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철수

이름	고철수
출생	1972년(원작) 1976년(KBS 아기공룡 둘리) 1985년(극장판 얼음별 대모험) 1997년(NEW 아기공룡 둘리).
직업	초등학생
좋아하는 것	둘리, 컴퓨터 게임
싫어하는 것	공부하는데 둘리가 귀찮게 하는 것.
캐릭터 원안	김수정(만화가)
데뷔작	아기공룡 둘리(월간 보물섬 연재)

아기공룡 둘리의 엑스트라 캐릭터.젠장! 내가 영희보다 출연이 적다니!"
고길동의 아들. 여동생 이름은 고영희.(...)

성우
아기공룡 둘리(1987) - 이향숙
얼음별 대모험 - 조예신
2009 아기공룡 둘리 - 윤승희

고영희가 둘리를 주워달라 해 무거운 둘리를 들고왔다.

철수와 영희는 작품 후반에 되면 등장을 거의 볼수없는데 길동:"철수와 영희는?" 정자:"새벽같이 갔어요.(학교)"라는 언급이 있는 걸로 보아 아무래도 둘 모두 학업에 종사하고 있는 것 같다. 여담으로 원래는 아버지 고길동을 빠가로 아는 장난기 심한 불량끼가 넘치는 아이로 그려질 예정이였다가 그당시 검열로 인해 이같은 모습이 되었다고... 사실은 둘리 자체가 인간 캐릭터로 나올 예정이었다는데 그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타임 코스모스로 과거를 여행하는 에피소드에서는 실수로 중세 영국 스코틀랜드에 떨어져서 마녀의 머슴이 되기도 했다. 머슴 노릇을 하다가 도망치다 마녀의 개 에게 바짓가랑이 잡혀 끌려갈뻔 하던걸 마녀사냥을 하러 드는 사람들에게 구출되었다가,타임 코스모스를 타고 나타난 둘리 일행에게 도움을 받아 겨우 목숨을 건지는 등 험난한 고생을 했다. 거기다 희동이가 둘리를 보고 달려가는것을 볼때 자신보고 한것인줄 알고 달려 갔더니 둘리한테 가니까 삐져버리는 모습도 보여줬다. 이 고생 때문인지 이후로 둘리를 따라 나서는 일은 없다.

철수의 좋지 않은 성적 때문에 어머니인 박정자씨가 학교로 불려가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제 1권에서 "반에서 10등 안(옛날 학급 인원수 기준으로 대충 상위 20% 안쪽)에 드는데"라는 혼잣말이 등장하는 것으로 미루어볼 때, 점점 가면서 성적이 안 좋아진 것으로 판단된다.

2009 둘리에서는 엑스박스 360을 가지고 있다.
둘리 일당도 가끔씩 가져가 즐기는 듯.

한 에피소드에서 철수가 자기방에서 컴퓨터로 서든어택이라 생각되는 FPS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나오는걸로 보아 엑스박스360에는 관심이 덜한듯.

최규석의 공룡 둘리에 대한 슬픈 오마주에서는 고길동이 도우너의 보증을 잘 못선 덕분에 집안이 쫄딱 망해서 장가도 못가는 상태. 그리고 희동이가 사람을 패는 바람에 합의금을 마련한다고 외계인인 도우너를 정부에 팔아버린다. 그리고 그것은 사실 둘리 일당 제거 작전의 일환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