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천재 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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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 라틴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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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DAN DOH!!

일본의 골프 만화. 작가는 사카타 노부히로(스토리)[1]/반조 다이치(작화). 주간 소년 선데이에서 1995년부터 2005년까지 연재되었다.

'골프천재 탄도' → '골프천재 탄도 Xi' → '골프천재 탄도 Next Generation'으로 총 3부 구성이며, 새로운 부가 될 때마다 다시 1권으로 리셋된다. 단행본은 1부 29권, 2부 15권, 3부 4권으로 총 48권.
한국에서는 대원씨아이에서 전권 정발하였다.

야구부에 속해있던 초등학생 소년, 아오바 타다미치[2]가 골프의 매력을 알게 되어 골프의 세계에 입문한다는 내용. 소년지 스포츠 만화의 정석을 밟는 작품이지만 이런 스타일의 만화 상당수가 그렇듯 갈수록 판타지(...)가 되어간다. 일본 내에서의 평가는 그나마 덜 판타지스러운 1부가 가장 좋고 그 다음이 2부, 그리고 3부가 제일 좋지 못한듯. 부당 권수 보면 답 나오잖아

옛날 작품임에도 리얼리티가 느껴질정도로 작중 적들의 발암(..) 스러운 짓이 장난이 아니다. 사기나 꼼수는 기본이고 매번 주인공이 잘 쳐낸 공을 멀리 넘어트려놓고 모른척하고 탄도가 이를 이겨내는게 주요 전개일 정도. 그럼에도 탄도의 당찬 성격과 멘탈에 의해 적들이 나중에 갱생하는걸 보면 뭔가 씁쓸해야 하는데 갱생 과정이 또 드라마틱한지라 지나고 보면 그런일도 있었지 하는 느낌이 되어버린다 (..)

권말부록이 알찬것도 포인트다. 보통이면 만화 후기만 쓰고 마는데 이 작가는 어느 순간부터 알찬 건강상식을 기재하여 밤에 야식을 하면 소화가 덜 되어서 잔재가 소화기관 구석구석에 남아 피로로 이어진다던가, 쥐 세마리로 노화현상을 실험해봤더니 위험한 환경에 며칠만에 죽은 쥐와 안전한 환경에서 몇년간 살아남은 쥐의 노화정도가 같으니, 결국 길고 지루하다고 느껴지는 환경과 경험은 노화를 불러온다던가 알찬 교훈을 주며 끝낸다.

나중에 와서는 탄도의 타구가 점점 판타지가 되어가자 제로의 영역 (...) 의 체험에 가까운 프로들의 실제 의식체험과 경험담을 토대로 분명 탄도와 같은 실력과 경계선은 존재할지도 모른다고 언급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와 별개로 세계대회로 갈 수록 판타지로 가는 전개와 안정성이 떨어지는 작화 때문인지 결국 인기는 가장 작화와 스토리가 안정적인 1부가 차지하게 되었다.

2 줄거리

어릴적부터 친구인 초등학교 5학년 아이들인 탄도, 유카, 코헤는 야구가 특기이다. 어느날 엉뚱한 일을 계기로 프로골프의 매력에 빠진 탄도는 비디오테이프에서 본 전설적 인물인 신죠 프로를 만나 제자가 될 것을 지망하고, "한 달동안 쉬지않고 스윙연습을 계속한다면" 이라는 혹독한 조건을 3명 모두 훌륭히 완수한다.

대망의 골프레슨이 시작되고, 세사람은 원기 왕성! 그러던 어느날, 상급생과의 말다툼 끝에 탄도는 어처구니없게도 골프대회에서 겨룰 것을 약속해 버린다. 그리고는 구마모토 주니어 선수권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첫 필드라운딩에 나서게 되는데···!!

3 등장인물

4 미디어 믹스

4.1 애니메이션

2004년에 애니메이션화되었다. 총 26화이며 1부의 중반까지만 애니화되었고 최후반부는 오리지날로 구성되었다. 특이하게도 음악 담당이 게임 음악계에서 유명한 시모무라 요코다. 성우 코바야시 유우의 첫 레귤러/주인공 작이다.
한국에서는 2005년 챔프TV에서 방영. 인명은 전부 로컬라이징되었다. 연출은 심상백.

4.2 비디오 게임

  • DAN DOH!! : Xi (GBA) (2002/11/14)
  • DAN DOH!! : 날려라! 승리의 스마일 샷!! (GBA) (2004/9/22)
  1. 프로 골퍼 출신이며 은퇴한 후에는 주로 스파르타식(...) 골프 강사를 하고 있다고 한다. 여러 골프 만화의 스토리를 쓰고 있는데 가장 유명한 만화는 바람의 대지라는 만화로, 쇼가쿠칸 만화상을 수상한 적이 있으며 2013년 현재도 계속해서 연재중이다. 해당 만화는 한국에서도 정발 중.
  2. 훈독인 타다미치(弾道)가 본명이고, 음독인 단도(弾道)는 애칭. 정발판에선 한국식 독음인 그냥 탄도로 통일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