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동훈

1 전직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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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주종족은 저그. 현재 은퇴.
1985년 6월 28일생, 아이디 CCoMa, 소속팀 STX SouLeSTRO(2007)
2004년 데뷔. 2008년 은퇴.

  • 수상 경력
    • 2002년 11월 제5회 청소년 사이버문화대전 우승
    • 2003년 4월 G-Voice배 길드피아 왕중왕전 3위

개인전에서는 그다지 주목받지 못하던 프로게이머다. 챌린지리그같은 하부리그에 몇 차례 올라왔던 게 전부. 그러나 2004년 박상익과 함께 소울의 팀플라인을 이끌어 팀의 프로리그 2004년 2라운드 준우승에 공헌했다. 이 때 곽동훈이라는 이름이 꽤 특이한지라 몇몇 유저들이 스타크래프트 갤러리파이터포럼에서 아무 의미 없이 곽동훈을 난사하는 꾸준글을 계속 써댔던 게 묘한 중독성이 있어서 대세를 타게 됐다. 예를 들면

내가 왼손을 들면 곽동훈 너는 오른손을 들고 곽동훈

선곽동훈 후곽동훈 좌곽동훈 우곽동훈 상곽동훈 하곽동훈
동곽동훈 서곽동훈 남곽동훈 북곽동훈
그냥 곽동훈 닥치고 곽동훈 세이 곽동훈 우리는 곽동훈
네버엔딩 곽동훈 에블바리세이 곽동훈 와썹 곽동훈
누가 뭐래도 난 곽동훈 구속받는 건 질색 곽동훈
난 남자기 때문에 곽동훈 싱하형도 존경하는 곽동훈 yo~

여섯자요약 닥치고곽동훈

결론은 곽동훈이다. 그냥 곽동훈. 데뷔 초기라 딱히 전적도 많지 않고 뭔가 일 저지른 것도 없었던지라 "그냥 대세"라는 희한한 별명이 붙었고 이후 스갤에서 계속해서 아무 의미 없는 곽동훈 뻘글을 양산, 타 갤러리를 공격할 때의 구호로 쓰이기도 했다. 또 넥센 히어로즈 갤러리에선 과거의 이 뻘글에서 이름을 '탑뚜기'로만 바꿔서 김시진을 찬양하는 꾸준글이 있었다.

곽동훈의 인지도를 높였던 유일한 떡밥이었지만 본인은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고.

참고로 비보이 지망생이라는 특이한 경력이 있는데, 방송에는 나가지 않았지만 결승전 무대에서 실력을 보여준 적도 있다.

2 전 야구선수, 현 에이전트

곽동훈(야구) 항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