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포테리움

곰포테리움
Gomphotherium Burmeister, 1837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포유강(Mammalia)
장비목(Proboscidea)
†곰포테리움과(Gomphotheriidae)
†곰포테리움속(Gomphotherium)
본문 참조


복원도

1 개요

신생대 마이오세~플라이스토세에 살았던 고대 장비목 포유류로 오늘날의 코끼리와 빙하기에 살던 매머드의 공통조상뻘 되는 동물로 알려져 있다. 속명의 뜻은 '용접된 짐승'.

화석은 스웨덴,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미국, 중국, 파키스탄, 몽골, 대한민국, 케냐, 그리고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같은 다양한 지역에서 발견되었다.

2 특징

곰포테리움은 상당히 거대한 덩치를 가지고 있었다. 프로둑툼종(G. productum)의 표본 중 35살까지 자랐던 것으로 추정되는 것은 높이가 약 2.5m, 몸무게는 약 4.6t 정도 나갔으며, 독일에서 발견된 스테인헤이멘시스종(G. steinheimensis)은 높이 3.17m에 몸무게는 6.7t씩이나 나갔던 대형 동물이었다. 관련 자료

곰포테리움의 양턱에 각 1쌍의 엄니가 있는데 윗쪽 엄니는 길게 바깥 쪽으로 뻗어있고 아랫쪽 엄니는 기다란 주걱모양으로 생겼다. 위턱은 과시용이나 방어용으로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오늘날의 코끼리나 빙하기에 살던 매머드와 달리 아래턱에도 송곳니가 나 있었는데 이것은 암벨로돈과에 속하는 장비목인 플라티벨로돈처럼 수생식물들을 건져 먹을 때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전 시대에 살았던 장비류에 비해서 적은 수의 어금니를 가지고 있었다.

3 종류

  • 곰포테리움아속(Subgenus Gomphotherium)
    • G. angustidens (모식종)
    • G. annectens[1]
    • G. connexus
    • G. shenshiensis
    • G. steinheimensis
    • G. subtapiroideum
    • G. wimani
  • 세리덴티누스아속(Subgenus Serridentinus)
    • G. productum
    • G. pojoaquensis
    • G. riograndensis
  • 게노마스토돈아속(Subgenus Genomastodon)
    • G. osborni
    • G. willistoni
  • 불명
    • G. anguirivalis
    • G. brewsterensis
    • G. calvertensis
    • G. nebrascensis

4 대중매체

프리히스토릭 킹덤에서 사육가능한 고생물로 등장한다.
  1. 일제 강점기에 북한에서 화석이 발견된 전적이 있으며 현재 지질박물관에 복제품이 전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