떨것같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