本人
본인 심영과 무뇌봉 동무를 소개합니다!
말하고 있는 당사자. 화자가 직접 자신을 가리키거나, 혹은 제3자를 지칭할 때 쓴다.
자신을 지칭하는 용례: "본인은 아무 것도 모릅니다. 본인은 그저 깃털일 뿐입니다." 제3자를 지칭하는 용례: "그분 건강에 대해서는 모두들 걱정하지. 근데 정작 본인은 들은 척도 안하시더라." |
전두환이 유달리 이 단어를 즐겨 쓴 것으로 유명했다. "본인은~" 짐이 아니고? Your Majesty. 최고존엄 = 김정은.
변신 자동차 또봇의 또봇C역시 일인칭이 '본인'이다. 고압적인 성격을 살리려고 그런 듯.
1인칭으론 5 - 60년대 이전 장년층들 중 일부가 쓴다. 잘 찾아 보면 1인칭을 '저'로 안 쓰고 '본인'으로 쓰는 사람이 있다.
학생층에선 아예 쓰이지 않는다. 매우 희귀하게 있기는 하나 이런 학생들은 자소서 쓰거나 면접할 때 상당히 곤란을 겪는다. 주로 대필 오해를 받는다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