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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5월 2일에 개국한 티캐스트 계열 케이블 애니메이션 방송국. 홈페이지
1 개요
도라에몽 보는 채널
2004년 무렵에 애니원이 스카이라이프 전용채널에서 케이블로 진출하게 된지 얼마후, '애니원은 매니아 채널로 남기고 아동용 채널 하나 따로 만들자'[1]라는 취지에서 부랴부랴 만들어낸 케이블 전용 만화 채널로 투니버스와는 현재 거의 라이벌 관계. 참고로 한때는 애니원과 사옥이 같은 곳에 있었다. 그냥 채널만 다르다고 생각해도 무난할 수준.
2005년에 CJ E&M(구 CJ 미디어) 산하 채널로 탄생했으나 실질적인 편성과 판권은 대원방송에서 관리하고 CJ E&M은 오직 송출만을 담당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CJ E&M이 온미디어를 인수하면서 투니버스가 CJ 산하 채널이 됨에 따라 대원방송이 챔프를 인수하게 되었다. 그리고 챔프는 만년 콩라인 확정 하지만 2011년 6월, 티캐스트가 챔프를 다시 가져갔다. # 본격 티캐스트 CJ E&M 따라잡기 물론 티캐스트는 CJ가 그랬던 것처럼 송출만 담당하며 컨텐츠 공급은 대원방송이 전담하는 형태이다.
애니원과 사옥이 같고 운영주도 같기 때문에 애니원에서 방영하던 작품들을 이곳에서 볼 수도 있고, 반대로 이곳에서 방영하던 것을 애니원에서 볼 수도 있다. 물론 100% 다 그런 건 아니고[2] 대부분이 그렇다는 소리다.
2 편성
한편으로는 애니 채널 막장 편성의 원흉이기도 하다. 2006년 여름까지만 해도 투니버스나 챔프나 비교적 균형잡힌 편성이 이뤄지고 있었는데, 챔프가 그 해 5월부터 방영한 도라에몽의 시청률이 높게 나오자 "도라에몽 편성을 높이면 그만큼 전체 시청률이 더 높아지겠다"라는 생각으로 도라에몽의 편성을 대폭 늘려버리고, 라이벌 채널인 투니버스도 당연히 이에 맞대응하는 차원에서 짱구는 못말려의 편성을 대폭 늘려버렸다.[3][4][5] 이때부터 두 채널의 막장 편성이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아직도 서로 경쟁자 의식을 부추겨서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어쨌든 이 도라에몽 도배로 생긴 별명이 챔프에몽.
하지만 2009년 봄 이후부터 약빨이 다 되었는지 케이블 전체 시청률 10위에도 못 드는 날이 비일비재한데다 심지어 그 해 8월 15일 도라에몽 종일 편성은 투니버스의 명탐정 코난 종일 편성에 밀려버렸다. 반면 투니는 똑같이 편성으로 욕을 먹는데도 항상 애니 채널 중에서 시청률 1위, 전체 시청률 7위(2011년 12월 기준)를 기록한 걸 보면 참 안습.
그 외에도 투니버스 못지 않게 편성 관련 병크가 꽤 있는데 가장 압권인 게 2009년 4월에 일어난 '스튜디오 지브리 극장판 방영'건이다. 이미 일정까지 다 광고해 놓았지만 첫째주 동 시간대에 나오던 투니버스의 코난 극장판에 시청률이 몰려버리자 일주일만에 편성을 취소해버렸다. 또한 강철의 연금술사 재방송도 30분 앞뒤로 왔다갔다 하다가 예고도 없이 토요일로 재방일을 변경했다. 문제는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다는 것이다.
티캐스트가 챔프를 인수한 뒤로는 편성이 조금 묘하게 변경되었다. 먼저 가장 큰 문제점이었던 도라에몽의 빈도가 예전에 비하면 그나마 줄어들었고[6] 밤 10~12시 사이를 'BLUE NITE'라는 청소년 타겟 블록으로 만들어 대원의 각종 청소년향 작품들을 방영하고 있다.[7] 같은 시간대에도 저연령층 애니들 방영하는 투니버스와 비교하면 이 점은 꽤 좋게 볼 부분. 하지만 2012년 들어서 쟁여놓은 청소년용 애니가 다 떨어졌는지 블록 시간이 1시간 정도로 줄었다. 사실상 한때 애니전문채널로 투니버스와 경쟁했었지만 지금은 애니맥스, 애니플러스가 나타난 이후로 투니버스와 함께 몰락했다.
2012년 초 이후에는 성층권과 중간권을 돌파하여 우주 어딘가를 날고 있었던 엔화가치 때문에 수입하기 골룸해진[8] 도라에몽의 편성이 눈에 띄게 줄었다.[9]
한때는 투니버스에서 방영했던 슈퍼전대 시리즈와 가면라이더 시리즈 같은 특촬물이 대원으로 판권이 넘어간 이후 꾸준히 수입하며, 프리큐어 시리즈 역시 매년 방영해주고 있다.[10]
3 주요 방영작
- 대원방송/방영작 참조.
4 관련 문서
5 관련 인물
- ↑ 이런 노선은 애니원(위성)/챔프(케이블)로 이원체제가 성립되고 나서 얼마 동안은 유지되었지만, 1년 뒤에 개국한 애니박스에게 매니아 채널의 메리트를 넘기고 이후 애니원은 존재감이 거의 없어지게 된다. 안습...
- ↑ 블랙잭 등의 일부 작품은 챔프에서 미방영되었다.
- ↑ 2010년 10월 10일에는 도라에몽 런칭 기념이라며 10기를 하루종일 방영하자, 투니버스도 그날 원래 예정된 편성표를 날려버리고 짱구는 못말려 10기를 전면 방송했다.(...)
- ↑ 공휴일에는 한 술 더 떠서 아예 워터마크 밑에 도라에몽 DAY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하루 편성의 90% 이상을 도라에몽으로 돌려막았다. 몰론 경쟁 채널도 짱구는 못말려로 편성표를 도배하고 짱구 DAY 타이틀을 내걸었다.(...)
- ↑ 게다가 짱구는 못말려(TV판)가 투니버스에서 시청률이 잘 나오자 대원방송도 2008년부터 극장판을 수입해 어린이날, 명절같은 공휴일은 물론 평일 저녁과 일요일 아침까지도 돌려막았다. 이때는 투니를 틀면 TV판 짱구가, 챔프를 틀면 극장판 짱구가 나오는 아스트랄한 상황이 펼처졌다..
- ↑ 대신에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의 편성 빈도가 높아졌다.(...)
- ↑ 대부분 애니박스에서 선방영된 애니들을 가져온 것.
- ↑ 화질구지와 작붕을 자랑하는 80년대 초반 제작분을 수입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욱일기를 편집도 안 하고 내 보냈다 - ↑ 도배는 고사하고 본방 시간이 평일 오전이다.
- ↑ 대개 초/중반기는 가면라이더, 중/후반기는 슈퍼전대와 프리큐어를 방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