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대표적인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
서양인이 생각하는 전형적인 황인종 얼굴
얼굴에 옆에 있는 부분을 튀어나오게 만드는 뼈로 이게 워낙 심한 사람은 외모적으로 상당히 안 좋아 보인다.
이게 심한 사람은 보통 사악해 보이거나[1] 굉장히 말라보이는 인상을 가지게 한다.따라서 대부분 주역에는 거의 없으며 대부분은 악역들이 가지고 있는경우가 많다. 거기에다가 삼백안은 거의 세트로 따라오는 요소. 여성이 광대뼈가 심하게 돌출되었을 경우에는 지역에 따라서 마이너스 요소가 되기도 한다.
흔히 서양인들이 광대뼈 도드라진 여성을 좋아한다는 선입견이 있는데, 사실무근이다. 백인들의 두개골 구조는 장두형이라 하여 몽골로이드의 단두형보다 입체적이다. 그리고 애초에 서양인들은 광대뼈가 옆으로 납작하게 나오는 게 아니라 앞으로 튀어나온다. 그래서 어느 정도 나온 광대뼈가 외모에 마이너스 요소가 되지 않을 뿐이다. 광대뼈가 두드러지는 원더우먼은 아름답지만 광대뼈가 돌출된 몽골로이드는 미인상이 못된다. 성형외과에서 볼에 필러 넣는 이유를 생각해보자. 그리고 서양인들도 광대뼈가 너무 나오면 싫어한다. 링컨도 광대뼈 못생겼다고 까였다.
패션모델계에서는 광대뼈 돌출이 필수적(?)이라는 인식이 있다. 하지만 업계인들이 광대뼈를 좋아해서가 아니라 하이패션계의 부심에서 나온 인식이다. 모델 에이전시와 패션디자이너들은 에서는 모델을 하이패션, 커머셜, 글래머, 플러스 라인으로 나누어 관리한다. 여기서 커머셜, 글래머, 플러스 라인이 일반적으로 선호되는 미인상이고, 하이패션계는 누구나 다 좋아하는 미인상보다 소수만이 가질 수 있는 얼굴, 즉 빼빼 마르고 광대가 돌출된 모델들이다. 심한 경우 하이엔드 패션 모델들 중에서는 광대뼈가 튀어나와 보이도록 치아를 뽑는일도 있다고.
비단 악역뿐만 아니라 노인들이나 굉장히 마른 사람들에게도 붙는 요소중 하나. 일단 노인들은 나이를 먹으면서 피부가 처지고 그에 따라서 광대뼈가 드러나 보이고 관자놀이가 함몰되며 눈 구덩이가 들어가게 된다.여기에 주름을 넣느냐 마느냐에 따라 굉장히 마른 사람이거나 노인 둘 중 하나로 택해진다.
또 만화에서는 캐릭터들이 뭔가 심한 일을 당하거나 폐인이 됐을 때 말라보이게 하는 표현으로 집어넣기도 한다.
흔히 서양인들이 생각하는 황인종의 특성 중 하나로, 눈 쭉 째지고 광대뼈 툭 튀어나온 인상을 전형적인 아시아인의 얼굴로 인식한다. 이 얼굴이 원숭이 같다 하여 "Yellow Monkey"같은 극단적인 비하용어도 서양인들이 만들어낸 바 있다. 하지만 이는 서구의 선입견으로서, 위의 예시를 보면 알겠지만 순도 100% 서양인들도 광대뼈 괴물(...)들이 상당히 많다. 즉 전형적인 인류의 특성 중 하나인데 시베리아계 몽골로이드 계열의 광대뼈 돌출 비율이 조금 더 높은 것 뿐이다.[2]
황인뿐 아니라 백인들 중에서도 터키인의 경우 유독 광대뼈가 두드러진 모습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동북아시아인들은 서로를 비웃을 때도 광대뼈를 과장하는 경향이 있다. 한국인이 일본인을 일본 원숭이라며 비하할 때의 그림 대부분은 광대뼈(+뻐드렁니)가 돌출되어 있다. 반대로 일본인들도 한국인을 밉살스럽게 묘사할 때 째진 눈에 광대뼈가 돌출된 이미지로 그린다. 대표적인 예가 니다 같은 한국인 비하 캐릭터. 결국 동양인 공통의 특성인 광대뼈 돌출을 동양인 본인들이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건데, '알타이 혐오증'이라고도 불리는 이 현상에 대해서는 서구적 가치관이 유입되면서 생겨났다는 등 의견이 분분하다. 그런데 광대뼈를 싫어하는 인식은 고려시대 여성의 미인상에 광대뼈가 거의 돌출되지 않은 것으로 볼 때 그 당시의 이상적인 미인상에도 맞지 않아 비선호했던 것으로 보인다.